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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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프라임앙상블 창단연주회 가져
    관내 음악학원 원장, 학교 교사, 일반 시민 등 24명으로 구성 평택 프라임앙상블(단장 김태선)에서는 지난 10일(월) 오후 7시 30분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창단연주회에는 250여명의 관객들과 유영삼 시의원, 소태영 YMCA 사무총장이 찾아 창단연주회를 축하하고 프라임앙상블의 편안하고 따뜻한 음률에 많은 박수를 보냈다. 현재 단원은 음악학원 원장, 학교 교사, 일반 시민 등 24명이며 플루트·바이올린·첼로·색소폰 등의 악기로 구성되어 있다. 김태선 단장은 "프라임앙상블은 모든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합주단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매주 만나 연습하고 한곡 한곡 완성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귀로 들어주고 눈을 맞추며 어느샌가 호흡이 맞아 서로를 알 수 있었다"며 "마음을 움직이고 두드리고 따뜻한 소리가 되어 모든 시민들에게 즐거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소리를 만드는 사람들이 되도록 단원 모두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플루트> 악장 이병기, 김수영, 송미화, 오미숙, 김현주, 손명숙, 이경은, 심은영, 이현숙, 임명신, 최지연, 봉재희, 변은주, 정은진, <첼로> 김은자, 이은지, 이희순, <바이올린> 진민경, <피아노> 이소현씨가 열심히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프라임앙상블의 모태인 '플루트앙상블'로 활동하면서 2007년 어린이날 초청연주, 청소년을 위한 플룻콘서트, 사이판 초청 2회 공연, 2008년 이천 도자기축제 한중 우정의 밤 초청연주, 청소년을 위한 협주곡의 밤, 2009년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 초청연주, 이천 아트홀 개관 초청연주, 2010년 병점역 찾아가는 음악회,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초청연주, 2011년 평택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2013년 세교중학교 별밤 진로캠프 등 많은 활동을 해왔다. 한편 이날 연주회에서는 나팔수의 휴일(Bugler's Holiday), 옥수수 가루 위의 작은 새(Tico Tico no Fuba), 칼의 춤(Sabre Dance), 캐리비안의 해적(Pirates of the Caribbean) 등 시민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12
  • 현덕면 도대2리,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정
    평택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안전물품 기증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4일(화) 평택시 현덕면 도대2리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 마을주민,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평택소방서는 봉하룡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안전물품을 기증했다. 평택소방서는 올해 상반기에 오성면 길음2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한바 있으며,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및 소소심 안전기술 익히기 등 범도민 운동도 함께 전개하였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에 중요성을 깨닫고 민·관이 서로 협력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서비스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자율방화관리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1-12
  • [책과의 소통] 인생을 배우다
    전영애 지음 / 황규백 그림 / 청림출판사 / 2014년 11월 07일 출간 소소한 일상에서, 사람의 온기에서, 시인의 농담에서, 없어도 내 눈에는 보이는 것들이 있고 있어도 내 눈에는 안 보이는 것들이 있다’라는 발문으로 시작해 가시적인 것과 비가시적인 것, 물질과 정신, 육체와 영혼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할 수밖에 없는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는 이 책은 세상과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을 넘어 나 자신을 점검하게끔 도와준다.
    • 교육/문화/웰빙
    2014-11-12
  • 제13회 평택米한우 고급육 평가대회 개최
    팽성읍 평궁리 허도회씨 농가 최우수 영예 안아 평택시는 지난 4일(화) 평택미(米)한우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한우농가에는 고급육 생산의욕을 고취시켜 FTA 등 국제경쟁력에 대응하기 위한 “제13회 평택미한우 고급육 평가대회”를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 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02년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올해 1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미한우 거세우 20두를 출품하여 등급판정 결과 및 도체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되었고, 최우수의 영예는 허도회(팽성읍 평궁리) 농가가 차지했다. 허도회씨는 “그동안 한우개량에 힘써 온 결과의 산물이며 앞으로도 고급육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환수 평택축산농협조합장은 “그동안 미한우 브랜드 발전을 위한 전용사료 개발 등에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생산성 및 효율성 증대를 통해 전국 제일의 한우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홍승원 축수산과장은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우개량사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전체 한우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미한우 브랜드는 슈퍼오닝 사용승인과 경기도 G마크 획득 등 평택을 대표할 수 있는 특산물로서,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로 발전시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평택 축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1-12
  •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러 오세요!
