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이창배 회장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 이어가겠습니다”
 
 
라이온스 보청기.jpg
 
 평택시(시장 정장선) 신평택라이온스클럽(회장 이창배)은 4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보건소 등록 저소득 난청 어르신 6명에게 6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담당 방문간호사는 “어르신들께서 난청으로 인해 전화를 드려도 받지 못하셔서 항상 직접 방문해야만 했었는데, 이제 자주 전화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보청기를 후원해주신 신평택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창배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원들이 다 같이 모여서 하는 봉사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회원들과 논의 끝에 청각장애가 있는 난청 어르신들에게 보청기를 후원하게 됐다”며 후원 취지를 밝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신평택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평택보건소와 인연을 이어오고 단체”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곳에서 봉사하는 신평택라이온스클럽의 이웃사랑 실천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평택라이온스클럽은 내년에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단체로, 20년 가까이 지역사회에서 사랑의 김장, 무료 의료봉사, 장학금 지급, 불우이웃 돕기 등으로 매년 500만원~700만원 상당의 봉사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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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택라이온스클럽, 난청 어르신 위한 보청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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