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민선6기 시장이 되면 평택지역개발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겠습니다"

     
-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평택시장 선거에 출마하시는데, 주요 공약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① 3대 위험(교통사고, 미군범죄, 계절성전염병)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도시 평택 구현을 위해 통합관제센터(CCTV) 신설

▶지역을 선정하여 과감하게 TSM(교통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무인감시카메라 설치 운영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미군과의 문화갈등 충돌 완충지역 신설 - 미군의 범죄와 문화간 갈등과 충돌 완화를 위한 완충지역 팽성, 송탄에 신설 ▶AI조류독감과 구제역 등에 가축 살처분 방지를 위한 전담 질병관리예방센터의 신설 - 계절성 전염병으로부터 가축의 보호와 질병예방을 위한 기구의 신설

② 소통과 화합 그리고 혁신 행정 구현

▶사회적·경제적 약자층의 배려를 위한 ‘시장이 찾아가는 민원 해결방’과 ‘시민과의 대화’ 년 1회 이상 시행 ▶개발과 보전에 따른 각 종 민원해결을 위한 ‘민·관·정 광역 거버넌스’ 구축 ▶기업유치를 위한 규제개혁타파위원회,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엄격한 관리행정 시스템 구축

③ 민간투자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세일즈하는 경영 시장

▶평택지역개발사업이 중앙정부의 행·재정적 지원 부족과 집행률 저조로 민간기업의 투자활성화가 미흡한 실정에 있어 평택을 세일즈하는 경영 시장이 필요함 ▶삼성전자·LG전자 등 일류기업을 유치하였으나 유망 중소기업 등이 입지할 많은 산업단지가 보상도 되지 않고 있으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기업유치 로드맵의 완성 및 마케팅 강화

④ 종합대학 유치 및 의료관광 상업시설의 확장

▶평택지원특별법에서의 지원특례를 적극 활용하여 수도권의 종합대학(성대)과 지방의 특성화 대학을 적극적으로 유치 및 초·중·고교의 혁신학교 지원 확대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평택천(안성)를 활용한 수변경관 공원의 클러스터화와 스토리텔링이 있는 생태공원화 용역 및 사업 착수 ▶고덕국제신도시와 평택항 및 평택호 관광단지를 연계한 의료관광거리 및 국제 면세점 거리 조성

⑤ 사통팔달의 물류·교통·경제 중심도시의 완성

▶KTX 지제 광역복합환승센터의 신설 및 서해선 안중역사의 신설 - 수도권 남부의 거점 환승센터 건립과 서부권역의 교통중심지 안중역사의 건립 ▶중장기적으로 서정리역 지역복합환승센터 건립 추진 - 평택지역개발계획에서 취소된 서정리역 지역복합환승센터 신설을 고덕신도시 개발이익금으로 재추진 ▶경기도 항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평택항 내항 2종 배후단지 건설 및 국제여객터미널 신설 강력 추진

⑥ 험프리(K-6)에 민간 저가항공사 취항 추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 등

- 평택시에 대한 어떤 구상을 가지고 있는가?

 평택시는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주거도시, 경제도시, 교통·물류도시가 되도록 지속가능한 발전계획을 수립 시행하여야 하며, 앞으로는 교육도시와 의료·관광도시 그리고 복지도시가 구현되도록 시민과 소통하고 통합할 수 있는 비전과 경험이 있는 사람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주한미군기지의 전초기지 군사도시 또는 서울의 위성도시라는 커다란 프레임에서 탈피하여 자급자족이 가능한 경제도시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선 행정에서부터 창조 혁신하여 시민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①‘3대 위험으로부터 안전 매뉴얼’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교통사고율 1위라는 불명예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하여 TSM(교통환경개선)사업 적극 시행하고, CCTV를 설치하여 통합관제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하나, 계절성 전염병인 AI조류독감, 구제역, 일본뇌염 등 각종 질병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재난안전관리 센터를 시장 직속의 기구로 신설화 하겠습니다.

 하나, 다문화 가족, 외국근로자, 미군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문화충돌에 따른 갈등과 대립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문화 민족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문화예술 완충지역을 송탄, 팽성, 고덕에 조성하겠습니다.

 평택에는 4개의 공영 개발사업과 19개의 민간도시개발지구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이루어지도록 아낌없는 논스톱 형식의 행정지원을 통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때입니다.

 민간도시개발 사업지구의 주택공급시기와 공영개발 사업지구의 주택공급시기가 같아 주택공급 대란이 발생할 수 있고, 경쟁력 없는 사업지구는 사업 부도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주거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평택시의 도시개발사업 현재 심각한 위기임을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②'2020 평택도시기본계획'을 재수립하겠습니다.

