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평택 세교중학교 체육관 특별교부세에 연이어 확보

 진위·서탄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하북리~야막리 구간 도로공사가 재개될 전망이다. 원유철 의원은 13일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형식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하북~야막 도로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유철 의원에 따르면 지난 주 사업비의 70%에 해당하는 7억원을 국비로 확보하여 평택시로 배정하도록 하였으며, 부족분은 시·도비를 마련하여 올해 하반기에 사업에 착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북~야막 도로구간은 지난 2008년에 착수하였으나 지금까지 일부구간만 공사를 하고 중단되는 등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사업기간 중간에 평택시가 이 도로구간을  진위2산단지구로 편입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사업시행자 부담으로 하기로 하였으나, 산업단지가 축소되면서 사업지구에서 제척된 상태로 방치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어 왔다.

 원유철 의원은 “진위2산단 계획이 당초 140만평에서 80만평, 최종 40만평으로 축소되는 등 평택시가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시장의 무리한 치적사업으로 끌고 가려다가 하북~야막 도로사업이 실종되어버렸다. 올해 평택시에서 예산도 세워놓지 않는 등 방만한 시정을 해온 탓에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짓기 위해 긴급히 국비를 요청한 것” 이라며  "하반기에 착공하도록 새로 취임하는 시장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하북~야막리 도로가 완공되면 신장동~하북간 새로운 도로망이 확보되어 약 1만 여명의 주민들의 교통여건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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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의원 ‘진위 하북~야막 도로’ 예산 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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