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전체기사보기

  • 남경필 도지사, 이재정 도교육감 공동기자회견 전문
    30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경기도지사-교육감취임 1주년 공동 기자회견문 전문] ■ 남경필 경기도지사 벌써 1년이 훅 지나갔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가운데서 오늘 이렇게 이재정 교육감님과 함께 나란히 연단에 서서 민선 6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저나 교육감님이나 목표하는 바는 우리 경기도민들, 국민들, 아이들, 학부모님들이 행복하게 건강하게, 그리고 창의적이게 아이들은 커나가고 우리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 그 가운데서 경기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한 자리에 있는 것이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 도지사로서 경기도 민선 6기, 끝나고 나면 우리 국민들이 남경필 도지사 그동안 뭐했소? 라고 여쭈실 것이다. 그러면 ‘이거 했습니다, 저거 했습니다’라고 말씀드리겠지만 저는 역시 한 가지만 꼽는다면 ‘일자리 몇 개를 만든 도지사입니다.’라는, 일자리 도지사로서 기억되고 싶다. 이런 목표를 위해서 지난 1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교육감님과 제가 함께 서 있는 이런 연정 정신이 바로 도의회와 여야 간에 정치연정에서 시작됐다. 우리에게는 다음 세대에게 더 좋은, 더 행복한 나라를 선물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래서 ‘넥스트 경기’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다.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의 시대를 마치고 그래서 협력해서 새로운 통합의 길로 나가는 것이 경기연정의 목표이다. 그래서 정치가 안정화되고 그 결과로 경제가 활성화 되고 일자리가 늘어나고 복지가 탄탄해지고, 그 가운데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서 교육의 질이 높아지고 아이들이 행복해 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민선 6기는 일자리 19만6천 개를 창출했다. 제가 1년 동안 취임해서 어제까지 있었던 결과다. 이런 일자리 창출은 전국에서 만들어진 일자리의 약 48.3%다.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 경기도에서 일자리를 만들지 않으면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일자리를 만들 수 없는 그런 현실을 나타내고 있고, 다시 뒤집어 얘기하자면 경기도에서 반드시 일자리 만들기에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런 성과물과 함께 앞으로 도는 교육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데로 한 몸으로, 한 마음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백년지대계인 교육을 위해서 힘을 합하겠다. 이것은 정치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정파에 흔들려서도 안 된다. 오직 아이들과, 오직 부모님들, 국민들을 위해서 힘을 합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 공동기자회견 내용을 보면 저희 도가 해야 할 일들이 특히 있다. 그 중에 교육재정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전국 학생들은 줄었지만 경기도 학생들은 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도교육청이 살림을 아주 잘 하시지만 늘 재정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서 법정전출금을 조기에 전출할 것이다. 올해도 이런 결과물로 누리과정 등에 많은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초등학교 노후화장실 개선사업이라든지, 꿈의 교실 사업 등 교육청과 늘 협력하면서 가겠다. 특히 저도 9시 등교에 찬성이다. 꿈의 교실을 앞으로 해나가는데 있어서 9시 등교의 정신이 훼손되지 않는 방법과 방향에서 협력해 나가겠다. 오늘 보시면 공동기자회견문에 미래형 테마파크가 나오는데 궁금해 하실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 제가 설명을 드리는 것으로 소감을 마치겠다. 지금 경기도에서는 두 개의 영어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다른 영어마을도 있습니다만 특히 파주 영어마을과 양평영어 마을이 새로운 방향을 모색 중이다. 그 가운데 파주 영어 마을은 창의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4개의 테마파크가 만들어질 것인데, 이 4개는 각자 하나하나씩 모두 철학을 가지고 있다. 파주영어마을은 창의력이라는 철학을 통해서 그 안에서 교육과 재미가 함께 어우러지는 테마파크가 될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전통문화, 한류, 이런 것들이 바탕이 되는, 문화적인 방법에 의해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교육테마파크가 될 것이다. 양평영어마을은 똑같은 철학으로 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특히 좋은 시민, 좋은 세계의 시민이 될 수 있는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테마파크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또한 광주 곤지암에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파크가 계획되고 있다. 이것 역시도 미래 세대들에게 교육의 장소로 활용될 것이다. 이곳에서는 기본기로 돌아가는, 반칙을 하지 않는 철학을 바탕으로 해서 그리고 거기에 스포츠와 교육이 어우러지는 테마파크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생명을 중심으로 하는 테마파크를 만들 것이다, 그 첫 사업으로 유기견을 보호하면서, 유기견의 생명을 보전하고 그 생명을 보호하는 가운데 강아지를 사랑하는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그 곳에서 함께 즐기고 배우고 느끼는 테마파크 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이것은 아직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미래세대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테마파크가 될 것이다. 이러한 4개의 테마파크를 만들어 나가는데 교육청과 운영과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서 꼭 성공시켜 나가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오늘 아침에 남경필 지사님을 만나서 첫 번째 한 얘기가 작년 6월 4일 지방선거에 당선된 다음에 당선증 받으려고 선관위에 가서 거기서 둘이 악수를 나눈 것이 있었다. 악수를 나눈 것이 모 일간지 1면 톱에 나갔는데요. 제가 그때 그것을 보면서 언론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과연 무엇이냐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돌이켜 보면 민선6기 도지사, 그리고 6기를 통해서 지방행정, 지방자치라는 것이 상당한 수준에 자리를 잡아서 이제는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와 대등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상당한 수준, 자율성과 자치를 가진 것으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교육자치는 훨씬 더 늦어서 본격적으로는 지난 2010년 선거를 통해서 시작이 됐고요. 그래서 이번 저희 같은 경우는 민선 3기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민선 3기에 교육자치가 이뤄지기 시작하면서 지방자치의 틀이, 행정자치와 교육자치라는 측면에서 도의회를 중심으로 새롭게 기반을 다지고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1년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것은 도지사와 교육감, 도와 교육청이 어떻게 협력을 하면서 교육문제를 풀어나가느냐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였다고 생각한다. 자치와 자율이라는 측면에서 지방자치라는 것을 완성시키는 과정에 있어서 우리 두 사람에게 주어진 책임은 그만큼 중대하다고 판단하면서, 오늘 아침 이렇게 여러분들을 모시고 도지사와 교육감이 함께 기자회견을 하게 된 것, 1년을 돌이켜 보는 그리고 앞으로의 1년을 내다보는 희망을 함께 나누게 것이 참으로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것이 경기도민 여러분들에게, 경기도의 모든 학생들에게 주는 아름다운 희망과 꿈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돌이켜보면 경기도와 교육청과의 관계가 원만하진 못했다. 여러 가지 정책적 이해의 차이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상황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관계 설정을 하는 기반을 어디서부터 만들어 가느냐에 미흡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우리 남경필 지사와 제가 함께 해 나가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만들어야 할 과제가 있다면 경기도의 모든 학생, 학부모들에게 교육자체를 학생중심으로 가져가고, 현장중심으로 해가야 하지 않겠나 하는 것이다. 