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포승(BIX) 지구 내 생산공장 조성... 2026년 준공, 2027년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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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정장선(왼쪽)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 포승(BIX)지구 내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생산 업체인 에어프로덕츠와 청정그린수소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청정 수소 산업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청정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과 수소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공장에서 생산된 청정그린수소는 국내 반도체 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에어프로덕츠는 포승(BIX)지구 내 5만5,156㎡(1만6,680평) 부지에 총 5억 달러(약 6,500억 원)를 투자해 청정 수소 생산공장을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이 되면 약 550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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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정장선 시장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 관련 건축허가 등 필요한 행정지원 및 기업애로 사항 발생 시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라며 “에어프로덕츠는 생산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면서 지역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생산시설이 완료되면 친환경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수소경제 발전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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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로덕츠, 평택시에 5억 달러 투자... 청정 수소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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