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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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치아 관리 & 연령별 이 닦기 “이렇게 하세요” ⑦
    ♣ 젖니 나는 단계 ♣ 유치는 대개 생후 6개월부터 아래 앞니가 나기 시작해서 생후 30개월까지 전체 20개가 모두 나오게 된다. 간혹 젖니가 다 났는데 이 사이가 벌어져서 보기 싫기도 하지만, 치아 사이에 틈이 있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현상이다. 이는 젖니보다 영구치가 좀 더 크기 때문에 그 차이를 고려해서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기 때문이다. 젖니 사이에 공간이 없으면 오히려 나중에 나오는 영구치가 덧니 모양으로 울퉁불퉁하게 될 가능이 크다.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석회화 정도가 약하기 때문에 충치가 될 확률도 높고 또한 충치가 생겼을 경우 급속하게 진행된다. 썩은 이를 방치하면 영구치의 건강과 턱뼈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충치가 생기면 젖니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생후 13∼24개월 ♣ 첫돌이 지날 즈음이면 아랫니와 윗니가 각각 4개씩 난다. 본격적으로 칫솔질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로 그 동안 가제 수건이나 핑거 칫솔을 사용했다면 유아용 칫솔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이 시기부터 칫솔 사용법을 익히지 않으면 혼자서 이 닦는 일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를 닦을 때는 음식 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닦아주는 것에 주의를 기울인다. 1. 칫솔질 자세: 아기를 무릎 앞쪽에 앉히거나 다리를 벌려 그 사이에 앉힌다. 자세가 고정되어 있지 않으면 양치질을 하다가 입 안을 다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2. 이 닦기: 이때부터는 아침, 점심, 저녁 식사 후, 자기 전 등 하루 4번 정도 닦아준다. 칫솔 끝에 치약을 조금 묻힌 다음 아기 입을 옆으로 살짝 잡아당겨서 벌리고 앞니부터 닦아준다. 앞니 앞쪽을 닦은 후 안쪽을 닦고, 이어서 아랫니, 어금니 순서로 닦아준다. 아직 치약을 뱉어내지 못하므로 칫솔을 물에 헹군 다음 입 안을 닦아주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한다. 아이가 치약을 싫어할 때는 물만 묻혀서 닦아도 된다.
    • 생활/의학
    2015-07-02
  • 쌍용자동차, 코란도 C LET 2.2 출시 ‘경쾌한 드라이빙’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유로6 e-XDi 220엔진 적용 1,400rpm부터 동급 최대의 광대역 플랫토크 발휘해 EPS 전 모델 기본 적용 및 뉴 디자인18인치 휠 확대 적용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대표 모델인 코란도 C의 파워트레인을 동급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한편 다양한 신규 사양을 적용하여 상품성을 강화함으로써 경쟁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코란도 C LET 2.2에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e-XDi220 엔진이 새롭게 적용되었으며, 신속한 변속성능과 매끄러운 주행품질을 자랑하는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되어 동급 SUV 중 가장 경쟁력 높은 파워트레인을 보유하게 되었다. e-XDi220 엔진은 출력과 토크 등 드라이빙 성능 향상과 동시에 높은 연비효율성을 함께 달성했다. ▶최고출력은 178마력으로 19.4% ▶최대토크는 40.8k·m로 11% 향상되는 동시에 ▶3.9% 가량의 연비 상승(복합연비 12.8→13.3km/ℓ, 2WD A/T)을 이루어냈다. 새로운 엔진은 쌍용차의 엔진개발철학인 ‘일상에서 체험하는 파워 드라이빙’을 구현하기 위해 LET(Low-End Torque) 콘셉트에 따라 개발되었다. 국내 최초로 1,400rpm의 저속구간부터 최대토크가 발휘되며, 동급 최대인 1,400~2,800rpm의 광대역 플랫토크 구간을 자랑하여 ‘출발부터 경쾌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코란도 C LET 2.2에는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한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최고급 오디오가 동급 최초로 적용되어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아울러 내·외관 변화와 사양의 확대적용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HID 헤드램프를 신규 적용하고 클리어타입의 방향지시등을 채택하여 전면디자인에 새로운 인상을 부여했다. 6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신규 적용하였으며, 스포티한 느낌을 살려 새롭게 디자인한 17인치 알로이휠과 18인치 다이아몬드컷팅휠이 적용되었다. 특히, RX 이상 전 모델에 18인치 다이아몬드컷팅휠을 확대 적용하고 EPS(Electronic Power Steering, 전자식 속도감응형스티어링)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코란도 C LET 2.2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KX 2,185만원 ▶RX 2,540~2,670만원 ▶DX 2,820만원 ▶Extreme 2,597만원이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02
  • 평택시 사장님 100명 중 39명은 여성 “음식업 가장 많아”
    사업체 30,410개 가운데 여성 운영 사업체 11,836개 경기도 사업체 10개 중 4개는 여성이 운영하고 있으며, 평택시는 10개중 3.9명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2일 경기도가 2013년 기준 사업체조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총 사업체 수는 773,216개이며 그 가운데 여성이 운영하는 사업체는 282,220개로 36.5%, 남성이 운영하는 사업체는 490,996개로 6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의 경우에는 총 사업체 30,410개이며, 그 가운데 여성이 운영하는 사업체는 11,836개로 38.9%, 남성이 운영하는 사업체는 18,574개로 61.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내 여성이 대표로 있는 사업체의 85.4%인 240,943개는 종사자가 4인 이하였으며 10.2%인 28,806개는 종사자가 5~9명으로, 전체 사업체의 95.6%가 10인 미만 사업체였다. 반면 100명 이상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사업체 가운데 여성이 대표로 있는 곳은 267개로 전체의 0.1%에 불과했다. 여성 대표의 비중이 높은 업종으로는 ▶음식점업 28.2%(79,530개) ▶소매업 21.9%(61,938개)로 두 업종의 합계가 50.1%로 절반을 넘었다. 나머지는 ▶교육서비스업 7.7%(21,742개) ▶제조업 6.0%(16,995개) ▶기타 개인서비스업 10.2%(12,619개) 순이다. 조직형태별로는 90.5%가 개인사업체, 회사법인 6.2%, 비법인 단체 2.0%로 조사됐다. 대표자 연령별로는 75.2%가 40~50대였으며, ▶30대(13.0%) ▶60대 이상(9.4%) ▶20대(2.4%) 순이었다. 업종별 대표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음식점업과 제조업이 49.1%와 45.6%로 50대 비중이 높았고, ▶소매업(39.7%) ▶교육서비스업(48.8%) ▶기타 개인서비스업(43.5%)은 40대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수원이 26,349명으로 여성 대표자가 가장 많았고, 성남 22,325명, 고양시 21,240명, 평택시 11,836명 순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여성 대표가 가장 적은 시군은 연천 1,439명, 과천 1,473명, 가평 2,455명이었다. 반면, 시·군별 남성 대표 대비 여성 대표 비중은 의정부시가 42.1%로 가장 높았으며, 동두천 41.8%, 가평군 41.6%, 수원 40.4%, 평택 38.9% 순이었다. 반면 화성·광주(30.2%), 시흥시(30.3%), 김포시(31.1%)는 여성 CEO 비중이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광 경기도 미래전략담당관은 “10년 전인 2003년 19만 명이었던 도내 여성 대표수가 2013년 28만 명으로 43%가까이 급증했다”면서 “그러나 여성이 대표로 있는 사업체의 95.6%가 종사자 10인 미만인 사업장이어서 아직도 규모면에서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02
