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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풀꽃·나무꽃의 개화 시기와 기후변화
    제비꽃, 광대나물, 봄맞이꽃, 민들레, 점나도나물 “봄꽃 세상으로 나오세요” “100년 사이 개나리 약 23일, 벚나무 21일, 매화 53일 개화 시기 빨라져” 남녘에서 시작된 봄꽃 소식이 엊그제 들렸는가 싶더니 우리 고장도 봄꽃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3월 15일경, 축제까지는 아니어도 산수유와 매화나무로 알려진 흰매실나무의 향기와 함께 희고 노란색 꽃들이 눈에 들어왔는가 싶었는데, 이내 살구와 자두나무, 목련과 개나리로 시선이 옮겨갔고 지금은 자엽꽃자두와 왕벚나무, 산벚나무 그리고 좁쌀을 튀겨놓은 듯한 조팝나무가 때를 맞춰 주변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냉이와 꽃다지, 꽃마리, 큰개불알풀을 중심으로 제비꽃, 광대나물, 봄맞이꽃, 민들레, 점나도나물 등의 풀꽃들도 “봄꽃 세상으로 나오세요”라며 함께 입을 맞춘 듯 소곤거리고 있다. ◆ 풀꽃이든 나무꽃이든 때가 있다 수은주 오르내림의 폭이 큰 3월을 시작해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비전동 재랭이고개 주택의 담벼락에 길게 늘어진 영춘화의 가지에 5~6장의 활짝 벌어진 개나리 같은 꽃이 달리고, 보통 매화나무라고 부르는 흰매실나무도 영춘화 긴 가지에 꽃이 달릴 때면 묵은 가지에서 향기 넘치는 흰색의 매화꽃을 만날 수 있다. ▲ 벚나무속 가족 중 가장 꽃을 먼저 내는 ‘봄의 전령사’ 흰매실나무(2024.3.18) 예년과는 달리 올 3월, 배다리산책로 주변에서 흰매실나무의 매화꽃보다 2~3일 먼저 산수유가 꽃을 피웠던 날, 바닥 풀밭에서는 마치 줄지어 기다리기라도 한 듯 큰개불알풀로 시작하여 냉이와 꽃다지 그리고 서양민들레에 이르기까지 차례차례 풀꽃들을 내고 있었으며, 오랜 시간을 두고 주변에 흔한 꽃들의 피고 짐을 정리하다 보면 풀꽃·나무꽃마다 나름의 꽃을 피우는 때가 있음을 알게 된다. 자연에는 자연의 틀림이 없는 생태시계가 있다. 때가 되면 알람이 울려 우리를 깊은 잠에서 깨우듯 생태시계가 가리키는 바늘의 위치에 따라 흰매실나무와 산수유가 먼저 꽃을 내고 그 뒤를 이어 살구나무, 개나리, 목련, 자두나무, 왕벚나무, 복사나무, 조팝나무, 박태기나무 순으로 혹은 겹쳐서 마치 릴레이 주자들이 그러하듯 꽃을 이어가고 있다. ▲ 2024년 매화보다 3일 이상 먼저 꽃을 피운 ‘봄의 전령사’ 산수유 (2023.3.15)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관찰일지에 적혀있던 풀꽃·나무꽃의 개화 시기는 뒤죽박죽으로 겨울을 향해 방향을 잡았고, 심지어는 차례가 있었던 개화 순서까지도 일정치 않아 과연 생태시계는 잘 작동이 되고 있는지, 영양 단계의 관점에서 식물과 적극적인 교감을 하는 곤충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는지 걱정이 앞선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처럼 봄꽃의 개화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문제의 중심에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기후변화가 깊게 자리를 잡고 있다. ▲ 배다리 실개천 옆에서 예년보다 빨리 개화 중인 토종 민들레(2024.4.4) ◆ 개화 시기와 기후변화 2023년 6월, 이화여대 이상돈 교수와 해외 공동 연구팀은 한국의 식물 개화 시기 관찰 100년 기록을 토대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 반응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한국 전역의 기상 관측소에 있는 벚나무와 개나리 등 7종 식물들의 개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100년 사이에 개나리 약 23일, 벚나무 약 21일, 매화는 약 53일 개화 시기가 빨라졌다”고 충격적인 결과를 전했다. 이 연구 결과를 현재 상황에서 적용하면 일제강점기 시절인 100년 전 개나리와 벚나무는 4월 하순에 꽃을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오늘날 가장 먼저 꽃을 내는 매화는 초여름인 5월 초에야 개화했다는 것인데, 시기적인 면에서 ‘봄의 전령사’와는 맞지 않아 낯설기까지 하다. 예전부터 봄에 꽃이 피는 순서를 춘서(春序)라 했다. ‘매화는 복숭아꽃과 봄날을 다투지 않는다’고 하여 당나라 시인 백거이의 춘풍(春風)에서 “봄기운에 매화가 가장 먼저 꽃을 내고 뒤이어서 앵두와 살구, 복숭아 그리고 자두나무가 늦게 꽃을 피운다” 하였다. 지금으로부터 참으로 오래전 자연에 있었던 일인데 꽃을 내는 수종은 물론이고 그들의 개화 순서까지 꼼꼼하게 관찰하여 글을 통해 나타냈는지, 자연생태계와 함께 전체를 바라보는 안목에 가히 감탄을 자아낼 뿐이다. ▲ 예년과는 달리 올해 매실나무와 같은 시기에 꽃을 낸 청매실나무(2024.3.21) ◆ 결국은 생물종다양성 봄꽃들의 개화 시기만큼이나 개화 차례가 다를 수 있음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지만 2024년 배다리생태공원의 경우 장미과에 속하는 살구나무, 자두나무, 매실나무, 복사나무 등 벚나무 속 여러 친척들의 개화 시기를 보면, 3월 15일 매화꽃을 시작으로 3월 30일 살구꽃과 자두꽃, 3월 31일 자엽자두꽃, 4월 1일 왕벚꽃, 4월 3일 산벚꽃, 4월 4일 복숭아꽃에 이르기까지 예전보다는 오히려 추운 겨울로 뒷걸음질해 꽃을 피웠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일상이 될 것이다. 4월 초부터 꽃을 피워 마을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왕벚나무는 원고를 정리하는 4월 7일 기준으로 한창 꽃잔치를 벌이고 있다. 매년 이때만 되면 전국을 들썩거리게 하는 이나무는 자생지가 제주도인 고유종 벚나무인 것이 알려진 후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기후변화와 변덕스러운 봄 날씨로 인하여 전반적인 개화 시기가 앞으로 당겨진 것은 맞으나 개화 날짜를 정확하게 예측하기가 쉽지 않아 축제 준비 중인 지자체를 궁지에 몰아넣기도 한다. ▲ 한창 꽃잔치를 벌이고 있는 배다리산책로 주변의 왕벚나무 전경(2024.4.4) 100년 기록을 토대로 현재와 비교했을 때 “100년 사이에 개나리 약 23일, 벚나무 약 21일, 매화는 약 53일 개화 시기가 빨라졌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어찌 된 영문인지 봄을 기다렸던 꽃들이 한꺼번에 우르르 피는가 하면 개화 순서가 바뀌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혼란은 다른 생물 종과의 적응 속도 간 차이로 인해 새로운 문제들을 일으키고 있으며, 결국 생물종다양성의 희망은 점점 멀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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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평택지역신문협의회, 국힘 ‘편파 여론조사’ 주장에 강한 유감
    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 기준 따라 진행… “공정한 정보 제공 최선 다할 것” 평택시 국민의힘 갑을병 후보 선거대책위가 지역신문협의회에서 진행한 여론조사가 편파적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하자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2일 입장문을 통해 “평택 국민의힘 후보 선대위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여론조사와 진행방식에 대해 ‘편파적’, ‘현실 왜곡’, ‘법적조치’ 등을 운운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이라고 밝혔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유권자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여론조사(1차 3월 16~17일, 2차 3월 30~31일)를 실시했다. 이에 대해 평택 갑을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응답자에게 제공되는 답변 순서가 ‘로테이션’이 아닌 ‘기호순’으로 고정해 '1번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조사했으며, 무응답 중 재질문 조항 역시 답변을 강요한 것으로 여론조사 금지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조사 결과는 끝까지 설문에 응답한 경우만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기에 재질문 문항 문제 제기는 납득할 수 없다”면서 “무응답층에 재질문해 응답률을 높이는 것은 여론조사 기법상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대부분 여론조사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고, 재질문을 통해 응답자가 응답을 강요당했다고 생각하면 응답하지 않고 전화를 끊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힘 선거대책위가 주장하는 답변 순서가 ‘로테이션’이 아니라 ‘기호순’으로 고정해 특정 정당에게 유리하게 여론조사를 했다는 주장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2023년 11월 2일 개정 고시한 선거여론조사기준 제2장 제6조(질문지의 작성 등) 제3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여론조사를 실시할 때에는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을 일정한 간격에 따라 순환하는 방식으로 하여야 한다. 다만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 성명의 가나다순 또는 소속 정당의 국회의원 의석수(같은 의석을 가진 정당이 둘 이상인 때에는 그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에 따른 조사임을 밝힌 경우 및 법 제49조 제1항에 따른 후보자등록기간 종료 후에 후보자의 기호 순으로 실시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여론조사 결과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불리하게 나왔다고 해서 지역 주민의 신뢰를 생명으로 여기는 지역언론의 신뢰성에 흠집을 내려는 의도가 아니기를 바란다”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도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지역언론들은 유권자들에게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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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4.10 총선 토론회] 김현정 후보 VS 유의동 후보 VS 전용태 후보
    민주당 김현정,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도구가 되겠다” 국민의힘 유의동, “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정책 역량 가진 중진 의원 필요” 새로운미래 전용태, “평택의 낡은 정치 바꾸고 윤석열 정권 폭주 막아내겠다” ▲ 왼쪽부터 민주당 김현정 후보, 국힘 유의동 후보,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와 평택시기자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4월 1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와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 등 세 명의 국회의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가 각각 패널로 참여했다. <평택자치신문>은 이번 토론회 보도를 통해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평택시민의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말> ■ 좌장(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 이번 토론회가 평택지역을 대표해 국정을 이끌어가야 할 국회의원 후보의 능력과 자질을 살펴보고 공약 등을 충실히 검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 기조발언 ◇ 전용태 후보 : 지금 당장 양극단의 대립과 투쟁의 정치를 일하는 정치로, 비리로 얼룩진 정치를 깨끗한 정치로 바꾸지 않으면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생동이 위험해질 수 있겠구나 하는 두려운 마음으로 출마하게 됐다. 깨끗하고 따뜻한 유능한 정치로 보답하겠다. ◇ 유의동 후보 : 평택의 인구가 100만이 넘는 특례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질적 성장으로 전환해야 되는 중요한 순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정부와 유기적인 협조를 끌어낼 수 있는 중진의 힘이 필요하다. 