    북부청소년문화의집, 12월 6일 "선착순 모집" 평택 YFC/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미니 크리스마스트리(30~40cm) 만들기를 오는 12월 6일(토)에 진행한다. 진행시간은 1차(오후 1시 30분~2시 30분), 2차(2시 30~3시 30분)로 진행되며, 각 차수 당 15명씩 선착순 모집 한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고 싶은데 너무 크고 비싸기 때문에 망설였던 청소년과 가족 분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미니크리스마스 트리 프로그램은 만든 작품을 집에 장식하거나 평상시 감사한 분들에게 선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YFC/북부청소년문화의집(☎ 031-8024-741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일호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12
  • 평택大-현대로지스틱스㈜ 상호협력 협정 체결
    물류분야 인력양성,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증진 도모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는 11월 6일(목) 오후 3시 평택대 본관 회의실에서 현대로지스틱스㈜(대표이사 이재복)와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정식에는 평택대 조기흥 총장을 비롯하여 신현수 부총장, 최현미 대외협력실장, 이동현 산학협력단장 등이 배석하였으며, 현대로지스틱스㈜ 이재복 대표와 변종영 본부장, 이상범 오산물류센터장이 배석한 가운데 협정식이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협정 체결에 따라 물류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공동협력 및 공동연구, 취업활성화를 위한 ‘교수추천제’ 실천, 물류IT 시뮬레이션 LAB 운영, 평택지역 공동물류 모델 개발 공동협력 등을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평택대 조기흥 총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최대기업 중 하나인 현대그룹의 계열회사와 상호협정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평택대와 현대로지스틱스㈜가 상호발전을 위해 좋은 협력관계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현대로지스틱스㈜ 이재복 대표는 "평택대의 102년 역사에 대해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앞으로 평택대의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상호협정 체결을 통해 물류분야 인력양성과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증진을 도모하게 되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12
  • 폴리텍大-한광고 교육연계 협약 체결
    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지원시 한광고에 가산점 부여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상회)는 11월 7일(금) 대학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평택 한광고등학교(교장 이진해)와 교육연계 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와 한광고등학교는 이번 교육연계운영 협약으로 한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2015학년도 졸업생들에게는 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지원시 협약고에 대한 가산점이 부여가 된다. 한광고등학교 이진해 교장은 "아이들이 10년 후의 모습을 생각하여 진로선택을 신중히 했으면 한다"며 "안성캠퍼스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서 우리학생들에게도 지원의 문이 열려 남녀공학 전환 소식이 반갑고, 오늘 협약이라는 이 작은 시작이 우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한다"고 말했다. 2015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나노측정과, CAD&모델링과, 반도체CAD과, 스마트소프트웨어, 주얼리디자인과, 영상그래픽과 등 총 6개과로 운영되며, 2년제 국책대학으로서 매년 높은 취업률(2014년도 대학정보공시 81%)과 저렴한 등록금(1학기 120만원)으로 실용중심의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2015학년도 수시2차는 11/4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유웨이, 진학사를 통해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12
  • “학교에 다니는 즐거움을 알았어요! ”
    평택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다함께 Go!Go!Go!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 Wee센터에서는 관내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돕고자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다함께 Go!Go!Go!"를 운영 중(운영 기간: 2014.09.01∼12.24) 이라고 7일 밝혔다. "다함께 Go!Go!Go!" 프로그램은 'Go Together!함께, Go Work!체험, Go Home!회복, Go Vision!성장'이라는 4가지 테마를 가지고, 초·중·고등학생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Go Together!함께' 프로그램은 난타를 배우고, 사진을 매개로한 집단 활동을 통해 관계 속에서 응집력을 강화한다. 'Go Work!체험' 프로그램은 키자니아 직업체험, 제과제빵 기술 익히기, 바리스타 도전하기, 도예활동 등 전문가의 지도로 직접 직업을 경험해보는 기회를 가져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느껴보도록 했다. 아울러 'Go Home!회복' 프로그램은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가족의 상처를 보둠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Go Vision!성장'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을 경험한 청소년들이 작품과 체험을 발표해 봄으로써 자신의 끼와 희망을 표현해 보는 장으로 진행된다. 송탄제일중학교 장문숙 전문상담교사는 “학교에서는 학업에 지쳐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던 학생들이 도예활동을 하면서 반짝이는 눈빛을 보고 또 다른 희망을 읽었다. 이 희망이 아이들 가슴에 남아 학교생활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 김동민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다함께 Go!Go!Go!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위기를 겪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맞게 맞춤형 접근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학교 적응력을 신장시키고, 나아가 학교와 학습, 진로를 탐색하여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12
