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KTX 신평택역(가칭), 고속철도 8공구 둘러봐

 원유철(새누리, 평택갑) 의원은 지역 공약사업이자 평택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국책사업 현장들을 방문하여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화)에는 세 번째 방문지로 KTX 신평택역(가칭)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사업현황을 보고받은 후 수도권 고속철도 8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원유철 의원은 현재 지제역 바로 옆 KTX 신평택역(가칭)에서 사업 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약 60%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2015년 말까지 예정된 공사기간과 예산집행상의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했다. 지하 공사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보면서는 공사진행간 민원사항은 없는지 확인하는 등 현장의 문제점을 청취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날 현장보고에서, 공사중인 KTX 신평택역(가칭)이 개통되면 수서에서 출발하는 KTX 열차의 호남선과 경부선의 환승역이 되며 KTX 신평택에서 수서까지는 18분, 부산은 1시간 50분, 광주(송정)은 1시간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경기 남부지역의 KTX 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차역이 없어 광명역 또는, 천안·아산역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KTX 신평택역(가칭)은 복합 환승센터로 만들어져 수도권 남부의 교통허브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부선 철도, 수도권전철 1호선, 평택~포승간 철도,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등 환승기능을 갖추게 되어 대중교통의 허브로 거듭나게 된다. 복합환승센터의 교통허브 기능과 더불어 주변 상업, 문화시설 등이 차례로 건립되고, 평택에 입주 예정인 삼성, LG 등의 산업단지가 들어서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KTX역은 공항이 하나 생기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볼 수 있다. 교통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평택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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