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직접 수확한 블루베리 60kg 현장에서 직접 구입
 
 
복지재단.JPG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공재광)74() 메르스 여파로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평택시 통복동 소재 블루베리 농가인 푸른삶농원(대표 공병권·조경애)’을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재단 사무처와 각 시설에 종사하는 직원 중 절반에 이르는 3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복지재단 직원들은 1720(520) 규모의 농장에서 블루베리를 수확하면서 값진 구슬땀을 흘렸으며, 각자 수확한 블루베리 60kg(150만 원 상당)를 현장에서 직접 구입해 메르스 여파로 판로가 막힌 지역 블루베리 농가를 응원했다.
 
 문영두 사무처장은 메르스 최초발원지였던 평택은 이제 메르스 진정국면이기 때문에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시기가 왔다면서 오늘 복지재단의 작은 나눔으로 평택이 다시 재기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푸른삶농원 공병권 대표는 평소 이웃 나눔에 앞장서는 복지재단이 이렇게 직접 농장까지 찾아와서 도와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면서 지역 사회 곳곳의 도움으로 평택 블루베리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복지재단은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캠페인에 이어 지역농촌 일손돕기에 앞장서면서 선도적으로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4230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재)평택복지재단 “블루베리 농가 일손돕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