  • 평택항, 상반기 카페리 승객 “13.2%↑, 화물 34%↑”
    메르스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증가세 지속 평택항의 상반기 카페리 이용실적이 연운항훼리의 선박수리와 정기검사로 인한 운항중단과 메르스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시장 공재광)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카페리 이용실적은 승객 259,736명, 컨테이너화물 84,151TEU를 처리한 것으로 최종 집계되어 전년 동기대비(229,545명, 62,778TEU) 승객과 화물은 각각 13.2%, 34.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항로별로 살펴보면 5개 카페리 항로 중 평택~영성 항로가 승객 70,352명, 화물 22,389TEU로서 이용실적이 가장 높았으며, 4월 27일부터 선박수리 및 정기검사로 운항이 중단된 평택~연운항 항로는 승객 26,246명, 화물 7,840TEU를 처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2015년 상반기 카페리 이용실적 카페리 이용객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이용객 259,736명 중 상인 여객은 175,878명, 순수 관광객은 83,858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5.0%,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 관광객 증가율이 낮은 것은 5월말에 발생한 메르스 영향으로 금년 6월 중국 관광객이 전년 대비 60.3% 급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메르스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는 추세이다. 금년도 카페리 총 이용객은 전년도 수준인 50여만 명 전후로 예상하고 있으나, 관광객 비율은 전년도 34%대에서 올해는 상당부분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카페리 이용 컨테이너 화물은 현재 추세라면 17만TEU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스 예방을 위해 국제여객터미널은 하루 2회 자체 방역과 주 2회 보건소와 자원봉사단체에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국장은 물론 출국장에서도 자동 온도 측정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이용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아울러 카페리 선사별로 선내 소독, 선실 소독을 철저히 시행하여 메르스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02
  • 평택시 서정동 “우리 마을 담장에 벽화를 그려요”
    서창원 동장 “일자리 제공과 주거환경 개선 병행해” 평택시 서정동주민센터(동장 서창원)는 일자리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 벽화그리기사업을 통해 관내 마을 담장을 새 단장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정동 16통 적봉마을은 군부대 인근의 소외지역으로 무채색의 낡은 부대담장과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지역공동체일자리 벽화그리기사업에 참여한 벽화전문가와 지역주민 6명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간 마을을 둘러싼 약 150m 길이의 군부대 담장에 꽃, 나무, 바다, 숲 등 마을 주민들이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소재로 그림을 그려 벽화마을로 변신했다. 손명진 적봉마을 통장은 “벽화 덕분에 어두웠던 마을 분위기가 생기 있게 변해 마을 주민들 모두가 고맙게 생각한다. 그 동안 벽화를 그리면서 고생한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창원 서정동장은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낙후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7-02
  • 평택시 도시주택국, 메르스로 힘든 ‘농촌 일손 돕기’
    팽성읍 송화리 소재 대추방울토마토 농가 찾아 평택시 도시주택국(국장 조엄장) 직원 30여명은 메르스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 팽성읍 송화리 소재 대추방울토마토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39여명의 직원들은 수확과 포장 등 부족한 일손을 돕고 판로가 막혀 힘든 농가를 위해 대추방울토마토 117상자를 직접 구매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7-02
  • ‘남아프리카공화국 청소년’ 평택시청 방문
    학생 12명과 인솔교사 3명 3일간 일정으로 다녀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Monument Park High School’ 학생들이 지난 1일 평택시청을 방문했다. ‘Monument Park High School’ 학생 12명과 인솔교사 3명은 용이동 산 1-7 소재 ‘6.25 한국전쟁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 기념비’를 견학하기 위해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평택시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규성 대한기독교 장로교 선교사의 인솔에 따라 29~30일 양일간 평택평화센터와 한국방정환재단 경기지부를 방문해 평택농악과 전래놀이를 체험하는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공재광 시장은 환영의 뜻으로 ‘Monument Park High School’ 방문단에게 전통악기인 장구와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학교 측은 선물 받은 장구를 학교전시관에 전시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면담 후에는 언론브리핑실과 종합민원실 등 평택시청 내 주요 사무실을 둘러보며 평택시 행정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공재광 시장은 “Monument Park High School 방문단을 환영한다”며 “지난해 전국 269개 지자체 중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 3위로 선정될 만큼 역동적인 성장을 거듭해나가고 있는 평택시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젊은 인재들과의 유대관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 시장은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내겠다는 열정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과 용기가 필요하다. 포기 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여러분들은 언젠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선도하는 위치에 올라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02
  • 송탄소방서,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 지킨다!”
