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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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 위한 나눔 진행
    부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부 정일준)은 9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복지관 앞 마당인 이충분수공원 광장에서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만.나.봄(만남과 나눔이 있는 봄 나눔 행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천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들로부터 기부받은 물품과 지역단체 후원물품(잡화, 생활용품 등) 등을 나누면서 자원 절약 의식을 고취하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한 중앙동자원봉사나눔센터 한현남 센터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외될 수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행사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서로를 돌볼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정일준 관장 신부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더불어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자원 재활용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지역주민들께서 온정을 함께 나눠주셔서 소외되는 이웃 없는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 5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삶에 더 가까이, 더 많은 이야기들을 듣기 위해 올해부터 각 동별로 사회복지사가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나눔 행사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욕구조사를 함께 진행하여 하반기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14
  • 평택시, 기초수급자 1인가구 전수조사 실시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7일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1인가구에 대한 안부 및 위기상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제주도 생계급여 수급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홀로 거주하고 있는 1인가구 9,488명의 집중적 생활 실태 점검을 통해 개별가구의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기초수급 복지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실시한다. 6월 7일까지 한 달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1차 전화 안부 확인, 2차 담당 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통·이장 등 민간 인적 안전망의 가정방문을 통한 현장 확인의 방법을 통해 전수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생계, 의료급여는 수급 중이나 주거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에 대한 집중 확인 후 사후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앞으로도 계속 안부 확인 서비스 연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평택시 기초생활수급자는 1만4,100세대 2만703명이다. 이중 시설수급자를 제외한 1인가구는 9,488명으로 전체 수급자의 45.8%이며, 홀로 사는 수급자의 수가 높은 편이다. 김대환 시 복지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고위험군을 읍·면·동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선제적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사회적 관계망이 없거나 비상 연락망이 없는 대상 가구는 각종 안부 확인과 민간 인적 안전망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14
  • 평택시,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힐링프로그램’ 운영
    매년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세계 고혈압 연맹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했다.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높은 상태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하는데, 각종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무서운 질병이며, 현재 평택시민 사망원인 9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세계 통계 기반에 따르면 고혈압이 있는 성인의 50% 미만이 자신의 혈압이 높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13일 ‘고혈압 예방 힐링 프로그램’과 연계해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 교육을 통한 정확한 정보제공, 혈압·혈당 측정 질환 상담을 진행했으며,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비누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17일 오후 2시~4시까지 평택시청 본관 로비에서 시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검사 및 고혈압·당뇨병 질환 상담, 암 검진 사업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상담, 교육 등 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평택보건소 건강상담실(☎ 031-8024-44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5-14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날 하모니 ‘괜찮아Day’ 성료
    ▲ 4월 한 달 간 진행된 ‘괜찮아 Day’ 공연 모습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4월 한 달 간 2024 장애인의 날 하모니 ‘괜찮아Day’를 진행했다. 2024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괜찮다’라는 테마를 가지고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존중 및 응원과 일상에서의 심리적 상처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4월 한 달 간 ‘괜찮아 Day’에서는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마음껏 즐겨도 괜찮아’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추억을 만드는 ‘요리를 못해도 괜찮아’ ▶퀴즈대회 ‘천천히 알아가도 괜찮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미니바자회 ‘FLEX해도 괜찮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누구나 써도 괜찮아’를 진행해 장애 당사자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영애 관장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의 의미 있는 삶을 지원하고, 장애 당사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보통의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애 당사자와 가족,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부장애인복지관의 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누리집(www.bbjb.or.kr)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1월 10일 개관한 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 당사자의 생애주기별 욕구에 기반한 서비스와 사업(아동청소년지원, 성인능력개발지원, 가족지원 등)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14