  • 세교동, 사랑의 연탄 “따뜻하게 보내세요”
    바르게살기위원회, 소외계층에 연탄 1500장 직접 배달 평택시 세교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병배)에서는 경기침체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소외계층, 차상위계층 3가구에 각각 500장씩 사랑의 연탄 총 1,500장을 배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병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하시고 직접 배달까지 같이 해주신 이해붕 동장님과 바르게살기 회원 30여분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계속해 따뜻한 온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세교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그동안 미혼모 시설인 동방사회복지회 '에스더의 집 중식나눔 봉사활동,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교 학생 교복지원, 저소득층 연탄 나눔, 백미 나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사랑의 온도를 높여가고 있는 단체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4-11-12
  • [데스크칼럼] 2년제 평택 시립대학교 설립이 필요하다
    서민호 본보 대표 최근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갓 취업한 청년들 사이에는 '열정 페이'라는 말이 유행이라고 한다. 즉 열정이 있으니 적은 임금이라도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열정 페이'에 우리의 청춘들은 신음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이유에서 젊은 층으로 구성된 세대별 노조 '청년 유니온'에서는 청년들의 열정을 착취하는 기업과 싸우겠다며 블랙기업 운동을 선포하기도 했다. 얼마 전에는 계약직으로 일하다 보면 정규직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던 20대 여직원이 정규직 전환 약속이 지켜지지 않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아마도 2년 동안 총 7번의 계약서를 써야만 했던 소위 쪼개기 계약은 이 여직원에게 어떤 희망을 줄 수 있었을까. 어쩌면 한국에서 청년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많은 학생들이 학창시절을 소위 ‘스펙 쌓기’를 위하여 다 보내고도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현실이며, 현재도 적지 않은 청년실업자들이 일자리를 찾아 헤매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에서도 고용률 목표달성을 위해 많은 재정을 투여했지만 청년 고용률은 39.7%에 불과하다. 이는 새로운 일자리보다 사라지는 일자리가 많은 빠른 사회변동이 원인이기도 할 것이다. 이전과 달리 청년들은, 또 청소년들은 일생동안 몇 번의 직장을 옮기게 될 미래사회의 특성에 따라서 끊임없이 자신의 능력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의 청년,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과 격려가 필요한 시점이고, 평택시 역시 앞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시책을 중장기적으로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 현실에서 삼성전자의 고덕산단 15조 투자를 통한 반도체라인 건설, LG전자가 5조를 투자하여 평택진위산업단지 조성, 평택항 현대화, KTX신평택역(지제역), K55, K6 주한미군 부대이전과 확장 등 향후 지리적으로나 개발측면에서 보면 다른 지자체에서 평가하듯이 기회의 땅이기도 하다. 이러한 삼성전자, LG전자, 협력업체 가동은 조만간 현실로 다가올 것이고, 이를 위해 우리시도 미국의 커뮤니티 칼리지(각 주의 재정으로 운영되는 2년제 대학으로 등록금이 저렴하고, 졸업생은 그 지역에 취직을 시킨다)를 모델로 삼아 2년제 시립대를 설립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지역사회(커뮤니티) 칼리지'가 설립된다면 삼성전자, LG전자, 쌍용자동차 및 관내 많은 기업과 이들의 협력업체에 우리시 청년들의 취업은 무난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적성과 진로를 찾아 원하는 청년들은 대학에 편입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 지역의 청년들과 청소년, 그 이후 세대들에게 두고두고 큰 힘이자 지역사회 성장, 인구 유입의 동력이 될 것임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현재 미국 내 21개주의 커뮤니티 칼리지들은 교육 및 기술교육의 장으로 준학사(Associated Degree)만을 수여해온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들과는 달리 학사학위까지도 제공하고 있으며, 뒤이어 최대 15개 커뮤니티 칼리지들도 2017~18년 학기부터 2024년까지 자동차 정비와 치위생사 교육 분야에 한해 4년제 학사 학위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할 예정에 있다. 아울러 호주의 청년실업률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호주의 청년실업률은 8.3%. 전 세계 실업자 중 청년층 비율은 40% 안팎이지만, 호주는 청년실업을 걱정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1970년대 공공직업훈련기관인 ‘TAFE’(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를 설립해 산업체·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연계해 현장실무형 고급인재를 육성해온 덕분이다. 2년제 시립대학 설립이 어렵다면 대안으로 평택시 공공직업훈련기관 설립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년제 평택 시립대 설립에 많은 지역구성원들이 관심을 갖고 검토, 논의했으면 한다. 다만 지자체 단위에서 시립대 설립 재원마련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기존의 여성회관, 청소년문화센터, 국제교류센터, 동주민센터 회의실 등을 캠퍼스로 활용하고, 관내 평택대, 국제대, 복지대와 협력한다면 설립 재원을 대폭 줄이면서 우리 지역의 젊은이들이 저렴한 등록금으로 희망찬 인생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 오피니언