    재난예방 위해 가재동 고사목 제거작업 실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 119구조대는 시민 안전과 재난예방을 위해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평택시 가재동 우림필유 아파트 부근 고사목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하였다. 송탄소방서 119구조대(대장 이윤재)는 이날 오전 10시 27분경 119종합상황실에서 고사목 관련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해 높이 약 10m의 전신주의 전선줄과 맞닿아 있는 고사목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그간 119구조대는 생활안전조치 관련 훈련을 꾸준히 실시하여 왔으며, 훈련을 토대로 차량크레인 및 사다리, 전기체인톱 등을 활용하여 고사목을 신속하게 제거하였으며,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조치도 병행 실시하였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평상시 위험요인 및 재난징후 발견 시 사고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하여 지속적인 위험요소 제거활동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7-02
  • 평택시의회, ‘메르스 종식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평택시 메르스 방역체계 및 관리체계 보완 위해 평택시는 지난 8일간 메르스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 소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의회가 메르스 종식을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지난 1일 열린 제176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채택되어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혜영, 서현옥, 유영삼, 이병배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권영화, 박환우 총 6명으로 구성 되었다. 이날 본회의 종료 후 메르스 대책 특별위 위원들은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는 권영화 의원, 간사에는 이병배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고, 오는 10월까지 활동하기로 결정했다. 메르스 대책특위를 제안한 박환우 의원은 “현재 평택시의 메르스 방역체계와 격리대상자 등의 관리체계를 보완하여 더 이상의 감염확산을 막고 지역 주민들의 피해사례 청취 등 시민의 의견수렴은 물론 사례 수집을 통한 대안 제시와 중앙정부의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발의 하였다”며 “평택시민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평택시와 더불어 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위원장으로 선출 된 권영화 의원은 “오늘부터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가 소신과 책임을 갖고 메르스 사태 조기 종식과 고통 받는 서민경제 회복 및 지원에 도움이 되는 적극적인 특위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7월 2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78명(전일대비 6명 감소), 능동감시자 83명(전일대비 35명 감소), 병원격리 2명, 검사진행(객담 채취)자 1명으로 집계됐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02
  • [평택시·전국, 7월 2일 메르스 현황] 확진 0명, 자가 78명(6↓), 능동 83명(35↓)
    8일간 추가 확진자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 진정국면” 평택시는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판정 후 8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2일 역시 확진, 자택격리자, 능동감시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다. 7월 2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78명(전일대비 6명 감소), 능동감시자 83명(전일대비 35명 감소), 병원격리 2명, 검사진행(객담 채취)자 1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28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2,991명(자가 1,312명, 능동 1,679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평택시 메르스 상황은 안정화되고 있기 때문에 시민여러분들이 예전의 일상으로 복귀하셔도 좋을 듯하다”며 “평택시는 메르스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으며, 메르스 예방을 위한 방역실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확진자, 확진 1명 증가해 183명, 퇴원자 102명(5↑)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2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대비 확진이 1명 증가해 183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5명 늘어난 102명(55.7%)으로 증가하였다.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사망자는 33명(18.1%)으로 변동이 없었고,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48명의 상태는 안정적 36명(75.0%), 불안정 12명(25.0%)이다. ▲ 치료 중인 환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 신규 퇴원자 5명, 전체 퇴원자 102명으로 늘어 총 5명이 6월 30일~7월 1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102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86번째(여, 76세), 89번째(남, 59세), 124번째(남, 36세), 168번째(남, 36세), 171번째(여, 60세)로 확진된 환자이다.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현재까지 퇴원자 총 102명 가운데 남성이 56명(54.9%), 여성이 46명(45.1%)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5명(24.5%), 50대 23명(22.5%), 60대 18명(17.6%), 30대 17명(16.7%), 70대 12명(11.8%), 20대 6명(5.9%), 10대 1명(1.0%) 순이다. ■ 전체 사망자 33명 “60대·70대 각각 10명으로 가장 많아” 새로운 사망자는 없었으며, 현재까지 전체 사망자는 3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33명의 성별은 남성이 22명(66.7%), 여성이 11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각각 10명(30.3%)으로 가장 많았고, 80대 7명(21.2%), 50대 5명(15.2%), 40대 1명(3%) 순이다. 사망자 총 33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0명(90.9%)이다. ■ 확진자 유형, “내원환자 82명, 방문객 64명, 의료진 37명” 전날대비 확진은 1명 증가하였다. 확진 판정을 받은 183번째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간호사)의 사례로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된 183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8%)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5.0%),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7명(20.2%)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60.7%), 여성이 72명(39.3%)이며, 연령은 50대가 41명(22.4%)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7%), 70대 30명(16.4%), 40대 29명(15.8%), 30대 26명(14.2%)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2,238명(213↓), 격리 해제 총 13,821명(267↑) 7월 2일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238명으로 전날보다 213명(-8.7%)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3,821명으로 하루 동안 267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2,238명) 중 자가격리자는 1,785명으로 145명(-7.5%)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68명(13.1%) 감소한 453명으로 집계되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02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 이야기’
