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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생활/의학 기사

  • ‘요통운동교실’을 알고 계세요?
    평택보건소,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정기적 운영 평택시는 지난 3월부터 만성요통 환자들에게 요통에 대한 운동의 필요성과 올바른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요통환자의 고통 경감 및 조속한 치료를 돕고자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요통운동교실'을 운영 하고 있다. 요통은 척추뼈, 추간판(디스크)신경 등의 기능이상 및 상호조정이 어려워짐으로써 발생하는 허리부위의 통증으로 바르지 못한 자세, 스트레스 등이 요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질환으로 평택보건소에서는 개인별 진단 및 평가, 자가 운동치료 방법 등 직접 체험을 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재활의학과 정홍균 원장은 “요통운동교실을 통해 요통을 앓고 있는 대상자들이 올바른 운동방법을 습득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개선시키고, 요통 악화를 방지하고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통이 있거나 요통에 관한 운동방법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 8024-4433)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04-15
  • [이번주 영화] 마이보이
    프리머스시네마 평택점(문의: 1544-5522) 감독 : 전규환출연 : 차인표, 이태란제작국가 : 한국장르 : 드라마등급 : 12세 이상개봉일 : 2014/04/10 상영시간 : 99분 엄마와 함께 오랜 시간 병원에 있는 동생을 돌보고 있는 이천은 동생과의 이별을 받아들이기에 아직 어린 형이다. 이천은 참을 수 없이 아프고 괴로운 마음에, 자신의 작은 실수로 인한 죄책감에 무작정 동생이 타고 다녔던 휠체어를 끌고 집을 나서는데...
    • 생활/의학
    2014-04-15
  • [이번주 영화] 헤라클레스: 레전드 비긴즈
    프리머스시네마 평택점(문의: 1544-5522) 감독 : 레니 할린출연 : 켈런 부츠, 가이아 와인즈제작국가 : 미국장르 : 액션, 판타지등급 : 15세 이상개봉일 : 2014/04/10 상영시간 : 99분 고대 그리스, 폭군 '암피트리온'의 만행에 분노한 여신 헤라는 왕비 '알크메네'로 하여금 제우스의 아들 '헤라클레스'를 잉태하게 한다. 자신의 운명을 알지 못한 채 ‘알키데스’라는 이름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헤라클레스'는 자신이 신의 아들임을 깨닫게 되는데..
    • 생활/의학
    2014-04-15
  • [이번주 영화] 방황하는 칼날
    프리머스시네마 평택점(문의: 1544-5522) 감독 : 이정호출연 : 정재영, 이성민제작국가 : 한국장르 : 스릴러등급 : 19세 이상개봉일 : 2014/04/10상영시간 : 122분 버려진 동네 목욕탕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 여중생 수진. 아버지 상현은 하나뿐인 딸의 죽음 앞에 무력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상현에게 범인의 정보를 담은 익명의 문자 한 통이 도착하는데...
    • 생활/의학
    2014-04-15
  • 경기도 '영업용택시' 일제점검 나선다
    법령 위반 차량, 감차·면허 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 경기도는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도내 3만6,000여대의 영업용 택시를 대상으로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이행실태 등에 대해 시·군 및 조합과 합동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택시이용 불편사항 연락처 및 운수종사자 자격증 게시, 택시 차량 내·외부 청결 검사 및 갓등 정상 작동 여부 등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이행실태 등을 점검한다.   도는 점검결과 단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계도를 하고, 자동차에 표시해야 할 사항을 어긴 경우 개선명령을 통해 시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차량 내부 청결상태 점검을 거부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집중 관리하고, 빈번한 법령 위반 차량은 감차·면허 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시행된 택시요금 조정과 관련해 요금미터기 정상 작동 여부, 올 초에 시행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NFC 부착) 차량에 대한 스마트폰 태그 정상 작동 여부도 확인한다.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는 지난 2월말 기준 도내 11개 시·군에서 1만817대의 택시가 서비스하고 있으며 총 7,606명이 '앱'을 내려 받아 2만3,549회 이용했다.  도는 이번 점검결과를 '2014년 택시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 반영해 차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아울러 택시 운송사업자 및 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실태를 하반기에 점검한다.  한편, 경기도에는 법인택시 1만484대, 개인택시 2만6,151대 등 총 3만6,635대의 영업용 택시가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04-15
  • 경기도 학생 52.2% 시력이상 증세 보여
