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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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다리도서관, ‘사이보그가 되다’ 김원영 작가 초청 강연
    평택시가 선정한 10대 도서 저자... 7월 6일(수) 저녁 7시 2022년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책 읽는 평택’ 사업의 네 번째 저자 강연이 배다리도서관에서 오는 7월 6일(수) 저녁 7시에 열린다. 평택시가 선정한 10대 도서 중 하나인 <사이보그가 되다>는 후천적 청각장애로 보청기를 사용하는 SF소설가 김초엽과 휠체어를 타는 김원영 변호사가 각자 경험한 장애를 바탕으로 과학 기술의 발전이 장애는 언젠가 사라지고 말 제거의 대상으로만 보는 건 아닌지 질문하고, 장애와 과학기술을 논할 때 그 중심은 장애인의 삶이어야 함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정상인’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이나 치료만이 유일한 해결책이 아니라 장애를 안고도 동등하고 온전하게 잘 살아가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바꾸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도 ‘언젠가’ 먼 미래가 아닌 지금 당장 이곳에서 경사로와 엘리베이터, 수어통역 등 실현가능한 접근으로 개선해 가자고 말이다. 김원영 변호사는 작가이자 배우로도 활동하며 장애인들의 인권에 대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희망 대신 욕망>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의 범위를 기술의 발전에서 취약해지고 소외되는 것까지 확장해보면 결국 우리 모두에게 닥칠 미래이고, 현실의 누구도 취약함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작가의 말처럼 장애 인식과 태도에 대한 고민이 다른 몸을 환대하는 더 인간적인 미래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으로 신청 가능하며,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을 참고하거나, 배다리도서관(☎ 031-8024-5467, 5497)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6-21
  • 이해금 평택시의원, ‘시·군의장협의회 우수의원’ 선정
    정책제언 통해 시민 복리후생 증진과 지역현안 해결 노력해 ▲ ‘경기도남부권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이해금(오른쪽) 시의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2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경기도남부권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이해금 의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남부권시·군의장협의회는 매년 경기도 남부권 시·군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뛰어난 의정 성과를 이뤄낸 우수의원을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이해금 의원은 ‘지역현안해결’ 분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해금 의원은 그간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평택시 자율방범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다수의 조례 제·개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언 등을 통해 시민의 복리후생 증진과 지역현안 해결을 노력해왔다. 이해금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6-21
  • [기자수첩] 구급대원 폭력의 피해는 시민의 몫이다
    최근 평택소방서는 119구급대원들의 폭행 피해 방지를 위한 ‘구급대원 폭행 근절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에서 119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줄을 잇고 있지만 평택시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11월 24일 평택소방서 소속 구급대원이 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술에 취한 해당 환자로부터 욕설과 함께 뺨 등을 10여 차례 폭행 당했으며, 폭행을 당한 구급대원은 왼쪽 귀에 이명 현상이 발생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구급대원 폭력 건수는 2018년 215건,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구급대원 폭행 사건의 80%는 주취자에 의한 폭행이다. 소방기본법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화재 진압, 인명구조 또는 구급 활동을 하는 소방공무원을 폭행하거나 협박해 소방활동을 방해할 경우 최고 징역 5년 또는 5,0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구급대원 폭력이 647건 발생했으며, 86%에 해당하는 554건이 음주 상태의 가해자가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처분 결과는 징역형 43건, 벌금형 241건, 기소유예 16건, 선고유예 2건, 무혐의·공소권 없음 154건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91건은 수사와 재판이 진행(2021년 12월 31일 기준)되고 있다. 올해 1월 20일부터 개정 시행된 ‘소방기본법’은 가해자가 음주나 약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 있다고 하더라도 소방공무원에 대한 범죄에 대해서는 감형 사유가 적용되지 않는다. 처벌 강화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많은 땀을 흘리는 119구급대원들이 구조 현장에서 폭행과 욕설 등으로 힘들어하고, 업무에 대한 회의감에 빠져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 피해는 오롯이 시민 모두의 몫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이 넘쳐나야 할 것이며, 만에 하나라도 구급대원에게 폭행 및 욕설 등 폭행 행위에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엄벌에 처해야 한다. 시민의 안전과 생명의 존엄함을 다루는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처사는 단순한 범죄를 넘어 테러에 가까운 범죄이며, 구급대원의 개인적 피해는 물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구급서비스의 공백을 초래하는 만큼 음주를 핑계로 구급대원에게 폭력을 가하는 행위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 오피니언
    2022-06-21
  • 평택시새마을회, 평택시새마을회장단 취임식 개최