평택을 위해 정치를 시작한 유의동을 선택해 달라.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 ‘민생 외면, 국민 무시’ 이 여덟 글자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평택시민을 바라보는 자세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한다. 저 김현정을 그 심판의 도구로 삼아달라. ■ 사회자 공통질의-1 ◆ 좌장 : 이번 총선이 갖는 전국적·지역적 의미는 무엇인가. ◇ 유의동 후보 : 이 지역을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담론이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 여러분을 위해, 평택을 위해, 그리고 일할 수 있는 힘 있는 지역 일꾼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모아져야 하는 선거다. ◇ 김현정 후보 :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평택에 잃어버린 10년을 되찾는 선거다. 평택의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기 위한 골든타임이다. 이전과 다른 새로운 평택을 위해 선수 교체해야 한다. ◇ 전용태 후보 :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공화국만 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 대표 방탄에만 막강한 힘을 사용하고 있다. 실제 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 평택의 낡고 무기력한 정치 반드시 바꿔야 한다. ■ 사회자 공통질의-2 ◆ 좌장 : 반도체 방류수의 안전성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있으며, 평택강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어떠한 견해를 갖고 있는가. ◇ 김현정 후보 : 반도체 방류수가 배출된 진위천과 그렇지 않은 안성천 군문교의 산성도, 수온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세계 최고의 첨단수질측정센터를 설치하겠다. 물 관리 거버넌스를 강화하겠다. ◇ 전용태 후보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방류수가 여름에는 35도, 겨울철에는 18도에서 20도로 생태계 교란을 야기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최고 전문가를 포함한 범시민단체 차원에서 준비해야 한다. ◇ 유의동 후보 : 수질 오염이 걱정된다고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에서 평택이 빠진다면 그 혜택은 어디로 가겠는가. 정확하게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 평택호 중점 관리 저수지 지정, 그리고 국가 수질 안심센터 설치를 관련 부처와 협의해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 ■ 패널 질의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유권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공약과 민생을 위해 어떤 법안을 개정할 것인가. ◇ 전용태 후보 : 유권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공약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대중교통요금 무료화이다. 모든 도시 개발 사업의 공영주차장 부지 의무화를 공약으로 잡고 있다. ◇ 유의동 후보 : 중학교 근거리 배정 문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권 문제, ‘아동기본법’ 제정으로 해결하겠다. 국도 38호선 대체 우회도로 조기 착공할 수 있게 하겠다. 어린이 병원을 확대해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겠다. 육아휴직 문제, 엄마와 아빠가 단순히 신청하기만 하면 자동 게시될 수 있도록 ‘남녀고용평등법’ 개정하겠다. 육아휴직 급여를 최대 210만 원까지 상향하겠다. 유급 자녀 돌봄 휴가를 신설하겠다.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 ◇ 김현정 후보 : 교육 국제화 특구와 과학고를 유치하겠다. 지역 기업과 연계해 반도체, 해양과학 등 지역 특성을 살린 특성화고를 만들겠다. 기존 학교를 과학중점고, 자율형공립고 등으로 전환하겠다. 국비 예산을 확보해 GTX A·C 노선 개통을 앞당기겠다. 광역버스 노선을 늘리겠다. ‘평택지원특별법’을 상시화하겠다. ‘가족수당법’을 제정하겠다. ◆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 주요 국가 기관과 시설을 유치해야 한다면 어떤 기관·시설을 유치할 것인가.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 유의동 후보 : 용죽지구에 다목적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겠다. 동삭동 학교 부지에 국민체육센터를 완공하겠다. 그리고 신평·원평동 인근에 파크골프장을 유치하고 근처에 시니어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겠다. ◇ 김현정 후보 :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유치하고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 카이스트와 연계한 반도체 교육 연구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 ‘온라인 도매시장법’을 만들고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하겠다. 지역에 적합한 공공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 ◇ 전용태 후보 :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신설하겠다. 평택호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환경청이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제 기준의 지속 가능한 국가기후환경 전문기관을 신설하겠다. ◆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 : 원거리 학교 배정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이고 어떤 대안을 만들 것인가. ◇ 김현정 후보 : 중학교 근거리 배정에 대한 대안으로 먼저 중학군 조정·배정 방식 변경에 대한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겠다. 고등학교를 다양화·전문화하고 상향 평준화해 중학교 입학 경쟁을 해소하겠다.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 ◇ 전용태 후보 : 첫 번째로 낸 공약이 바로 평택여자중학교의 신도시 이전이다. 등하교 학생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그 학교 주변의 교통 정체를 해결하겠다. ◇ 유의동 후보 :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조금만 바꾸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소관 고시를 개정하면 된다.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서 충분히 얘기했고, 계획을 세우고 있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1 ◇ 전용태 후보 : 특목고나 여러 가지 과학고 유치를 말씀하시는데 그게 정말 평택에 있는 중학생들에게 어떠한 혜택이 있는가. ◇ 김현정 후보 : 교육특화도시를 만들면 정말 평택의 도시의 가치가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 ◇ 전용태 후보 : 4년 동안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 계셨는데 어떤 역할을 하셨는가. ◇ 김현정 후보 : 지역위원장 4년 동안 하면서 우리 골목 당사도 정기적으로 했다. 찾아가는 민생소통 간담회도 했고 우분투 봉사단 나와서 봉사 활동도 했다.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에 제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했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2 ◇ 유의동 후보 : 김현정 후보는 민주노총 간부 시절인 2015년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클락의 고급 풀빌라인 폰타나 리조트로 김봉현 씨를 비롯해 야권 정치인들과 여행을 간 것으로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사실인가. ◇ 김현정 후보 : 여행을 간 건 사실이다. ◇ 유의동 후보 : 유튜브에서 김봉현을 옹호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 김현정 후보 : 김봉현 씨를 옹호한 적이 없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3 ◇ 김현정 후보 : 유의동 후보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셨는가. 지금도 잘했다고 생각하시는가. 채상병 순직 수사 외압 사건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 유의동 후보 : 네 ◇ 김현정 후보 :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와 관련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 유의동 후보 : 역사적인 판단은 다양한 의견을 가질 수 있다. 흉상 철거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4 ◇ 유의동 후보 : GTX 공약을 보니까 국비를 확보해서 조기에 준공 하겠다고 했는데, GTX는 기본적으로 국비 사업이다. ◇ 김현정 후보 :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토론회에서 GTX A·C 노선 평택으로 연장하면서 3700억 원 소요되는 비용은 평택시에서 부담하라고 했다. ◇ 유의동 후보 : 국비로 이 사업을 시작하면 2032년 정도나 가서야 개통이 가능해 원하는 지역은 자체적으로 예산을 대고 빨리 개통해라 이런 뜻이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5 ◇ 김현정 후보 : 용죽지구 체육센터와 관련해 유의동 의원께서 2023년도 12월 21일 날 보도자료 배포해서 총사업비가 350억 원이 늘고 2029년도에 완공 예정이다, 5억 원에 실시 설계비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보도자료 낸 적 있다. ◇ 유의동 후보 : 구체적인 문안은 기억 못하지만, 그런 취지의 글을 냈다. ◇ 김현정 후보 : 가장 최근 3월 26일 용죽소사지구 아파트연합회 주민간담회에서도 이런 발언을 하셨다. ◇ 유의동 후보 : 그 발언은 기억이 안 난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6 ◇ 전용태 후보 : 김현정 후보는 2020년 제21대 총선 때 후원회장으로 이낙연 전 총리가 맡아준 것으로 알고 있다. 한데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는 이재명 현 대표를 지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 ◇ 김현정 후보 : 이재명 대표와 노동 관련해서 가치관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비슷했기 때문에 선택한 것이다. ◇ 전용태 후보 : 음주운전으로 2008년에도 벌금을 내셨고 2010년에도 또 250만 원 냈다. ◇ 김현정 후보 : 이건 두말할 나위 없이 잘못된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 전용태 후보 : 유의동 후보에게 말씀드린다. 오늘 대통령 담화가 있었다. ◇ 유의동 후보 : 정책적 의지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한다. 다만, 좀 유연한 대화 태도를 가졌으면 어떻겠나 하는 의견을 갖고 있다. ■ 마무리 발언 ◇ 김현정 후보 : 국민 무시, 경제 포기 윤석열 정권과 평택시민의 대결이다. 제가 여러분의 대변인이 되겠다. 부당하고 불공정한 일이 있으면 여의도에서 용산에서 여러분과 함께 소리 내겠다. ◇ 전용태 후보 : 낡은 정치를 바꾸겠다고 출마했지만, 정치를 바꿀 힘은 국민에게 있고, 평택시민에게 있다. 저에게 힘을 달라. 그 힘을 모아서 반드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겠다. ◇ 유의동 후보 : 평택이 수도권의 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정치력이 높고 정책 역량을 겸비한 중진 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4월 10일까지 평택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묵묵하게 걸어 나가겠다. ■ 좌장 마무리 발언 오늘 토론회가 그동안 궁금하셨던 후보자의 정책이나 인물 됨됨이, 능력 등에 대해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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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4.10 총선 토론회] 민주당 이병진 후보 VS 국힘 정우성 후보
