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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5.14 19:17
5월 22일(수)부터 4주 간 평택시민 대상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평택지부가 주최하고 베아트센터(베아트리체)가 후원하는 봄학기 무료 예술 강의가 5월 22일(수)부터 4주에 걸쳐 열린다.
이번 문화예술 강의는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강좌 및 문화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생활의 동기를 부여하고, 작품의 감상방법과 글쓰기의 기초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무료 예술 강의 일정은 ▶5월 15일(수) 백석의 삶과 시를 조명 ▶5월 22일(수) 서정주의 삶과 시를 조명 ▶5월 29일(수) 문정희 시의 특징 ▶6월 5일(수) 안도현의 시 이해라는 강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권혁재 시인이 맡아 강의한다.
권혁재 시인은 "다양한 형태의 한국 현대문학의 이해와 작품분석 방법을 통한 작품을 대하는 접근성과 작품해석의 난이성을 해소시켜 시민문화생활의 질적 수준을 제고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료 예술 강의 모집인원은 선착순이며 강의 시간은 저녁 7시부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권혁재 시인(☎ 010-5401-9362)에게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참고로 권혁재 시인은 평택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토우'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가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