    ▲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무더위로 7월을 보내시는 독자 여러분에게 청량음료와 같은 시원함을 전해드렸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골프칼럼이 벌써 열한 번째 이야기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매번 글을 적을 때마다 독자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과 만족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지만 그 결과를 알 수 없으니 때로는 답답합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이야기를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호부터는 이론적인 면보다는 기초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해나갈 생각입니다. 이점 참고하시고, 지금 여러분이 플레이 하고 계시는 동작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약속한대로 골퍼들의 절대적인 무기라 불리는 클럽 잡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클럽을 잡는 방법은 오버래핑 그립, 인터로킹 그립, 베이스볼 그립 3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1. 오버래핑 그립 - 왼손의 집게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 사이에 오른손의 새끼손가락을 겹쳐서 잡는 방법입니다. 일부 골퍼 중에는 오른손의 새끼손가락을 겹치지 않고 오른손에 새끼손가락을 왼손의 집게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으로 끼우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2. 인터로킹 그립 - 이 동법은 골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죠. 왼손의 집게손가락과 오른손의 새끼손가락을 휘감기게 하여 잡는 방법으로 스윙 중에 느슨해질 걱정이 없습니다. 3. 베이스볼 그립 - 일명 내추럴 그립이라고도 합니다. 좌우 10개의 손가락 전부가 샤프트에 밀착해 있으므로 다른 그립보다 힘이 강하게 들어가는 것이 장점이라 힘이 약한 남성이나 여성에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4. 스퀘어 그립 - 클럽을 잡고 위에서 보았을 때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이 만드는 V자형이 턱을 가리키게 잡는 방법입니다. 5. 스트롱 그립 - 클럽을 잡고 위에서 보았을 때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이 만드는 V자형이 오른쪽 어깨의 중간을 가리키게 잡는 방법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방법을 기초로 모든 골퍼들은 그립 잡는 방법이 조금씩 변해 간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슬라이스를 방지하기 위해 왼손 등을 많이 감아쥐는 스트롱 그립형태를 취하다가 점차 몸에 근육이 붙은 후에는 훅을 방지하기 위해 점점 중립 그립형태로 변해가며, 최종에는 자연스런 페이드를 위해 약한 위크 그립까지 변하게 됩니다. 위크 그립은 양손바닥이 서로 마주보게 잡는 형태로 퍼팅스트로크에서 주로 사용되는 그립형태입니다. 그립을 잡은 왼손과 오른손은 각각 다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왼손은 전체 스윙을 컨트롤 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백스윙 후 탑을 만든 뒤 다운스윙을 이끄는 과정에서 궤도를 만들면서 전체 스윙의 큰 아크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때 어드레스를 취하는 왼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에서 만들어지는 브이(V)자가 골퍼의 오른쪽 귀를 가리키는 형태가 가장 이상적인 그립 모양입니다. 왼손으로 골프채를 잡을 때 손바닥으로 감싸 쥐는 팜그립과 손가락으로 감싸 쥐는 핑거그립 이 있습니다. 손이 큰 서구인들에게는 손바닥으로 감싸 쥐는 팜그립이 많이 애용되고 있고 손이 비교적 작은 우리 한국 사람들을 포함한 동양 사람들에게는 손가락으로 그립을 감싸 쥐는 핑거그립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필자도 처음 배울 때는 손바닥으로 그립을 감아쥐라는 팜그립을 배웠는데 실제 스윙을 하다 보니 컨트롤 면에서 손가락으로 감아쥐는 방법이 더욱 효과적이었습니다. 최근에 TV에서 보니 미국의 유명한 티칭프로도 같은 이유로 핑거그립을 권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반면에 오른손은 스윙의 파워를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왼손이 만든 궤도를 따르면서 임팩트 시 파워를 집어넣어 볼의 비거리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왼손보다 좀 더 손가락을 많이 이용하여 그립을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골프채가 오른손 두 번째 손가락인 검지 중간부터 시작하여 새끼손가락의 시작부분인 손바닥을 지나는 방향으로 감싸줘야 합니다. 다운스윙 시 강력한 파워를 골프채에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방법입니다. 이때 왼손과 마찬가지로 오른손 엄지와 검지가 만드는 브이(V)는 오른쪽 귀를 가리키고 있어야 합니다. 골퍼가 두 손으로 그립을 잡았을 때 양손에 일체감과 편안함이 느껴져야 합니다. 어드레스 시 무엇인지 모를 불편함을 느낀다면 완벽한 그립이라 할 수 없습니다. 두 손이 마치 하나같이 느껴지며 자연스럽게 골프채를 감싸 안고 있는 형태입니다. 그런 느낌이 올 때까지 자꾸 그립 잡는 방법을 연습해야만 합니다. 당연히 그립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립을 잡은 두 손은 힘이 들어가 있으면 안 됩니다. 손목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압력으로 스윙 중 클럽이 손에서 놀 정도만 아니면 됩니다. 부드럽게 잡으라는 이유는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여 몸의 회전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그립압력을 스윙 중 꾸준히 일정하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스윙도중 어느 순간에 손에 힘을 주게 되면 전체적인 밸런스가 깨지게 되어 클럽의 스피드와 컨트롤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타이거 우즈의 말에 의하면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그립을 재대로 잡지 못하여 어드레스 시 클럽을 너무 세게 잡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추어들은 클럽이 손안에서 노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윙 중 무의식적으로 더욱 강하게 쥐게 되는데 특히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이런 모습이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다운스윙 시작시점에서 손에 힘이 들어가게 되면 당연히 궤도 및 파워 면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는 스윙을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우즈는 기술적으로 완벽한 그립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 이처럼 골프의 기초와 기본은 그립 잡는 법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자신이 잡은 그립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이야기는 ‘어드레스’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골프 명언, 투어프로 김춘호> 눈과 클럽의 헤드는 항상 정반대의 길을 간다.
