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첫 번째 백신 접종 대상 40개 기관 약 1,400명 전망


코로나 접종 시작.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당초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백신을 맞을 것으로 추산했으나 고령층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첫 번째 백신 접종 대상은 40개 기관 약 1,400명이 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병원 및 고위험 집단시설인 요양병원·시설 접종을 필두로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14개소 약 1,700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약 400명의 접종을 1분기 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의 백신 도입 시기에 맞춰 대규모 시민 대상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을 위한 예방접종센터 2개소(북부권: 이충문화체육센터, 남부권: 청소년문화센터) 준비 및 아스트라제네카·얀센 백신 접종을 위한 민간 위탁의료기관 지정도 진행 중이다.

 시는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시행 추진단 및 지역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무 공유를 통해 협업할 계획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한 접종시설의 점검은 물론 수송 시 콜드체인을 유지한 백신 수급 및 철저한 관리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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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접종률 7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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