교육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교육은 오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요 미래에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감에게 주어진 책임이상으로 도지사에게 주어진 책임이 대단히 크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점에서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을 경기도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펴 나갈 생각이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 경기도가 유지한 것이 있다고 하면 혁신교육이었다. 혁신학교는 경기도에 2000년, 남한산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선생님들의 새로운 열정과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하나의 새로운 교육문화, 교실 문화, 교육방법의 혁신이었고, 이것이 2010년 이후 혁신학교의 모습으로 발전해 왔다. 현재는 316개의 혁신학교가 있습니다만, 저희는 전체적으로 2,300개의 모든 초중등 학교를 혁신학교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잡고 노력했다. 지금은 1,732개의 혁신공감학교를 만들어서 혁신학교를 포함하게 되면 90%에 달하는 학교가 혁신교육이라는데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가기 시작한 것이다. 저는 앞으로 이 혁신교육을 경기도와 함께, 남경필 지사와 함께 힘을 모아서 경기도에서 반드시 성공시켜서 경기 혁신교육의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고 이것이 한국의 교육혁신을 만드는데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관점은 학교 교육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사실 학교교육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있다면 마을교육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학교의 정규교과를 통해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마을교육이라는 점에서 마을학교를 중시하고 이것을 새롭게 계획을 펴 나가기 시작했다. 조금 전 남 지사께서 테마파크에 교육적 프로그램을 더해서 새로운 미래구상을 말씀하셨는데 저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저희가 함께 힘을 모아서 지역사회, 특히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교육자원을 동원해서 만들어가는 마을 학교. 이것은 학교교육보다 더욱 중요한 마을교육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공동체고 이 일이야 말로 앞으로 경기도와 함께 노력해서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도록 하겠다. 여기에 하나가 꿈의 학교다. 이미 지난 토요일 의왕에서 첫 꿈의 학교로서 꿈의 공작소라는 이름으로 애니메이션 만드는 학교를 개교했다. 대단히 큰 호응을 받으면서 출발을 했다. 안산에서 시작한 승마학교는 지망자가 무려 1,000명이 넘는다. 그래서 학생들을 어떻게 선발하는가도 고민 속에 빠져 있다. 그런데 개념자체가 과거의 개념과 다르다. 승마학교가 단순히 승마를 기술로 배우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 승마가 가지는 가치를 학생들 스스로가 찾고 공부를 하면서 승마를 배우게 되는 것이죠. 여기서 어떤 인간적인 자기성찰을 이뤄 나갈 수 있느냐가 저희 목적이다. 학생들 스스로가 만들고 학생들 스스로가 평가하는 그런 학교, 이제까지 학교의 개념과는 다른, 그런 학교를 경기도의 남경필 지사님과 경기도의 모든 관계자와 힘을 모아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저희는 앞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가 지방자치의 완성된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 여기에 의회의 협조를 받아서 함께 공동으로 이뤄나가는 3자의 노력이 경기도의 희망이 되고 꿈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협력이 경기도민에게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드리고 학생들이게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줄 때, 아마 경기도는 새로운 미래의 기쁨을 다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모든 것을 남경필 지사와 함께 하고, 경기도의 모든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감사하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30
  • 경기도, 7월 1일부터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실거래가 공개
    분양권·입주권 실거래가 공개로 가격정보 파악 쉬워져 경기도내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실거래가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기도는 7월 1일부터 ‘경기도부동산포털(gris.gg.go.kr)’에 도내 아파트 분양권과 입주권 실거래가를 실시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다운계약 관행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 등 분양권시장 불법행위로 인한 실수요자의 피해를 방지하고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아파트 분양권 및 입주권 거래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정보 공개로 도민들이 실거래 시세를 확인할 수 있어 왜곡된 가격정보로 인한 실수요자의 재산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로 입주권은 재개발, 재건축 등 관련 개발사업의 조합원이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하며, 분양권은 재개발, 재건축 등의 조합원외 일반 분양분 및 건설사에서 자체 건설 공급하는 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된 권리를 뜻한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도부동산포털에 근린생활시설인 상가, 사무실 등의 가격정보 공개도 검토 중이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경기도부동산포털은 부동산 종합정보, 가격정보, 개발정보, 맞춤지도 및 공간분석 등 79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40만 건 이상의 정보가 이용된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30
  • 평택성모병원, 7월 6일부터 정상진료한다
    1일 개원 6일로 연기...철저한 준비 및 소독 위해 메르스 첫 진원지인 양진의료재단 평택성모병원이 7월 1일 개원할 예정이었지만, 철저한 준비를 위해 오는 7월 6일(월) 재개원한다. 평택성모병원 관계자는 “더욱 철저한 준비 및 소독을 하기 위해 재개원을 6일로 늦췄다”고 밝혔다. 평택성모병원 이기병 원장과 임직원 일동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평택성모병원을 찾으셨다가 메르스에 감염되신 환우 분들과 격리조치로 큰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메르스로 인해 유명을 달리 하신 분들과 그 유족 분들께 깊은 조의를 표한다”며 “저희 병원은 메르스 발생 이후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지시에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 평택성모병원 홈페이지 사과문 <홈페이지 캡쳐> 이어 이 원장은 “저와 저희 직원 모두는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병원 본래의 소명과 역할에 대해 되돌아보고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강화된 원내 감염관리를 통해 기존의 미비점을 철저히 검토하여 감염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보건당국과 협력하여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선별진료소의 설치 운영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밝혔다. 평택성모병원은 지난 5월 20일 첫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후 같은 달 29일부터 휴원에 들어갔으며, 격리되었던 병원 임직원과 의료진 277명은 지난 13일 모두 해제됐다. 한편, 평택성모병원은 연면적 20,913m²(7,536평) 지상9층, 지하 2층, 주차장 156면 규모이며 산부인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내과, 외과 등 12개과의 진료를 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30
  • 평택고용노동지청, 7월부터 임금체불근로자 최대 300만원 지급