    • 생활/의학
    2015-07-01
  • [조현옥의 건강산책] 고구마의 대표적 효능
    최근 성인병 예방 자연식품으로 크게 각광 받아 우리나라에 고구마가 처음 들어온 때는 조선시대 영조 39년(1763년)에 조엄이 일본에 통신사로 가던 도중 대마도에 들렀을 때로 알려져 있다. 조엄은 고구마를 보고 구황작물로 중요한 것으로 여겨 씨고구마를 구하여 부산진에 보내 그 저장 및 재배법을 알리고, 이듬해 귀국길에 다시 씨고구마를 구해서 동래지방 및 제주도에 시험 재배한 것이 시초라고 전해지고 있다. 최근 미국공익과학센터 CSPI에서는 고구마를 ‘최고의 음식10가지’에서도 단연 첫 번째로 꼽았다. 또한 장수촌으로 유명한 일본 가고시마의 많은 노인들은 고구마를 장수의 비결로 꼽기도 했듯이 주식을 대신하던 구황작물에서 고구마는 웰빙 건강식품 대표주자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고구마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을 포함한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있으며, 주성분은 녹말이다. 또 고구마는 소화에 도움을 주는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위장 및 변비 해소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고구마에는 비타민C 또한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몸이 열을 내는 데 도움을 준다. 그 외에도 칼륨, 칼슘 등을 포함한 무기질은 인체에 이롭게 작용한다. 요즘에는 고구마의 항암작용과 항산화 작용 및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강화작용 등 약리적인 효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어 성인병 예방 자연식품으로 크게 각광 받고 있다. ♣ 고구마의 대표적 효능 ♣ 1.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섬유소는 포만감을 느끼기 쉬워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2. 식물성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다. 3. 비타민C가 풍부하고 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노화예방과 피부미용에 좋다. 4.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에 좋다. 5. 식이섬유는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좋다. 6. 피로 및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
    • 생활/의학
    2015-07-01
  • [책과의 소통]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
    백종원 지음 | 서울문화사 | 2014년 8월 28일 출간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는 요리 초보자를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핵심 집밥 메뉴 52가지를 담았다. 외식경영전문가인 백종원은 식당을 운영하면서 끊임없이 메뉴를 개발, 연구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장 기본이 되는 우리나라 집밥 메뉴 52가지를 공개한다. 특히 주방에서 직접 부딪치면서 터득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으며, 일상적으로 먹는 메뉴에서부터 손님이 오거나 별식이 생각날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까지 다양한 메뉴를 엄선했다. 일상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식재료 및 기본양념 활용하는 방법, 종이컵과 숟가락 등 일상에서 쉽게 구하는 도구를 이용한 양념 계량컵까지 소개하여, 요리초보자들도 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도왔다. ■ 저자 소개 저자 백종원은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외식경영전문가이다.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후, 포병장교로 군대를 마친 백종원 대표는 1993년 서울 강남 논현동에서 원조쌈밥집을 오픈하며 외식업에 첫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국내 및 해외에서 본가, 새마을식당, 홍콩반점0410을 비롯하여 30여 개 외식브랜드, 6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및 베트남에 진출하여 한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대중적인 메뉴개발 및 브랜드로 한국 외식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는 요리하는 CEO 백종원 대표는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기업 규모를 급속도로 확장시킨 진취적이며, 날카로운 감각을 지닌 경영자이면서, 동시에 신 메뉴를 뚝심 있게 연구하는 카리스마 있는 셰프로서 국내외 외식업계에 그 이름을 떨치고 있다. 그 누구보다 음식을 좋아하고, 식당을 사랑하는 백종원 대표. 모든 더본코리아 브랜드는 그의 손끝에서 탄생되는 만큼 직원들과의 단합과 소통을 중시하며, 오늘도 직접 주방에서 각 나라의 조리사들과 함께 묵묵히 메뉴 개발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무조건 성공하는 작은 식당》, 《초짜도 대박 나는 전문 식당》, 《백종원의 식당 조리비책》, 《백종원의 肉(육)》 등이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7-01
  • 평택시 7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가격변동 없어”
    평균 매매가 3.3㎡당 648만원, 전세가 3.3㎡당 440만원 평택시 7월 첫째 주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3.3㎡당 648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 역시 3.3㎡당 지난주와 변동 없이 440만원으로 집계되어 보합세를 보였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비전동 지역이 3.3㎡당 632만원(0.31%↑)으로 지난주보다 2만원 올랐고, 나머지 전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세가격은 전지역이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동삭동 지역이 3.3㎡당 408만원(1.96%↑)으로 지난주보다 8만원 올랐고, 통복동 421만원(0.71%↑)으로 지난주보다 3만원, 비전동 466만원(0.64%↑)으로 지난주보다 3만원 각각 올랐다. 아파트 매매가격으로 비전동 지역은 3.3㎡당 ▷경남아너스빌(매매 910만원, 전세 621만원) ▷롯데캐슬(매 839만원, 전 535만원) ▷SK비전(매 773만원, 전 511만원) ▷솔매마을한일유앤아이(매 734만원, 전 537만원) ▷현대비전(매 719만원, 전 523만원) ▷한빛경남선경(매 710만원, 전 447만원) ▷윤중수신제가(매 710만원, 전 539만원) ▷동성효성(매 691만원, 전 556만원) ▷동성한아름(매 690만원, 전 523만원) ▷우림필유(매 684만원, 전 516만원) ▷태산신그린(매 671만원, 전 563만원) ▷신명나리(매 660만원, 전 530만원) ▷태산그린(매 656만원, 전 563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7월 첫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4만원)▶장안동(820만원)▶용이동(812만원) ▶소사동(779만원) ▶군문동(716만원) ▶합정동(684만원) ▶세교동(670만원) ▶장당동(669만원) ▶서정동(665만원) ▶이충동(649만원) ▶청북면(637만원) ▶비전동(632만원) ▶고덕면(594만원) ▶칠원동(594만원) ▶안중읍(582만원) ▶동삭동(567만원) ▶통복동(565만원) ▶가재동(564만원) ▶칠괴동(564만원) ▶포승읍(561만원) ▶지산동(513만원) ▶팽성읍(503만원) ▶오성면(423만원) ▶신장동(387만원) ▶독곡동(382만원) ▶진위면(355만원) ▶현덕면(2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7월 첫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용이동(555만원)▶장안동(548만원) ▶소사동(539만원) ▶군문동(530만원) ▶평택동(517만원) ▶세교동(503만원) ▶장당동(472만원) ▶비전동(466만원) ▶안중읍(434만원) ▶통복동(421만원) ▶동삭동(408만원) ▶이충동(400만원) ▶가재동(397만원) ▶합정동(391만원) ▶칠원동(388만원) ▶포승읍(387만원) ▶고덕면(380만원) ▶청북면(364만원) ▶칠괴동(363만원) ▶서정동(354만원) ▶지산동(350만원) ▶팽성읍(309만원) ▶독곡동(271만원) ▶오성면(232만원) ▶진위면(216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01
