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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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질의를 하고 있는 김수우 시의원 
 
 평택시의회 김수우 의원은 제1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7일 일문일답 방식으로 신평동사무소의 심각한 주차난에 따른 이전 등 대책, 유천동 농업진흥지역 개발 억제에 따른 규제완화 및 도시개발 계획 , 원평동~신평동 연계를 위한 도로 신설계획과 평택역~통복시장 로타리 도로 확장 계획에 관해 질의했으며, 군문고가~팽성 구간 병목현상 해소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 김수우 의원 시정질문 일문일답
 
- 신평동사무소 주차장이 협조, 노후화되어 주차난이 심각합니다. 이에 따라 이전 등 추진사항 및 대책은
 
(답변: 공재광 평택시장) 김수우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신평동주민센터 이전’과 관련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신평동주민자치센터는 1989년도에 신축 후, 25년이 경과된 건물로 노후화와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노약자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이용 주민들이 2~3층 회의실로 이동 시 승강기가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주차 공간 및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부족으로 청사 신축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많은 실정입니다. 또 우리시 인구 증가를 예상하면 이러한 불편함은 더욱 가중되리라 예상됩니다.
 
 따라서 향후 ‘신평동주민자치센터 신축계획’은 합정주공 1·2단지 주택재건축사업 시 공공청사 부지 계획을 검토하여 신축 부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합정주공 1·2단지 주택재건축사업 추진은 2015년 재건축 조합설립 후 현재 시 주관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합정주공 1·2단지 개발계획 수립 시 신평동주민자치센터 신축 부지를 확보하여 2017년 이후 재건축 추진 시 추진일정에 맞춰 신평동주민센터의 건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청사건립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인 만큼 신축부지의 위치와 규모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은 물론, 향후 도시개발발전 방향과도 부합될 수 있도록 신평동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충분히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주민의견 수렴 과정에서 의원님들과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여 최적의 신축 부지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유천동 농업진흥지역 대부분이 개발이 억제되고 있습니다. 규제완화 및 도시개발 계획은
 
(답변: 박상규 도시주택국장) ‘유천동 농업진흥지역 규제완화 및 도시개발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기본계획상 목표연도 인구계획에 따라 토지이용계획을 구상하여 체계적이고 규모 있는 개발을 하여야 합니다. 도시기본계획상 토지이용계획 내용에 부합되지 아니하는 도시지역 확장 및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도시기본계획에 반영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합정동 일원은 도시지역에 인접한 농림지역으로 대부분 개발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지법상 농업진흥지역이며, 2020 도시기본계획상 보전용지로, 부득이 개발보다는 보전이 우선 되어야 하는 현실입니다.
 
 다만, 향후 여건변화로 도시지역 확장 등 도시개발 여건이 충족되는 경우 도시기본계획의 반영 등 도시개발을 적극 검토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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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공재광 평택시장 
 
- 원평동~신평동 연계를 위한 도로 신설계획은
 
(답변: 천병석 건설교통사업소장) ‘원평동에서 신평동 연계를 위한 도로 신설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원평동과 신평동을 연결하는 도로는 남평택 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세교지하차도, 통복고가, 통복지하차도, 군문고가, 유천지하차도, 국도38호선 등 총 6개 노선이 개설되어 이용 중에 있습니다.
 
 원평동과 신평동은 지형여건상 경부선 철도를 경계로 위치하고 있어 철도횡단에 따른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어 연계도로의 신설은 어려운 실정이며, 원평동에서 유천동을 경유한 신평동과의 연결은 현재 사업추진중인 유천동~군문고가 간 도로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유천지하차도를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이 원활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천동~군문고가 간 도로확장공사는 국도1호선 유천동 진입로에서 유천삼거리를 경유하여 롯데인벤스 사거리까지 총 3.65km를 2차선에서 4차선(폭 21m)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16년 5월 국도1호선에서 유천삼거리까지 1구간이 준공되었으며, 현재 2구간(유천삼거리~롯데인밴스 사거리)에 대하여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2017년 공사 착공을 위한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유천동∼군문고가 간 도로 확장 공사를 차질 없이 시행하여 원평동에서 신평동으로의 통행이 원활해 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 평택역~통복시장 로타리 도로 확장 계획은
 
(답변: 천병석 건설교통사업소장) ‘평택역~통복시장 로타리 간 도로확장 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평택역에서 통복시장 로타리 간 도로는 총 연장이 460m이며, 도로 폭이 20m인 중로1-29호선 도시계획도로로 우리시 남부지역 주요 간선도로 임에도 좌회전 차로를 포함 3차로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해당 구간은 평택역 및 통복시장을 경유하는 버스 및 택시 등 주요 대중교통의 이용이 집중되는 노선으로 도로의 기능 및 교통량 등을 감안하면 도로확장이 시급한 것이 사실이나, 도로주변이 상업지역인 관계로 보상에 따른 막대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며, 이미 형성된 상권 등을 감안하면 상가 건물 철거 등과 관련된 집단민원 발생 등이 예상 되고, 본 노선만을 확장하여서는 교통체증 해소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향후 기존 도심 재개발사업 추진과 연계하여 도로확장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됩니다.
 
- 군문고가~팽성(국도 45호선) 구간 병목현상 해소 방안은
 
(답변: 천병석 건설교통사업소장) 먼저, 국도45호선 확장에 대하여 설명 드리면 남평택에서 팽성으로 연결되는 국도45호선의 상습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하여 국토부에서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는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 09월, 신궁교차로~아산 둔포까지(L=6.2km구간) 6차로 확장과 신궁교차로 개선을 신청하였습니다.
 
 국토부에서는 기초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재 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나, 경기도지역은 지역낙후도 및 형평성 등 정성적 평가가 타 지역보다 불리함에 따라 정량적 평가인 경제성 확보를 위해 우리시가 자체 조사한 교통량 조사와 주변 개발지역으로 인해 유발되는 교통량을 반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 및 협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 확정 고시 전까지 우리시 지역현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오성IC에서 둔포간 국도43호선 연말개통’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도43호선은 남·북축으로 발생되는 교통량을 분산하는 노선으로서 우리시 서부지역 및 화성지역에서 유발되는 교통량이 남평택을 경유하지 않고, 무신호체계인 자동차 전용도로를 통해 아산방향으로 통과하게 되어 국도43호선이 연말에 개통하게 되면 남부지역의 남·북축 노선인 국도45호선의 교통량에도 경감요인이 발생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더불어, 국도43호선이 개통되는 금년 말 이후 발생되는 교통량 분석을 위해 국도45호선 교통량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국토부 및 서울청에 조기 확장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정리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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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김수우 의원 ‘신평동사무소 이전’ 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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