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전국 157개 지자체 가운데 60점 미만 5개 지자체에 포함돼

 

평가 미흡.jpg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9일 국무회의에서 공개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중앙행정기관 47곳 ▶광역시·도 17곳 ▶시 75곳 ▶군 82곳 ▶자치구 69곳 ▶시·도 교육청 17곳 ▶중앙 공기업 32곳 ▶준정부기관 55곳 ▶광역 지방공사·공단 46곳 ▶기초 지방공사·공단 110곳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의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로 실시했으며, 각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를 기준으로 최우수 (20%), 우수(30%), 보통(50%) 등급을 부여했고, 60점 미만은 미흡 등급을 부여했다. 


지자체 평가등급을 살펴보면, 최우수 31개, 우수 48개, 보통 73개, 미흡 5개 지자체로 나타났으며, 미흡 기관은 60점 미만을 받은 평택시를 비롯해 경북 김천시, 강원 홍천군, 전남 함평군, 경북 고령군, 울산광역시 중구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미흡 지자체인 평택시에 대해 정보공개 운영 실태 개선을 권고하고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앞으로 국민께서 관심이 많은 정보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공개하는 한편, 국민의 시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점검하여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는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또는 정보공개포털(www.op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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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3 정보공개 종합평가 ‘미흡 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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