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전체기사보기

  • [세상사는 이야기] 성형의 착시현상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하물며 눈이 이럴진대 윤곽수술의 도를 넘은 양악수술은 어떠랴. 듣고 보니 아예 아래턱을 분해하여 재조립한다니 끔찍한 일이다. 멀쩡한 턱에 드릴을 들이대고 턱뼈를 깎아내다가 개중에는 언어장애를 초래하거나 나사로 교정한 근육에 힘이 빠져 침을 질질 흘리는 신세가 되는가 하면 불행히도 식물인간으로 전락하거나 생목숨을 잃는 비극이 빚어지기도 한다니 말이다. 자고이래 몰상식을 넘어 몰지각한 행태에는 특효약이 없다. 여기서 간파할 대목은 끝없는 부작용의 폐해를 최대한 감추려는 시도가 집요하다는 사실이다. 목돈을 쥐고 푼돈을 풀어 포털사이트를 장악한 의사들의 장삿속을 속속들이 파헤치노라면 그저 말문이 막힐 따름이다. 막강한 자금력과 사회적 영향력을 동원해 피해자들의 입을 무력화하는 데 혈안이 들려있다. 입술을 잘라내는 수술 역시 온전할 리 없다. 예쁜 입을 만들려다가 입술이 마냥 벌어져 침을 흘리는 일이 벌어지는가하면 구강구조가 어긋나 음식물을 씹기조차 어려워진다니 각별히 유념할 일이다. 코에 보형물을 집어넣는 행위는 거주하는 집에서 대들보를 손보는 일과 마찬가지다. 단순히 리모델링하는 정도의 작업이 아니다. 번듯한 주택처럼 단단히 터전을 닦고 처음부터 새로이 짓지 않는 한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질 수 있는 한계를 떠안는 참이다. 피부조직이 오그라드는 구축현상에는 예외가 없다. 보다 명확한 원리는 집어넣은 이물질이 중력의 압력을 받는 바람에 코뼈를 내리눌러 급기야는 돼지코를 만들고 만다는 점이다. 나아가 세수하다가 부지불식간에 실리콘이 손바닥에 밀린다고 가정해 보시라. 눈앞에 나타난 끔찍한 사태에 당사자가 경악을 금치 못하는 건 자명하다. 참기 어려운 안면근육통에 하루하루 이상해지는 몰골이라니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한마디로 콧대를 높이는 수술은 한없이 무모한 모험이자 자학인 것이다. 한 발 더 나가 다 자란 키를 한 뼘이나 키우고 싶어 뼈를 늘리는 수술이야말로 스스로 무덤을 파는 짓에 불과하다. 키 좀 크게 보이자고 멀쩡한 다리를 절단해 평생 걷지도 못하는 처지를 자초하다니 말이다. 억지로 키를 늘리자고 의사를 찾아가는 사람이나 무지몽매한 자들의 돈을 갈취하는 의료업자나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굳이 케케묵은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의사란 모름지기 인술을 베풀 책무를 지닌 자들이 아닌가? 이쯤해서 누군가에게 전해들은 우스개 한 토막이 떠오른다. 기실 매우 불경한 농담이긴 하다. 온갖 수술을 통해 얼굴을 뜯어고친 성형미인(?)이 불과 몇 개월 만에 예수님 앞으로 불려갔단다. 그녀가 당돌하게 따지기를, “주님, 왜 저를 이토록 빨리도 부르셨나요?” 예수님 가라사대, “미안하다. 못 알아봤다!” 일회성 개그로 웃어넘기기에는 시사점이 큰 익살이다. 단언컨대 남에게 혐오감을 주는 문신 또한 자기학대의 다른 형태에 지나지 않는다. 귀를 뚫는 행위도 그다지 아름다워 뵈지 않는다. 귓바퀴를 돌아 나오는 곡선에 언어를 관장하는 영역이 있다고 알고 있다. 시중에 떠도는 말처럼 귀를 뚫는다고 신경통이 사라지지도 않거니와 진물이 흘러나와 고생하는 사례까지 있다니 신중에 신중을 기할 일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여인의 맨얼굴을 좋아한다. 그것이 그녀의 본디 모습이기 때문이다. 한창 풋풋한 나이에 귀고리를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는 걸 보면 솔직히 예쁘다기보다는 거추장스러운 느낌이 앞선다. 어여뻐지고픈 여인네의 본능이겠거니 일정 부분 양보한다 해도 막상 여러 군데 뚫은 귀를 쳐다볼라치면 솔직히 섬뜩함을 느낀다. 시중에 유행하는 네일숍도 바람직한 풍경은 아니다. 가정주부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맛깔스런 손맛을 내다가 손톱에 바른 매니큐어가 떨어져 발암 물질이 되었다면 소스라칠 일이 아닌가? 주름을 없애자고 보톡스를 맞는 일 역시 권할 바 아니다. 늙으면 피부에 주름이 잡히는 게 외려 자연스럽지 않은가? 백발이 늙은이의 허물이 아니듯이 깊은 주름살은 인생의 경륜을 나타낼지언정 애써 감출 일이 아니다.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표백도 건치를 상하게 한다. 치아 색깔은 본시 살갗과 비례하는 법이다. 피부색에 비해 유난히 흰 이를 볼라치면 어딘가 어색해 보인다. 피부를 변색시키는 박피수술이야말로 바이러스를 불러들이는 지름길이다. 검은 피부가 허옇게 변색될 수도 없으려니와 종국에는 햇빛조차 맘대로 쏘일 수 없는 형편으로 전락해버리니 말이다. 약물 중독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 지레 숨을 거둔 마이클 잭슨이 그 실례다. 사안의 본질이 이럴진대 왜들 덕지덕지 사족 붙이기에 혈안이 들려 있는지 안타깝다. 고맙게도 우리 몸은 전지전능하신 창조주에 의해 놀라운 자정작용을 통해 스스로를 보호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304호)에는 '성형의 착시현상 <하>' 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4-10-22
  • [평택의 문화재] 진위향교 대성전(振威鄕校 大成殿)