    이 “무능한 윤석열 정권 심판하는 선거”, 정 “대한민국 전진·후진 좌우하는 선거” ▲ 토론회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는 이병진(왼쪽) 후보와 정우성 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와 평택시기자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4월 1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후보와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 등 두 명의 국회의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가 각각 패널로 참여했다. <평택자치신문>은 이번 토론회 보도를 통해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평택시민의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말> ■ 사회자 공통질의-1 ◆ 좌장(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 : 제22대 총선이 갖는 전국적·지역적 의미는? ◇ 이병진 후보 : 이번 총선의 전국적 의미는 오만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하는 것이다. 정부가 오만하고 무능할 때 견제할 수 있는 국회가 존재해야 민주주의가 발전한다. 지역적 의미로는 평택 발전을 위한 적임자를 뽑는 선거다. 평택 발전을 위해 국정과 지역 발전에 모두 능숙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 정우성 후보 : 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을 전진시키느냐 후진하게 만드느냐를 좌우하는 선거다. 우리 평택의 새로운 미래를 열 기회이기도 하다. 평택에는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현안이 쌓여 있다. 여기에는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실타래를 풀어내기 힘든 측면도 있다. 이를 해결할 추진력이 있고 젊은 후보가 필요하다. ■ 사회자 공통질의-2 ◆ 좌장 : 평택지원 특별법 기간 만료에 대한 대응책은? ◇ 정우성 후보 : 평택지원특별법은 당연히 연장해야 한다. 공여구역지원법과 평택지원특별법을 통합하는 등의 방안으로 특혜 논란을 벗어난 입법 활동을 추진하겠다. 평택시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법안이 추가로 필요하다. 평택시는 수십 년간 국가안보를 이유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받아 왔다. 고도 제한으로 재개발·재건축을 못 하고 있다. 국방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주한미군과 지속적으로 만나 상생 대책을 마련하겠다. ◇ 이병진 후보 : 새로운 법률을 제정해서 평택의 지속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평택항 발전을 위한 특별법과 세제 혜택을 포함한 반도체 특별법을 발의하겠다. 또 평택지원특별법 기간 만료에 대비해 지역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 공공·민간 부문 투자를 유치하는 전략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정부·기업 간의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겠다. ■ 패널 질의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두 후보 모두 해양물류인재 육성을 위해 국립 평택해양대학교 신설과 한국해양대학교 유치를 공약했다. 가능성과 이후 기대효과에 관해 말해달라.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후보 ◇ 이병진 후보 : 무역으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에 해양 분야는 중요하다. 평택에 국립해양대를 설립해 해양강국의 바탕이 되는 인재를 육성하고 이 학생들이 우리나라 선사뿐만 아니라 양질의 외국 선사에 취업할 수 있게 해야 한다. ◇ 정우성 후보 : 국립 해양대 신설이 필요하다. 국립대는 공무원 정원을 비롯한 많은 예산상의 규제 때문에 신설이 상당히 어렵다. 평택해양대는 재정·운영의 독립성이 있는 국립대학 법인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법률을 제정하여 바로 시행하도록 하겠다. ◆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 평택항 세수는 국세이지만 항만 활성화를 돕는 공공 서비스는 평택시 재원으로 감당하고 있다. 불합리한 세수 구조를 바꾸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정책방안이 있는가? ◇ 정우성 후보 : 평택항에 특별히 적용할 특별기금 회계 마련으로 국비를 지원받도록 하겠다. 특별기금회계는 특별한 목적에 국한해서 사용할 수 있다. 평택항에서 거둔 국세를 일단 특별기금회계에 넣은 후 평택에 특별 교부를 통해 평택항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게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산업단지 개발, 수소·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을 함께 진행해 발전을 이끌 수 있다. 법률적 제도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 이병진 후보 : 정부의 재정 지원이 평택항에서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국회에 입성해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들어가 대응하겠다. 중요한 것은 이와 함께 정부·항만 운영기관·기업·학계 등과 협력해 항만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 : 평택항 한중 합작 카페리 5개 선사 중 3개의 중국 지분율이 최대 97%이다. 중국이 최근에 공기업을 앞세워 한국 기업을 압박해 국내 기업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이 상황을 해결할 방안은? ◇ 이병진 후보 : 한중 해운협정에서 합의한 ‘상호호혜의 원칙 지분율 50대50을 지켜야 한다는 시민단체 요구가 있다. 저는 민주당의 외교안보특보로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국 기업 간의 공동운영위원회를 구성하겠다.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 ◇ 정우성 후보 :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정부가 대놓고 나선다면 국가의 불공정 개입이 된다. 공정위원회나 통상교섭본부에서 이 일을 해줘야 한다. 혹은 표준 약관을 제정하고 계속 감시하면서 공공 민간 간의 거래에 개입할 수 있다.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정우성 후보 공약을 보면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 조기 완성, 대형리조트 워터파크, 해양레포츠 컨벤션센터 유치가 있다. 어떤 방식으로 지원할 것인가. ◇ 정우성 후보 : 민간 유치를 위해 세금 감면이나 인프라 지원과 같은 재정 지원이 필수다. 기재부에서 국비 확보, 지방채 발행 등을 비롯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이병진 후보는 국도 45호선·38호선 확충 공약을 발표했다.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 이병진 후보 : 국토부는 2030년까지 국토 45번을 8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45번 국도는 서부 쪽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본다. 38번 국도 확장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따라 오성나들목 동쪽~신대동 6차선으로 계획돼 있다. 신속히 확장하도록 하겠다. ◆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 개발과 성장 중심의 평택시 개발 방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이병진 후보 : 인구 증가에 따라 주거·교통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 지역경제를 다각화하고 고용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산업단지 개발, 기업 유치, 중소기업 지원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 인구 증가와 개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면 친환경 개발정책이 필요하다. ◇ 정우성 후보 : 평택을의 팽성·고덕·포승·청북이 각각 분절돼 있고 안중읍을 보면 안중역세권, 구읍내, 화양지구 등이 하나의 교통망으로 연결되지 않고 분리되어 있다. 이와 같은 분절은 해당 지역에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는 데 장애가 된다. 평택지원특별법이나 평택항과 배후단지 개발의 재원을 활용해 분절된 지역들을 연결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 : 평택을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서 무엇이 선행되어야 하는가. ◇ 정우성 후보 : 안중과 고덕을 연결해야 한다. 우선 포승과 청북에 산업단지를 배치하고 고덕의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반도체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아울러 안중에는 반도체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기관과 스타트업이 설립되고 고덕·안중·포승·청북·평택항까지 모두 이어지는 곳에 지역 분절을 해결할 시설들을 갖춰야 한다. ◇ 이병진 후보 : 현재 서부지역은 읍면까지 이동하는 데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하다. 거점 급행버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고덕동에서 지제역까지 버스 전용 차선이 있는 도로도 건설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고덕국제신도시에 국제학교 설립과 종합병원 유치 등이 필요하다. ■ 마무리 발언 ◇ 이병진 후보 : 20여 년 전 평택대 교수로 재직 시 민주당에 영입돼 정치를 시작했다. 하지만 국회의원 낙선으로 오랜 세월 야인으로 머물렀다. 그동안 상처 입은 자존심을 지키고 감추기 위해 더 당당하게 노력하며 살아왔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다. 저에게 기회가 다시 왔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저를 선택해준다면 평택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봉사하라는 하느님의 뜻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다. ◇ 정우성 후보 : 평택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평택에 왔다. 저는 평택항에서부터 해양·물류·관광 산업이 커나가고 글로벌 과학·예술 인재가 성장하며 살기 좋은 읍면이 있는 평택을 꿈꾼다. 그 꿈을 펼칠 가장 좋은 곳이 바로 평택을이다. 실질적인 대안,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협상하고 실행해 나가는 그런 국회의원이 평택에 필요하다. 어떤 후보가 우리 평택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사람인지를 생각하고 올바른 선택을 부탁드린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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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4.10 총선 토론회] 민주당 홍기원 후보 VS 국힘 한무경 후보