  • 평택문화원, 6년만에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6월 8일(토), 9일(일) 양일에 걸쳐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소사벌단오제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단오와 관련된 체험과 경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으로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인 단오제 재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읍·면·동 경연 중심의 대회에서 올해부터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기리마당>을 중심으로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되며, 체험마당을 통해 우리 선조들이 단오에 했던 부채 만들기, 창포머리감기를 포함한 민속놀이와 평택농악, 평택민요를 비롯해 마술공연, 버블공연 등 공연마당과 수리취떡, 앵두화채 등 단오에 즐겼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마당이 준비돼 있다. <시민경연>으로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농악, 그네뛰기, 널뛰기 경연자를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모집 기간은 5월 7일부터 5월 24일까지 읍·면·동 각 행정복지센터 또는 평택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2018년 이후 코로나 등으로 6년 만에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단오제는 시대변화에 맞게 경연 중심을 벗어나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사벌단오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문화원 누리집 또는 전화(☎ 031-655-20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14
  • 평택시의회,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 착수보고회를 주관하고 있는 이관우(가운데) 대표의원 평택시의회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관우)’는 1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관우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김승겸·강정구·이윤하·김순이·김명숙 의원,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유산관광과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계획을 청취한 후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는 ‘평택시 국가유산 자원 현황 조사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를 주제로 ▶국가유산 현황조사 및 운영실태 분석 ▶국가유산 관련 조례 개선 방안 연구 ▶비지정 문화유산 보존 방안 제시 ▶벤치마킹을 통한 국가유산 우수사례 시정 접목 방안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관우 대표의원은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른 국가유산체계로의 변화를 앞두고 평택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국가유산자원의 현황 파악과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지역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호해 평택의 잊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예술을 발전시켜 평택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회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14
  • 평택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토론회 참가자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6월 1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민원탁토론회 참가자를 오는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원탁토론회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아동이 꿈꾸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친화도시 평택』을 주제로 진행되며, 아동친화도 6개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한 의견수렴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점과제 도출을 목표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홍보 포스터 및 시 누리집 > 평택소식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QR코드(http://naver.me/G6fHfPWb)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아동 70명, 아동 관계자 30명)이다. 아동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다니는 초3부터 고2까지이며, 아동 관계자는 보호자, 교사, 종사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표어인 ‘아동이 꿈꾸는 오늘, 평택이 바꾸는 내일’에 부합하는 시민원탁토론회가 개최되는 만큼 아동이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평택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실태를 파악하고 아동,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2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25~2028)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14
  • 평택동산교회, 나눔과 섬김이 있는 바자회 개최
    평택동산교회(원로목사 이춘수, 위임목사 차성수)는 17일(금)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교회 앞마당과 주차장에서 성도와 지역 시민 등 1만여 명(2024년 예상)이 참여하는 ‘제30회 나눔과 섬김이 있는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날 바자회에는 동산교회 47개 남·여선교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지를 방문해 구입한 재료로 담근 김치류(배추김치, 총각김치, 석박지, 백김치, 열무김치, 얼갈이, 오이지, 오이소박이)와 먹거리(돈가스, 삼계탕, 보리밥, 냉면, 육개장, 떡볶이, 순대, 묵밥, 김밥, 옥수수, 기름류, 장류, 젓갈류, 녹두전, 해물파전, 모듬전, 레몬청, 자몽청, 장아찌, 닭꼬치, 꽈배기, 삼색가래떡, 인절미) 등을 판매한다. 또한 아나바나(아껴 쓰고 나누어 쓰고 바꾸어 쓰고 다시 쓰자)를 마련해 바자회장을 찾는 성도와 시민들이 필요한 물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차성수 동산교회 위임목사는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 전액은 교회 예산으로 사용하지 않고 국내·외의 어려운 이웃과 평택시 관내 어르신들을 섬기는데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14