    체불임금 확정판결 받으면 정부가 우선 지급해 평택·안성·오산 일용직 근로자 많은 혜택 기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황병룡, 이하 평택지청)은 7월 1일부터 퇴직근로자가 사업주를 상대로 체불임금에 대한 소송을 통해 법원으로부터 확정판결을 받으면 체불임금 중 최대 300만원까지 정부로부터 우선 지급받을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평택지청에 따르면 무면허 건설업자에게 고용된 건설일용근로자도 체불임금에 대한 확정판결을 받으면 더 쉽게 체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체당금은 사업주가 도산 등의 사유로 퇴직근로자에게 임금 및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하여 지급하고 사업주에게 구상하는 제도이다. 소액체당금을 받을 수 있는 근로자는 ▶6개월 이상 사업이 가동된 기업에서 퇴직한 근로자 ▶퇴직일로부터 2년 이내에 체불임금에 관한 소송을 제기한 근로자 ▶확정판결 등을 받은 근로자 등 이다. 소액체당금을 받으려면 확정판결 등을 받은 근로자가 판결일부터 1년 이내에 가까운 근로복지공단에 소액체당금 지급청구서를 제출해야 하고, 공단은 14일 이내에 최대 300만원까지 근로자의 계좌로 체당금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그간 체당금을 지급받기 어려웠던 건설일용근로자도 소액체당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그동안 무면허 건설업자에게 고용된 일용근로자들은 여러 건설현장을 옮겨 다니면서 짧은 기간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임금이 체불되어도 자신을 고용한 무면허 건설업자가 체당금 지급 요건(6개월 이상 가동)을 충족하지 못하여 대부분 체당금을 지급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되는 소액체당금은 ‘6개월 이상 가동’이라는 사업주 요건을 무면허 건설업자뿐만 아니라 당해공사 또는 공정을 도급한 직상의 건설업자를 기준으로도 판단하므로 건설일용근로자들도 체당금을 더욱 손쉽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빠른 속도로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평택·안성·오산 지역의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근로한 임금체불 근로자들이 많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고용노동지청 황병룡 지청장은 “사업주가 근로자들의 임금을 고의적으로 지급하지 않은 행위는 근로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가정을 파탄 나게 할 수도 있는 후진적인 범죄 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상습체불 사업주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체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소액체당금제도 등 임금채권보장제도가 더 많은 체불근로자를 도울 수 있도록 제도 운영과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지청은 현행 퇴직근로자의 체불임금 청산을 위해 사업주에게 융자해 주던 제도를 재직근로자의 체불임금까지 확대 운영하며, 최저 융자 한도액 및 근로자당 융자제한 횟수를 삭제하여 실질적인 융자가 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 사업장별 융자금액을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30
  • [평택시·전국, 30일 메르스 현황] 확진 0명, 자가 74명(3↓), 능동 100명(4↑)
    6일간 추가 확진자 발생하지 않아 진정국면 접어들어 평택시는 지난 23일 시민 A씨가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후 6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 소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시민들도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30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74명(전일대비 3명 감소), 능동감시자 100명(전일대비 4명 증가), 병원격리 2명, 검사진행(객담 채취)자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28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2,949명(자가 1,305명, 능동 1,644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현재 평택시는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메르스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다”며 ”평택시는 메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 확진자, 3일 연속 신규 확진 발생하지 않아 182명, 퇴원자 95명(2↑)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30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3일 연속 신규확진이 발생하지 않아 전일대비 변동이 없는 182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2명 늘어난 95명(52.2%)으로 증가하였다.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사망자는 38명(18.1%)으로 1명이 늘었고,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54명의 상태는 안정적 41명(75.9%), 불안정 13명(24.1%)이다. ▲ 치료 중인 환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 신규 퇴원자 2명, 전체 퇴원자 95명으로 늘어 총 2명이 6월 29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95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63번째(여, 68세), 103번째(남, 66세)로 확진된 환자이다.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현재까지 퇴원자 총 95명 가운데 남성이 51명(53.7%), 여성이 44명(46.3%)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5명(26.3%), 50대 22명(23.2%), 30대 15명(15.8%), 60대 16명(16.8%), 70대 10명(10.5%), 20대 6명(6.3%), 10대 1명(1.1%) 순이다. ■ 전체 사망자 33명 “60대·70대 각각 10명으로 가장 많아” 기존에 확진된 환자 중 50번째(여, 81세, 고혈압/심장판막질환/뇌경색)로 확진된 환자가 6월 29일 사망하여 전체 사망자는 3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33명의 성별은 남성이 22명(68.7%), 여성이 11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각각 10명(30.3%)으로 가장 많았고, 80대 7명(21.2%), 50대 5명(15.2%), 40대 1명(3%) 순이다. 사망자 총 33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0명(90.9%)이다. ■ 확진자 유형, “내원환자 82명, 방문객 64명, 의료진 36명” 신규 확진은 없다. 확진된 182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5.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5.2%),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6명(19.7%)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61%), 여성이 71명(39%)이며, 연령은 50대가 41명(22.5%)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8%), 70대 30명(16.5%), 40대 29명(15.9%), 30대 26명(14.3%)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2,638명(44↓), 격리 해제 총 13,354명(218↑) 6월 30일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638명으로 전날보다 44명(-1.6%)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3,354명으로 하루 동안 218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2,638명) 중 자가격리자는 2,098명으로 125명(-5.6%)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81명(17.6%) 증가한 540명으로 집계되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30
  • 쌍용자동차, 충주서비스센터 오픈 “고객 서비스 강화”