    홍 “평택 발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한 “평택갑 지역 오랜 규제 풀어내겠다” ▲ 필승을 외치고 있는 홍기원(왼쪽) 후보와 한무경 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와 평택시기자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4월 1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와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 등 두 명의 국회의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가 각각 패널로 참여했다. <평택자치신문>은 이번 토론회 보도를 통해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평택시민의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말> ■ 사회자 공통질의-1 ◆ [질의] 좌장(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 : 이번 총선이 갖는 전국적·지역적 의미에 대해서 각각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달라. ◇ [답변] 홍기원 후보 :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 2년에 대한 심판 선거이다. 지난 2년간 우리 서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졌고 민생 경제는 코로나 때보다도 더 어려워졌다. 그리고 불공정과 비상식, 특권과 국민을 기만하고 무시하는 윤석열 정권에 대해서 준엄한 심판이 필요한 때이다. 독단과 독선으로 점철된 정권을 심판해서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 ◇ [답변] 한무경 후보 :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평택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민주당은 당 대표부터 9가지 범죄 혐의를 받고 있고,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9명이 사기 대출을 비롯해 투기 및 탈세 의혹, 입에 담기 힘든 성적 막말 등 그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또한 민주당과 연대하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입시 비리로 2심까지 유죄를 받았음에도 개인의 명예 회복을 이유로 선거에 나왔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 사회자 공통질의-2 ◆ 좌장 : 정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상류인 용인시 이동면 일대에 반도체국가산단을 조성하면서 상수원보호구역 일부를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상수원보호구역 존치와 부분 해제, 전면 해제 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어떤 의견을 갖고 있나. ◇ 한무경 후보 : 평택시는 해제 명분으로 국가 지원을 받자는 입장이지만 평택시 대다수 시민단체들은 환경오염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해제할 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이다. 먼저 정부가 대책을 내놓는 게 순서라고 보고 있고, 정부가 직접 나서서 조정해야 하고 그다음 해제가 추진되어야 한다. ◇ 홍기원 후보 : 현재 진위천 수질이 계속해 나빠지고 있어서 공급되는 상수원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걱정하고 있다. 또 보호구역으로 인해서 인근 지역 개발과 주민 재산권 침해도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다. 용인 남사에 대규모 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오는데 만일 상수원보호구역을 전혀 손대지 않는다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불가피하게 해제하는 쪽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해제한다면 수십 년 동안 피해를 봤던 인근 주민들과 시민들에게 충분한 보상, 경제적 혜택이 있어야 한다. ■ 패널 질의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두 후보 모두 고도제한 완화를 공약했다. 범위 및 규모를 말씀해 달라. 특히 미군 측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 ◇ 홍기원 후보 : 고도제한 문제는 법률에 의해 규정되어 있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규정이 되고 있으며, 평택만 특정해서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규정하고 있다. 목적은 비행 안전과 국가안보에 직결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일률적인 해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부분적인 고도제한 완화는 법적으로도 가능하다.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만약 안 된다면 재산권 침해 보상 차원에서 건폐율과 용적률을 조정하겠다. ◇ 한무경 후보 : 평택시갑 대부분이 고도제한으로 묶여있어서 우리 지역의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다. 미군 공항 기지로 인한 규제는 미군과 함께 풀어야 한다. 또 군의 수직적 특성상 위에서부터 먼저 결정이 돼야 한다. 저는 집권 여당 재선의원의 힘으로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주한미군사령관에게 평택시민들의 오랜 피해를 확실히 전달하고, SOFA 협정에 따른 합동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겠다. ◆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 평택 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KG 모빌리티의 공장 이전 용지 결정 등 이전계획이 아직 구체화되지 못하고 있다. 공장 이전이 늦어지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해법이 있다면 말씀해 달라. ◇ 한무경 후보 : 평택의 대표 향토기업인 KG 모빌리티는 미래차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 이전 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 공장부지는 약 25만 평으로 미래차 공장을 짓기에는 역부족이다. 저는 자동차 산업을 담당하는 주무 부처인 산업부가 평택시와 함께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중재하겠다. 전체 공장 이전이 안 되면 미래차 공장 부분만 추가 신설하는 방법도 적극 검토하겠다. ◇ 홍기원 후보 : 시설이 노후화되고 세계적인 자동차 패러다임이 전기차, 자율주행차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이전은 불가피하지만 평택 땅값이 굉장히 올라서 현실적으로 회사 측에서 감당하기 어렵다. 4년 전에 공장 이전을 결정할 때 함께 참여했던 노사민정 협의체를 다시 가동해 좋은 방안을 마련하겠다. ◆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 : 오산시에서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평택과 화성지역의 행정구역 편입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달라. ◇ 홍기원 후보 : 진위면의 역사적 배경으로 보나, 시민들의 뜻으로 보나, 향후 진위 지역의 존망으로 보나 오산 편입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내용이다. 오산시는 올해 인구 23만을 간신히 넘겼다. 평택은 64만에 이르렀고, 향후 100만 특례시를 지향하고 있다. 진위, 서탄 주민은 당연히 오산 편입을 원치 않을 것이다.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 ◇ 한무경 후보 : 진위 북부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정주 여건이 아주 부족하다. 그중에서도 대중교통 인프라가 취약해 결국 진위면 북쪽에 사는 주민들은 오산권을 생활권으로 두게 되고, 오산으로 빠져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진위 북쪽지역의 규제를 풀어서 교통 및 생활환경 인프라를 확충하겠다.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한무경 후보)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을 공약으로 발표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 것인지 말씀해 달라. ◇ 한무경 후보 : 규제자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 특구법에 따라 지역을 지정하면 신사업 추진 시 각종 규제를 패키지로 완화해 주는 제도로, 201개의 규제 특례를 적용받게 되며, 규제 샌드박스 3종의 세트 혜택이 별도로 주어진다. 다만 현행 규제자유특구법은 수도권 이외에만 적용이 된다. 평택지원특별법을 개정하거나 특구법을 개정해서 평택을 예외 적용토록 하겠다.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홍기원 후보) 고덕국제신도시 내 국제학교 신속 추진을 공약했다. 국제학교 유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서 어떤 방안이 있는지 밝혀 달라. ◇ 홍기원 후보 : 고덕국제신도시에 국제학교를 조성하는 토지는 조성 원가 이하로 공급할 수 있도록 평택지원특별법을 개정 발의했고, 지난 2021년 본회의를 통과했다. 토지를 적절하게 공급하고 또 거기에 들어오려는 학교를 유치하는 것이 가장 관건이다. 저와 평택시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유치하겠다. ◆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 평택시 최북단인 진위면과 서탄면은 오산시와 화성시 동탄신도시와 접해 있어서 인근 도시로의 인구 유출 현상이 두드러진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책이 있는지 견해를 밝혀 달라. ◇ 홍기원 후보 : 평택 북부지역이 구도심이 많고 면 단위가 있기 때문에 인구 유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오랫동안 숙원사업이었던 가곡지구 개발사업이 이제 본궤도에 올랐다. 4~5년 정도 있으면 1만 명 정도가 주거할 수 있는 주거단지가 생기고, 남사진위IC 하행선이 작년에 개통됐다. 향후 몇 년 내에 상행선도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한무경 후보 : 지난 2020년 대비 2024년 현재 인구 수를 보면 진위, 서탄, 신장, 송북, 서정, 중앙동 등 대부분의 인구가 최대 11퍼센트까지 감소했다. 도시공학적으로 교통 요충지나 정주 환경이 좋은 도시에는 당연히 인구가 증가한다. 앞으로 진위와 서탄면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서 인구의 유출을 최대한 막겠다. ◆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 : 신장동을 재개발하고 재건축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만약 안 된다면 도심재개발사업이라도 추진해야 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견을 묻고 싶다. ◇ 한무경 후보 : 신장동 뿐 아니라 지산동, 서정동, 중앙동까지 구도심을 묶어서 규모를 키우면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한다. 그래야 용적률과 사업성을 높일 수 있어 고밀도 개발이 가능하다. ◇ 홍기원 후보 : 고도제한이 완화되지 않으면 재개발, 재건축은 사업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규모로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대안으로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건축법을 개정하여 건폐율을 완화하는 방안과 평택시 도시계획 조례를 수정해서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이 있다. ■ 마무리 발언 ◇ 홍기원 후보 :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2년을 심판하는 날이다. 평택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4년이 정말 중요하다. GTX-A와 C노선 평택 연장, 송탄출장소와 고덕신도시를 연결하는 지하차도, 남사·진위 상행선 출입구 등 많은 현안을 실현할 사람이라고 자부한다. 시민과 국민만 보고 열심히 일하겠다. ◇ 한무경 후보: 평택갑 지역을 옭아매 온 오랜 규제를 기업가 정신으로 반드시 풀어내겠다. 고도제한 완화, 철도 지하화, 재건축 재개발을 통해 구도심의 천지개벽을 반드시 이루겠다. 또한 평택을 교통과 문화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고, 평택지제역을 AI 과학관과 아쿠아리움 등이 있는 대규모 복합환승센터로 만들겠다. 평택이 키운 실물경제전문가 한무경을 꼭 선택해 달라.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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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제27회 평택로컬포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어떻게 할 것인가?
