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2040년까지 세부과제 마련 ‘총 6조 4천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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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2040년까지 평택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총 100대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이번 평택시 장기발전종합계획은 단기 71개, 주기 24개(연속 57개), 장기 5개(연속 41개) 등 시기별 세부과제로 마련되었으며, 전체 사업비는 단기 1조 2천억원, 중기 3조 7천억원, 장기 1조 5천억원 등 총 6조 4천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7일(수)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재광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40 평택시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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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을 수행한 경기연구원은 ‘기회와 희망이 있는 열린 도시, 평택!’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사회복지, 보건의료 ▶환경, 재난, 안전 ▶교육 ▶문화, 체육, 관광 ▶산업, 경제 ▶도시 계획 및 개발 ▶교통 ▶행·재정 등 8개 부문에 대해 전략적이고 실현 가능한 미래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8개 부문 100대 전략사업에는 ‘사람과 지역이 빛나는 지속가능한 평택 공동체’ 세부과제 12개, ‘전원·녹지·시가지의 조화’ 세부과제 19개, ‘지속발전 가능한 학습도시’ 세부과제 10개, ‘문화관광 평택’ 세부과제 14개, ‘경기도 남부권 비즈니스 허브’ 세부과제 15개, ‘다핵형 거점도시’ 세부과제 9개, ‘글로벌 교통도시’ 세부과제 10개, ‘주민중심 열린 행정도시’ 세부과제 11개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행·재정 부문에서는 ‘주민중심 열린 행정도시’를 위해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지원방안 및 책임분담 체계에 대한 상설법 제정 ▶지역 내 민·관 거버넌스 상시기구 구축 ▶인구 증가에 대비한 종합행정타운 추진 ▶100만 이상 대도시 대비 행정체계 개편 등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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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교통 부문에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구도심 종합교통체계 개선 추진 ▶서정리역 환승센터 건설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포승-평택 여객선 철도 적기 개통 ▶한·중 열차페리 단계별 추진 등 경기도 대표 글로벌 교통도시를 위한 평택시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사회복지·보건의료 부문에서는 수요자 중심 양방향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산 및 보육·돌봄서비스 확대 ▶시립의료원 설립과 대형병원 확대를 해나갈 예정이며, 예방적 보건복지 실현을 위해 ▶취약계층의 소득 및 일자리 지원 강화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친화 한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2016년을 기준으로 2040년까지의 평택의 미래비전을 담은 이번 2040 평택시 장기발전종합계획은 도시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초가 되는 계획으로 마지막 보완을 거쳐 12월말 최종 성과물이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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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40 장기 발전 종합 계획 ‘100대 전략사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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