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 무역수지 약 9억7천만 달러 적자 

 

세관 동향.jpg

▲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희리)은 2023년도 10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15일 발표했다.

 

10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618만 톤이며, 수출액은 0.6% 증가한 29억2천만 달러, 수입액은 28.9% 감소한 38억9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약 9억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15.5%), 일반기계(12.4%), 반도체 제조 장비(28.7%) 등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반도체(△23.6%), 화공품(△19.0%) 등은 감소했다. 수출 주요 국가 중 미국(34.8%), 캐나다(287.5%), 베트남(23.6%)의 수출은 증가했고, 중국(△18.8%), 이스라엘(△53.4%)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승용차(10.4%), 철강재(4.3%) 등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가스(△65.9%), 반도체 제조용 장비(△16.6%), 정보통신기기(△14.7%)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국가 중 중국(9.6%), 일본(6.2%)에서의 수입은 증가했고, 카타르(△85.7%), 미국(△37.1%), 말레이시아(△40.5%)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수입액이 큰 폭으로 감소해 전년(△25억 6천만 달러) 대비 무역 적자 규모가 대폭 완화되면서 9억 7천만 달러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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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10월 수출 0.6%↑, 수입 28.9%↓’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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