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포승지구 내 약 3만8,000㎡(1만1,500평) 규모 투자 확정
 
 
평택BIX.JPG
  ▲ 전태헌 청장(왼쪽 두 번째), 공재광 평택시장(오른쪽 세 번째),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오른쪽 두 번째)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이 평택BIX(Business&Industry Complex)에 3개 기업으로부터 2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황해청은 21일(금) 오전 11시 평택시 포승읍 소재 황해청 회의실에서 신흥정공, 대일운수, 가달하이테크 등 3개 사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태헌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공재광 평택시장과 3개 투자업체 대표이사, 경기도의회 염동식 부의장, 경기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총 투자 규모는 270억 원이며, 평택BIX 내 약 3만8,000㎡(1만1,500평)에 제조·생산시설, 물류센터 등이 들어선다. 1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우선 자동차 탱크로리와 차체를 제작하는 신흥정공은 130억 원을 투자해 1만6,500㎡ 규모의 특장차 제조 생산시설을 세울 계획이다.
 
 물류기업인 대일운수는 100억 원을 투자해 대 중국 교역을 목적으로 1만6,500㎡ 규모의 물류 및 냉동창고 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기계정밀분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가달하이테크는 40억 원을 투자해 5,000㎡ 규모로 제조 및 R&D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전태헌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 조성될 제조, 생산시설과 물류센터가 향후 평택항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 시설로서 기능을 다하기를 기대한다”며 “수도권에 위치하고 평택항에 인접한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최적의 산업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평택항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으로 대한민국에서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BIX는 평택시 포승읍 일원 207만4,000㎡에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총 사업비8,004억 원이 투자된다. 2015년 10월 기반공사가 착공돼 현재 약 20%의 공정이 진행됐으며 2017년 하반기 부지를 공급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상반기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4976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BIX, 270억 원 규모 제조 및 물류기업 3개 업체 투자유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