  • KG 모빌리티,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정문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는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대표이사를 신규로 선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선임된 대표이사는 해외사업본부장 황기영 전무와 생산본부장 박장호 전무로, 이에 따라 KGM은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KGM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국내외사업·서비스사업) 및 생산부문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신규로 선임된 황기영 대표이사 전무는 2023년 KGM에 합류해 해외사업 분야에서의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앞으로 사업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KGM은 이러한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2007년 이후 16년 만에 흑자 전환과 함께 창사 이래 70년 만의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지난 3월 튀르키예와 뉴질랜드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신흥 시장 공략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현지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에 있으며, 지난 4월까지 수출이 지난해보다 39.4% 증가한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어 이러한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또한, 신임 박장호 대표이사 전무는 기존 쌍용자동차에서 생산과 노무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생산 효율성 제고 및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과 굳건한 상생의 협력적 노사 문화 구축 등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되었으며, 앞으로 생산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KGM 관계자는 “해외사업본부와 생산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함으로써 회사는 경영 효율성 제고는 물론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제품 론칭 확대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 그리고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지속 가능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M은 지난해 2010년 이후 14년 연속 무분규로 노사협상을 마무리 짓는 등 지난 10여 년간 노사 상생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해 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14
  • [소태영의 세상보기] 22대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드리는 글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참 혼란스러웠다. 선거일이 다가오는데도 거대양당은 서로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계산기를 두드리기만 했다. 선거를 며칠 남기지 않고 행해진 선거구 확정은 유권자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고, 이름도 지역 연고도 없는 전략공천으로 후보를 밀어 넣고, 이름도 생소한 수많은 당이 난립하면서 각 정당에는 공약도 없고, 참신한 인물도 없고, 각 후보자들이 내놓은 가장 기본적인 공약조차도 제대로 듣고 비교할 수 없었다. 한마디로 이번 선거의 중심에 주인인 국민은 있었는지 묻고 싶다. 정치라는 것은 우리 사는 세상의 중심에 있으며, 국민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주기에 그 무게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고 하겠다. 국민이 행복해야 나라가 부강하고, 나라가 부강하기 위해서는 정치가 똑바로 서야 하는 만큼 정치인은 본인의 사리사욕보다는 전문직으로서의 능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번 4.10 국회의원선거에서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선거운동기간 동안 완주한 각 정당 소속 후보자 모두에게도 무한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이제 국민의 선택은 끝났고, 국민의 지지를 받고 의정활동을 해야 할 국회의원 당사자들과 정치권에 바란다.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무엇이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일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나라의 장래를 위해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국회의원, 국회 안에서 서로 소통하고 타협할 줄 아는 국회의원,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들의 잠재력을 발전시켜 세계와 경쟁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는 진취적이고 책임감 있는 국회의원이 되어주길 바란다. 유권자들은 늘 지켜보고 있다. 국회의원은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라는 머슴이다. 지금 우리 앞에는 한시가 급한 민생현안이 부지기수이다. 평택지역의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하루가 급한 민생 경제 현안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가자지구 전쟁과 이스라엘-이란 전쟁 공포 등으로 인해 에너지자원 문제와 글로벌 물가 상승으로 인한 글로벌 위기에 봉착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속출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위기에 둘러싸여 있는 만큼 국회의원의 책무는 막중하고, 이런 이유에서 국민과 나라를 위한 진정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몇 가지를 당부하고 싶다. 첫째, 돈과 이권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국회의원이 되길 바란다. 그래야 오래가고, 그래야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이 나라의 큰 정치인이 될 수 있다. 둘째, 공부하는 정치인이 되길 바란다. 경제, 역사, 문화, 외교, 국방, 과학, 교육 등 능력 중심의 시대에 맞는 공부를 통해 국민이 무엇을 원하고, 국민의 삶의 질과 행복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현명한 의정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셋째, 다양한 분야의 인재가 항상 지근거리에 있어야 한다. 그저 선거 득표만 바라보고 다양한 분야의 인재보다는 정치꾼들을 곁에 둔다면 절대로 국민들과 바른 소통을 할 수 없고 정치꾼으로 몰락할 수 있다. 필자는 그런 경우를 많이 목격해 왔다. 넷째, 한 해가 행복해지려면 집을 짓고, 평생 행복해지려면 정직하라는 영국의 속담이 있듯이 정직한 정치인, 바른 정치인이 되기를 바란다. 정직하지 못한 정치인은 국민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어 안을 수 없다. 다섯째, 명확한 국정철학을 가지고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 중앙에서도, 지역에서도 국회의원으로 축사할 자리가 많을 것이다. 말은 그 사람의 마음이며, 생각이고, 태도를 가늠하는 품격 그 자체이다. 초심을 잃고 그저 당리당략에 매몰된다든지, 국민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이유로 국민을 가르치려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정치는 무엇보다도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행위인 만큼 그 무게와 크기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국회의원의 임기는 정해져 있지만 국민의 임기는 무한하다. 말을 앞세우고 정치구호를 목소리 높여 외치는 것이 아닌, 낮은 자리에서 겸손하게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의 신뢰를 얻어 신뢰의 정치가 어떤 것인지 국민들에게 제대로 보여주기를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당부한다.