    - 문화재명: 진위향교 대성전(振威鄕校 大成殿)- 시대: 조선시대- 지정번호: 경기도문화재자료 제40호- 지정일자: 1983년 9월 19일- 소재지: 진위면 진위로 49 (진위면 봉남리 167)- 소유자: 향교재단- 관리자: 향교재단- 규모: 대성전 18평, 명륜당 17평, 서제 7.9평, 외삼문 5평 ■ 고종 26년(1889) 전면적인 개보수 실시 진위향교는 태조 7년(1398)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나 확실하지 않으며, 병자호란(1636)때 완전히 소실되었다. 그 후 교하사(校下使) 최응수가 위패만 보존하여 초가집 두어 칸을 지어 보관하다가 인조 22년(1644) 현령 황종림이 명륜당을 중수하였으며, 고종 26년(1889)에 전면적인 개보수를 실시하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의 보수를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대성전, 명륜당, 내삼문, 외삼문과 동·서재 등이 남아있다. 진위향교의 대성전은 큰 건물은 아니지만 18세기 건축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경사진 대지의 아래쪽에는 명륜당(明倫堂)과 동·서재가 있고 위쪽에는 대성전(大成殿)이 위치하여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학교가 앞에, 사당이 뒤에 오는)의 배치형식을 갖추었다. 가파른 자연석 계단 우측에 명륜당이 있고 그 좌우측에 각각 동재·서재가 있다. 다시 명륜당 후면에 내삼문으로 가는 계단이 있고 그 후면에는 대성전을 일곽으로 하는 제사공간이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단층 맞배집이다. 쇠서(전각의 기둥 위에 덧붙이는, 소 혀 모양의 장식) 두 개를 기둥과 주두(柱頭)에 얹은 이익공식 구조이며 처마는 겹처마이고 양 측면에는 풍판(風板)이 있다. 강학(講學) 공간의 중심 전각인 명륜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집으로 되어 있고, 외삼문은 맞배지붕을 이룬다. 진위향교는 병자호란으로 불에 타면서 조선후기부터는 교육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했고, 제향(祭享)과 지역유림들의 여론을 모으는 역할만 하였다. 현재는 음력 2월과 8월 상정(上丁)일에 석전의식이 거행되며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는 분향을 올린다. ■ 향교 건축물의 특징 향교는 고려와 조선시대 국가에서 운영하던 지방교육기관이다. 고려 초 과거제도가 시행되면서 지방에 학교가 설립되기는 했지만 모든 지방에 향교와 같은 관립학교를 세운 것은 조선시대부터라고 할 수 있다. 유교정치 이념을 표방했던 조선은 관료층의 양성과 학문의 발달 그리고 유교윤리의 보급을 위해 각 고을마다 향교를 설치하였다. 그래서 국가는 향교의 건축과 운영비를 공급했으며 과거급제자 중에서 선생을 파견하여 지방교육의 안정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였다. 향교는 중앙의 성균관을 본 떠 성현에 대한 제사와 지방민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였다. 그래서 건물의 배치도 제향공간인 대성전과 강학공간인 명륜당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두 공간의 사이에는 내삼문이라는 출입문이 있으며 벽으로 공간을 구분하였다. 대성전과 명륜당의 배치 위치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불리는데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명륜당과 동·서재가 출입구 뒤에 있고 그 뒤로 내삼문, 내삼문을 지나 대성전과 동·서무가 있는 것을 전학후묘(前學後廟: 학교가 앞에, 사당이 뒤에 오는)의 형태이다. 일반적으로 향교에 경사가 있는 지형일 경우 이 형태를 띠게 되는데 진위향교 역시 이 배치법을 따르고 있다. 반대로 성균관이나 나주향교(영광향교, 함평향교) 같이 향교가 평지에 위치해 있는 경우 외삼문 뒤에 대성전, 그리고 내삼문을 지나 명륜당과 동·서재가 있는 형태를 전묘후학(사당이 앞에 학교가 뒤에)이라고 한다. 특이한 경우 급경사 지형이거나 좌우로 넓게 퍼진 지형일 경우 좌묘우학(사당이 왼쪽 학교가 오른쪽)이나 우묘좌학(사당이 오른쪽, 학교가 왼쪽)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경우도 있다. 지붕모양에 있어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지붕과 지붕이 서로 책을 펼쳐서 엎어놓은 듯한 모양을 하는(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 형태와 위에서 내려다 볼 때 여덟 팔 자 모양을 한다는 팔작지붕 형태가 있다. 진위향교의 경우 대성전은 맞배지붕 형태이며, 명륜당은 팔작지붕 형태를 하고 있다. ■ 석전대제 향교에 있어서 빼 놓을 수 없는 한 가지가 바로 제사이다. 비록 조선 중기 이후 향교가 교육의 기능을 상실하여 서원에 그 역할을 넘겨주기는 했지만 향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능의 하나인 제향의 역할은 21세기인 지금까지도 계승, 발전해 오고 있다. 석전이란 원래 산천(山川)이나 사당(祠堂), 그리고 학교에서 조상을 추모하기 위해 드리던 제사의식을 말한다. 산천이나 사당에서 드리는 제사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지만 학교에서 드리는 것은 석전하나뿐이었으므로 점차 학교의 제사의식만을 말하게 되었다. 석전대제는 매년 봄, 가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 초순 10갑자의 丁자가 들어가는 날)에 성균관을 위시한 전국 234개의 향교에서 일제히 드린다. 이는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하는 유교제사이므로 문화적 가치가 높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 밖에는 음력 8월 27일 공부자탄강일(공자 탄생일)과 한 달에 두 번 올리는 분향례가 있다. ※자료제공: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정리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2