    2014-11-12
  • [칼럼] 다문화사회, 중도입국청소년 지원을 위한 제언
    유진이(평택대 아동청소년복지학과 교수, 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 이사장) 최근 우리사회는 세계화의 진행으로 인해 거주 외국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거주 외국인의 대다수는 결혼이민자가 차지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국제결혼가정 자녀의 수도 증가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국제결혼가정 자녀 중에는 특히 최근 들어 외국에서 출생하여 성장하다 부모의 재혼이나 취업 등 신분상의 변화로 인하여 부모를 따라 한국에 동반 입국하는 국제결혼 재혼가정 자녀 및 외국인근로자가정 자녀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이유로 학령기에 한국에 입국한 청소년을 중도입국청소년이라 한다. 이들은 귀화한 경우에만 통계에 잡히기 때문에 정확한 수는 알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중도입국청소년들은 한국에서 태어나 자란 다문화청소년들과는 다르게 한국인으로 입양 또는 귀화하지 않는 한 법적 지원의 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사회적 보호를 받기 어렵기 때문에 중도입국청소년들은 체류신분이 불안정하고 정규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어 진다. 왜냐하면 중도입국청소년들은 대부분 정규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 서류를 준비해 오지 않는 경우가 많고 학교에서도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을 받아들이는데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도입국청소년들의 공교육으로의 진입인 학교에 입학하기까지 평균 5.5개월에서 길게는 2년이 소요된다고 한다. 그때까지 대부분 집에만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며 대안학교에 진입하거나 한국어 교육이 가능한 민간기관이나 사설학원 등에서 한국어를 학습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조차 없거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하여 이조차 불가능한 경우에는 집에서 TV 프로그램 시청을 통해 겨우 간단한 회화를 할 수 있을 정도의 한국어를 습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중도입국청소년들의 현실은 결국 대인관계형성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집에 방치되어 있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은 고립감과 사회 부적응을 경험하게 되며 이러한 심리적 불안정의 경험은 가정이나 사회의 불만과 함께 방황과 일탈행동으로 이어져 장차 사회적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야기된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여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2012년부터 다문화학생 교육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취학 전 예비과정 운영과 공립 대안학교를 설립하여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여성가족부에서는 2010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중도입국청소년의 초기적응지원을 위한 레인보우스쿨(Rainbow School)을 운영하고 있다. 레인보우스쿨은 전국 11개 기관에 직영·위탁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생활에 가장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 제공과 한국어교육 및 사회적 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에서는 평택대학교에서 2012년부터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학교인 디딤돌스쿨을 설립하여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평택 레인보우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해 평균 약 3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반학교와 같은 1,2학기 교육과정과 여름학교, 겨울학교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는 디딤돌스쿨(평택 레인보우스쿨)은 평택대학교의 보조금과 후원금 및 공모사업 등으로 다양한 교육활동들을 수행하며 대학의 장점을 극대화 하여 좋은 교육환경과 인적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이 정부부처 및 민간에서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사업들은 전체 중도입국청소년에 비해서는 아직도 크게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들이 한국에 입국한 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한국어 교육을 제공받고 자신의 연령에 맞는 정규학교에 입학하거나 자신의 진로에 대한 상담을 통해 취업하는 등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지역사회에서의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 오피니언
    2014-11-12
  • 한전 변압기, 시민안전 크게 위협한다!