    • 오피니언
    2024-05-14
  • [정재우 칼럼] 생육과 번성
    일인 가구가 천만을 넘어섰다. ‘나 혼자 산다’ 약어로 불리는 ‘나혼산’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내 주변 사람들 중에 엄연히 존재한다. 내 가족 중에도 있을 수 있다. ‘나혼산’으로 인한 사회 생태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윤을 추구하는 싱글 기업은 이들을 중요한 수요자로 인식하고 신상품을 개발한다.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저출생 문제가 확산된다면 국가적 위기를 초래하게 된다. 노인세대를 부양할 다음 세대가 급락하고 국가의 안보를 담당할 군 병력이 감축된다면 군사적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 생산인구 감소는 국가 경제를 하락시킬 것이 분명하다. 한 국가와 그 사회 구성원들은 공동의 운명체이다. 그래서 하나의 국가로서 존립하기 위해 영토와 국민과 주권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갈수록 국민의 수, 즉 인구감소는 한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한다. 이에 대한 공동의 자구책을 찾아야 한다. 그 시기가 이미 늦은 것만 같다. 이스라엘은 주후 70년경 로마제국의 침략으로 인해 자국에서 온전히 추방당했다. 이로 인해 전 세계로 흩어져 나가 유랑하는 민족이 되었다. 그래도 고유의 히브리어 언어와 유대 종교와 문화를 잃어버리지 않고 지키며 민족성을 지켜왔다. 숱한 천대와 박해를 받으면서도 그들의 지혜와 삶의 방식으로 살아남았다. 무려 2천 년 가까운 세월이 지나 2차 세계대전 후 지금의 팔레스타인 땅으로 돌아와 독립국가를 회복(1948년, 유엔총회 결의에 의해)했다. 영토가 없이 국가는 존립할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한 이스라엘 역사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요소는 국민이 없으면 영토도 주권도 의미가 없다. 저출산율로 고민하던 프랑스는 정부의 집요한 정책으로 출산율이 상승했다는 사실을 이미 잘 알고 있다. 우리 국민은 아직도 극도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않고 있다. 우리 사회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긴급하고 중대한 사안을 뼈저리게 느끼지 않고 있다. 국회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법제화와 정부의 출산 가능한 정책이 실현되지 않고 있다. 그동안 50조에 가까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결과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과연 어떤 대안이 필요한가? 법제화와 정책보다 사회적 인식 변화가 일어나야 하겠다. 일종의 사회 운동이나 캠페인이 들불처럼 일어나야 하겠다. 나라의 주권을 찾기 위해 삼일만세운동이 일어났던 것처럼 말이다. 주권이 없으면 독립국가가 아니듯이 국민이 없으면 나라도 사라진다는 인식으로 새로운 시민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생육과 번성’은 창조주가 내린 축복의 약속이다. 아브라함은 이스라엘의 조상으로 선택을 받았을 때 ‘생육과 번성’의 축복을 보장받았다. 그는 믿음으로 그 약속을 붙잡았다. 반만년의 역사를 가지고 이 땅에서 끈질기게 살아남은 우리 민족은 축복받은 민족임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조상 대대로 전해진 이 축복을 우리 세대에 와서 사라지게 할 순 없지 않은가? 나의 자손들, 후손들이 소멸하는 것을 좌시해서 될 일인가? 시대를 따라 가족 개념이 바뀌어 왔다. 확대가족인 대가족시대에서 축소가족인 핵가족시대로 들어선지 벌써 오래되었다. 이제는 핵가족에서 ‘나혼산’ 시대가 도래했다. ‘나혼산’의 문제는 한 국가의 운명을 바꾸어 놓을 기세이다. 원초적인 사회인 가정이 사라지면 국가도 민족도 사라진다. 이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생육과 번성’ 운동이 일어나야 하겠다. 이것이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사회가 아닌가?
