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박종근 회장 “3개 시가 협력해 시민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하겠다”

 

체육회 업무협약.jpg

▲ 안성·오산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박종근(가운데) 평택시체육회장 

 

경기 남부권 대표도시인 평택시, 안성시, 오산시 체육회가 상호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평택시체육회(회장 박종근)는 25일 오전 11시 평택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경기 남부권역 3개 도시인 평택시, 안성시, 오산시 체육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남부지역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을 비롯해 3개 시 체육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3개 시 체육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3개 시 체육회 임원 소개, 회장단 업무협약서 공동서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약 내용은 3개 시 체육회는 경기남부지역 체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 증진 및 지역사회 체육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 협약으로는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소통의 장 마련 ▶각 기관의 사업비, 운영비, 인건비 정보 공유 ▶각 기관의 회원종목 교류전 연 1회 개최(3개 시 순차적 개최) ▶3개 시 체육회 직원 교류를 위해 연 1회 전체 직원 단합대회 또는 합동 워크숍을 개최 등이다.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체육인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고, 충분하지 못한 도시 체육 인프라를 상호 간 교류를 통해 발전시켜 평택시민을 비롯한 안성시민, 오산시민의 삶의 질과 건강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기남부권 3개 시 체육인들이 협력해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개 도시 체육회는 교류 종목으로 축구, 족구, 테니스를 선정했으며, 2024년 안성시, 2025년 평택시, 2026년 오산시에서 교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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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체육회, 안성시·오산시체육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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