  • 평택 교육복지 "농촌일손돕기 활동"
    초등학생 자원봉사단, 노동의 가치를 배우다!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초등학교(4개교)가 연계하여 10월 18일(토) 평택시 안중읍 삼정리 희망농장과 평택오성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복지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18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평택오성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관계자 및 참여 학생과 함께 로컬 푸드 및 농작물 수확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농업박물관 및 농업기술센터를 관람하여 다양한 종류의 농산물과 간단한 농작물 재배법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평택시 안중읍 삼정리에 위치한 희망농장에서 사업학교 학생들이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닌 땅콩 및 고추 수확하기, 목화씨 빼기 등의 일손돕기활동을 참여하여 농촌 가치의 재발견 및 봉사활동을 통하여 바른 인성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평택교육지원청 <희망누리 농촌일손돕기활동>은 평택교육지원청이 2009년 교육복지우선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교육복지우선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교육적 취약성을 해결해 나가고자 교육복지우선사업의 일환으로 초등 공동사업을 추진하였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건전한 인성발달과 이웃과 더불어 생활하는 이웃사랑 의식을 양성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복지우선사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송신초등학교, 송일초등학교, 지장초등학교, 평택성동초등학교 등 4개교가 함께 참여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0-22
  • 무료급식·나눔장터 "따뜻한 사랑 나눠"
    경기평택항만公, 관내 소외계층 대상 "희망나눔" 전개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무료급식과 희망 나눔장터, 무료진료 등을 통해 감사와 나눔을 실천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16일(목)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평택항 무료급식과 희망 나눔장터’를 열고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눴다. 이날 열린 희망나눔 행사에는 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특별위원회 염동식 위원장을 비롯해 평택항소무역연합회, 평택시 봉사자들의 모임인 S.M클럽, 경기도의료원 등이 함께 동참해 행사 취지를 더욱 빛냈다. 이웃과 함께 아껴쓰고 나눠쓰자는 마음을 한데 모은 희망 나눔장터에는 공사 전직원이 의류·도서·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 사랑의 뜻을 나눴으며, 소무역상인 및 지역소외계층에게 행복나눔 이동진료와 미용봉사, 무료급식 등을 제공했다. 소무역상인 최모씨(56)는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좋고 무료진료와 무료급식을 통해 그동안의 시름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노고를 격려해주는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승봉 사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나눔장터와 무료급식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오늘 행사를 통해 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활력소가 되고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공사는 감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공기업으로서 공유가치 창조와 사회적 책임 활동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희망나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소무역상인들은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무료 진료와 무료급식이 열린 마린센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0-22
  •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힐링워크숍 개최