    • 오피니언
    2024-05-14
  • [김만제 칼럼] 금개구리 보존대책 시급한 생태계의 보고, 배다리습지
    한때 경기일보에 보도된 “10년 전 이사한 ‘평택 금개구리’ 실종”이란 기사와 연이어 KBS 저녁 뉴스의 “그 많던 개구리는 어디로 갔을까?”라는 제목으로 우리고장 금개구리가 지역 언론을 넘어 중앙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10여 년 전 평택소사벌택지 조성으로 맹꽁이가 세간의 큰 관심을 받았다면 언제부터인가 그 자리를 금개구리가 물려받고 있다. 주변 사람들이 평택을 대표할 수 있는 자연생태계의 그 무엇인가를 물어본다면 주저함 없이 답할 수 있는 것은 개구리이다. 최근 들어 유·청소년 대상의 교육은 물론이고 성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 생태교육 현장에서 우리고장의 개구리 이야기가 빠지는 일이 드물다. 작년 8월 2일 본지 16면의 평택의 자연을 통해 “배다리생태공원에서 금개구리 ‘공존의 길’ 찾다”라는 제목으로 강인한 생명력으로 공존의 길을 찾고 있는 배다리생태공원 금개구리의 희망 넘치는 이야기를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그 감동적인 일이 지금도 배다리습지에서 그것도 산책로 바로 옆인 실개천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배다리저수지에서 시작된 금개구리 무리의 실개천으로의 세력 이전은 분산압이 주된 원인으로 보이며, 집단 서식지 내의 개구리의 밀도가 높고 그곳의 먹이원이 부족하거나, 생태적 지위에 따른 세력권에 밀려 분산하는 등의 경우가 생활장소를 크게 옮기지 않는 ‘멍텅구리’ 금개구리에게 이번 일은 학술 가치가 매우 높은 사안으로 지속적이며 꼼꼼한 조사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4월 19일, 금개구리만의 독특한 울음소리가 시작된 이후 4월 말에는 저수지와 실개천에서 야간조사를 통해 개체를 확인할 수 있었고, 5월에 접어들면서 개체수가 급증함과 동시에 낮에도 울음소리와 함께 모습을 보여 혹 구피를 포획하는 가족들에게 국가보호종이 수난을 당하는 일 또한 가능하게 되었다. 평택시의 관련 부서는 현장조사와 함께 서둘러 보전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며, 평택 자연생태계를 대표하는 소중한 깃대종이 대접받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4-05-14
  • [시가 있는 풍경] 큰곰자리
    권혁재 시인 북반구를 떠돌던 시린 바람들은 곰의 발톱에 온몸이 찢어졌다 상처가 별이 된다는 슬픈 소식에도 환절기가 돌아오면 변성기의 곰 울음소리가 국자에 담겨 북녘으로 건너가고 몸집을 불린 곰들은 허공에서 발톱을 갈았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4-05-14
  • 평택농악보존회, 제38회 정기발표 ‘파일난장굿’ 성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에서는 5월 11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제38회 평택농악 정기발표 공개행사 ‘파일난장굿’을 개최했다. 이날 ‘파일난장굿’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현정 국회의원 당선인, 평택소방서 강봉주 서장, 팽성농협 배연서 조합장 등을 비롯해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평택농악 사방굿 및 고사굿을 시작으로 양주별산대놀이, 이천거북놀이 초청팀의 공연에 이어 평택농악 정기발표 원형 한판이 이어지며 전통의 가치를 전달했다. 또한 거북이 매듭 공예, 탈 만들기, 버나돌리기, 연등 소원지 작성, 사진 인화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했으며, 특히 음력 4월 초파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작성한 연등 소원지는 공연 중간 함께 읽어보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농악의 제38회 정기발표 공개행사를 축하드린다”며 “자랑스러운 평택농악에 아낌없는 찬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승영 시의장은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평택농악이 평택시민을 비롯해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평택농악보존회 유성열 보존회장은 “궂은 날씨에 갑작스러운 장소변동이 있었음에도 많이 자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공연에 최선을 다해 보여드린 만큼 행복한 하루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14
  • 에바다장애인복지관, 송화초와 장애인식개선 교육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지예, 이하 복지관)은 지난 5월 7일 평택송화초등학교(교장 박명덕) 3~6학년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형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체험형 장애 이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복지관에서는 평택송화초등학교 재학생들의 장애 이해를 돕는 7가지 부스(점자키링 만들기, 흰지팡이 체험, 비포장길 체험, 장애인식개선퀴즈, 거울미로 체험, 주식회사 인그래픽스 캐릭터 5종 DIY 원목 수납함 만들기, 장애인식개선 삼행시 짓기)와 사이영협동조합의 휠체어 스포츠댄스 공연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복지관 변지예 관장은 “교육과 체험 후 아이들이 적은 삼행시와 소감들을 읽으면서 함께 여는 세상의 희망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 안에서 나이, 인종, 성별,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개관 29주년을 맞이한 기관으로, ‘세상을 열다’라는 미션과 ‘장애인복지 혁신의 선도기관이 된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존중과 연대, 성장이라는 핵심가치 아래 운영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14
  •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어울림마당 ‘청소년 과학 페어’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현정)에서는 5월 25일 오후 2시 부락산 이충분수공원에서 1차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 ‘평택시 청소년 과학 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최신 과학기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과학축제’로, 청소년들이 과학적 기량을 펼치고, 탐구력과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는 행사이다. 과학과 환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 동아리와 함께 지역 연계 협력을 통해 대학교, 과학 중점 고등학교가 참여해 과학 체험 및 홍보, VR 체험 등 부스 활동을 진행한다. 오현정 관장은 “두 번째로 진행되는 청소년 과학 페어를 통해 다양한 문화 경청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 기반을 조성하는 대표적인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4차 산업을 기반으로 체험 부스를 많이 준비했다. 청소년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14
