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면 소재 ‘영원 블루베리’ 농가 방문 ‘구슬땀’
평택시청 회계과 김학봉 과장 등 직원 12명은 7일 오전 메르스 극복을 위한 경제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평택시 고덕면 소재 ‘영원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회계과 김학봉 과장과 직원들은 메르스 여파로 판로가 막혀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과수원 잡초 제거와 콩밭을 메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평택시 각 부서는 메르스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 지난달 송탄출장소 15명은 송탄동 소재 감자 재배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고, 안중출장소 류제왕 소장과 과장 및 직원 15명은 안중읍 대반리 소재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현덕면사무소 직원 14명은 권관리 소재 농가를 찾아 감자캐기, 고추대 끈매기 작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농가 일손돕기 등 농산물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