    이천석 회장 “변화하는 새마을운동을 펼칠 것을 약속 드립니다”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이천석)는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평택시새마을회장단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 이사 및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정장선 시장, 홍선의 시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유승영·이해금·김영주·이윤하·김승겸·이병배 시의원, 김재균·서현옥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새마을회장단 취임식에서는 취임회장 및 취임 회원 단체장 약력 소개, 제14대 이천석 평택시새마을회장 취임사, 연규창 협의회장 취임사, 윤미섭 부녀회장 취임사와 축하 꽃다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는 이천석 새마을회장 기념사, 정장선 평택시장 및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축사, 홍기원 국회의원 축사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유공 새마을지도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에서 “지역의 참된 봉사자로서 사명과 열정으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평택시새마을회장단 취임식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천석 취임회장은 “소통하고 화합하여 평택시새마을회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과거·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하는 새마을운동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6-21
  • 서현옥 경기도의원, ‘재향소방동우회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퇴직 소방공무원의 지역사회 안전과 공익 위한 봉사활동 여건 마련 ▲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서현옥 의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재향소방동우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목) 제360회 정례회 제2차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소방공무원들이 지역사회의 안전과 공익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법’에 의거하여 경기도 재향소방동우회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우회 활동 목적과 정치적 중립 등 의무, 정관과 재정 등 운영에 대한 사항이 담겨있으며, 경기도의 보조금 지원 근거도 규정되어 있다. 또한, 회원 복리 증진과 함께 ▶도민 소방 안전 의식 함양 및 고취 ▶소방 안전 및 화재예방 등 경기도의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을 하도록 했다. 서현옥 의원은 “재난안전분야는 오랜 시간 축적된 현장에서 몸으로 익힌 경험과 지식이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며 “퇴직 소방공무원들의 소방현장 활동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공유하여 경기도 소방의 선진화와 도민 안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재향소방동우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오는 29일(수) 예정된 제36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6-21
  • 유의동 의원, 가상공간 창업 활성화 법안 대표발의
    가상공간 사업장 운영하는 경우 별도의 납세지 지정 법적 근거 마련 가상공간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의 발목을 잡는 규제가 하나 없어질 예정이다.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은 지난 20일 특정한 물리적 장소 없이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가상의 사업장만을 운영하는 경우, 대통령령에 따라 별도의 납세지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메타버스(Metaverse)와 같은 가상현실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 방식이 등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과거형 규제로 인해 많은 불편과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 현행 과세 체계는 특정한 물리적 장소를 기준으로 납세지를 결정하고 있다. 따라서 가상의 공간에서 사업을 영위하더라도 납세를 위한 고정된 사업장을 확보해야 하고, 이를 위해 별도로 주소지만을 임대·운영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사업장을 두지 않는 경우에 한하여 사업자의 주소 또는 거소를 납세지로 지정할 수 있는 규정이 있기는 하지만, 이 경우에도 해당 주거지가 자기 소유가 아닌 임대차 계약에 의한 장소일 경우 소유주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업계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유의동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기존의 낡은 규제에 발목이 잡혀 경영혁신이 지체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과감한 규제혁신으로 기업들의 신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가상공간에서의 창업 활성화로 이어져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대표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6-21
  • 유승영 평택시의원, 횡단보도 투광기 긴급 정비 요청
    총 258건 투광기 고장 파악... 7월 말~8월까지 정비 완료 계획 ▲ 안중읍 안청로에 설치된 고장난 투광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원은 6.1 지방선거 기간 동안 평택시 안중읍을 비롯한 서부 5개 읍·면 지역에 설치된 횡단보도 투광기가 다수 고장난 것을 파악한 후 평택시청 교통행정과에 평택시 횡단보도 투광기 고장 현황 파악을 요청했다. 6월 8일 횡단보도 투광기 조사 결과 안중출장소 관할 142건 등 평택 관내 총 258건의 투광기가 고장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유승영 시의원은 교통행정과에 고장 투광기에 대한 시급한 정비를 요구하였고, 교통행정과는 1억8천만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 오는 7월 말부터 8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유승영 시의원은 “횡단보도 투광기는 야간에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설물인 관계로 유지 관리가 잘 되어야 한다”며 “특히 서부지역에는 설치 개수 대비 고장난 곳의 비율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서부지역에 대한 횡단보도 투광기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승영 시의원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시의원 바선거구(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오성면, 현덕면)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6-21