    60명, 제주도 2박 3일...힐링으로 재충전 평택시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2기(2박 3일)에 걸쳐 제주도 일원에서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초연금, 무상보육 등 보편적 복지수요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급격히 증가하는 업무로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나를 찾는 시간”을 주제로 특강, 숲치유, 트레킹, 선후배 공무원과의 소통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상호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복지 업무 수행으로 지친 심신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힐링을 통한 직무스트레스 완화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의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고, 대민 복지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업무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에게 맞는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0-22
  • 송탄소방,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진위면 아이다움유치원 원생 50여명 화재대피 체험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17일(금) 오전 10시 송탄소방서 야외교육장에서 아이다움유치원(평택시 진위면 소재)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의식 조기 함양을 위해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여, 간단한 이론교육과 소방관 복장체험, 물소화기 체험, 화재대피 체험 등 긴급상황에서 필요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체험교육의 기회를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2
  • 서탄면, 환경정비사업 추가 시행
    평택시, 1억6천7백만원 투입해 3개 분야 착공 평택시는 기반시설이 도심지역에 비하여 열악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농촌도로정비, 문화 복지시설 설치, 지역배수로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시행하는 하반기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3년에 걸쳐 1개 면에 집중 투자한 결과 열악한 농촌생활환경개선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1990년부터 2014년까지는 8개 면을 대상으로 정비 완료하였으며, 이어서 2015년~2019년까지 3단계 생활환경정비사업을 계속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3년간 서탄면에 총 36억원을 투입하여 금년 내 사업을 완료했으며, 2014년 상반기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만족도 조사결과, 서탄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81%가 만족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금년 하반기에도 국·도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서탄면 일원에 1억6천7백만원을 투입하여 3개 분야(농촌도로정비, 문화 복지시설, 지역배수로정비)에 대해 10월 말 착공하여 12월 말에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추진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주거환경 개선으로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경쟁력 제고 등에 큰 효과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0-22
  • 2014 평택 하모니 합창 페스티벌 성료
    ‘놀이동요’ 부른 평택시소년소녀합창단 대상 수상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 굿모닝병원(원장 오중근), 티브로드 기남방송(대표 허승범)이 시민 화합과 합창문화의 발전을 위해 15일(수) 오후 6시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4 합창으로 여는 평택 ‘하모니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평택에서 활동하는 합창단 중 예선을 통과한 9개팀이 2곡씩 불렀으며, 2014 KBS 하모니 최우수상을 수상한 본소리합창단의 초청공연이 있었다. 심사에는 대학교수, 합창단 지휘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음악성, 표현력, 무대매너 및 관객 호응도 등을 각각 평가하였다. ‘놀이동요’,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부른 평택시소년소녀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금상은 소리향기실버합창단, 은상은 백향목부부합창단·아름다운소리합창단, 동상은 백송콰이어·CTS소년소녀합창단·도레미합창단, 특별상은 중부교회할렐루야성가대·PFMC할렐루야찬양대가 각각 수상하였다. 2014 합창으로 여는 평택 ‘하모니 합창 페스티벌’을 준비한 평택문화원 김은호 원장은 “가을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시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2
  • 송탄소방서, 전통시장 소화기 일제정비
