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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8.12 14:58
통장협의회, 태극기 구입해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평택시 세교동(동장 이해붕)에서는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주민동참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세교동 통장협의회(회장 목범수)는 태극기 160개를 직접 구입하여 상가마다 국기 꽂이대를 설치하고 태극기를 직접 달아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향후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에서 사후 관리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세교동 장미타운(세교18통장 조돈국) 주민들은 폐·휴지 등 재활용 판매수익금으로 집집마다 태극기 꽂이대를 설치하고 태극기를 달아 광복 70주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했다.
목범수 통장협의회장은 “메르스로 인해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목을 받았던 세교동 상가지역이 다시 힘을 내고 있다”며 “뜻 깊은 광복 70주년을 함께 맞이하기 위해 상가지역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상가지역 주민들은 “세교동장과 세교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고 광복 70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나라사랑 마음과 태극기 달기에 모두가 참여해 기쁘다”고 전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