 자급자족이 가능한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다행이도 삼성전자의 고덕산업단지 유치 및 착공, LG전자의 진위2산업단지 확장 유치가 이루어지기는 했으나 아직 890만평에 이르는 산업단지 개발과 더불어 좋은 기업유치라는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미개발 산업단지의 조기보상과 착공 그리고 좋은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③세일즈하는 경영시장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유치 그리고 마케팅을 위한 종합전략계획을 수립토록 하겠습니다.

 평택지원특별법에 근거하여 시행하고 있는 ④18조8천억원의 평택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이뤄내겠습니다. 지난 민선4.5기에 걸쳐 시행된 평택지역개발사업은 단순하게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된 예산을 가지고 일해 왔습니다. 하지만 평택시의 상징적인 개발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민간투자기업의 사업참여 활성화가 필수적입니다. 평택호 관광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브레인시티조성사업 등이 대표적인 사업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업은 지금 해제 또는 좌초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민간투자기업의 사업참여 활성화를 촉진시키지 못한다면 제대로 지역개발사업을 이룩할 수가 없습니다.

 평택시의 ⑤도시경쟁력과 지방재정의 자립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한 때입니다. 기업유치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방세수의 증가를 가져오고 있으나, 의료, 문화, 예술, 관광 등의 기본적인 SOC(사회간접자본시설)가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미래 먹거리산업의 마련과 함께 사회간접시설 확충을 위한 민간기업의 사업참여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시행하겠습니다.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⑥교통·물류중심의 허브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수서~평택간 KTX사업에 따른 KTX 지제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과 함께 서해안고속전철 건설에 따른 안중역사의 건립으로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교통의 허브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2014년 현재 평택시의 총인구는 약 45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 중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약 10%에 달하고 있습니다. 노인세대를 위한 노력으로 기초노령임금의 지급을 시행하고, 노인 독거세대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하여 지역별 보건소와 노인대학을 확대 활용하여 우울증, 초기 치매, 고독을 치유할 수 있는 ‘노령층를 대상으로 한 힐링 센터 신설’및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과 함께 보건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 평택시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와 해결방안은?
 
 브레인시티 사업의 재추진입니다. 브레인시티 사업 문제는 시장의 의지만 있으면 되는 문제입니다. 본인이 시장이 된다면 3,800억원의 매입확약을 하여,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당초 원안대로 반드시 재추진할 것입니다.

 시장이 매입 확약을 하고 투자자를 모집하고 금융권의 투자를 받아 ‘사업계획서 변경’만 하면 가능하다는 답변을 도지사 측근과 도 실무자로부터 들었습니다. 브레인시티 사업과 성균관대 유치는 반드시 재추진되어야 하고 반드시 성사되어야 다른 대학 유치도 성공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원특별볍에 근거한 평택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입니다. 2008년 12월 사업승인 난 후 시행 5년이 지난 2012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이루어졌으나, 지금 이 사업이 얼마만큼 진행되었고, 앞으로 무슨 사업을 할 것인지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이렇듯 평택시민이 이사업을 모르듯 중앙정부로부터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민선6기 시장이 되면 평택지역개발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겠습니다.

- 공약중에 가장 중요한 3가지를 제시한다면?

 평택지원특별법에 기초한 평택지역개발사업과 민간기업의 투자사업 신규참여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를 세일즈하는 통큰 경영시장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경제를 살립시다”라는 민선6기 정책슬로건을 앞세워 평택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대표적인 공약 세 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계속적인 유치를 통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관내 입주기업 CEO와의 계속적인 만남과 대화를 통하여 지역인재가 우선 고용될 수 있도록 MOU를 체결하겠습니다. 더불어, 농어촌지역의 농어민의 소득증대향상을 위하여 지역 친환경 농특산물을 이용한 사회적 기업 육성으로 안정된 시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고용안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 일자리를 만드는 세일즈하는 경영시장이 되겠습니다. 또한 평택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의의 생산, 가공, 유통, 판매 체험시설 확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체험과 휴식공간으로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재원은 평택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미래 먹거리인 평택항을 집중개발하고 관광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평택항과 평택호를 잇는 서해안 관광벨트를 개발하겠습니다. 평택항 내항~국제여객터미널(교통, 물류)~경제자유구역(산업)~평택호관광단지(관광)와 서부권역 주거단지가 하나로 연결되는 융복합 도시 건설을 준비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평택천(안성천)~황구지천~진위천을 활용하여 시민생활체육,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재원은 민자와 국비와 지방비를 통해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경제관련 규제는 완화하되, 안전 관련 규제를 강화하여 안전도시, 복지도시를 육성하겠습니다. 뉴원스톱 행정으로 인·허가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겠습니다. 계절성 전염병(조류독감, 구제역 등) 예방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평택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드리겠습니다. 방과 후 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보건소 기능을 확대하여 고령자의 건강과 즐거운 노후생활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재원은 민자와 지방비를 통해 마련하겠습니다.