  • 김동연 도지사 당선인, 도지사 비서실장 내부 공모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 중에서 선발하겠다” 밝혀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인사분야에서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며, 도지사 비서실장을 도청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비서실장 내부 공모는 민선 경기도정 사상 처음이다. 김 당선인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청 공직자들을 깊이 신뢰하고 있다. 선거캠프에서 함께했던 분이 아니라 도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 중에서 공모를 통해 비서실장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비서실장 공모 배경으로 “도정과 도의 인사에서도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며 “저의 도정 수행을 씩씩하게, 의욕적으로 뒷받침할 비서실장 직급의 도청 공무원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지사 비서실장에 맞는 역량, 도정에 대한 이해, 저와 함께 도민을 위해 헌신할 자세를 갖춘 비서실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은 그동안 민선7기 마지막을 제외하고 대부분 퇴직공무원 또는 외부 인사가 맡았으며, 내부 공모를 통한 선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6-21
  • 송치용 경기도의원 “광주시 감사 공정하게 이뤄져야”
    나눔의 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 인권 회복 촉구 5분 자유발언 가져 ▲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송치용 의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송치용 의원(정의당, 비례)은 제36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 회복과 나눔의 집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송치용 의원은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이 무료 양로시설로 등록되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최소한의 운영비 등으로 생활해 왔으며, 비정기적인 후원금 등도 제대로 할머니들께 쓰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나눔의 집이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동안 그 안에 계신 할머니들은 그렇게 좋아하시는 외출을 하지 못하시고, 최근에는 코로나를 핑계로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문도 폐쇄되어 사실상 외출을 거의 하지 못했다”며 할머니들의 인권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한 현실을 질타했다. 그러면서 송 의원은 “용기 있는 일곱 명의 공익제보자들(원종선, 허정아, 김대월, 조성현, 야지마 츠카사, 전순남, 이우경)과 235명의 광주시민의 주민감사청구를 통해 지난 8일 경기도에서 광주시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기로 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결정”이라며 “이를 통해 나눔의 집 운영진의 후원금 유용과 할머니들에 대한 인권 유린, 공익제보자들에 대한 업무배제 등 각종 산적한 현안들이 공정하고 명명백백히 드러나 개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송 의원은 “나눔의 집 할머니들이 무료 양로시설 수용자로 사시도록 방치하지 말고, 할머니들이 나눔의 집 주인이 되어 떳떳하게 남은 여생을 사실 수 있도록 나눔의 집을 할머니들께 돌려드리는 일에 동참하자”고 덧붙였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6-21
  • 평택교육지원청, 평택 청소년 정책개발 토론교육 실시
    이용주 교육장 “학교와 지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정책 제안해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6월 11일과 18일 양일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초·중·고 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평택 청소년 정책개발 토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책개발을 위해 모인 청소년 단체는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평택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추진단과 평택시에서 운영하는 평택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총 3개 단체이다. 청소년들은 청소년 정책 제안을 통한 사회참여 강의, 관심 영역에 따른 그룹별 정책개발 토론, ‘월드카페’ 토론을 통한 의견 발전 과정을 통하여 그룹별 정책들을 완성했다. 이번 토론 교육을 통하여 개발된 정책들은 ▶온·오프라인 진로 체험교육 강화 ▶체험 위주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실시 ▶학교 주변 승하차 구역 설치 ▶평택시 청소년 중심 탄소제로 마일리지제 ▶학교 자치회 연합 토론회 운영 ▶학교 매점 의무화 등으로 추후 정책토론회를 통하여 제안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러 정책을 함께 찾고 제안하는 과정에서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만들어진 정책들이 시민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용주 교육장은 “청소년들은 학교 민주주의의 당당한 주체이다. 청소년교육의회 활동을 통하여 학교와 지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진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6-21
  • 평택시 서탄면 상가 화재 “신속하게 인명구조”
