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공시지가 상승 및 삼성전자 호실적 ‘1조5,547억 원’ 징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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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2022년 지방세입이 목표 대비 103% 이상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2년 11월 말 평택시 지방세 징수실적은 도세 6,769억2,100만 원, 시세 8,153억8,300만 원 등 총 징수액은 1조4,923억400만 원으로, 2022년 목표액인 1조5,085억3,100만 원의 98.9%를 달성했다. 


12월 지방세 예상 징수금액은 도세 279억 원, 시세 345억 원 등 총 624억 원으로, 2022년 지방세 최종 징수전망액은 1조5,547억500만 원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초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에 따르면 도세는 금리 인상 등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부동산 거래량 급감으로 도세입이 현저하게 감소했으나 목표액은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세의 경우 재산세는 공동주택(대형건축물) 신축 및 공시지가 상승 등으로 목표 세입 초과 달성이 유력하며, 지방소득세는 삼성전자 호실적 및 협력업체 유입, 산업단지 입주에 따른 신규사업장 증가로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아울러 자동차세(소유분)와 주민세, 담배소비세도 인구 유입 등 자연증가분으로 목표액 초과 달성이 전망된다. 다만 자동차세(주행분)는 물가상승 억제를 위한 유류세 인하 등으로 목표액 대비 최종 징수액이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평택시는 조세정의 실현 및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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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2년 지방세입 103% 초과 달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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