•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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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아 이상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충치는 입 안의 충치 세균이 음식물 찌꺼기와 만나 플라크를 만들고 당분을 분해하면서 산을 생성하는데 그 산이 치아 표면을 보호하고 있는 에나멜을 녹이면서 생긴다. 아이들의 이가 상하게 되는 이유와 젖니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연령별 올바른 치아관리법을 알아보자.
. 아이들의 이가 상하게 되는 이유와 젖니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연령별 올바른 치아관리법을 알아보자.
 
치아가 얇게 벗겨졌어요
 
 분유나 모유 수유를 하는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충치의 일종으로 처음에는 치아가 하얗게 색깔이 변하다가 갑자기 치아의 껍질이 벗겨지면서 떨어져 나간다. 결국 치아 뿌리만 남게 되는데, 증상이 시작되면 그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다.
 
 밤중 수유 중에 특히 잘 발생하는데, 아기가 깨어 있을 때보다 수면 중에 침이 많이 분비되어 입 안의 자정 작용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자기 직전이나 수면 중에는 섭취한 음식이 치아에 달라붙어 이곳에 충치가 생기게 된다. 따라서 첫돌이 되면 밤중 수유를 끊는 것이 좋고, 수유 후에는 치아를 닦아주어야 한다.
 
잇몸에서 피가 나요
 
 아이의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보통은 잇몸에 염증이 생겼기 때문에 피가 난다. 이는 치아를 깨끗이 닦지 않아 플라크가 쌓였기 때문인데, 치아를 자세히 살펴보면 누런 치석이 잇몸과 치아에 걸쳐 단단하게 달라붙어 있는 경우도 있다.
 
 치아에 플라크가 많이 쌓여도 잇몸에 쉽게 상처가 생겨 피가 날 수 있다. 일단 치석 제거술(스케일링)을 받은 후에 잇몸 치료를 해야 한다. 치석이 많이 쌓인 것은 치아를 잘 닦지 않았거나, 제대로 닦지 않았기 때문에 플라크가 제거되지 않았다는 증거. 아이가 스스로 칫솔질을 할 수 있다고 해도 마지막에는 엄마가 다시 한 번 꼼꼼하게 닦아주도록 한다.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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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치아 관리 & 이 닦기 “이렇게 하세요”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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