    평택역, 평택동, 소사벌 택지지구, 배미지구 등 변압기 인도 "점령"평택역 인근 시각장애인 유도선에 설치 및 자전거도로에도 설치되어 최근 인도를 점령한 한국전력의 변압기 및 개폐기(가로 2m, 세로 1.5m, 높이 1.5m)로 인해 인도를 통행하는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평택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평택역, 소사벌 택지지구, 배미지구 등에는 인도를 최대 50% 가량 막은 변압기를 포함해 인도에 설치된 변압기와 개폐기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박애병원과 평택관광호텔 인근 보도에 설치된 변압기는 인도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두 사람이 나란히 걷질 못하고 있으며, 학생들 등하교와 출퇴근 시간에는 변압기를 피해 차도로 내려와서 걷거나 어깨를 부딪히며 걷는 시민들이 많다. 또한 평택역 인근 인도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도선까지 점령해 변압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역 앞 횡단보도와 자전거도로에도 변압기가 설치되는 등 시민, 교통약자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현재 평택시의 인도에 설치된 변압기 및 개폐기는 도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지난 2007년 평택시와 한국전력의 협약에 따라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A지자체의 경우에는 인도에 설치된 개폐기의 경우 54만 6천원, 변압기는 29만 1천원 정도 수준의 연간 점용료를 받고 있다. 평택동 박애병원 옆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B씨는 "변압기를 설치할 때 인근 상인, 주민들이 한국전력에 크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아무리 필수공공시설물일지라도 시민의 안전과 보행권을 해친다면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하던지, 지하에 묻던지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전역에 설치되고 있는 변압기 및 개폐기는 평택시(국고보조금) 50%, 한국전력이 50%를 부담해 설치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12
  • 평택시, 관내기업 ‘氣’ 살리기 이어간다
    공재광 평택시장, 광동제약㈜ 방문 애로사항 청취 공재광 평택시장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건설을 위한 관내기업 氣(기) 살리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7일(금) 송탄산업단지 소재 광동제약㈜를 방문하여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임직원 20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저탄소제품 인증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광동제약㈜ 방문을 기쁘게 생각하며, 도로환경 개선, 동절기 제설작업 등 건의된 사항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는 1990년에 평택공장을 준공하였으며, 초일류 제약기업을 목표로 식품 및 제제 연구소를 별도 운영하는 등 R&D분야에 적극 투자한 결과 우황청심원, 쌍화당, 비타500 등 대표적인 의약품 및 음료를 개발했다. 또한, 광동 매칭그랜트제도를 통한 기부운동 및 소외이웃 지원, 장학재단인 가산문화재단 운영, 심장병 어린이돕기 자선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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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2
  • 새누리당 평택갑 당원교육 성황리에 개최
    원유철 위원장 "평택의 1번 하이웨이를 만들어준 당원에 감사"최근 정국현안 설명을 통해 당원들의 이해 돕고 공감대 형성해 새누리당 평택갑 당원협의회(위원장 원유철)는 4일(화) 양평 용문산 국민관광지에서 대규모 당원 교육을 실시했다. 양평 용문산 국민관광지 야외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이번 당원교육은 원유철 위원장을 비롯하여 평택을 당원협의회 유의동 위원장, 김인식 평택시의장, 최호·김철인·이동화 경기도 의원, 이희태·김윤태·한숙자·유영삼 시의원과 60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당원교육은 지난 6.4 지방선거와 7.30 재보궐 선거에서 성원해준 당원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최근 평택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국책사업들과 현안들에 대하여 당원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정국현안에 대한 설명을 통해 당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유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있었던 6.4 지방선거, 7.30 재보궐 선거에서 1번 하이웨이를 만들어준 당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유의동 위원장, 공재광 평택시장과 함께 정부부처의 장관들을 만나 평택지역 현안들에 대해 한 목소리로 정부에 설명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당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평택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번 당원교육은 1부 우수당원 표창 수여에 이은 당원교육, 2부 당원 장기자랑 발표를 통합 단합의 시간 순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우수당원 표창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공로당원들에 대한 표창과 새롭게 임명된 당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진행돼 당원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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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2
  • 저탄소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토론회 개최