    연간 1만5천여 대 정비능력 ‘최고 수준의 기계설비’ 올해 344개 서비스 네트워크 운영 및 인프라 강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충주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개최한 개소식에는 쌍용자동차 충주서비스센터 서형원 대표를 비롯하여 충북자동차정비조합 홍종석 이사장 등 서비스 네트워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충주 서비스센터 오픈을 축하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충주서비스센터’는 총면적 4,412m²에 3층 규모의 사무동 및 13개 스톨(STALL:정비가동능력)을 갖춘 2충 규모의 공장동은 연간 1만5천여 대의 정비가 가능하며,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우수한 정비인력 보유와 판금·도장 등을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기계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정비를 받는 동안 고객 편의를 위해 고객휴게실, 인터넷룸, 여성전용 파우더룸, 외부테라스 휴게실 등 각종 고객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단월동 61)에 위치해 충북 내륙 지방 고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이로써 쌍용자동차는 전국에 53개 서비스센터(정비사업소)와 22개 전문정비공장, 257개 서비스프라자 등 총 331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2개를 추가로 개소해 총 344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및 지역별 거점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리적 여건으로 서비스 받기 어려운 곳까지 확대해 고객 만족 서비스 증대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쌍용자동차 서비스담당 김헌성 상무는 “충주서비스센터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정비·서비스 인력과 최신설비로 충청 내륙 지방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쌍용자동차는 고객서비스 만족도(CSI) 1위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30
  • “2015 평택시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가하세요!
    “청소년과 시민이 어우러진다” 8월 23일 개최 먹거리 부스 등 모든 체험부스 무료 체험 가능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15 평택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하 어울림 마당)”이 오는 8월 23일 오후 4시부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앞 광장 및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야광”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중, 고등학교 30팀이 참가할 계획이며,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캠페인 부스 등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운영되는 모든 체험부스는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청소년공연마당이 열리며, 공연마당에는 청소년 공연동아리 20팀이 참가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단체 및 동아리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jjangnara329@hanmail.net) 또는 팩스(031-646-5499)로 8월 2일(일) 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 문의 및 자세한 정보를 원하면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031-646-5407)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어울림마당 담당자는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주도하고 중심이 되는 청소년 문화 활동 행사로써 많은 청소년들이 교류 할 수 있는 교류의 장(場)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메르스로 인한 지역축제들이 연기되고 취소되었지만, 청소년들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을 시작으로 메르스를 이겨내고 많은 시민들께서 활력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30
  • 평택시의회, 메르스 비상대책단 방문해 격려
    오명근·정영아 위원장 “민생안정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연일 계속되는 메르스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격려품 전달에 나섰다. 지난 29일 오명근 자치행정위원장과 정영아 산업건설위원장은 평택시청 메르스대책본부상황실과 평택보건소 현장을 찾아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 관찰과 24시간 비상근무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격려품(야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오명근, 정영아 위원장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직원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의원들도 하루빨리 평택시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민생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민·관 방역소독 활동,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등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과 위축된 경제 불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30
  • 두리화장품㈜, 평택시에 ‘메르스 예방, 손 소독제’ 기탁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위한 손 소독제 2만개 기탁 고객제일주의 경영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상생’의 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두리화장품(대표 이병수)에서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29일 평택시를 방문해 손 소독제 20,000개를 기탁했다. 두리화장품㈜ 이병수 대표는 “메르스의 확산 방지에 힘쓰는 평택시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 확산 방지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면역력이 약한 아동 및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예방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두리화장품㈜에서 메르스 극복과 조기 종식을 위해 손 소독제를 기탁해 주신데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물품은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이제는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건전한 소비와 적절한 여가선용 등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30
  • 경기도,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단속 실시
    7월 1일~8월 25일, 141개소 대상 특별 지도 단속 경기도는 7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 단속은 지속된 가뭄으로 수질오염이 우려되고, 집중 호우를 틈타 오염물질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도는 이번 지도 단속 기간 동안 무허가시설, 무단방류,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취약업소에 대하여 주·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동시에 팔당호, 임진강 수계 공단 주변하천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기술능력이 부족한 사업장에는 경기북부환경기술센터와 협조하여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하절기 특별 단속에서는 무허가, 기준초과 등 9개소를 적발한 바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30
  • 경기도지사-경기도교육감 취임 1주년 공동 기자회견문[전문]
    30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 경기도지사-교육감취임 1주년 공동 기자회견문[전문] 1. 경기교육재정의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하여 법정전출금 조기 전출에 협조한다. 2. 초등학교 노후 화장실 개선을 비롯한 교육시설 환경개선 분야 교육협력사업에 대해 상호 협의하여 적극 추진한다. 3. 꿈의 교실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9시 등교’의 기본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협의하여 운영한다. 4.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창의·인성·기본기·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미래형 테마파크 조성 및 콘텐츠 개발에 협력한다. 5. 원활한 교육협력사업의 추진을 위해 행정1부지사, 사회통합부지사, 제1부교육감, 제2부교육감이 참여하는 ‘3+3 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필요한 경우 도의회와도 논의한다. 6. 경기도교육재정의 구조적 문제가 학생, 학부모는 물론 경기도민 전체에 피해를 미치는 사안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지방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2015. 6. 30. 경기도지사 남경필,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30
  • [평택시·전국, 29일 메르스 현황] 확진 0명, 자가 74명(3↓), 능동 100명(4↑)
