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동물 친화적 인프라 구축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 

 

임승근 유기동물.jpg

 

임승근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 25일 ‘한국동물사랑위원회’와 함께 유기동물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동물사랑위원회’는 강성호 (사)한국애견연맹 훈련사 위원회 위원장, 김정희 국제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교수, 신순호 유기견 없는 도시 교육 강사, 박일준 개매너 반려견 교육센터 소장 등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결성한 순수 민간단체로 유기동물의 보호와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위해 구성됐다.


평택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4번째로 「동물복지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고, 이후 유기동물의 수와 안락사 비율은 크게 줄었으나, 현재도 안락사 비율은 32%로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 6번째로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국동물사랑위원회’ 관계자들은 “유기 동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동물과 보호자의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유기된 동물도 대소변 훈련 및 행동 훈련으로 입양률을 높이고 안락사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반려견 놀이터와 같은 반려동물 시설과 유기동물의 보호 및 입양홍보실, 동물교육실을 갖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쾌적한 공간에서 교감할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추가로 마련해 동물 친화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반려견의 양육 포기 이유 1위가 반려견의 짖음 등 행동 문제로 발생하고 있다”며 “유기동물의 발생 자체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반려인과 반려견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만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살고 있다. 10명 중 3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을 정도로 반려동물은 우리의 삶과 분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갖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참고하며 현실 가능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 7912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임승근 평택갑 예비후보, 유기동물 현안 간담회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