    박환우 의원 "신재생에너지 중점적인 투자 요구된다"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은 지난 4일 오후 3시 비전2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저탄소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토론회’에 참석했다.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평택시·한국토지주택공사·전국지속가능 발전협의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평택시 소사벌지구가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로 조성됨에 따라 지역의 에너지 정책진단과 솔라(태양광) 시티 활성화 과제를 검토하고,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도시계획의 비전을 모색 하고자 개최됐다. 토론은 경기인재개발원 고재경 박사와 (주)이든스토리 권호현 대표의 주제발표와 박환우 의원 등 참석자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경기인재개발원 고재경 박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에너지 및 자원 고갈 등은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정부의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박환우 의원은 “평택시도 저탄소 신재생에너지 구축을 위한 최신 기술 등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저탄소 신재생에너지의 자본형성을 위한 중점적인 투자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신재생에너지가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에너지 관련 조례 제정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박환우 의원은 신재생에너지가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에너지 분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의정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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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2
  • 김철인 도의원 "브레인 시티" 도정 질문
    경기도 "소송 중에 있어서 법원 판결 지켜볼 필요 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철인 의원(새누리당, 평택2)은 11월 6일(목) 오전 10시 제29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 도비지원, 주한미군기지 관련 지역 지원,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과 관련해 남경필 도지사에게 질의했다. 김 의원은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 도비지원과 관련해 "법과 조례지원 근거가 있는 국비가 확보된 사업에 도비를 지원하지 않는 이유와 근거는 무엇입니까?"라며 "국비가 확보된 사업은 일부라도 도비를 부담해 주는 것이 도의 역할에 부합되는 것이고 도의 위상에도 걸 맞는 것"이라고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류광열 환경국장은 "도에서는 자체 가용재원이 감소되고 있는 추세임을 감안하여 국고 매칭사업도 안전행정부령인 지방자치단체 경비부담의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규정된 도비부담 명시사업에 한하여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다만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평택에코센터사업은 평택시와 안성시가 함께 광역으로 추진하는 사업임을 감안하여 도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도비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과 관련해 "수년간 답보상태인 브레인시티 사업의 활성화 방안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사님은 어떠한 노력을 하실 것인지에 대해 답변해달라"고 말했다. 남 도지사 대신 답변에 나선 최현덕 경제실장은 "평택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은 꼭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현재 소송 중에 있어서 법원의 판결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우리 도는 먼저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 다음으로 평택시의 의지, 그리고 재원조달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시행자의 실현가능한 사업계획이 제시되면 언제라도 적극 협조·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주한미군기지 관련 지역 지원과 관련해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 취지 목적에 맞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성을 위해 도지사님이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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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2
  •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 14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 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75·84㎡ 중소형 총 1,190가구19일(수) 특별공급, 20일(목) 1, 2순위, 21일(금) 3순위 청약접수 진행 중흥은 오는 14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 B-9블록에 짓는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공급내역을 살펴보면 지하 2층, 지상 25층, 1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75㎡ 198가구 ▶84㎡ 992가구 총 1,190가구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 교육, 자연, 교통 3박자 갖춘 입지, 평택시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 누려 소사벌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대에 조성되며, 총 302만4,013㎡ 규모로 공동주택 1만4,500여가구가 예정된 대규모 택지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B-9블록은 교육, 자연, 교통 3박자를 갖춘 입지로 평택시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 가능하다. 평택고, 신한고, 비전고 등 우수 학군이 인접하며 단지 앞 중학교와 인근 초, 중, 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마트(예정)와 뉴코아아울렛(CGV), 롯데마트 등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 인근으로 약 40만㎡ 규모의 배다리호수공원과 근린공원인 통복천생태공원 등 녹지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1번, 38번, 45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과 경부고속도로 및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이 단지는 전가구 4-BAY 설계,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중소형 평형임에도 전 가구(확장시)에 주방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들어서며, 단지 내에서 자녀들이 공부나 독서의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독서실과 문고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가 공급되는 경기도 평택시는 최근 잇따른 대어급 호재들이 가시화 되면서, 땅값이 오르고 미분양이 급감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 삼성 반도체 공장 건설, KTX 역사 신설, 미군기지 이전 호재...