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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09 11:38
황규순 회장 “어르신들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평택시 통복동(동장 김병준) 자원봉사나눔센터(회장 황규순)는 지난 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총각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 20여명이 참석하여 30상자의 ‘사랑의 총각김치’를 담갔으며, 코로나 여파로 인해 각종 김장 담그기 행사가 취소되면서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김치 전달이 급감한 점을 고려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를 준비한 황규순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준 통복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 행사를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온정이 평택시 전체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사랑의 총각김치’는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소외계층 30여 세대에 전달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