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하루 30ha까지 가능해 노동력 및 각종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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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1일 오성면 안화리 일원에서 축수산과, 농업기술센터, 평택축협, 조사료 경영체 및 경종농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 재배면적 확산을 위한 무인헬기 이용 동계사료작물 파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인헬기 파종 시연회는 벼가 서있는 상태에서 파종(입모종 파종)하는 것으로 가을철 잦은 강우와 볏짚 수거 작업이 늦어져 동계사료작물을 파종하지 못하거나 파종 후 생육상태가 불량해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 경종농가 대상 동계사료작물 재배 확대를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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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파종방식은 농가가 직접 미스트기(비료살포기)를 이용해 파종하는 방법으로 인력으로는 하루에 3ha정도 파종이 가능하지만 무인헬기로 파종 시 하루에 30ha까지 가능해 노동력 및 각종 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된다.

 시 축수산과 관계자는 “이번 무인헬기 파종의 경우 파종적기에 대규모로 동시에 파종이 가능하므로 조사료 재배 면적을 크게 확대할 수 있어 경종농가 소득보존과 축산농가의 노동력 및 사료비 절감 등 축산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시험 파종에 대하여 내년 5월 작황평가 및 농가들의 호응도를 반영하여 무인헬기 파종면적을 확대할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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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무인헬기 이용 동계사료작물 파종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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