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통행료 2,800원 절감 ‘5~8단축 효과
 
 
평택세종 국도.jpg
 
 경기 평택시에서 천안·아산시를 경유해 충남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국도43호선 46.5구간이 지난 19일 오후 2시 전면 개통됐다.
 
 18일 열린 개통식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공재광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자동차 전용국도인 이 도로는 지난 2002년 총 사업비 1513억원을 투입·착공하여 2013년 세종~천안, 2015년 천안~아산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아산~평택 23.2구간이 개통되면서 전체 46.5구간을 4~6차선 도로로 건설해 충청권과 수도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들었다.
 
평택세종 국도2.jpg
 
 이 도로는 2017년 이전이 완료되는 평택 주한미군기지의 병력 및 물자 수송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인근 평택-고덕국제화산업단지, 아산신도시, 세종시와도 가깝게 연결되어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인천, 광명, 안산, 수원, 충남서부쪽의 화물수송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 하는 등 주변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통 도로는 남측으로는 천안~논산 고속도로의 남풍세 나들목과 북측으로는 평택~화성 고속도로의 오성 나들목에 직접 연결되는 등 무료도로 구간이 신설되면서 고속도로 통행료가 승용차 기준 2,800원이 절감되고 운행거리도 5~8단축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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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세종’ 국도 개통 ‘충청·수도권, 하나의 생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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