- 그동안 평택지역 발전을 위해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저는 2007년에 지금의 ‘평택지원특별법’을 만들어 통과시켰습니다. 그 일에 대해서는 모두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생각으로 안 된다고 주저앉아 있을 때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뚝심 있는 정치력으로 동료 국회의원들을 설득하여 기필코 해냈습니다. 또한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보건소 2개와 노동지청을 유치했고, 축산사업소 설치, 수도사업소 설치 등에 성공하여 탁월한 정치력과 행정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제가 이러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고 여야를 넘나들며 목표하는 바를 이루어내는 정치력과 행정력을 겸비했기 때문입니다.

- 다른 후보들에 비해 자신의 경쟁력은 무엇이라 보는지

 정치력과 행정력을 겸비했다는 것이 최대의 강점입니다. 중앙에 가서 말 붙이기도 힘든 그런 시장은 곤란하며, 평택의 경쟁력을 최고로 만들어내는 세일즈 시장이 필요합니다.

 장·차관을 비롯해 대기업 총수와 각계의 최고 책임자를 수시로 만나 평택의 미래를 설명하고 그 힘을 끌고 내려올 수 있는 능력 있는 시장이 필요합니다. 국회의원을 지내는 등 경험의 크기가 남들과는 다른 제가 평택시장이 되면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 학연, 정파를 초월해 지역사회를 하나로 통합하겠습니다.

- 평택시장에 당선된다면? (민선 6기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픈 사업은?)

 우선 경제를 살려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도 살리고, 복지사각지대도 해소해야 합니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대한 반대급부로 주어진 것이 ‘평택지원특별법’입니다. 이 법의 현실화를 통해 동북아 국제도시 평택을 만들려면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기업과 교육기관 유치를 꼭 이루어야 합니다.

 평택시가 브레인시티 사업 지원을 포기해 어려움에 빠진 것에서 볼 수 있듯이 평택지원특별법이 무력해지면 앞으로 평택의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평택지원특별법에 기초하여 평택지역개발사업과 민간투자사업 신규참여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를 세일즈하는 시장이 필요합니다.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그리하여 지역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우선 경제를 살려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해서 교육도 살려내고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도 최소화해야 합니다. 성균관대 유치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사람이 모여드는 평택,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야 합니다.

-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제항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마음과 마음을 이을 줄 아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입니다.

 한시법인 ‘평택지원특별법’의 적용시한이 2018년까지 4년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금 대 못인 수도권정비계획법 제8조에서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는 ‘인구집중유발시설’인 종합대학·병원·공장·대기업유치를 평택지원특별법의 특례 적용을 이용하여 성공리에 유치해 내겠습니다. 또한, 민간투자기업의 사업 참여 활성화 촉진정책을 통해 평택호 관광단지, 평택항 내항개발과 국제여객터미널 신축, 황해경제자유구역 민자유치, 민자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의 사회 간접자본시설 사업 등을 서둘러 완성하겠습니다.

 자급자족이 가능한 경제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정치력과 행정력을 겸비한 준비된 시장이 필요한 때이며, 이 일들을 평택지원특별법을 개정한 우제항이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좋은 대학, 병원, 기업을 반드시 유치한다는 것을 약속드리는 바 입니다. 또한 평택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전초기지인 평택항 개발을 촉진시키고, 민간투자기업으로부터 평택시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참여와 함께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평택을 세일즈하는 CEO가 되겠습니다.

 우제항은 발로 뛰는 행정, 귀로 듣는 소통으로 더 가까이 더 낮은 곳으로 시민을 찾아가는 ‘시민 무한 섬김 행정’으로 평택시 성장에 행복의 날개를 달아드리겠습니다. 늘 평택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사람, 바로 우제항입니다.

■ 우제항 평택시장 후보 약력

▶생년월일 : 1948년 10월 26일
▶학력사항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졸업 도시계획학 석사
▶주요경력
  - 전)제17대 국회의원
  - 전)평택경찰서장   

선거취재팀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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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우제항 평택시장 후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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