    고양이에 의한 전기레인지 작동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지난 17일 오전 8시 39분경 평택시 서탄면 소재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40여분 뒤인 9시 21분 진화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건물(203㎡)과 가재도구 및 의류 등이 불에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조된 A씨는 “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중 아버지에게 전화가 와서 집에 불이 났다고 하여 방문을 열었을 때 거실에 연기가 차 있어서 방으로 다시 대피했다”며 “소방차가 오는 것을 보고 창문에서 구조 요청을 하여 사다리를 타고 대피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상가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내부에 한 명의 요구조자가 있다는 내용을 접수한 후 즉시 내부로 진입해 인명구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화재는 고양이에 의한 전기레인지 작동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추가 감식 및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인원 46명(소방 40, 경찰 4, 유관기관 2)과 장비 20대(펌프 4, 탱크 4, 구조 4, 기타 6)가 출동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6-21
  • 평택시민환경연대, 안성천수계 수질개선 토론회 가져
    평택시, 2030년까지 안성천수계 3급수로 만드는 목표 밝혀 평택시민환경연대(이하 환경연대)는 지난 13일(월) 평택시 합정동 소재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수질개선과 품격도시를 위한 기반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안성천수계 수질개선과 품격도시 평택 만들기’ 토론회를 진행했다. 전명수 환경연대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환경단체들은 남양호수질개선민·관협의체 구성에 대해 전혀 몰랐다”며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민·관·산이 좀 더 긴밀히 현안을 협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김진성 평택시청 환경국장은 “평택시는 2030년까지 안성천수계를 3급수로, 2022년 말까지 통복천의 수질을 2급수로 만드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환경시민단체의 협업체계 구축과 수계 친수공간 조성 시 주민참여방안들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허우명 강원대 교수는 “기후위기로 물 부족을 겪는 요즘 같은 시기에 1억톤의 담수호인 평택호의 수질을 개선시켜 용수 확보와 물이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발제에서 백승종 교수는 “유럽의 많은 도시들은 하천변을 따라 발전해 왔다”면서 “전통목장과 전통·현대 인형박물관, 대진(포)박물관, 경양포기념관, 임진왜란·청일전쟁·3.1독립운동기념관, 정태춘 음악관 등의 설립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시화 평택대 교수는 토론에서 “평택시가 물을 담은 쾌적한 수변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하천의 수질과 수량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하천 관련 부서 외에도 도시계획, 조경, 생태환경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통합적인 협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수변공간 관리를 위한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수변공간의 환경적 자정능력과 생태계를 고려한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6-21
  • 평택시민재단, 기지촌 할머니 ‘손잡기 여행’ 다녀와
    고통 속에서 살아온 할머니들에게 행복한 기억 만들어 드려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평택지역 기지촌 할머니들과 6월 19일~20일 1박 2일 일정으로 ‘손잡기 여행’을 다녀왔다. 2020년,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손잡기 여행’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추진되어 전북 군산 일대를 다녀왔다. 평택시민들의 후원을 통해 추진됐다. 평택시민재단은 햇살사회복지회와 협력해 2017년부터 매년 ‘손잡기 여행’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평생을 낙인의 고통 속에서 살아온 고령의 기지촌 할머니들에게 남아 있는 삶 동안이라도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 드리고 있다. 이은우 이사장은 “미군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은 지금 대부분 고령(70~80대)이고, 사회적 멸시 등으로 인해 가족관계 단절이 많다”면서 “지역사회에서도 차별과 소외가 존재하면서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으로 아픔과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이번 ‘손잡기 여행’은 평택에서 살고 있는 기지촌 할머니들이 차별과 아픔을 견뎌내면서 생긴 가슴 속 응어리를 풀어내어 삶의 주인공으로 지역사회에 나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타자의 아픔에 선을 긋지 않는 공감의 연대가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공동체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시민재단은 이번 ‘손잡기 여행’과 함께 앞으로도 추석맞이 잔치 등 기지촌 할머니들의 인권회복과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평택시 기지촌여성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6-21
  • 평택대, 투명성·공공성 강화 위해 ‘시민감사관’ 위촉
    위촉된 시민감사관 6명, 향후 내부감사 및 조사 활동 진행할 계획 평택대학교는 17일 대학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 평택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학혁신지원사업의 추진과제로 대학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했다. 사학혁신지원사업은 사학의 자체적인 혁신 성과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제도화·법제화의 성과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평택대는 사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내부 회계 관리 및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투명한 감사 제도 운영을 위해 평택대는 공개모집, 선발 과정을 거쳐 시민감사관 6명을 선정했다. 