    서정시장 등 3개 전통시장 500여개 점포 대상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노후소화기 폭발 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화기 등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5일부터 한달간 서정시장 등 3개시장 500여개의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소화기의 제조일자와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해 사용연한(8년)이 지나거나 고장 난 소화기는 교체·수리를 권고하고 폭발 위험이 있는 가압식 노후소화기는 직접 수거하여 폐기업체에 이송할 방침이다. 또한 전통시장 내 상인이 거주하거나 노후 LP 가스를 상시 사용하는 등 점포별 화재 취약요인을 파악하여 유사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책을 마련하고, 소방시설 앞 무분별한 좌판 사용에 대한 이동조치 등 전반적인 안전지도를 실시한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초기진화에 가장 중요한 소화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유사시 신속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0-22
  • '학교급식 지원 조례안' 심의 보류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의견일치 보지 못해 우여곡절 끝에 상임위를 통과한 경기도 '무상급식 조례안'이 결국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심의가 보류됐다. 경기도의회는 17일 제291회 임시회를 열어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지원 조례안' 등 15개 조례안에 대해 심의했다. 도의회는 11월 11∼24일 일정의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비롯해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개정 조례안 등 14개 안건을 심사해 가결했다. 하지만 '경기도 친환경 무상급식 등 학교급식 지원 조례안'은 이번 회기에서 심의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 조례안은 이상희 의원 등 새정치연합 도의원 44명이 발의, 지난달 임시회(15∼30일)에서 심의될 예정이었으나 상임위가 양당 협의가 더 필요하다며 심의를 미뤘다. 심의를 보류한 지 한 달 만에 상임위가 '무상급식'이라는 용어를 '학교급식'으로 바꾸고, 도지사가 이행해야할 강제규정을 임의규정으로 바꿔 수정가결해 본회의에 넘겼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에서 수정된 조례안에 대한 반발이 일면서 심의가 또 미뤄졌다. 조례안 심의에 앞서 새누리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이 조례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으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의원은 "(내부적으로) 조율이 덜 됐다. 협의가 더 필요하다. 용어(무상급식이라는 용어가 조례안에서 빠진 것)의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의 한 의원은 "서울과 인천, 전남만 '무상급식'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지 다른 지역은 모두 학교급식으로 해서 지원하고 있다"며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의견을 정리하면 다음 회기 때에 다시 심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2
  •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개최
    평택大, 10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7주에 걸쳐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는 2014 시민인문강좌지원사업 선정과 관련하여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하는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 힐링과 글쓰기”를 오는 25일(토)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5일(토)부터 12월 6일(토)까지 총 7주간 평택시 일반계 고등학교 1~2 학년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과 논술지도를 병행하게 되며, 평택대학교 인문학 교수를 중심으로 7명의 강사진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참여시에는 해당 학생들의 대학진학(수시)원서 자기소개서에 활용이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10월 23일까지 평택대학교 홈페이지(www.ptu.ac.kr)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시민인문강좌사업 지원 담당자(031-659-844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2
  • [책과의 소통] 어떻게 살것인가 묻거든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 출판사 리더북스 로마의 위대의 철학자 세네카와 비견되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지혜와 통찰이 담긴 이 책은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덜 후회하며 살 수 있을까?”,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위해 명심해야 하는 건 무엇일까?” 이 같은 궁금증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답을 제시한 인생 지침서다.
    • 교육/문화/웰빙
    2014-10-22
  • 제3회 은빛 은동회 "나이야 가라!"