  • 쌍용자동차, 6월 내수·수출 포함 총 12,372대 판매
    내수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월 최대 판매실적 티볼리 디젤 모델 투입 ‘소형 SUV시장 적극 공략’ ▲ 쌍용차 벨기에 티볼리 론칭행사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지난 6월 내수 8,420대, 수출 3,952대를 포함 총 12,37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티볼리 판매 물량 증가로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내수 판매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4월에 이어 1만 2천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티볼리는 내수 3,630대, 수출 2,409대를 포함 총 6,039대가 판매되며 3개월 연속 5천대 이상 판매를 기록한 한편, 지난 1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 6천대 판매를 돌파하며 판매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 내수 판매는 이러한 티볼리 인기에 힘입어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63.3%나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 쌍용차 중국 티볼리 론칭행사 수출은 환율 등 수출여건 악화에 따른 대응차원에서 내수 판매에 주력하면서 전년 대비 감소한 실적을 기록 중이나 6월부터 티볼리 디젤 모델의 추가 선적과 유럽 및 중국 등 글로벌 전략지역에서의 론칭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실적 또한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지역을 시작으로 최근 중국 북경에서의 대규모의 티볼리 론칭 및 시승행사까지 각국의 현지 글로벌 마케팅활동에 심혈을 기울이며 유럽 및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판매 증가로 내수 판매가 10년 만에 월 최대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제 티볼리 디젤 모델 투입 등 한층 강화된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소형 SUV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01
  • 경인지방통계청 평택사무소 작물재배면적조사 실시
    7월 5일~20일까지 평택시·안성시 표본 조사구 대상 경인지방통계청 평택사무소(소장 정옥남)는 7월 5일부터 7월 20일까지 15일간 평택시·안성시 표본 조사구를 대상으로 작물재배면적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작물재배면적조사는 농업생산의 기반인 토지자원의 확보와 이용, 작물생산계획, 양곡수급계획수립 등 농업정책수행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통계수요자게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며, 평택시·안성시 표본 조사구의 모든 필지를 직접 현지 답사해 실시하게 된다. 주요조사 작물은 논벼, 밭벼, 고추, 땅콩, 콩 등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작물재배면적조사에서는 주요작물인 논벼, 고추, 밭벼, 고추, 콩 생산량조사를 실시한다”며 “경인지방통계청 평택사무소 조사 직원이 해당 필지를 직접 현지 답사해 작물재배면적조사를 실시하므로 해당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사가 완료된 작물재배면적조사 결과는 각종 언론매체와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 등에 게시하고 통계책자로 발간돼 자료를 수요기관에 제공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01
  • 평택시청 여자하키팀, 전국하키선수권대회 우승
    임초롱 천슬기 선수 연속골에 힘입어 2연패 달성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하키팀 선수들이 ‘제58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평택시청 여자 하키팀은 감독과 선수 5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현재 벨기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리그에 참가한 관계로 교체선수 조차 없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하키전용구장에서 열린 리그전 1회전에서 목포시청을 1-0 으로 물리치고, 2회전 경기에서는 강호 ㈜KT를 1-0으로 제압해 승점 6점을 획득하면서 다음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 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김만식 코치를 중심으로 13명 선수가 일심동체가 되어 경기에 임해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이끌며 임초롱, 천슬기 선수의 연속골에 힘입어 경북체육회를 2-1로 물리치고 3전 전승을 하며 승점 9점을 획득해 대회 우승을 차치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김옥주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평택시청 김만식 코치가 지도자상을 수상 하였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교체선수조차 없는 상황에서 김만식 코치와 선수 13명은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며 “평택시청 여자하키팀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필승의 각오로 우승을 하여 메르스로 침체된 우리 시민에게 큰 희망을 주었다”며 격려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01
  • 공재광 평택시장 취임 1주년 “소통 위해 경청하겠습니다”
