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하반기 주요 업무 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 안건 26건 심의·의결

 

임시회 폐회.JPG

▲ 2차 본회의에 참석한 평택시의회 의원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이어진 제24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 실·국·소,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으며, ▶민세 안재홍 선생 서훈 승급 촉구 건의안 ▶의원 발의 조례안 9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1건 ▶동의안 3건 ▶기타 2건 등 총 26건(원안가결 22, 수정가결 4)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민세 안재홍 선생 서훈 승급 건의안(유승영 의원 대표발의)」을 의결하면서 민세 안재홍 선생의 공적에 맞게 대한민국장 서훈 등급 상향을 관계 당국에 촉구했다.

 

임시회 폐회2.JPG

 

민세 안재홍 선생은 평택 출신의 민족지도자로, 1989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이 추서됐다. 일제강점기에 언론 필화와 대한민국청년외교단 활동 등으로 9회에 걸쳐 7년 3개월간 옥고를 겪었으나 당시 자료 부족으로 일부만 독립운동 공적으로 인정된 바 있다. 


유승영 의장은 폐회사에서 “정부에서 평택시를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며 “평택시가 가진 미래 반도체 산업의 잠재력에 주목해 특화단지로 지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는 특화단지의 성공과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 기업, 교육·연구기관, 지역사회 간 매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시와 긴밀히 협력해 당면 과제들을 살펴 나가겠다”고 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 6369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폐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