  • 평택복지재단, 한경국립대와 산·학 업무협약 체결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임종철)은 5월 7일(화)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평택시 복지 증진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을 비롯해 한경대학교 이원희 총장과 이민경 부총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 및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약속했으며,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교육·복지·인권 증진 네트워크 구축, 연구 및 개발, 연수 및 세미나 공동 추진 등을 통한 협력사항 등을 담았다.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열린 대학, 함께하는 대학, 미래로 가는 대학이라는 한경국립대학교의 슬로건에 맞게 평택복지재단과 함께 평택시의 복지 발전을 위하여 지속가능한 협력을 약속드린다”며 “경기도 유일의 대표 국립대학교으로서 장애인 고등교육 연구의 거점 역할과 함께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보호하는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택시 복지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평택복지재단과 한경국립대학교는 산·학 공동의 과제를 서로 협력하여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14
  • 평택직할세관, 여름 휴가철 불법 수입물품 특별 단속
    ▲ 평택직할세관 외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여름 휴가철 대비 캠핑·레저용품의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불법 물품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7주간(5.13. ~ 6.28.)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품목은 구명복·물놀이용품·전기모기채·텐트·휴대용 선풍기 등 휴가·레저용품이며, 이외에도 계절별로 수요가 급증하는 물품을 집중 관리 품목으로 지정하여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통관단계에서의 검사강화로 품명위장 밀수입, 안전 인증 등 수입 요건을 갖추지 않은 부정수입 행위,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행위, 상용물품 분산반입을 통한 관세포탈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특송화물을 통해 중국에서 반입되는 장신구류에서 유해성분인 중금속 등이 검출되는 등 국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어 중금속 함유 여부에 대한 분석도 강화할 계획이다. 양승혁 세관장은 “앞으로도 일정 기간 동안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집중 관리하여 불법 물품이 통관 단계에서 철저히 차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14
  • 평택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선다!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경감을 위해 국비 사업 공모와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정액 지원하게 된다. 융복합지원사업은 2025년도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으로, 현재 서부지역 읍·면을 대상으로 컨소시엄 선정업체를 통한 수요조사가 진행 중이며, 참여 희망 수요자는 5월 20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택지원사업은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주택지원사업과 경기도에서 자체 추진하는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으로, 국비와 도비 연계해 각각 50가구씩 가구당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 3월에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고된 주택지원사업은 현재 신청 마감된 상태이며,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은 5월 13일부터 설치 희망자의 접수가 시작되며 경기도 및 평택시 공고문에 따라 신청해야 한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관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작년에 수요조사를 마쳤고, 올해 109가구에 87.2㎾가 설치될 예정으로 현재 참여기업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5월 중 참여기업이 선정되면 6월부터 설치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14
  • 신장1동 통장협의회, 어르신 효 나들이 다녀와
    평택시 신장1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원우)에서는 지난 9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나들이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효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신장1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충남 예산 수덕사와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을 함께 관광하면서 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원우 통장협의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지역 내에 가족 간 관계가 단절되어 집안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신장1동장은 “5월 가정의 달에 외로움을 느끼면서 지내실 어르신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살기 편안하고 행복한 신장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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