총 6명의 시민감사관은 지역사회 시민단체 및 교육기관 경력자와 감사·회계·청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향후 평택대학교 내부감사, 조사 및 평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열린 감사실(Open Audit & Inspection Room)을 구축해 시민감사관의 정보열람 활동을 지원하고, 평택시민 누구라도 평택대의 정보를 열람하고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위촉식에 참여한 한 시민감사관은 “사립대학이 자발적으로 대학을 개방하고 시민감사관을 선발하는 것이 뜻깊다”면서 “평택대가 보다 투명하고 공공성이 강화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시민감사관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대 이동현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시민감사관 도입은 투명하고 공정한 평택대, 지역사회에 신뢰를 주는 평택대가 되기 위한 초석”이라며 “오늘 위촉된 시민감사관의 활동을 통해 평택대가 더욱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6-21
  • 경기평택항만공사, 2022년 신규직원 27명 모집
    공무직 3개 분야 총 3명, 기간제 3개 분야 총 24명 채용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홍보관과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을 위한 신규직원 27명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채용 분야별로는 공무직 3개 분야(시설관리, 운전, 미화)에서 총 3명, 기간제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을 위한 3개 분야(교육수상, 교육일반, 전기)에서 총 24명을 모집한다. 채용방법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진행이 되며, 교육수상분야와 교육일반분야에 한해서 온라인 인성검사를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 분야별 응시자격, 직무내용, 세부 전형절차 등 채용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공무직의 경우 6월 20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기간제는 6월 28일부터 7월 4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을 하면 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택항만공사 누리집(www.gpp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2021년도에 55명을 신규채용하여 공사 창립 이후 최대인원을 채용했으며, 2021년 신규채용인원 중 37명 이상을 청년으로 고용하여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유공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6-21
  • 평택시 송북동 “나만 알고 있던 숨은 명소를 소개합니다!”
    25일 부락산 문화공원에서 마을 곳곳 담은 사진·그림 전시 평택시 송북동(동장 김태근)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우리 마을을 소개합니다’ 전시회가 오는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락산 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송북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진행하는 행사로, 외부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 곳곳의 풍경을 담은 사진, 그림을 비롯해 송북동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날 전시될 작품들은 온·오프라인으로 접수받은 주민들의 사진 및 그림을 주민자치회가 선정해 마련했다. 김신회 송북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네에는 크고 작은 공원과 산책길, 문화재 등 숨은 명소가 많지만 많은 주민들이 잘 모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마을의 아름다움은 물론, 역사와 추억까지 모든 주민들에게 전달돼 애향심이 고취되어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지역의 이모저모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끼리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북동은 이번 전시회에 이어 오는 가을에 ‘우리 마을을 소개합니다’ 두 번째 전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6-21
  • 평기총 북부지역회, 제72회 6.25상기 기념예배 성료
    김철우 주한미군 군종실장 “애국심으로 나라 위해 기도하자” ▲ 평기총 북부지역회 6.25상기 구국연합집회 기념 사진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신용현 목사, 사무총장: 박태용 목사, 이하 평기총) 산하 북부지역회(회장: 남기수 목사, 총무: 이상흔 목사)에서는 지난 19일(일) 오후 2시 송탄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배국순)에서 목회자와 성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회 6.25상기 기념예배를 가졌다. 평기총 북부지역회 전 회장 배국순 목사의 사회로 열린 6.25 상기 72주년 기념예배는 북부지역회 부회장 박인성 목사 대표기도, 북부지역회 서기 김준호 목사 성경 봉독과 송탄중앙침례교회 찬양대 찬양이 진행됐다. ▲ 설교를 하고 있는 주한미군 군종실장 김철우 목사 이어 김철우 목사(유엔사 한미연합사, 주한미군 군종실장)가 등단하여 ‘전쟁과 하나님의 나라’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6.25의 동족상잔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며 “이런 비극이 우리에게 다시는 없도록 깨어 기도해야 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 애국심으로 나라를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송탄중앙침례교회 글로리아찬양단 봉헌 찬송과 북부지역회 회계 강성구 목사 봉헌기도, 북부지역회 전 회장 정병록 목사가 ‘위정자들과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하여’, 북부지역회 전 회장 이국현 목사가 ‘이단사이비 퇴치 및 평택지역 복음화를 위하여’, 평기총 직전 총회장 김현웅 목사가 ‘평택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각각 합심기도를 가졌다. ▲ 사회를 진행하는 평기총 북부지역회 전 회장 배국순 목사 아울러 북부지역회 회장 남기수 목사의 사회로 20여 명의 6.25참전 유공자 및 무공 수훈자를 위로 및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북부지역회 총무 이상흔 목사 광고 및 평기총 전 총회장 송주석 목사의 축도로 기념예배를 마쳤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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