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시민들에게 희망의 불빛 전해 ‘1월 7일까지 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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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역 광장에 불을 밝힌 성탄트리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윤문기 목사, 이하 평기총)는 12월 11일(일) 오후 5시∼6시 30분까지 평택역 광장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2016년 평택시 기독교연합 성탄트리 점등식 및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갖고 시민들에게 희망의 불빛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대학교 총장 이필재 목사, 천안나사렛대학교 총장 임승안 목사, 평택시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강헌식 목사, 평택YMCA 이사장 정재우 목사, 전 국회의원 정장선 장로와 이계안 장로. 평기총 전 총회장 목사를 비롯한 평기총 각 지역회장, 목회자, 성도,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오프닝 스테이지에서는 그레이스관악단, 찬사평, 박현규 색소포너가 <고요한밤 거룩한 밤>, <저들 밖에 한밤중에> 등 캐롤송을 연주해 트리 점등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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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롤송을 합창하는 아이노스 어린이합창단
 
 2부 성탄트리 점등식에서는 금관 5중주단의 <기쁘다 구주 오셨네>, 점등 팡파레와 함께 트리 점등식을 가졌고, 3부 순서에서는 안중나사렛교회 아이노스 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해 <창밖을 보라>, <탄일종이 땡땡땡>, <기쁘다 구주오셨네> 등 성탄 캐롤송을 합창했다.
 
 평기총 총회장 윤문기 목사는 “우리 인류를 구원하려 이 땅에 오신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평택역 광장에 평택시 지역 내 여러 교회와 기관들이 협력하여 성탄트리를 설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 모두가 성탄트리의 불빛처럼 밝은 내일을 맞이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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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교회지도자와 성도들은 나라를 위한 공동기도문에서 “우리나라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이 되고, 국민들이 하나가 되어 대화와 화해를 통해서 소통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인사말에서 “성탄트리의 불빛처럼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오늘 밝게 켜진 불빛처럼 지역경제도 밝아져 시민들의 시름이 덜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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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평택역 광장에 설치된 성탄트리는 높이15m, 지름10m로 내년 1월 7일까지 매일 밤 불을 밝히게 된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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