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 체계적인 지원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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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세교동 복지위원회(회장 박경숙)716() 알코올중독으로 인해 스스로 집안 청소가 어려워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모(56) 씨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모 씨의 지인들은 최근 한 씨의 집을 방문하였다가 쓰레기더미 속에 있는 한모 씨를 발견하고 세교동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이러한 사정을 전해들은 세교동 복지위원회는 청소와 소독 활동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5명의 복지위원들은 집안 내 각종 오염물질 제거, 욕실 및 베란다 청소, 쓰레기와 폐기물 처리,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이해붕 세교동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한 씨의 친구 분들, 복지위원회, 세교동 주민센터, 평택시무한돌봄센터가 협력하여 복지정책 선정기준에 적합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원한 사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한 씨는 거주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로 매일 안부를 확인 받을 예정이며, 평택시 무한돌봄센터의 사례관리 개입으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한편, 세교동 복지위원회에서는 독거노인 결연사업, 노후가구교체, 저소득가정 방문 상담을 통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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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동, 소외계층 주거환경 봉사활동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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