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판매 상품 1억5천여만 원 상당 기부
이날 바자회에는 정상균 평택시 부시장, 김수우 시의원, 염동식 도의원, 최호 도의원, 김철인 도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생활용품 등 1억 8천여만원 상당의 물품 전달식에 이어 희망나눔 바자회가 진행됐다.
이번 바자회는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의류, 생활 가전 등 1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상품을 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 바자회 물품으로 기부하고, 복지관 및 이마트 직원, 자원봉사자(생활개선회, 주부봉사단 등)들은 생활용품, 의류, 문구 등을 시중 판매 가격보다 최대 90%까지 낮춘 가격으로 판매해 시민들은 쇼핑을 하는 것은 물론, 바자회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기쁨까지 경험할 수 있었다.
정상균 부시장은 “시민들이 90%의 할인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수익금은 우리지역 나눔 봉사활동에 사용하게 돼 매우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자회에서 조성된 수익금은 ‘평택시 행복나눔본부’에 전액 기탁되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하고 뜻 깊게 쓰일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