    6일간 추가 확진자 발생하지 않아 진정국면 접어들어 평택시는 지난 23일 시민 A씨가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후 6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 소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시민들도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30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74명(전일대비 3명 감소), 능동감시자 100명(전일대비 4명 증가), 병원격리 2명, 검사진행(객담 채취)자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28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2,949명(자가 1,305명, 능동 1,644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현재 평택시는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메르스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다”며 ”평택시는 메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 확진자, 3일 연속 신규 확진 발생하지 않아 182명, 퇴원자 95명(2↑)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30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3일 연속 신규확진이 발생하지 않아 전일대비 변동이 없는 182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2명 늘어난 95명(52.2%)으로 증가하였다.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사망자는 38명(18.1%)으로 1명이 늘었고,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54명의 상태는 안정적 41명(75.9%), 불안정 13명(24.1%)이다. ▲ 치료 중인 환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 신규 퇴원자 2명, 전체 퇴원자 95명으로 늘어 총 2명이 6월 29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95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63번째(여, 68세), 103번째(남, 66세)로 확진된 환자이다.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현재까지 퇴원자 총 95명 가운데 남성이 51명(53.7%), 여성이 44명(46.3%)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5명(26.3%), 50대 22명(23.2%), 30대 15명(15.8%), 60대 16명(16.8%), 70대 10명(10.5%), 20대 6명(6.3%), 10대 1명(1.1%) 순이다. ■ 전체 사망자 33명 “60대·70대 각각 10명으로 가장 많아” 기존에 확진된 환자 중 50번째(여, 81세, 고혈압/심장판막질환/뇌경색)로 확진된 환자가 6월 29일 사망하여 전체 사망자는 3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33명의 성별은 남성이 22명(68.7%), 여성이 11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각각 10명(30.3%)으로 가장 많았고, 80대 7명(21.2%), 50대 5명(15.2%), 40대 1명(3%) 순이다. 사망자 총 33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0명(90.9%)이다. ■ 확진자 유형, “내원환자 82명, 방문객 64명, 의료진 36명” 신규 확진은 없다. 확진된 182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5.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5.2%),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6명(19.7%)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61%), 여성이 71명(39%)이며, 연령은 50대가 41명(22.5%)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8%), 70대 30명(16.5%), 40대 29명(15.9%), 30대 26명(14.3%)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2,638명(44↓), 격리 해제 총 13,354명(218↑) 6월 30일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638명으로 전날보다 44명(-1.6%)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3,354명으로 하루 동안 218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2,638명) 중 자가격리자는 2,098명으로 125명(-5.6%)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81명(17.6%) 증가한 540명으로 집계되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30
  • [인터뷰] 평택시약사회, 이명구 회장에게 듣는다!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약사회가 되겠습니다” 이명구 평택시약사회장을 비롯해 평택지역 약사회원들은 6년 전부터 ‘평진회’를 결성해 평택보건소, 송탄 보건소에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물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송탄지역 약사회원들 역시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송탄보건소를 통해 물품지원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물품 기탁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무료진료 조제투약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는 이명구 약사회장을 29일 만나 메르스 예방법, 지역봉사활동, 약물오남용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 평택시약사회, 이명구 회장 인터뷰 - 평택시 약사회는 어떤 단체입니까. 평택시약사회는 176개의 약국을 운영 중인 176명의 개국약사와 약국근무약사·제약회사·병원약국에서 근무하는 50여분의 관리약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에 지자체 행정단위별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우리 약사회도 정치, 경제, 보건환경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조류에 맞추어 회원님들의 약국마다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으려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회와 소통하는 일을 계속하면서 보건의료정책 현안과 사회이슈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소외계층과 사랑을 나누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약분업이 실시 된지 15년이 되었습니다만, 의약분업 실시 전에도 동네에서 주민들과 밀접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주민들의 건강상담뿐만이 아니라, 이웃들의 즐거운 일이나 아픔들을 거리감 없이 이야기하며 동네 복덕방 역할을 하던 장소였습니다. 가정과 동네에서 발생하는 사람 사는 모든 이야기를 약국에 와서 나누는 등 주민들과 친밀하게 접할 수 있는 장소로써 약국의 역할이 다양하였죠. 그러나 의약분업 이후에는 약국의 주업무가 처방전 접수와 조제, 복약지도, 일반의약품 판매 등으로 매우 사무적인 건강상담의 장소로 변화된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약사가 가진 전문지식의 제한적인 활용으로 약사의 역할이 축소된 듯 위기감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약사의 직능이 국민건강증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합리적 제도와 정책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메르스가 최초로 발병한 평택시는 현재도 메르스 여파로 지역이 크게 동요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예방법과 시민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시는지. 지난 5월 20일 전국에서 메르스가 최초 발병한 평택시는 어느 지자체보다도 메르스로 인한 물질적·정신적 피해가 컸습니다. 특히 메르스를 두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백신이 없다는 점일 것이며, 이로 인해 초기에는 많은 괴담과 소문이 난무했고, 이러한 부분들이 메르스에 대한 공포감을 더 불러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메르스 사태를 해결하는데 지나친 공포감은 오히려 메르스 종식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공포감보다는 메르스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야말로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한 길일 것이고,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도 다시 되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미 메르스가 어떤 감염병인지, 또 메르스 예방법에 대해 잘 알고 계시겠지만, 메르스는 새로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감염으로 인한 중증급성호흡기질환의 이름입니다. 