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지제역, ‘상행 10회·하행 10회’ 1일 20회 정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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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승식에 참가한 시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 
 
 (주)SR은 ‘평택-수서 고속철도’ SRT(Super Rapid Train) 개통을 앞두고 지제역과 열차의 설비 및 서비스 등에 대한 미비점을 점검하기 위해 11월 30일(수) 오후 4시 30분 시민, 시민단체, 지제역 인근 주민 230여명을 대상으로 ‘지제역↔수서역’ 시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승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통리장협의회, 대한노인회평택시지회, 평택시발전협의회, 평택문화원,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주민자체위원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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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에게 지제역 현황을 설명하고 있는 지제역장 
 
 시승식 참가자들은 오후 4시 10분~30분까지 지제역장으로부터 지제역에 대한 설명을 듣고 4시 30분 ‘지제→수서’ 상행선에 승차, 약 25분 후인 4시 59분 수서역에 도착해 수서역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시승식에 참여한 평택시발전협의회 이동훈 회장은 “소음과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편안한 느낌이었다. 평택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평택-수서 고속철도의 개통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지제역 고속철 개통은 고덕국제신도시, 삼성전자 입주 등 대한민국경제 신도시의 중심지로 평택시의 미래를 견인할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이라며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완벽한 개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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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제역에 정차한 SRT 
 
 오는 12월 9일 개통예정인 ‘평택-수서 고속철도’는 평택 지제역에 상행 10회, 하행 10회 등 1일 총 20회 정차 예정이며,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지제역→동탄 7,500원, 지제역→수서역 7,700원이다.
 
 한편 지제역은 부지면적 35,890㎡, 건축물 연면적 3,605㎡,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대중교통 접근성 제고로 시민 이용편의를 위하여 역사 앞 버스 및 택시 회차로 개설과 기존 주차장 개선을 통해 고속철도역사 광장 내 주차장 119면, 후면에 주자창 100면을 마련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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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들, 지제역 점검 및 ‘평택-수서 고속철도’ 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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