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요셉의 집’ 방문해 생필품 전달 및 청소 봉사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용태)은 23일 한가위를 맞아 지역 장애인 보호시설을 방문하고 봉사활동과 함께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관 직원 10여명은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 소재한 ‘성요셉의 집(원장 추루시아 수녀)’을 찾아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청소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용태 세관장은 “우리 직원들은 이곳 성요셉의 집을 벌써 5년 넘게 찾고 있다”고 소개하고 “시설의 어르신들이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조금이나마 풍성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평택세관은 자체 ‘사랑나누미’ 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전직원이 매월 일정액의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고 있으며, 10년 전부터 지역의 아동센터, 경로시설 등을 찾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