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우 위원장 “우선채용 위해 노력하겠다”
▲ 간담회를 개최한 평택시의회 김수우(중앙) 위원장
평택시의회는 지난 9일(수)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삼성전자 지역인력우선채용과 관련하여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수우 위원장은 간담회를 주최하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하고, 의원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김명화 신성장사업과장으로부터 삼성 및 LG전자 주요 사업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을 가졌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삼성전자가 평택에 입주하여 우리 아이들이 우선 채용되는 것에 기대가 높은 만큼 실질적인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의원들은 “지역인력 우선채용을 강요할 수는 없는 사항이지만 삼성에서 채용과 관련하여 1차적인 구상이 나오면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하여 우리시 청년들이 고용창출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우선채용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김수우 위원장은 “작년 9월 제1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덕신도시 삼성전자 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5분 발언을 하였던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던 사항”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