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100포·냉장고·세탁기 등 600만원 상당 후원
메르스로 인해 그동안 소홀했던 저소득 이웃들에게 다시 사랑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15일 합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동국) 앞마당에서 ㈜하이엔텍의 이웃돕기 성품기탁 전달식을 가졌다.
㈜하이엔텍은 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 냉장고 1대(779ℓ), 세탁기 1대(15kg)를 전달했으며, 일촌맺기 대상자 65세대, 저소득, 소망케어주야간보호센터에 백미100포 등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하이엔텍은 ‘신뢰받는 기업, 공헌하는 기업’을 경영이념으로 자사 제품기부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봉사에 동참해 오고 있으며, 2013년에도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냉장고(779ℓ)와 세탁기(15kg)를 전달하기도 했다.
㈜하이엔텍 차광수 평택사업소장은 “메르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평택시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계속해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 여파로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어려운 시기에 합정종합사회복지관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하이엔텍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