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사회복지법인 고앤두, 평택시립안중도서관 내 카페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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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꿈 볶는 카페> 1호점 개소식
 
 사회복지법인 GO&DO(고앤두, 이사장 박동국)가 평택시 서부 권역의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평택시립안중도서관 내에 청년 장애인이 일하는 <꿈 볶는 카페> 사업에 착수한다.
 
 <꿈 볶는 카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소득을 마련하고 사회적 참여를 돕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수원상공회의소 로비 내 1호점이 문을 열었고, 이어 안양시 부흥종합사회복지관에 2호점, 의왕시 글로벌인재센터에 3호점이 차례로 문을 열었다.
 
 평택시립안중도서관 내에 <꿈 볶는 카페> 4호점의 문을 여는 고앤두는 현재 카페 개설을 준비 중이며, 올해 여름 안에 개소하기 위해 작업 중이다. 고앤두는 이번 카페 사업을 통해 청년 장애인 4명을 고용하는 것이 목표이며, 평택 서부 권역의 장애인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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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0월 안양시에 문을 연 <꿈 볶는 카페> 2호점  
 
 고앤두 박우희 사무국장은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장애인 복지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준 결과로 이번 사업이 성사됐다. 카페 사업을 시작으로 평택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사무국장은 평택시 서부 권역은 평택의 다른 권역에 비해 장애인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고앤두는 카페 운영을 통해 청년 장애인이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그동안 협력을 통해 활동한 결과가 새로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 냈다.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앤두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해 있고, 국제 개발 사업, 장애인복지와 지역복지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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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볶는 카페’ 평택시 청년장애인 일자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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