    “정부와 협의해 평택시 발전 도움 돼야” vs “시민에게 희생 강요 말아야” 평택시와 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의회가 후원한 제27회 평택로컬포럼이 ‘평택시 상수원보호구역 현안,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3월 2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로컬포럼은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저촉돼 문제가 제기되면서 평택시가 상수원보호구역을 조정하거나 정부가 산단 구역 변경 등을 통해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시, 언론, 학계, 시민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상수원보호구역 존치 및 조정·해제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발표했으며, 이외에도 삼성전자 관계자가 참석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수질오염물질 관리 및 고도화된 오염 제거 기술, 방류수 포함 물질 및 수질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고덕공공페수처리장 수온저감시설 설치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편집자 말> ■ [좌장]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 최근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지역사회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이동·남사 첨단반도체 국가산단 부지가 송탄상수원 공장설립 승인지역에 포함되면서 평택시는 존치·조정·해제의 장단점을 검토해 해제가 불가피하지 않냐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모양새다. 평택시민의 건강권·생존권을 위해 해제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제27회 로컬포럼에서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존치에 관해 짚어보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평택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반도체 폐수, 수질개선 등의 물관리대책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까지 이 자리에서 논의하고자 한다. ■ [기조 발제 1]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방향과 대책(오영귀 평택시 항만기획실장) “존치해도 정부가 해제 강행 가능성… 평택시 발전에 도움 주는 방향으로”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단 부지 예정지에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공장설립 승인 지역이 포함돼 있다. 현행법상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해당 지자체장인 평택시장에게 조정할 권한이 있다. 이에 정부는 평택시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 지속해서 요구하는 상황이다. 그동안 평택시는 존치·축소·해제 3가지 방안을 상정해 대응계획을 마련해 왔다. 존치의 경우 정부가 대통령령·시행령 등을 개정하면 현재 취수지점에서 14.7km 반경인 공장설립 승인 지역의 대폭 축소가 가능해진다는 문제가 있다. 조정 역시 용인지역만 규제가 풀려 공장설립과 각종 개발 행위가 가능해지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일부만 남아 늘어난 상류 오염수를 우리가 그대로 떠안게 된다. 전면 해제할 경우를 보면 정부가 직접 수질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삼성전자가 5·6기 공급분을 평택시에 이관하는 방식으로 2035년 하루 15만 톤으로 추정된 수량 부족분의 해결이 가능하다. 또 해제 지역에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발계획을 추진할 수 있다. 세계 최대 반도체 단지가 있는 평택시로서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이라는 국가 시책을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주민 의견과 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정부와 적극 협의해 평택시·국가 발전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결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기조 발제 2] 국가 반도체산업과 평택호 수계 물환경 개선 방안(김경섭 한경국립대 환경공학부 교수) “체계적인 물 안전 관리 매우 중요… 규제·개발 조화로운 발전모델 구현” 환경정책은 1992년 리우 선언을 뼈대로 하고 있으며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향유한다’를 목표로 한다. 물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10~2020년 안성천 유역 3곳과 진위천 궁안교, 안성천 군문교, 평택호 등에서 조사한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TOC), 총인(TP)농도의 평균값을 살펴보면 안성천에서 TP가 대부분 4등급 수준으로 높아지는 등 수질이 갈수록 나빠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평택호의 경우도 수질이 굉장히 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평균 PH 농도를 보면 궁안교 지점이 군문교 지점보다 0.2 정도 낮게 나타난다. 물환경정보시스템(WEIS)에 공개된 자료를 분석할 결과 궁안교 지점이 군문교 지점보다 1.8배 높게 나타나고 수온이 1.6배 정도 높았다. 이런 변화를 면밀하게 분석해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유천취수장 인근 상수원보호구역 BOD는 6.1mg/l로 전체 63개 취수장 평균 1.4mg/l보다 매우 높다. 송탄취수장 인근 BOD도 2.0mg/l으로 평균보다 다소 높았다. 안성천 수계의 수질개선 방안으로는 수질개선협의회 운영, 환경관리 모니터링위원회 운영, 수질오염총량제 확대, 소권역 물환경관리계획 수립과 이행, 수질측정센터 유치 등을 제안한다. 상수도 보호구역 규제 완화 합리화를 위해 규제와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발전 모델을 구현하는 데 힘써야 한다. ■ [기조 발제 3] 평택시 지방상수원 필요성과 보존방안(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해제 이유인 수도법 개정 가능성 희박… 반도체 방류수 반영 종합대책 강구해야” 평택호로 유입되는 안성천 수질개선은 평택만의 문제가 아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15일 용인 반도체국가산단 조성을 발표하고 이후 5개월간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관련해 행정권자인 평택시와 협의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해 7월 평택시가 무방류 원칙이던 입장을 바꾼다. 수도법이 개정될 가능성이 높고 현행 유지는 국가산단을 조정해야 해 어렵다. 해제로 가야만 평택시가 얻어낼 게 있다며 급선회한다. 평택시의 주장을 짚어보면 수도법 개정 가능성은 희박하다. 여러 국회의원이 발의했지만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전국에 상수원보호구역이 있는 지자체가 많고 각각 상황이 다른데 평택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만을 대상으로 개정할 수 없다. 환경부와 경기도·평택시·용인시·안성시·한국농어촌공사는 2021년 6월 ‘평택호 유역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30년까지 평택호 수질 3등급(TOC 기준)과 상수원 규제 합리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그런데 평택시가 국가와 광역·기초지자체가 체결한 협약을 이행하지 않고 다시 정부와 협약을 체결하겠다고 한다. 평택시를 불신하게 하는 이율배반적 행정이다.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을 자꾸 얘기하는데 이미 평택 남양호가 지정돼 있으며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언론보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되면 수질이 개선될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정부 지원을 명확히 문서화하지 않으면 받아들일 수가 없다. 용인 반도체국가산단과 용인SK하이닉스가 가동되면 평택으로 반도체 방류수 규모가 하루 150만 톤으로 추산된다. 이런 변화를 반영해 다양하고 종합적인 수질개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상수원보호구역 존치·조정·해제만 다루는 것은 단편적인 논의라 할 수 있다. ■ [토론1] 최선자 평택시의원 “환경적 가치 분석 없어… 투명한 공개와 심도 있는 논의 필요” 오영귀 실장의 기조발제를 보면 상수원보호구역의 환경적 가치가 얼마인지에 관한 분석이 없다. 이러한 분석이 없는 상황에서 존치·조정·해제 3가지 방안을 제대로 검토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 불안이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 상수원보호구역 현안 해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대책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투명하게 공유하고 소통해야 한다. 최근 관리천 화학물질 유출사고를 보면 오염된 환경·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물 부족, 수생태계 보존 등의 문제까지 심도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 ■ [토론2] 이강희 평택시 환경국장 “중점저수지·수질측정망 등 제도적 장치 만들어 나갈 것” 평택호는 안성천·진위천·오산천·황구지천에서 유입되고 있어 상류 수질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유역 지자체의 진단·개선을 통해 수질을 개선해야 하기 때문에 법적 근거를 마련해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가겠다. 먼저 평택호 현재 수질 4등급을 3등급으로 상향하도록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이다. 둘째, 평택호 수계 내에 수질자동측정망을 설치해 중금속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오염사고를 예방하면서 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셋째로 민·관·산·학 협의체를 통한 협업체계 마련이다. 주민·학계·관이 함께하는 수질데이터 공유, 합동 모니터링, 하천 건강성 조사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덧붙여 평택에 유입하는 반도체 방류수를 배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수질개선에 기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 [토론3]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 “평택시민에게 희생 강요 말고 국가가 안전한 수계 만들어야” 안성천 수계에는 600만 명의 국민이 살고 있으며 그 말단에 평택시가 있다. 평택호·안성천 수계 관리는 평택시민의 건강권과 생존권이 걸린 문제다. 평택호를 중점 관리 저수지로 지정해 수질을 관리하고 반도체회사는 반도체 폐수를 줄이기 위한 무방류시스템을 적극 도입해야 하며, 안성천 수계 수질보전·관리를 위한 (가칭)안성천수계환경청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 폐수로부터 안전한 수질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도 필요하다. 이런 전제들을 충족시켜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논의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서 해제는 안 될 일이다. 국가는 평택시민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고 안전한 안성천 수계 만들기를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 평택시가 떠안을 문제가 아니다. ■ [토론4] 김사욱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대표 “공업용 기준 수질검사 의미 없어… 평택시와 정부·기업 협력 가능할까?” 기후위기로 우려되는 가뭄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해 비상용 식수공급원인 상수원보호구역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국가가 수질을 관리하더라도 공업용 폐수 기준의 수질검사는 큰 의미가 없다. 2021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보고서를 확인해 보니 같은 해 1월 유출 사고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수산화테트라암모늄(TMAH)에 대한 기준이 없다. 이 물질은 반도체 공정 중 표면 식각과 세척제 용도로 사용하는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유해성을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회사가 문제없다고 하면 문제없는 걸로 치부해선 안 된다. 반도체 폐수에 어떤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고, 이 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기준을 세우고, 앞으로 어떻게 감시할지 등을 분명히 해야 한다. 용인 삼성반도체 클러스터는 환경영향평가 없이 추진된다. 국가가 절차를 공개적으로 무시하고 ‘초법적’ 형태다. 이런 경우 평택시가 정부·기업과 상호 협력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 [토론5] 구태완 삼성전자 수처리 환경공학박사 “배출허용기준 30% 이하로 방류… 최종 배출물질 10여 종에 불과” 삼성전자는 수질오염물질의 배출허용기준 30% 이하로 엄격하게 관리해 방류하고 있다. BOD와 총인(TP) 기준으로 수질 등급을 약 1등급 상승하는 데 기여했고, 오산천의 경우 수생태계가 개선돼 멸종위기 1등급인 수달이 돌아오기도 했다. 반도체 공정 중에 증착·식각 과정에서 화학물질이 많이 쓰이는데 액체가 아닌 가스 형태이며 고도화된 오염 제거 기술로 분해·제거해 배기가스 형태로 배출된다. 재활용이 가능한 물질은 별도 분리해 수계로 배출하지 않고 재활용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최종 수계로 배출되는 물질은 10여 종 이내에 불과하다. 이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중국 사업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앞서 언급된 전기 전도도는 수질오염물질 지표가 아니라 액체 안에 이온성 물질이 얼마나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삼성전자 방류수에 포함된 전기 전도물은 대부분 소금 물질 혹은 칼슘으로, 수질과 수생태계에 영향을 준다고 보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방류 수온에 관해 설명하겠다. 평택사업장의 경우 고덕공공폐수처리장을 거쳐 방류하다 보니 온도 등을 임의대로 조절할 수 없다. 평택시와 긴밀하게 협조해 고덕공공폐수처리장에 수온저감시설을 2026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2
