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농약사건, 노인 왕따 등 노인사고 예방 논의
평택시 청북면 경로당회장협의회(회장 안신기)는 지난 7월 29일 약 30여명의 경로당 회장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협의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6월 신설된 청북면 한산3리 경로당 이기형 회장과 각 경로당 신임 회장들의 인사가 있었으며, 협의회의 운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회칙 제정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운영과 관련하여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연금제도와 찾아가는 보건소(이동건강버스) 운영 및 하절기 마을별 친환경 방역소독에 대하여 안내 하였으며, 최근 사이다 농약사건, 노인 왕따 등 노인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관계개선 및 친목도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윤하용 청북면장은 “지난 6월 메르스로 인해 불안하고 힘든 시기에 각 경로당별로 손 씻기 및 위생관리에 힘써 지혜롭게 메르스를 이겨내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름 폭염에 주의하시고 어르신들 모두가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