    한국석유공사-서부노인복지관 "어르신들 건강하세요!"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지사장 노시대)는 10월 7일(화) 평택서부노인복지관(관장 최수재)과 연계하여 2014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 오픈하우스 '제3회 은빛운동회-나이야 가라!'를 개최하였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지역 어르신들을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에 초청하여 여가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는 어르신들이 함께 즐겁고 활기차게 뛰어다니며 소싯적 추억을 되살리는 ‘은빛운동회’를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어르신들이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흥겨운 ‘은빛노래자랑’을 진행하였다. 이날 운동회에 참여한 정명식 어르신(청북 삼계2리)은 "지역 내에 있는 공기업(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이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즐겁고 재미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오늘 운동회는 나뿐만 아니라 지역의 또래 노인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 노시대 지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될 수 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0-22
  • 마음 맞대고, 아이들과 호흡합니다!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인턴미술치료사 관내 학교 지원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 Wee센터에서는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미술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들의 인턴실습(실습기간: 2014.06.01∼11.30)이 한창이다. 이번 실습에서는 Wee센터와 미술치료학과 대학원생들이 공동으로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각각 수준에 맞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특히 개발된 프로그램을 관내 상담인력이 부족한 학교(비전초, 평일초, 안일초) 학생들에게 치료적 경험을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난화를 통해 친구와 소통하는 방법 알기, 푸드아트를 통한 창작활동, 감정 차트를 이용한 자기감정 알아차리기, 주변의 풀과 나뭇잎, 꽃 등을 이용한 피자 만들기 등 감성계발과 더불어 관계성 향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에 미술치료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갖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평일초등학교 담당교사인 정혜숙 선생님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할 때 신청자가 너무 많아 제비뽑기를 하여야 할 만큼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가 컸다. 기대만큼 미술치료프로그램 참가학생들이 한 주 한 주 다듬어 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이완을 경험하고 또래와 함께하는 아이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또 다른 아이의 마음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 김동민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집단 미술치료 참가학생들은 우리라는 틀 속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대학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맞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내 학생들에게는 특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실습 참가학생들에게는 전문성 신장의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2
  • 마이스터고 원서접수 20일부터 시작
    경기도, 평택기계공고 4개 학과에서 160명 선발 올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관할 마이스터고가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등 도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이 20일부터 실시된다. 도내 2개 마이스터고는 10월 20~24일 원서를 접수하고, 10월 27일~11월 4일 2단계에 걸쳐 전형을 실시한다. 수원하이텍고등학교(교장 정상운)는 자동화시스템, 정밀기계, 전기전자제어 등 메카트로닉스계열 3개 학과에서 160명을,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구자홍)는 자동차금형과, 자동차기계과, 생산자동화제어과, 시스템제어과 등 자동차·기계계열 4개 학과에서 160명을 선발하게 된다. 두 학교 모두 전국단위 모집학교이며, 오는 11월 5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된 입학전형요항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예·체능계 특목고 5개 고등학교는 27~30일 원서를 접수하고, 10월 30일~11월 7일 전형을 실시한다. 예술계 특목고는 경기예고, 계원예고, 안양예고, 고양예고 등 4개교이며, 체육계 특목고는 경기체육고 1개교이다. 합격자는 오는 11월 10일 이내에 발표한다. 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전기 학교는 특수목적고, 자율형 사립고, 특성화고, 일반고 중 특성화학과이다. 마이스터고 전형은 20일부터, 예·체능계 특목고는 27일부터, 외고·국제고·자사고 등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교는 11월 6일부터, 특성화고는 11월 17일부터 실시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2
  • 서부지역 독거어르신 "평택항 투어"
    어르신 40명 항만 안내선에 탑승해 평택항 둘러봐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오성환)는 10월 15일(수)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함께 안중 서부지역의 독거어르신 40명을 모시고 평택항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채워드리기 위해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택항 항만 안내선에 탑승해 약 40분간 평택항의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고 평택항 홍보관을 관람 후 마린센터에서 정성껏 차린 음식으로 점심시간을 가졌다. 이날 생일을 맞으신 한 어르신은 "그간 평택의 발전이 이렇게까지 대단해 진줄 몰랐다며, 이런 좋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안중출장소와 항만공사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성환 안중출장소장은 “이번 행사에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경기평택항만공사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0-22
