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까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 이하 재단)은 지난 12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기억프로젝트(Memory Project) 2nd> 교육 수강생 연말 작품발표회를 개막했다.
올 초부터 재단은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29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419회 운영해 연말까지 2,443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는 목공·수예·전통·공예·드로잉·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다.
지난 12일 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 개막행사에는 교육 강사진, 수강생,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가해 각자의 작품을 전시하고 교육 참여 기억과 소감을 나눴다.
안정리 예술인광장 갤러리C에는 소중한 추억이 담긴 연필 초상화 드로잉과 재봉틀로 지역 모습을 그린 소잉아트 작품들, 라탄공예, 캘리그라피, 목공·수공예 작품 등이 전시됐다.
올 하반기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 A씨는 “올해 교육은 주변에서 배우기 어려운 수준 높은 강사진과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면서 실용성 있는 교육으로 재단의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억프로젝트(Memory Project) 2nd> 작품발표회는 올해 1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재단 생활문화팀(☎ 070-8874-302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