  • [평택시 갑을병 제2차 여론조사] 3개 선거구 민주당 모두 앞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58.0% VS 국민의힘 한무경 38.1%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54.8% VS 국민의힘 정우성 37.5% 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50.6% VS 국민의힘 유의동 40.8% 제22대 총선을 10여 일 앞두고 3월 30~31일 진행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 공동 2차 여론조사 결과 평택시갑·을·병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6~17일 진행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는 대체로 좁혀지지 않고 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의 지지도 급등이 눈길을 끈다. 민주당은 1차 조사와 비교해 갑 36.9→48.2%, 을 39.2→49.3%, 병 39.5→48.9%로 큰 폭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소폭 상승하는 수준에 그쳤다. 새로 추가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 여부를 묻는 항목에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갑 56.4% 을 63.0% 병 60.6%로 나타나 ‘지지한다(갑 35.9%, 을 28.0% 병 32.3%)’보다 최대 30% 이상 높게 조사됐다. 2차 조사는 1차와 마찬가지로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 지역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갑·을·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 700명을 대상으로 하고 ARS 휴대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이며, 응답률은 갑 선거구 8.1%, 을 선거구 8.0%, 병선거구 8.4%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누리집(http://ptlnews.kr)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www.nesdc.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택갑 가상대결, 홍기원 58.0% vs 한무경 38.1% 평택갑 선거구(진위면, 서탄면, 신장1동, 신장2동, 지산동, 송북동, 서정동, 중앙동, 송탄동, 세교동, 통복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8.0%의 지지도를 얻어 38.1%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19.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조사 대비 지지도는 홍기원 5.9%p, 한무경 3.2%p 각각 상승했으며 후보 간 격차가 2.7%p 더 벌어졌다. 두 후보 간 지지도 격차는 연령별·지역별 지지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홍기원 후보는 50대 이하 연령대에서 54.0~67.1%의 지지를 얻었으며 70대 이상에서 48.7%로 한무경 후보(45.9%)와 접전을 펼쳤다. 한무경 후보는 60대에서 50.5%로 홍 후보(48.0%)를 소폭 앞섰다. 지역별로는 홍기원 후보는 1권역 57.6%, 2권역 58.2%의 지지를 얻었고 한무경 후보의 지지도는 1권역 39.9%, 2권역 37.2%였다. 당선 가능성은 홍기원 후보가 58.8%로 33.2%의 한무경 후보를 25.6%p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차보다 11.3%p 급등한 48.2%로 나타났으며 국민의힘은 36.4%로 1차보다 2.0%p 소폭 올랐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미래(30.2%) ▶조국혁신당(23.8%) ▶더불어민주연합(22.7%) ▶새로운미래(4.7%) ▶개혁신당(4.4%) ▶녹색정의당(3.8%)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0%, 없음/모름 8.4%로 조사됐다. ■ 평택을 가상대결, 이병진 54.8% vs 정우성 37.5% 평택을 선거구(고덕면, 고덕동, 팽성읍, 오성면, 현덕면, 안중읍, 청북읍, 포승읍)는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지지도와 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1차보다 6.8%p 상승한 54.8%의 지지를 얻었으며,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는 1.2%p 오른 37.5%의 지지를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차보다 5.6%p 더 벌어진 17.3%였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는 이병진, 70대 이상에서는 정우성 후보가 각각 우위를 보였다. 60대에서는 정우성 후보가 50.2%로 48.0%의 이병진 후보를 소폭 앞섰다. 지역별로도 이병진 후보가 과반이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역시 이병진 53.8%, 정우성 33.6%로 20.2%의 격차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9.3%로 1차보다 10.1%p나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1%p 하락한 33.7%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조국혁신당(32.2%) ▶국민의미래(24.6%) ▶더불어민주연합(19.2%) ▶새로운미래(4.5%) ▶녹색정의당(4.4%) ▶개혁신당(4.2%)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5%, 없음/모름 8.3%로 조사됐다. ■ 평택병 가상대결, 김현정 50.6% vs 유의동 40.8% vs 전용태 3.1% 평택병 선거구(동삭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신평동, 원평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50.6%의 지지를 얻어 40.8%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9.8%p 앞섰다.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는 3.1%의 지지를 얻었고 무응답은 5.5%였다. 1차 조사와 비교해 김현정 후보는 1.1%p, 유의동 후보는 2.7%p, 전용태 후보는 1.7%p 각각 상승했으며, 1~2위 격차가 11.4%p에서 9.8%p로 소폭 줄었다. 연령별로는 김현정 후보는 40대 65.6% 등 30~50대에서 우위를 보였으며, 유의동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비전1동·비전2동·용이동·동삭동에서는 김현정 후보가 50%가 넘는 지지를 얻었고 신평·원평동에서는 유의동 후보가 46.3%로 2.2%p 앞섰다. 당선 가능성은 김현정 53.2%, 유의동 38.1%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5.1%p였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9%, 국민의힘 34.5%, 녹색정의당 2.2%, 개혁신당 1.7%, 새로운미래 1.6%, 진보당 0.4%였으며, 기타 정당 3.3%, 없음/모름 7.4%로 조사됐다. 1차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 지지도는 9.4% 상승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0.2% 오르는 데 그쳤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조국혁신당(29.0%) ▶국민의미래(28.5%) ▶더불어민주연합(19.3%) ▶새로운미래(4.8%) ▶개혁신당(4.6%) ▶녹색정의당(3.3%)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2%, 없음/모름 8.4%로 조사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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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평택시 3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소폭 하락”
    합정, 칠원, 독곡, 통복, 장당, 청북, 안중, 비전, 이충, 용이동 하락해 ▲ 평택시 동삭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3월 넷째 주(3월 26일~4월 1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82만1천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84만6천 원으로 집계돼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세교동 0.10%(1만 원↑), 동삭동 0.08%(1만 원↑) 상승했으며, 합정동 -10.69%(110만 원↓), 칠원동 -0.83%(9만 원↓), 독곡동 -0.82%(6만 원↓), 통복동 -0.63%(5만 원↓), 장당동 -0.45%(4만 원↓), 청북읍 -0.25%(2만 원↓), 안중읍 -0.24%(2만 원↓), 비전동 -0.12%(1만 원↓), 이충동 -0.11%(1만 원↓), 용이동 -0.08%(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이충동 -1.06%(7만 원↓), 장안동 -1.00%(7만 원↓), 서정동 -0.36%(2만 원↓), 안중읍 -0.33%(2만 원↓), 장당동 -0.31%(2만 원↓), 세교동 -0.15%(1만 원↓), 용이동 -0.13%(1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합정동 소재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주공4단지 1,441만 원 ▶주공2단지 1,335만 원 ▶주공1단지 1,076만 원 ▶SK2차합정 957만 원 ▶참이슬 790만 원 ▶평택합정SK뷰(주상복합) 723만 원 ▶한미 109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이충동 소재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은 ▶이충e-편한세상 734만 원 ▶주공 729만 원 ▶정암마을뜨란채 722만 원 ▶추담마을휴먼시아 663만 원 ▶부영2단지 648만 원 ▶이충부영1단지 639만 원 ▶현대 639만 원 ▶대진 636만 원 ▶이충마을미주3차 636만 원 ▶이충부영3단지(원앙부영) 634만 원 ▶LIG 606만 원 ▶평택장당우미이노스빌5차 573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8% 하락했으며, 서울 -0.11%, 경기도 -0.04%, 인천시 -0.18%, 광주시 -0.01%, 대구시 -0.15%, 대전시 0.11%, 부산시 -0.16%, 울산시 -0.02%, 강원도 0.13%, 경상남도 -0.11%, 경상북도 0.09%,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2%,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1%, 충청북도 0.01%, 세종시 -0.09%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김포시 0.23%, 성남시 0.14%, 고양시 0.07%, 수원시 0.05%, 부천시 0.03%, 안산시 0.02%, 여주시 0.02%, 오산시 0.02%, 시흥시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평택시 -0.54%, 용인시 -0.34%, 이천시 -0.29%, 하남시 -0.24%, 양평군 -0.14%, 구리시 -0.14%, 포천시 -0.09%, 의왕시 -0.08%, 안양시 -0.08%, 과천시 -0.05%, 광주시 -0.03%, 의정부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광명시, 군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안성시, 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화성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24만 원 ▶죽백동 1,263만 원 ▶동삭동 1,233만 원 ▶용이동 1,223만 원 ▶소사동 1,173만 원 ▶평택동 1,145만 원 ▶칠원동 1,080만 원 ▶장안동 1,056만 원 ▶세교동 1,011만 원 ▶서정동 946만 원 ▶이충동 932만 원 ▶군문동 928만 원 ▶합정동 919만 원 ▶장당동 884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37만 원 ▶비전동 821만 원 ▶가재동 794만 원 ▶청북읍 789만 원 ▶통복동 783만 원 ▶지산동 760만 원 ▶독곡동 725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6만 원 ▶팽성읍 62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3만 원 ▶현덕면 386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16만 원 ▶죽백동 802만 원 ▶용이동 793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7만 원 ▶동삭동 747만 원 ▶칠원동 711만 원 ▶장안동 696만 원 ▶세교동 677만 원 ▶이충동 655만 원 ▶장당동 648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안중읍 611만 원 ▶비전동 610만 원 ▶통복동 600만 원 ▶지산동 597만 원 ▶독곡동 563만 원 ▶서정동 559만 원 ▶청북읍 552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19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26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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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배다리생태공원, 2023년 생태계 핫이슈 Top10