현재까지 메르스의 감염경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낙타에서 사람으로 전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의 유전자 염기서열이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와 대부분 유사한 관계로 박쥐를 원인 동물로 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메르스에 감염되면 평균 5일(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고, 발병하면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람에 따라 두통이나 오한, 인후통, 콧물, 근육통과 함께 구토, 복통, 설사, 식욕부진 등의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도 증상을 잘 숙지하셨으면 합니다.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인위생이 철저해야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물과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비누가 없으면 알코올이 함유된 손 세정제를 사용해야 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시면 메르스 감염에 대한 불안감에서 벗어나실 수 있고, 메르스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평택시는 현재 메르스 소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제가 판단하기에는 조만간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너무 위축되어 소비를 줄이시거나, 극단적으로 외출을 자제하기보다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통해 메르스를 이겨내셔서, 현재 메르스로 너무나 힘든 평택시 지역경제의 주름살을 펴주셨으면 합니다. -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계신데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신지 평택시약사회가 올해 창립55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약사회 전임회장님들과 회원들은 평택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 가운데 인상적인 것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1970년대 약사회는 쌀을 모아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해마다 나누었습니다. 또 (복돼지를)새끼돼지들을 1톤 화물차에 싣고서 무상으로 시골 마을에 분양한 일들도 기억에 남는데 요즘시대에는 아마도 생소하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또한 전국에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데 특히 평택지역에서 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무척 많습니다. 약사회는 의사회, 보건소 진료봉사자들과 함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의약품 무료투약 봉사를 10여 년째 해오고 있습니다. 평택 엠마오 외국인노동자센터와 평택성결교회, 송탄보건소와 월 2회 등 매월 4군데 장소에서 연인원 2,400명 정도에게 진료와 의약품 무료투약을 하고 있으며, 약사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휴일을 반납하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어 봉사하시는 평택시 약사회원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쌀과 가정상비의약품들을 전달하기도 하고, 회원약국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하여 아프리카에 자전거를 후원하여 보낸 일도 기억에 남습니다. 중요한 점은 모든 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약물오남용을 하지 않기 위해 주의할 사항은 무엇인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엄청난 양의 지식과 정보의 홍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보건·의약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 건씩 쏟아지는 건강관련 정보 때문에 스스로 약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의약품은 생명유지활동 현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약사와 상담하여야 합니다. 요즘 환자들이 질환별로 병의원에서 받아온 처방전 조제약들이 중복 또는 과량 복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처방조제시에는 반드시 약사에게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동일성분의 약품을 제도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DUR(의사와 약사가 약을 처방, 조제, 판매 할 때 그 내용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결된 전산망에 입력하면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 중복 투여되는 약이 있는지 등을 실시간 확인하여 알려주는 서비스)을 통하여 걸러지지만 효능은 같은데 성분명이 다를 경우 자칫하여 과량 복용하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약의 전문가인 약사에게 꼭 상담을 하셨으면 합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약사로서의 소임을 다하면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전문지식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자원봉사를 스스로 실천하여 시민들의 마음에 약사의 정체성을 심고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했던 약사, 약국에 대한 오해나 불신이 해소되도록 심포지엄, 약사연수교육 등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9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사랑愛 신발 나누기’
    ㈜건종, ㈜명신에프엔에스 1만여 켤레 신발 후원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향순)는 지난 6월 26일(금) 오후 2시 ‘사랑愛 신발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사랑愛 신발나누기’에서는 ㈜건종과 ㈜명신에프엔에스가 평택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운동화, 슬리퍼, 샌들 등 1만여 켤레의 신발을 후원했다. 후원된 신발 가운데 6,214켤레가 1차로 배분되어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시설 등 평택 관내 47개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에 전달되었으며, 향후 복지소외계층에게 2차로 추가 지원 될 예정이다. ㈜건종과 ㈜명신에프엔에스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나눔기업 1호로,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신발 후원 및 나눔 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매월 임직원의 급여 1%를 공제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배분된 신발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 주길 바란다”며 “후원해 주신 ㈜건종과 ㈜명신에프엔에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되어 소외된 우리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06-29
  • 평택시의회 김윤태·이희태 의원 “메르스 피해 농가 돕기”
    블루베리 300kg, 오색미 200kg 2시간 만에 모두 판매 평택시의회가 메르스 여파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 돕기에 나섰다. 지난 29일 평택시의회 현관 앞에서 김윤태 운영위원장과 이희태 의원은 메르스로 인해 판로가 막혀 위축된 농가와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직거래 장터에는 블루베리 300kg, 오색미 200kg을 준비해 판매했다. 또한 장터를 찾은 시민들을 위해 블루베리 시식회를 마련하였으며, 장터 개장 후 2시간여 만에 준비된 물량을 모두 판매됐다. 행사를 마련한 김윤태, 이희태 의원은 “실제 메르스와 농산물과는 관련이 없음에도 우리지역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메르스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의원들은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와 위축된 경제 불황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인식 의장, 이희태, 김수우 의원은 지난 24일부터 관내 고등학교 등 다중이용 시설물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고, 지난 26일에는 김인식 의장 및 유영삼, 이병배 의원은 여의도 국회후생관에 마련된 평택 무농약·유기농 블루베리 판촉 행사에 참여했다. 김인식 시의장은 “평택시의회에서는 동료의원들과 함께 메르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집행부와 함께 총력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9
