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공연 시 사랑의 모금함 설치하고 1년여 동안 모아


 평택시의 자랑이자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김용래)가 지난 26일(목)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모금한 100만원을 평택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평택농악보존회가 지난 1년 동안 정기발표공개행사, 대한민국 농악축제, 상설공연 등을 개최하며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고사굿’을 진행할 때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랑의 모금함에 기부한 성금을 차곡차곡 모은 것이다.

 평택농악 보존회 김용래 회장은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이 성금은 평택 시민들의 따뜻한 사랑이 담겨져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농악보존회는 매 년 공연을 할 때마다 사랑 모금함을 설치하고 1년여 동안 모아진 성금을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 시설들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공연을, 지역의 자활센터와 연계하는 사업시행 등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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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보존회,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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