    배다리저수지를 찾았던 큰부리큰기러기가 지난 3월 16일, 120여 일 동안의 짧지 않은 여정을 끝내고 그들이 태어난 시베리아 동부와 동아시아 타이가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예상치 못했던 물상추의 폭발적인 증가와 이를 제거하기 위해 등장한 수륙양용 수초제거선의 등장으로 예년에 비해 녹록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지만, 찾는 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등과 함께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도시생태현황지도 평가’를 통해 절대적으로 보전이 필요한 1등급으로 평가된 유형 중에서 희소성, 생물다양성 등 생태적 가치가 특히 뛰어나 ‘우수비오톱’에 선정된 배다리생태공원의 ‘2023년 생태계 Hot issue Top10’을 뒤돌아보면서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는 것을 독자들과 함께 마음에 담아보고자 한다. ▲ 수욕을 위해 배다리 실개천을 찾은 천연기념물 제323-1호 참매(2023.1.23. 실개천) 1. 생태계의 변화를 읽게 하는 참매의 출현 작년 설 연휴 기간인 1월 23일, 배나무근린공원의 함양지로부터 시작되는 실개천 중간지점에서 물을 찾은 참매(천연기념물 제323-1호)를 처음 확인하였다. 유럽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비둘기를 쫓아 도시 맹금류로 진출하였으며, 서울 올림픽공원과 배다리생태공원 등이 ‘숲의 유령’ 참매의 먹이터에 들어선 것이다. ▲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배다리마을숲에서 관찰되고 있는 동박새(2023.12.22. 마을숲) 2. 서식지를 평택까지 넓힌 동박새 2023년 2월 27일, 실개천 주변 산책로 대왕참나무의 주변 가지 위에서 처음 만났던 동박새(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를 12월 22일, 배다리마을숲 샘물 주변에서 두 번째로 볼 수 있었다. 눈 주위에 분명하게 돋보이는 흰색 고리가 특징이며, 노란색과 녹색이 혼합된 듯한 깃털의 신비로움과 함께 우리 고장에서의 출현이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 북쪽으로 귀향하지 못한 채 배다리저수지에서 머물렀던 큰부리큰기러기(2023.5.24. 저수지) 3. 귀향을 잊은 채 배다리에 남은 큰부리큰기러기 가족 2016년부터 시작된 큰부리큰기러기(멸종위기Ⅱ급)와 배다리의 인연은 벌써 10여 년이 다 돼가며, 12월을 전후해 배다리저수지를 찾았다가 3월 중순쯤이면 북쪽으로 돌아가는 겨울철새다. 2023년은 3월 말까지 상당수의 개체가 북쪽으로 돌아가지 않았으며, 한 무리(5마리)가 오랫동안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가 8월 이후에 모습을 감추었다. ▲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실개천에서 번식을 마치고 먹이활동 중인 금개구리(2023.7.30. 실개천) 4. 우리나라 고유종 금개구리의 실개천 번식 2014년 평택소사벌지구에서 포획하여 배다리저수지로 이주한 금개구리(멸종위기Ⅱ급, 성체 5, 당년생 435마리)를 시작으로 모두 세 차례에 걸친 금개구리의 이주가 있었고, 습지에서 실개천까지 모니터링을 하던 중 7월 13일, 실개천에서 변태 직전의 올챙이를 발견함으로써 배다리실개천에서의 번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 함양지에서 번식이 확인된 잠자리 중 독점력이 강한 부채장수잠자리♂(2023.7.26. 함양지) 5. 함양지에서 부채장수잠자리, 왕잠자리 번식 확인 7월에서 8월에 이르는 한여름, 배나무근린공원에 있는 함양지는 밀잠자리, 나비잠자리, 고추잠자리, 아시아실잠자리 등 다양한 잠자리의 터전으로 모습을 바꿔 가는데, 이 중 독점력이 강한 부채장수잠자리와 영어로도 Emperor dragonfly라고 할 정도로 덩치가 커다란 왕잠자리가 번식을 위해 찾아들었다. ▲ 수생태계에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의 교란성을 지닌 외래종 물상추(2023.9.17. 저수지) 6. 배다리저수지를 점령한 외래종 물상추 부엽식물인 마름이 지속해서 수면을 덮은 이래 외래종인 물상추가 저수지를 점령한 것은 처음 있었던 일이다. 관련 부서에서 의도를 갖고 물 위에 띄운 것은 아니지만 물상추 한 포기의 유입이 배다리습지는 물론이고 평택호물줄기 전역의 생태계에 교란을 끼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 무리에서 떨어져나와 함양지를 찾은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2023.12.22. 함양지) 7.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원앙 등 국가보호종의 출현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보존 및 보호하기 위하여 환경부,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산림청 등이 관련 법률에 따라 지정·보호하는 국가보호종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배다리생태공원에서 맹꽁이와 금개구리로부터 큰부리큰기러기,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원앙, 황조롱이, 참매 등이 확인되었다. ▲ 2023년 12월부터 마을숲에 터를 잡은 겨울철새 유리딱새♂(2024.2.14. 마을숲) 8. 유리딱새, 상모솔새, 굴뚝새 등 새로운 서식종의 발견 산이란 표현을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배다리마을숲을 중심으로 박새, 딱새, 멧비둘기, 직박구리 등 30여 종의 산새들이 몇 년에 걸친 탐조활동을 통해 정리되었지만, 2023년에만 동박새를 시작으로 겨울새인 유리딱새와 상모솔새 그리고 몸길이 10cm 정도의 굴뚝새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산새들을 만날 수 있었다. ▲ 달콤한 수액을 먹기 위해 단풍나무과의 복자기를 찾은 오목눈이(2023.2.26. 산책로) 9. 때를 기다려 수액을 찾는 야생조류 꿀벌과 넓적배사마귀와 같은 곤충에서 팥배나무, 회화나무, 산수유나무 열매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풀잎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적응력을 보이는 직박구리는 봄이 오기 전 복자기의 나무줄기를 쪼아 흐르는 수액을 먹기까지 한다. 직박구리의 이러한 노력은 주변 산새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오목눈이, 박새, 쇠박새 등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저수지변 능수버들을 타고 올라 세력을 넓힌 생태교란식물 가시박(2023.11.6. 저수지) 10. 생태계교란 식물 가시박의 세력 확장 생태계교란 생물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외래생물 중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로 정의된다. 배다리에 서식하고 있는 가시박,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도깨비가지, 미국쑥부쟁이 4종 중에서 가시박과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가시박의 세력이 크게 확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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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평택시병 2차 여론조사] 김현정 50.6% vs 유의동 40.8% vs 전용태 3.1%
    1차, 김 49.5% vs 유 38.1%… 1차보다 민주당 김현정 후보 1.1% 상승 제22대 총선을 10여 일 앞두고 3월 30~31일 진행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 공동 2차 여론조사 결과 평택시 병선거구(동삭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신평동, 원평동)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6~17일 진행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는 대체로 좁혀지지 않고 있었다. 2차 조사는 1차와 마찬가지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병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 700명 대상 ARS 휴대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이며 응답률은 8.4%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택병 가상대결, 당선 가능성 김 53.2% vs 유의동 38.1% “15.1%p차” 평택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는 50.6%의 지지를 얻어 40.8%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9.8%p 앞섰다.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는 3.1%의 지지를 얻었고 무응답은 5.5%였다. 1차 조사와 비교해 김현정 후보는 1.1%p, 유의동 후보는 2.7%p, 전용태 후보는 1.7%p 각각 상승해 1~2위 격차가 11.4%p에서 9.8%p로 소폭 줄었다. 연령별로는 김현정 후보는 40대 65.6% 등 30~50대에서, 유의동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비전1동·비전2동·용이동·동삭동에서는 김현정 후보가 50%가 넘는 지지를 얻었고 신평·원평동에서 유의동 후보가 46.3%로 2.2%p 앞섰다. 당선 가능성의 경우 김현정 53.2%, 유의동 38.1%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5.1%p였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9%, 국민의힘 34.5%, 녹색정의당 2.2%, 개혁신당 1.7%, 새로운미래 1.6%, 진보당 0.4% 순이었다. 1차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도는 9.4% 상승했고 국민힘 지지도는 0.2% 오르는 데 그쳤다. 한편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조국혁신당(29.0%) ▶국민의미래(28.5%) ▶더불어민주연합(19.3%) ▶새로운미래(4.8%) ▶개혁신당(4.6%) ▶녹색정의당(3.3%)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2%, 없음/모름 8.4%로 조사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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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평택시을 2차 여론조사] 이병진 54.8% vs 정우성 37.5%
    1차 여론조사 이 48.0% vs 정 36.3%… 이 후보 1차보다 6.8%p 상승 제22대 총선을 10여 일 앞두고 3월 30~31일 진행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 공동 2차 여론조사 결과 평택시 을선거구(고덕면, 고덕동, 팽성읍, 오성면, 현덕면, 안중읍, 청북읍, 포승읍)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6~17일 진행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는 대체로 좁혀지지 않고 있었다. 2차 조사는 1차와 마찬가지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 700명 대상 ARS 휴대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이며 응답률은 8.0%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택을 가상대결, 당선 가능성 이 53.8% vs 정 33.6% “20.2%p차” 평택을 선거구도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지지도와 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1차보다 6.8%p 상승한 54.8%의 지지를,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는 1.2%p 오른 37.5%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차보다 5.6%p 더 벌어진 17.3%였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는 이병진, 70대 이상에서는 정우성 후보가 각각 우위를 보였다. 60대에서는 정우성 후보가 50.2%로 48.0%의 이병진 후보를 소폭 앞섰다. 지역별로도 이병진 후보가 과반이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역시 이병진 53.8%, 정우성 33.6%로 20.2%의 격차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9.3%로 1차보다 10.1%p나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1%p 하락한 33.7%로 조사됐다. 한편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조국혁신당(32.2%) ▶국민의미래(24.6%) ▶더불어민주연합(19.2%) ▶새로운미래(4.5%) ▶녹색정의당(4.4%) ▶개혁신당(4.2%)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5%, 없음/모름 8.3%로 조사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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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평택시갑 2차 여론조사] 홍기원 58.0% vs 한무경 38.1%
    1차 여론조사 홍 52.1% vs 한 34.9%… 민주당 1차보다 당 지지율 11.3%p 급등 제22대 총선을 10여 일 앞두고 3월 30~31일 진행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 공동 2차 여론조사 결과 평택시 갑선거구(진위면, 서탄면, 신장1동, 신장2동, 지산동, 송북동, 서정동, 중앙동, 송탄동, 세교동, 통복동)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6~17일 진행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는 대체로 좁혀지지 않고 있었다. 2차 조사는 1차와 마찬가지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 700명 대상 ARS 휴대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이며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택갑 가상대결, 당선 가능성 홍 58.8% vs 한 33.2% “25.6%p차” 평택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8.0%의 지지도를 얻어 38.1%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19.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조사 대비 지지도는 홍기원 5.9%p, 한무경 3.2%p 각각 상승했으며 후보 간 격차가 2.7%p 더 벌어졌다. 두 후보 간 지지도 격차는 연령별·지역별 지지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홍기원 후보는 50대 이하 연령대에서 54.0~67.1%의 지지를 얻었으며, 70대 이상에서 48.7%로 한무경 후보(45.9%)와 접전을 펼쳤다. 한무경 후보는 60대에서 50.5%로 홍 후보(48.0%)를 소폭 앞섰다. 지역별로는 홍기원 후보는 1권역 57.6%, 2권역 58.2%의 지지를 얻었고 한무경 후보의 지지도는 1권역 39.9%, 2권역 37.2%였다. 당선 가능성은 홍기원 후보가 58.8%로 33.2%의 한무경 후보를 25.6%p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차보다 11.3%p 급등한 48.2%로 나타났으며 국민의힘은 36.4%로 1차보다 2.0%p 소폭 올랐다. 한편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미래(30.2%) ▶조국혁신당(23.8%) ▶더불어민주연합(22.7%) ▶새로운미래(4.7%) ▶개혁신당(4.4%) ▶녹색정의당(3.8%)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0%, 없음/모름 8.4%로 조사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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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포토뉴스]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평택시발전협의회와 소통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김영주·이윤하 의원은 3월 29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평택시발전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평택시 민관협치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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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평택대학교, 봄맞이 ‘벚꽃거리’에 초대합니다!