  • 새누리당 “메르스 피해 입은 평택 예산지원 적극 검토”
    국립의료원·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2016 예산 편성 지역 병원 여러 피해에 대해서 효과적인 대책 마련 ▲ 평택시에서 열린 새누리당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제공=새누리당>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29일 오전 8시 30분 평택시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평택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메르스 사태로 힘든 평택시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 편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평택은 메르스가 처음시작 되었던 곳인 만큼 지역경제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데 메르스를 하루 빨리 이겨내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 곳 평택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게 되었다. 평택의 경우 음식점, 외식업계, 이·미용 서비스업과 영화관매출이 무려 80%나 감소하고 전통시장 매출도 80%가량 줄면서 지역상권이 거의 초토화되고 있다”며 “메르스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지역경제가 살아나려면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평택시와 같이 메르스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하나가 된 모습이야 말로 메르스 극복의 모범사례”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일상적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는 진심소통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곳 평택시민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서 메르스를 이겨내고 있는 것처럼 우리 국민도 팀 코리아의 하나 된 모습으로 메르스를 하루 빨리 이겨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평택시와 상공회의소에서 여러 가지 건의사항이 있지만 국립의료원이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평택시와 평택시 경제인들의 건의사항을 이번 추경과 또 2016년 예선에 적극 반영하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며 “전 국민들께서 평택시가 하루 속히 정상으로 되돌아오고 평택의 경제도 다시 좋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평택성모병원이나 여러 피해를 입은 점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이 지역구인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경제침체 확산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서 그동안 정부와 긴밀히 논의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자금지원, 세금부담완화 등 여러 가지 대책들을 마련했다”며 “정부의 메르스 지원 대책이 신속히 이뤄져서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하루빨리 위로가 되고 회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도록 새누리당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그동안 메르스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각종 행사 등도 취소나 연기조치 했는데, 메르스 상황이 진정국면으로 들어간 6월 15일부터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소규모행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며 “최근 메르스 상황이 진정국면으로 변화되면서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고 있으나 완전한 치유를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하다. 이에 시에서는 지역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일선 유관기관 단체장 간담회를 통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서 추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30분 한민구 국방부 장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등 여야 국회의원 700여명은 제2연평해전 13주년을 맞아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 제2연평해전 전적비 앞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9
  • 평택소방서, 1일부터 평택호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7월 1일~8월 31일,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여름철 물놀이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일~8월 31일(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2개월 간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하며, 이외에도 수변 순찰 및 평택호를 방문하는 행락객들에게 심폐소생술 및 물놀이 안전사고 교육실시 등 평택호를 지키는 안전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유의사항으로는 물에 들어가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근육을 풀어주며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해야 한다”며 “특히 음주 후 물놀이는 익사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음주수영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서 구조대원, 구급대원, 시민안전요원 5명이 팀을 이뤄 평택호를 찾는 시민들의 물놀이 안전을 지킨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6-29
  • 평택시 중앙동 “사랑은 나눌수록 커져 갑니다”
    감자 수확해 어려운 지역주민 50여명에게 전달 평택시 중앙동(동장 김태환)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병철, 총무 신정화)에서는 지난 28일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 나눔 감자 캐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시된 봉사활동에는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자녀동반) 60여명이 참여해 지난 3월에 심은 감자를 수확해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 50여명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병철 중앙동바르게살기위원장은 “계속되는 가뭄 속에서도 잘 자라준 감자처럼 이번의 봉사활동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환 중앙동장은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사랑 나눔의 활동을 끊임없이 실천하는 바르게살기위원회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고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중심축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6-29
  • 어린이 치아 관리 & 이 닦기 “이렇게 하세요” ⑤
    젖니가 나기 시작하면서부터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충치가 생기는 등 치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치아 이상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충치는 입 안의 충치 세균이 음식물 찌꺼기와 만나 플라크를 만들고 당분을 분해하면서 산을 생성하는데 그 산이 치아 표면을 보호하고 있는 에나멜을 녹이면서 생긴다. 젖니는 영구치에 비해 에나멜 층이 얇고 부드럽기 때문에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쉽게 생긴다. ♣ 어린이 연령별 이 닦기(생후 4∼12개월) ♣ 치아가 나기 2개월 전인 생후 4개월부터 하루에 한두 번 엄마의 손가락으로 아이의 잇몸을 문질러주면 혈액 순환이 잘되어서 간지러움도 줄여주고 건강한 젖니가 나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후 이가 난 뒤에는 하루에 두 번은 닦아준다. 입 안에 우유 찌꺼기 등을 남기지 않도록 젖을 먹이고 나서는 꼭 물을 먹인다. 특히 자기 전에 우윳병을 물려 재우는 일이 없도록 하고, 너무 자주 오래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첫 치아가 보일 때부터 치아를 관리한다. 아직 스스로 칫솔질을 할 수 없으므로 대신 닦아준다. 어린이의 치아를 잘 보전하려면 1년에 2번 정도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음식물 섭취 후 바로 칫솔질을 하는 습관을 길러 주도록 해야 한다. 특히 잠자기 전 칫솔질의 중요함을 반드시 인식시켜야 한다.