    취임 1주년 맞아 평택시 노인전문요양원 방문해 공재광 평택시장은 7월 1일 민선6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많은 도움을 주심에 대해 감사 인사를 올리고, 손 소독제 등을 전달했다. 공 시장은 취임 1주년이 되는 이날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과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메르스로 인해 야외 활동을 조심하고 불안한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에게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안전하다는 당부와 함께 가라앉은 사회 분위기 쇄신을 위한 조언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로 인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걱정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지금 메르스는 진정되고 있으며, 경제도 서서히 예전으로 회복하고 있다. 특히 메르스에 대한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메르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끝까지 방역과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민선 6기 취임식을 생략하고, 노인요양원과 무료급식소를 찾아 사회봉사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던 공 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을 찾아 어려운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챙겼다. 이와 함께 앞으로 메르스를 극복하고 시민 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민관 정부가 힘을 합쳐 총력을 다 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평택시 1년 동안의 주요 공약 사항에 대해 더욱 집중력 있게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취임 1주년 소감을 묻는 어르신에게 공 시장은 “며칠 전 시청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시청으로 들어가는데, 지나가던 고등학교 여학생이 반갑게 인사를 해서 놀랐다. 취임 초기에는 식당에 들어가도 내가 시장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젠 어린 학생도 내가 시장이란 것을 알고 있다는 것에 대해 조금 놀랐다”며 “어린 학생도 시장과 시정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반가웠다. 앞으로는 모든 말과 행동에 책임감을 느끼고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6기 초선 시장으로서 패기 있고, 깨끗하고 투명한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는 약속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을 위해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 시장은 메르스 사태로 피해를 입은 시민과 기업 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확인하고, 평택의 경제가 하루빨리 원상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와 대책 마련을 촉구할 방침이며, 메르스가 안정화될 때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01
  • 평택시의회 176회 정례회, ‘정영아 의원 5분 발언’ 전문
    ■ 공감하는 소통과 상생발전을 위하여 ◆ 정례회 앞두고 국·소장급 인사 이루어졌어야 발언에 앞서 메르스 재난 극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의료인 여러분과 공무원 및 관계자 여러분 앞에 경의를 표합니다. 산업건설 위원장 정영아 의원입니다. 지난 5월 20일, 평택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처음으로 발병하고, 이로 인해 안타깝게도 4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온 국민이, 온 시민이 메르스 사태의 종식을 기원하면서 의료인을 비롯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하셨고 아직도 그 수고는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가족 분들께도 애도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오늘 본의원은 2015년도 제1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의회와 집행부 간의 소통과 상생을 위해 진심어린 충고라고 할 수 있는, 한 마디로 쓴 소리를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인사문제를 먼저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방의회의 회기는 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해져있습니다. 우리시의 경우 7월 1일부터 정례회를 개최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14년도 결산을 비롯하여 제2회 추경과 2015년도 상반기 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의 업무방향에 대하여 서로 상의하고 교감하며 의견을 나누는 정례회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자리에 참석하여 보고하여야 할 국·소장급은 모두 14명인데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43%인 6명이 공백인 상태입니다. 특히 산업건설위원회는 단 1명만이 현직을 유지하고 5명의 국소장이 공석인 상태입니다. 제가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 마치 메르스 정국에 의회가 집행부의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다는 것을 본의원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사와 관련된 시장의 행태는 분명히 집고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주요정책 등에 대한 보고가 국·소장들 없이 이루어진다면 정례회가 끝난 후 대규모 인사이동으로 인하여 과장 및 팀장, 실무자의 자리이동으로 말미암아 업무의 공백이 생기고 정책추진의 방향이나 추진동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결국 시정의 혼선과 사업 등의 부진을 초래하고, 메르스로 인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할 것입니다. 국·소장들의 퇴임은 이미 예정된 것입니다 6월 16일 이전에 퇴직을 했기에 7월의 정례회를 앞두고 충분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최소한의 국·소장급 인사는 이루어졌어야 합니다. 정례회의를 앞두고 많은 국장들의 공석을 장기화하는 것은 시민들은 물론 46만 시민의 민의를 대표하는 시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축제분위기가 될까봐 걱정되어 인사를 안 하셨다는데 축제분위기가 이어진다고요? 직책과 보직을 부여하는 것은 행정의 연속성으로 시민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인 것입니다. 무엇이 축제란 말입니까? 또한, 모든 국민이 메르스 공포의 두려움 속에 있었는데, 인사이동이 무슨 축제란 말입니까? 위기일수록 더욱 더 행정조직을 강화하여 대처해 나가는 것이 시민들의 마음을 안심시키는 일이라는 사실을 왜 모르시나요? 메르스 대책이 중요한 만큼 다른 행정 역시 중요합니다. 인사는 공적으로 의무를 부여하는 엄숙한 행위입니다. 인사를 개개인의 축제로만 생각하는 시장의 안이한 인식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인사가 만사란 말처럼 인사가 잘되어야합니다. 잘 된다는 것은 필요한 사람을 적시에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히려 신속한 인사를 통해서 메르스 이후의 각종 시민생활 대책 등에 누수가 없도록 대처해야하고 행정의 연속성과 조직의 안정, 더 나아가 메르스 대책 추진 등 일상에 지친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라도 더 더욱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어야 했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역대 시 의회 개원 이후 정례회를 앞두고 정기 인사를 하지 않은 의회 최초로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아야 합니다. ◆ 집행부-시의회 서로 머리 맞대고 상생 발전 추구해야 또, 한 가지 시장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본인의 생각만이 옳고, 혼자서 판단하며 결정하는 시장님의 처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렇지 않나”하는 식의 개인 생각을 국·소·과장들 앞에서 할 경우 그들의 입을 막고 무능한 허수아비로 전락시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시장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공무원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평택시에 근무하는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지방에서 오랫동안 시민들과 함께 정책을 펼쳐 오신 지방행정의 달인들입니다. 