상주인구 10만여명 증가 전망 2016년까지 진행되는 주한 미군기지 이전 사업은 현재 70% 이상의 공사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완료 시 4만4,000여명이 이주하게 된다. KTX 수서~평택 노선의 지제역은 내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서울 강남 수서역~지제역까지 19분에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가 고덕산업단지에 15조6,000억원을 조기 투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조성하기로 하면서 지역 경제와 인구 유입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계획대로 완공 시 삼성전자 근로자만 3만여명, 협력업체 등 포함시 5만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진위산업단지의 LG전자 확장, 수도권~충청도를 잇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조기 착공, 신세계복합쇼핑몰 조성 등 다양한 호재를 통해 평택시는 상주인구만 10만여명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평택 부동산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의 청약일정은 11월 19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목) 일반1, 2순위 청약접수, 3순위는 21일(금)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7일(목), 계약은 12월 2일(화)~4(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030번지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한편 중흥건설은 중흥토건 등 2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기업신용평가 AA등급의 내실 있는 중견건설사로, 지난 2012, 2013, 2년간 전국 주택 공급실적 연속 3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세종시, 내포신도시, 전북혁신도시, 김천혁신도시, 나주혁신도시, 제주 강정지구 등 전국권역에서 탁월한 분양성적을 거두며 신도시, 택지지구 강자로 자리 잡았다. (분양 문의 ☎ 031-655-3700)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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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2
  • 새정치연합, 평택을 정장선 위원장 선정
    9차례 회의 열고 서류심사·지역실사·면접심사 선정평택갑 지역구 보류...추가 심사 통해 이달안에 확정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은 10일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조직강화특위가 확정한 전국 246개 지역위원회 중 1차로 213개 지역의 지역위원장을 선정, 평택을 지역위원장에 정장선 전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평택갑 지역구는 고인정 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장과 임승근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 등 2명이 신청했지만 보류됐다. 새정치연합은 1차 선정에서 제외된 평택갑 지역구 등 31개 지역위원회에 대해서도 추가 심사를 통해 이달 안에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새정치연합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 간사인 윤관석 의원은 "그동안 9차례 회의를 열고 서류심사·지역실사·면접심사를 진행했다"며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전체 지역위원회 가운데 1차로 213곳의 지역위원장을 선정했다"라고 10일 말했다. 이어 윤 간사는 “뇌물·성범죄·비리 등 국민의 지탄을 받는 범죄경력 보유자에 대해 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였고, 과거 경선불복 경력 보유자, 징계경력 등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조강특위는 지난달 15일 첫 회의를 열고 조직정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들은 최대한 기존 지역위원회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지역위원장을 선정했다는 입장이다. 윤 의원은 위원장 선정과 관련해 "당원과 지역민으로부터 다시 신뢰를 확보하고, 지역조직을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게 이끌 수 있는 인물을 선정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신임 정장선 위원장은 "지난 선거 성적들이 좋지 않았던 관계로 당원들이 단합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조직 전체를 정비하기 위해서 당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 삼성전자 투자, LG진위산단 개발 등 전환기에 놓여 있다"며 "시민의견들이 시정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을 지역위원장에 선임된 정장선 위원장은 온건하고 합리적인 중도 성향의 3선 의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대통령 비서실 정무과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1995년 지방선거에 출마,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2000년 새천년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배지를 단 이래 내리 3선에 성공한 바 있다. 초·재선 때 당 수도권발전특별위원장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간사를 지냈으며, 18대 국회 전반기에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을 맡는 등 경제산업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성품으로 위원장으로 재직 시 지경위를 고성과 파행, 정쟁이 없는 `3무(無) 우수 상임위'로 이끈 바 있으며, 2012년 초에는 국회 자정을 위한 여야 의원 모임의 한 축으로 참여, 국회 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국회 선진화법’의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2011년 전국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한 최우수 의원으로 뽑혀 ‘초정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10(백봉신사상), 대학생이 뽑은 ‘거짓말 안 하는 정치인 베스트5’, 6년 연속 시민단체 선정 우수 국정감사 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 서태호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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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2
  • 공재광 평택시장, 소통행정의 보폭 넓히다