    • 생활/의학
    2015-06-29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 이야기
    ▲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이번호에는 핸디캡을 정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핸디캡(handicap) 또는 핸디는 서로 기량(技倆)이 다른 플레이어들이 공정한 조건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조정하여 그 차이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스트로크 수로 환산한 허용량(allowance)을 말합니다. 핸디캡을 맨 처음 생각해 낸 사람들은 역시 레크리에이션(recreation)에서 큰 변화를 일으키며 골프를 처음 시작한 스코틀랜드 사람들이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핸디캡이란 용어는 경마(競馬)에서 유래되었는데, 내기를 거는 사람들이 승산이 있는 기수(騎手)를 적어서 모자 속에 넣는(hand in cap) 관습에서 나왔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핸디캡의 개념은 훨씬 그 이전부터 싹트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초기의 골프 클럽에서는 게임이 끝난 후 한 바탕 떠들썩한 술잔치를 벌이기 위하여 내기를 걸었다고 합니다. 매치에서 내기는 자연히 유리한 조건을 붙여주는 핸디캡의 개념이 나오게 되었으며, 이 내기와 유리한 조건들은 각 클럽의 내기 장부에 정성들여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최초의 핸디캡에 관한 내용은 에든버러 대학에서 공부하던 ‘토머스 킨케드(Thomas Kidnaped)’의 1687년 1월 21일자 그의 일기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핸디캡에 관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는 것과 내기의 방법 중 “골프에서 상대편에게 매 3개 홀 중 2개 홀에서 하나의 유리한 조건을 인정해주고 매 홀에서 1/3의 유리한 조건을 인정해 주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좋은지”에 대해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1857년 영국의 파리스(H. B Fannies)가 쓴 “골퍼의 매뉴얼(Golfer’s Manual)”에 의하면 골프에서 유리한 조건을 설정하는 방법은 ▲1/3 방법 - 매 3개 홀에 1스트로크 ▲1/2 방법 - 매 1개 홀 건너서 1스트로크 ▲+1 방법 - 매 홀에 1스트로크 ▲+2 방법 - 매 홀에 2스트로크 등이며, 19세기까지 다소 뛰어난 플레이어 사이의 매치에서 가장 일반적인 유리한 조건은 1/2 방법이었습니다. 1870년대에 들어와서 영국의 클럽들은 핸디캡이란 용어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따라서 유리한 조건을 적용한 경기는 “핸디캡 적용 경기” 또는 “핸디캡 적용 토너먼트”라고 불렀습니다. 또한 1881년까지 많은 클럽들이 1년 간 플레이어의 가장 좋은 3개 스코어를 평균한 것에서 클럽이 설정한 스크래치 스코어(코-스 레이팅)를 빼서 핸디캡을 정하는 절차를 채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1891년 잉글랜드 그리니치(Greenwich)의 터너(H. H. Turner)는 핸디캡의 문제해결책으로 핸디캡 휴대 가능성(portability)을 처음으로 제안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는 플레이어에게 할당된 핸디캡을 가지고 모든 코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생각이었으며 실제로 윔블던(Wimbledon)골프 클럽(핸디캡 7은 샌드위치)에서는 9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 1897년 아일랜드 골프 협회의 조지 쿰(George Combe)은 파 스코어(par score)가 각기 다른 모든 코-스에서 플레이어의 핸디캡에 그 코-스에 상응한 수정을 가하여 적용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였다고도 합니다. 즉 “라힌치 골프 코-스(Lashing G. C, 아일랜드 Clare 주)의 파 스코어가 89이고 다른 골프 코-스에서는 71인데 그 다른 코-스에서 핸디캡 12인 플레이어는 라힌치에서는 15를 받아야하지 않겠는가?”라고 말을 하여 결국 1927년에 그 실현을 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핸디캡은 규정타수(보통 18홀 72타)를 기준으로 언더, 파, 오버 등으로 점수가 나는데 보통의 프로들은 언더 또는 언더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하지만 아마추어나 주말 골퍼는 언더보다는 오버되는(+)게 많아서 그 규정타수에 핸디캡을 적용한다는 것이 바람직한 이해가 아닌가 합니다. 예를 들면, 핸디캡 8이상이란 규정타수 72타 +8타를 더 쳐서 종합결과가 80타 기준으로 언더 혹은 파를 칠 수 있는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이를 당구와 비교 한다면 당구는 규정타가 아닌 자기점수가 300이면 300을 놓고 치고 상대가 400이면 400을 놓고 치는 조건과 비슷하다고 이해하시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골프동호회에 가입하여 매월 나가시는 골퍼들은 골프장에서 제시하는 핸디가 곧 자신의 핸디라는 것을 인정하시면 됩니다. 다음이야기는 ‘경기의 방법과 종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골프 명언, 잭 버크> 퍼트에서는 컵을 큼직한 대야라고 상상하라.
    • 생활/의학
    2015-06-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