    3월 29일부터 낙화 시까지… 야간 벚꽃 점등 저녁 10시까지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3월 29일(금)부터 낙화 시까지 ‘2024년 평택대학교 봄맞이 개방 벚꽃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평택대학교는 2023년 ‘PTU3.0 비전’을 선포한 이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벚꽃거리 행사를 기획했다. 이에 따라 지역 시민을 위해 캠퍼스에서 벚꽃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편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 특히 즐길거리로 푸드트럭, 각종 버스킹, 야간 점등, 놀이기구, 드론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행사 기간 동안 야간 벚꽃 점등은 일몰 시간부터 22시까지이다. 평택대 관계자는 “평택대 벚꽃축제는 평택지역의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한 만큼 많은 방문객이 예상된다“며 ”2023년 벚꽃 행사 기간 중 하루 최대 방문 예상인원이 1만 명을 초과한 점을 감안해 자차 방문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을 선포한 평택대는 이번 벚꽃 행사로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평택지역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대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평택대 직원으로 구성된 안전관리 요원과 ROTC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 패트롤을 운영하며, 평택시청,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등과 협업해 인근 도로 차량 통제, 주차관리, 교내순찰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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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평택직할세관, 2024년 2월 자동차 수출입 감소
    전년 동기 대비 수출 15.0%↓… 승용차 총 수출액 97% 차지 ▲ 평택항 자동차 부두 전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024년도 2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자동차 수출입 집계 결과, 평택세관을 통한 자동차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한 14억6천만 달러, 수입은 2.1% 감소한 8억4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세관에 따르면 2월 주요국별 자동차 수출은 영국 36.6%, 호주 34.8%, 네덜란드 28.8% 증가했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승용자동차가 총 수출액의 97%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화물자동차 2.8%, 트랙터 0.2%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 구분별로는 전기 자동차가 총 수출액의 42.5%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휘발유 차량 35.2%, 하이브리드 차량 11.9%, 경유 차량 10.5% 순으로 집계됐다. 승용자동차의 배기량별 수출 실적을 보면, 대형 자동차의 수출액은 전체 승용자동차 수출액의 52.0%를 차지하면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그 뒤를 이어 중형 자동차 19.9%, 소형 자동차 14.9%, 경형 자동차 13.1% 순으로 집계됐다. 2월 주요국별 자동차 수입 실적은 중국 443.5%, 이탈리아 984.4% 등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1
  • 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 갑·을·병’ 평택시민의 선택은?
    갑·을·병 선거구 대진표 확정... 사전투표 4월 5~6일, 선거일 투표 4월 10일 제22대 총선 투표일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후보들의 본격적인 총선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전국 254개 선거구에 총 699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평균 경쟁률은 2.8대 1을 기록했으며,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의 경우에는 3개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힘 3명, 새로운미래 1명 등 총 7명의 후보가 등록해 평균 경쟁률 2.33대 1을 기록했다. ◆ 내가 투표할 선거구는 어디? 평택시는 기존 선거구인 ▶평택시갑(진위면, 서탄면, 중앙동, 서정동, 송탄동, 지산동, 송북동, 신장1동, 신장2동, 통복동, 세교동, 비전1동) ▶평택시을(팽성읍, 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고덕면, 오성면, 현덕면, 신평동, 원평동, 비전2동, 용이동) 등 2개 선거구였지만, 22대 총선에서는 상한 인구수를 넘어서면서 1개 선거구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갑(진위면, 서탄면, 신장1동, 신장2동, 지산동, 송북동, 서정동, 중앙동, 송탄동, 세교동, 통복동) ▶평택시을(고덕면, 고덕동, 팽성읍, 오성면, 현덕면, 안중읍, 청북읍, 포승읍) ▶평택시병(동삭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신평동, 원평동) 등 3개 선거구로 늘었다. ◆ 갑·을·병 선거구 대진표 확정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에는 총 7명이 본후보로 등록했다. 평택갑 선거구에는 홍기원 (현)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국회의원과 한무경 (현)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본격적인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을 선거구에서는 이병진 (현)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외교안보특보와 정우성 (현)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공동총괄본부장이 2파전을 벌이고 있으며, 병 선거구에서는 김현정 (현)더불어민주당 평택병지역위원장과 유의동 (현)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용태 (현)새로운미래 중앙당 부대변인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당선자는 올해 5월 30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임기는 4년간이다. ◆ 4.10 국회의원선거 주요 일정은?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재외투표가 진행되며, ▶3월 28일 선거기간 개시 ▶29~31일 선거인명부 확정 및 거소투표용지(선거공보, 안내문 동봉) 발송, 투표안내문(선거공보 동봉) 발송 ▶4월 5~6일 사전투표(매일 오전 6시~오후 6시) ▶4월 10일 선거일(오전 6시~오후 6시)이며, 투표 종료 후 개표가 즉시 진행된다. 4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국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고, 4월 10일 진행되는 선거일 투표는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인의 주소지 관할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한편 후보자의 재산, 병역, 전과, 학력, 납세, 공직선거입후보경력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 공개되며, 정당·후보자가 제출하는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3월 31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된다. <다음호에는 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이 소속된 지역신문협의회가 진행한 제2차 여론조사가 보도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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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정장선 평택시장 “정중하되 당당하게 일합시다”
    “악성 민원 대응 요령·지원책 마련하고, 필요시 법적 조치 지원하겠다” ▲ 정장선 평택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5일 평택시 행정망을 통해 시 공무원들에게 당당하게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하면서 악성 민원과 관련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메시지는 최근 기초지자체에서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달된 것으로, 지난 3월 6일 김포시 9급 공무원 30대 A씨와 20일 남양주시 9급 공무원 30대 B씨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악성 민원 예방과 사후 대응을 위한 기관장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며 정부에 악성 민원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정장선 시장은 행정망 메시지를 통해 “김포시 직원 소식을 접한 지 보름 만에 남양주시 직원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이야기를 또 듣게 됐다. 안타까운 일이고, 다시 되풀이되면 안 될 일”이라며 “여전히 악성 민원들이 공무원들의 몸과 마음을 갉아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에서는 각종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민감한 민원이 참 많다. 또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이 많아 집단 민원도 많고, 교통·복지·보건·교육·문화·환경 등등의 민원은 끝이 없으며, 각 읍·면·동에서도 직원들을 낙담케 하는 악질 민원이 자주 발생한다. 그럼에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직자 여러분께) 앞으로도 터질 것 같은 마음 억누르며 무작정 인내해 달라고 요청드리지는 못하겠다. 오히려 스스로의 마음을 챙겨가며 업무에 임하길 부탁드리고, 나아가 악성 민원에 휘둘리지 말고 단호히 대처하길 바라며, 민원인들에게 정중하되 당당한 태도로 공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혹시 주변에 악성 민원으로 힘겨워하는 직원이 있다면 이해를 강요하기보다 위로와 격려를 건네주길 바란다”며 “평택시 차원에서도 악성 민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요령과 지원책을 마련하고,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까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7
  • 평택시, 환경 정책 제언 듣기 위해 시민단체와 만나
    이강희 환경국장 “새로운 환경 정책 발굴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시 환경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여론을 수렴하고 시민단체의 정책제언을 듣기 위해 ‘환경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환경 분야 전문가, 관내 환경단체 대표 및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주요 환경 정책 추진 방향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한편, 시민사회와의 협치(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시 환경 정책 과제에 대한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각 단체 대표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유토론을 가졌다. 특히 지난 1월 발생한 화성·평택 수질오염사고와 관련한 평택시의 대응 조치 설명과 사고 이후 관리천 수생태계 및 주변 지역 오염 우려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질(수생태계), 토양오염 가능성 등에 관한 평택시의 설명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단체 관계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 정책 방향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많은 경륜을 쌓아온 시민단체와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화성·평택 수질오염사고와 같은 환경 사고의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한 시의 선제적인 정책 수립 및 시민사회와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평택시 이강희 환경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환경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6
  •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민·관·공협의체 구성
    평택시 “주민과 소통 통해 생계 대책 및 재정착 방안 논의하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대표, 평택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이루어진 ‘민·관·공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날 첫 회의를 진행했다.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6월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선정된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평택시 지제동, 신대동, 세교동, 모곡동, 고덕면 일원 453만㎡에 3만3,000가구가 공급된다. 평택시는 토지수용에 반발하여 구성된 비대위들과 여러 차례 논의해 왔으며, 그 간 요구사항인 ▶사업반대 및 환지사업 요구 ▶주민과 소통 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 ▶간접보상 확대 ▶이주자택지 등의 위치 협의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포함한 정당한 보상과 재정착 방안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민·관·공협의체’를 구성했다. ‘민·관·공협의체’는 향후 격월마다 1회로 정례화하여 개최할 계획이며, 사전에 제출된 안건에 대하여 기관별로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민·관·공협의체 구성으로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생계 대책과 재정착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며 “평택지제역세권이 평택시를 대표 할 수 있는 도시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6
  • 정장선 시장, ‘내가 시장이라면!’ 제안 사업 현장 방문
    노을생태문화공원~소풍정원까지 총 8.6km 구간 둘레길 조성 ▲ 둘레길을 점검하고 있는 정장선(앞줄 맨 왼쪽) 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내가 시장이라면!’ 제안 사업인 노을생태공원 둘레길에 대한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원평동 노을생태문화공원부터 소풍정원까지 총 8.6km 구간의 둘레길 조성사업은 2023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시민참여 정책제안 발표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둘레길 조성 제안자 및 평택시 협치위원,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해 노을생태문화공원부터 신대레포츠공원까지 총 1.8㎞를 도보로 이동해 현장을 확인하면서 제안자로부터 제안 내용을 직접 청취했다. 현장 활동에 참여한 제안자는 “시민들이 제안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둘레길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평택시의 걷기 좋은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제안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안하신 내용은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통해 정책을 개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매년 시민 협치 대회 ‘내가 시장이라면!’을 개최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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