소통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직원들과의 소통도 제대로 되지 않는데 의회와의 소통이 되겠습니까? 공재광 시장님. 진정한 배려는,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 따라 남에게 베푸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상처받지 않도록 하는 “진정어린 베풂”이라 하였습니다. 소통 또한 어느 한쪽의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상호 공감하는 소통이어야 함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동반자입니다 어느 한 쪽의 일방적 독주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는 시민들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상생 발전을 추구해 나가는 소통행정, 열린 시정을 기대하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오피니언
    2015-07-01
  • 평택시의회 176회 정례회, ‘김혜영 의원 5분 발언’ 전문
    ■ 개발지역 공영주차장 확보 및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분리봉 설치 ◆ 도시개발사업 주차장 용지 시에서 매입 후 공영주차장 조성해야 자치행정위원회 김혜영 의원입니다. 2014년 11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차량등록 대수가 2천만대를 넘었다고 합니다. 우리시에 등록된 차량만도 20만대가 넘어 어느덧 1가구 1차량 사회가 되었는데, 그만큼 주차문제도 심각해지는 추세에 있습니다. 우리시가 직면하고 있는 주차문제도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주차시설 부족과 운영관리 미흡, 차주들의 주차장 확보의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지난 174회 임시회에서 「우리시의 버스 주·정차 문화 개선 방안」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만, 오늘은 주·정차 시설 개선 방안을 위한 연장선에서 주차장 확보 및 주차 공간의 탄력적인 운영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먼저 새로운 개발지역의 공영주차장 확보입니다. 예를 들면, 평택시에서 구획정리사업으로 진행한 배미지구의 경우 현재 도로 전체가 주차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배미지구에는 개발 당시 주차장 부지로 2개소를 계획하였으나 한 곳만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고 1개소는 부지를 매각하며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문제는 도시개발 지역에서 영업하는 민영주차장의 경우 대부분 상가와 복합된 주차건물을 신축하게 되어 해당 건물을 이용하지 않는 일반인들의 이용이 사실상 어려운바 매각한 주차장 부지를 매각하지 않고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였다면 이런 불편은 덜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에 본의원은 평택시 안에서 진행되는 각종 택지개발, 민간개발, 구획정리사업 등 도시개발사업 과정에서 확보되는 주차장 용지는 시에서 전량 매입한 후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장기적으로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 줄 것을 제안합니다. ◆ 주·정차방지시설 설치 시 사전에 인근주민의 의견 수렴해야 다음은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방지 분리봉 설치와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시에서는 이면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무인단속카메라 운용과 함께 주·정차방지 분리봉 등 시설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분리봉의 경우 무단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중앙선 및 도로 갓길에 설치하고 있는데 교차로나 로터리 등 차량 교행이 빈번한 곳에는 교통흐름에 도움을 줄 수 있겠지만 일부지역의 경우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교통량이나, 설치 필요성에 대한 고려와 함께 주변지역 주민들께 의견을 구하는 등 사전절차를 거치지 않고 단순이 주차를 금지할 목적으로 설치하다보니 인도가 따로 없는 경우 보행인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민원이 빈번하게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한 예로 배미지구의 경우 지난 5월경 주·정차방지시설을 설치하였으나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일부 시설들을 철거하는 등 결과적으로 불필요한 예산을 낭비한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주·정차방지 분리봉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사례는 배미지구 뿐 아니라 전통시장 주변이나 주요 이면도로 등 구도심 지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바, 불편사항에 대하여는 일제 조사를 통해 개선하고, 불가피하게 주·정차방지시설을 설치할 경우에는 사전에 인근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께 다가가는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공재광 시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평택시에서는 주차불편해소 등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121개소에 5,57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설치하였으며 올해도 2개소에 11억 7천만 원을 들여 111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평택시는 교통안전공단에서 매년 발표하는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최하위 권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시의 교통정책에 문제점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평택시가 주차난 완화 및 주차문화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도로변 주차 문제를 해소함은 물론 교통문화지수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벗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본의원이 제안한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주차문제 개선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리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피니언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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