  •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특별점검 실시
    특별활동, 행사비,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 등 집중점검 경기도는 특별활동비, 차량운행비, 현장학습비 등 보육료 외에 부모들이 별도로 부담하는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도가 점검에 나서는 필요경비는 부모가 국가로부터 지원받는 무상보육료 이외 별도로 부담해야하는 돈으로 ▶영어, 무용 같은 보육교사 이외에 강사에게 받는 사교육에 해당하는 특별활동비 ▶입학·졸업·생일 같은 이벤트를 위한 행사비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 등을 말한다. 이들 필요경비의 수납주기 및 한도액은 어린이집 소재 시·군에서 결정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정보공시제 실시로 모든 어린이집은 특별활동 운영에 따른 과목, 대상연령, 주당 운영시간, 비용, 업체명 등을 보육 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하고 아이사랑보육포털을 통해 부모에게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도는 이번 특별점검 기간 동안 필요경비 결정 및 수납 한도액에 대한 정보공시내역, 특별활동 추진에 따른 학부모 동의여부, 대체프로그램 마련여부, 특별활동 계약관련, 기타 필요경비 수납항목별 집행내역과 정산결과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점검 대상 어린이집에 선정기준, 체크리스트 등을 공개하고, 지도점검 실시 전 점검대상 어린이집에 10월 20일~11월 2일까지 2주간의 자율정비기간을 부여 한 후 11월 3일~11월 28일까지 4주간에 걸쳐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위법사항에 따라 시정명령, 과태료 처분, 사용잔액 부모 반환명령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2
  • 포승읍, 800여 어르신 모시고 경로잔치
    새마을 남·녀지도자회 "어르신들께 행복한 하루 선물" 평택시 포승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명재), 새마을부녀회(회장 차복희)가 주최하고 포승읍 관내 기업 (주)만도가 후원한 포승읍 어르신 위안 경로잔치가 10월 19일(일) 오전 11시 8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포승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염동식 도의원, 김기성 시의원, 최중안 시의원 및 포승읍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공재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자리를 마련한 포승읍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와 포승읍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기여자로 우양 HC(주) 대표 윤일진, 전 포승읍사무소 생활지원담당 이혜정씨가 감사패를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고준식(93), 이정헌(92)씨가 장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효부상으로는 최수환(64), 임헌정(57)씨가 각각 효부상을 수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 다과와 함께 각설이패의 흥겨운 경기민요, 노래, 각설이 공연, 내기초등학교의 재즈댄스 및 밸리댄스 등을 보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포승읍 새마을 남·녀지도자 관계자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사회발전의 디딤돌을 마련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잊혀져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면서 "경로잔치 행사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효의 정신을 이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만도 관계자는 “지역단체와 함께 이렇게 큰 행사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매년 포승읍 각 단체와 협력하여 기업과 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0-22
  • 2014 평택사랑 자전거대행진 신청 접수
    접수기간,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오는 11월 9일(일) 평택시청앞 광장에서 『2014 평택사랑 자전거대행진』이 개최된다. 평택시생활체육회와 중부일보가 주최하고 평택시가 후원하는 '2014 평택사랑 자전거대행진'은 평택시청을 출발하여 평택지방법원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8km코스를 대행진 한 후 축하공연, 자전거무료점검, 건강 체험부스 운영, 심폐소생술 교육, 경품추첨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신체 건강한 시민으로, 대회 등록마감시까지 참가신청 및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참가비는 2,000원(농협: 301-0157-5193-01 중부일보)이며, 대회 참가시 기념품, 경품권, 배번호, 간식이 제공되며, 이벤트와 부스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접수기간은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이며, 중부일보, 평택시생활체육회, 평택시청 체육진흥과, 읍면동, 출장소 생활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전화접수 ☎ 031-230-2300, 031-656-0188)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0-22
  • [시가 있는 풍경] 자리싸움
    이근모 시인 내 자리는 네 자리네 자리는 내 자리처음과 끝이 없이둥근 톱날 같은 자리 네 자리는 내가호시탐탐 노려보는심기가 불편한 자리 학교에서 자리싸움직장에서 자리싸움돌고 도는 의자 위의 자리싸움 그러다가 그러다가쫓아낸 자리는쫓겨나는 빈자리 ■ 작가 프로필 ▶1940년 보령출생 ▶1992년 한내문학 회원 ▶1992년 시도문학 회원 ▶1993년 월간 <문학공간>으로 등단 ▶1998년 평택문학회 회장 ▶시집으로는 <서해대교 바람결에> <길 위에 길을 찾아서>가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4-10-2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