    시정 원활한 추진 위해 중앙정부와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요청각종 사업 현장 및 기업체 방문, 시민과의 대화로 바쁜 일정을 소화 공재광 평택시장의 폭넓고 실질적인 소통행정이 연일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주요 시정을 눈으로 살피고, 발로 찾아보고, 시민과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행동하는 시장의 면모를 보여 왔다. 이와 함께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장·차관 등) 책임자들과 회의와 면담 등을 통해 해결책 마련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공재광 평택시장은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과 함께 안전행정부 정종섭 장관을 만나 우리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들을 조목조목 정리해 전달했다. 특히, 미군기지 이전 계획의 추진상황과 평택시 입장을 밝히고 해결책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11월 3일에도 공재광 시장은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과 함께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만나 미군기지 관련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를 계속했다. 이 자리에서 공재광 시장은 “평택시는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미군기지 이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며, 현재 기지가 조성되어 있는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에게 실적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평택지원 특별법에 따른 지원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른 사업 재조정과 고덕신도시 개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군부대 통합배치의 재검토, 군사보호시설 보호구역 조기 해제, K-55 탄약고 이전에 따른 서탄면 주민대책, 미군 영외주택 건설 기지이전사업 지역업체 참여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 이날 회의에서 한민구 장관은 “검토할 부분이 많지만, 가급적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지방행정실장, 재정국장, 재정정책과장, 교부세과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항과 사업을 설명하고, 저녁에는 이승종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및 연구원 등을 만나 평택시 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향후 평택시 지역발전과 중앙부처 국책사업 건의시 행정컨설팅 역할을 수행하기로 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공 시장은 11월 4일에도 기획재정부 및 KDI 주관 「민간 투자제도 20주년 세미나」에 참석해 평택시의 민간투자사업인 평택호 관광단지와 평택시에코센터의 조속한 심의를 건의했다. 1977년 3월 지정된 이래 오랜 세월 주민들이 기다려온 숙원사업인 평택호 관광단지는 현재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민자적격성 검토를 수행 중이며 11월중에 좋은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 이 사업이 본 괘도에 오르게 되면 약 4조 7천억원의 경제파급효과와 약 3만 4천여 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휴양관광지로서 외국 관광객 2천만 시대를 대비하는 아시아 중심의 관광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11월 5일에는 농림부 차관을 만나 농로 및 용·배수로 사업비 반영과 청북·서탄 지역의 숙원인 배수개선사업 기본계획 승인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반영 관련 절차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차관과 기획재정부 차관을 각각 만나 평택항국제여객부두 개발계획 변경요청 등 평택항 관련 현안 및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방음시설 사업비의 효율적 운영에 대해서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사업 현장 및 기업체 방문, 시민과의 대화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공재광 시장은 시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회의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 시장은 내년부터 2016년 예산편성단계부터 세종시와 서울 등지에서 예산확보활동에 주력할 계획이어서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건설을 위한 공재광 시장의 시민부터 중앙부처까지 연결되는 적극적인 소통 행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05
  • 포승 2산단 관련 비리 "정관계 20억 금품 로비"
    평택지청 형사2부, 감사관·전 국회의원·시행사대표 등 13명 기소시행사 재무이사 138억원 상당 비자금을 조성해 회사에 손해 끼쳐 평택 포승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비리 수사 결과 감사원 감사관, 평택시청 공무원, 전 5선 국회의원, 전 평택시의장 아들, 조직폭력배 등 13명(9명 구속)이 금품 로비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포승 제2산단 관련 비리를 수사해 온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명신)는 30일 감사원 감사관 A씨, 평택시 B과장, 평택도시공사 C처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전 국회의원 D씨와 D씨 전 보좌관 E씨, 전 평택시의회 의장 아들 F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에게 뇌물을 준 시행사 대표 G씨 등 관련 기업 임원 5명은 특경가법상 횡령·뇌물공여 등으로, 하도급 시공사 대표와 조직폭력배 한명은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됐다. 감사관 A씨는 2012년 5월부터 지난 7월 사이 포승 산단 시행사로부터 평택도시공사 감사 편의 등의 조건으로 5억 6천만원을 수수하고, 전 국회의원 7억 5천만원, 국회의원 보좌관 3억원, 전 평택시의장 아들 2억6천만원, 평택시청 B과장 9천만원, 평택도시공사 C처장 2천만원을 각각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전 국회의원과 보좌관, 전 평택시의회 의장 아들은 관련 공무원에 대한 로비 자금 명목으로 시행사 등으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평택 지역 5선 국회의원 출신인 D씨는 2008년 4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시행사 선정과 사업 편의 제공을 위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시행사로부터 7억5,000만 원을 받았다고 검찰은 밝혔다. 구속기소된 시행사 재무이사는 대표와 짜고 2007년 5월부터 작년 12월까지 138억 원 상당의 비자금을 조성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수도권 핵심개발지역인 평택의 개발사업에 편승해 정·관계는 물론 조직폭력배까지 이권에 개입한 비리를 밝혀내 엄단함으로써 민관유찰비리 근절 및 건전한 경제 질서의 확립에 기여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안연영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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