    성인병인 고혈압 앓는 학생도 4.9%에 달해 경기도내 학생의 절반 이상이 시력이상 증세를 보이고 성인병인 고혈압을 앓는 학생도 4.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1~4학년 24만268명, 중학교 1학년 15만2,783명, 고등학교 1학년 15만1,528명 등 총 54만4,579명을 대상으로 눈, 귀, 코, 목, 혈압, 간염 등 28개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사결과, 검사대상학생의 52.2%가 시력에 이상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이상자는 초등학생 1~4학년 34.9%, 중학생 61.8%, 고등학생 69.4%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력이상자 비율이 높아졌다. 색각이상자는 1.8%였으며, 눈병 0.3%, 청력장애 0.1%, 귓병 0.4%로 집계됐다. 아울러 콧병 5.6%, 목병 2.3%, 피부병 3.2%로 나타났다. 특히 검사대상학생의 33.6%(초등학생 29.2%, 중학생 33.2%, 고등학생 41.1%)가 충치를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은 초등학생 2.7%, 중학생 5.5%, 고등학생 7.6%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급격하게 높아졌다. 또한 근골격 및 척추 이상자는 검사대상학생의 2.6%에 달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척추 등 이상자 비율이 2011년 1.6%에서 2013년 2.6%로 크게 높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건강검진 결과, 문제가 있는 학생에 대해선 학부모와 연계해 치료지도하고, 특별활동, 교내행사 시 보건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04-15
  • 경기도, 황사 발생 알림서비스 실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해 경기도가 본격적인 황사 발생에 대비 황사가 발생만 해도 발생여부를 알리는 황사·미세먼지 경보 알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4월부터 황사발생 사항을 언론사, 시군·학교 담당자, 휴대폰 알림 서비스 신청자를 대상으로 문자서비스를 실시하고, 트위터·페이스북·블로그 등 SNS와 전광판, G버스 TV, 대기오염정보센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기존에는 기상청에서만 황사발생 사항을 알려주고 도 에서는 별도의 알림서비스를 실시하지 않았다. 도는 기상청 정보를 이용해 황사 경보와 주의보 상관없이 발생하면 무조건 알림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미세먼지와 황사발생에 대한 알림서비스도 강화된다. 황사 주의보 발생시 미세먼지 알림서비스를 중단 했던 기존 매뉴얼을 수정해 황사는 황사대로, 미세먼지는 미세먼지대로 별도 알림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경기도가 이같은 강화대책을 마련한 이유는 현행 매뉴얼상의 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의 경우 200㎍/㎥ 일 때 주의보를, 300㎍/㎥ 일 때 경보를, 황사는 400㎍/㎥일 때 주의보를 800㎍/㎥ 일 때 경보를 내리도록 돼있다. 문제는 황사가 발생 시 미세먼지 경보를 황사경보로 대치하도록 돼있는 현행 매뉴얼에 허점이 있다는 것. 예를 들어 300㎍/㎥의 황사가 발생할 경우 황사는 주의보 단계가 아니라는 이유로, 미세먼지는 경보단계지만 황사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둘 다 아무런 경보를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도는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가 심한 만큼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황사 발생 시에는 즉각 알림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강화이유를 설명했다. 황사 및 미세먼지 경보발령을 문자로 받고 싶은 사람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gihe.gg.go.kr/) ‘대기오염정보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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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5
  • [강동민 원장의 건강충전 비결] 어린아이의 편평족 (하)
    강동민(비전동 연세다움병원 원장) ◆ 편평족의 발생 원인과 경과 뼈, 근육과 건, 인대 등의 구조물은 발의 안정성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정상 발에 비해서 편평족이 있을 때는 이러한 구조물 들이 과도하게 사용되어 피로가 누적되어 증세를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편평족과 과도한 체중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어느 시점에 가서는 근육 및 인대와 같은 연부 조직들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고 파열되기도 합니다. 그 이후에는 관절 및 뼈의 변화가 함께 점차 악화되어 결국에는 발의 심한 변형 및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 편평족의 진단 병력, 증상, 진찰소견을 종합해서 진단하며, 발의 X-선 사진으로 진단하기도 합니다. 발바닥에 정상적인 아치가 생겨 있지만 걷거나 서 있을 때 아치가 없는 것같이 보일 때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 아이가 앞쪽 발과 발가락으로만 딛고 설 때나 그 발을 바닥에서 떼어 들고 있을 때 정상적인 아치가 뚜렷하게 생기는 것을 보고 아치가 있는지 없는지 진단할 수 있습니다. ◆ 편평족의 치료 편평족이 의심 되더라도 나이가 어릴 때(4~5세 미만)는 아무런 치료를 해 줄 필요가 없습니다. 이보다 큰 아이들에게 비정상적인 편평족이 있을 때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 신발 안쪽 바닥에 쿠션 등을 넣어 방법이 이용되기도 하지만, 치료 효과는 일률적이지 않습니다. 특히 발바닥에 아치가 없는 편평족이 있는 아이가 많이 걷거나, 운동을 하는 동안 발이나 발목이 많이 아플 때 또는 발바닥이 뻣뻣할 때는 의사에게 문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문적인 치료를 요하는 편평족은 아주 드뭅니다. 또한 어린아이에게 나타나는 대부분의 편평족은 정상적인 것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발바닥의 아치가 지나치게 높을 때는 반드시 의사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심한 편평족이 있는 경우에는 신발 변형 및 보조기를 이용한 치료, 운동치료, 수술적 치료 등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생활/의학
    2014-04-01
  • 오토바이도 배출가스 정기검사 받아야
    4월 6일부터 배기량 260cc 초과 오토바이 대상 경기도는 4월 6일부터 배기량 260cc를 초과하는 대형 이륜자동차(오토바이)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정기검사를 시행한다. 그동안 이륜자동차는 배출가스 정기검사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배출가스 등에 대한 규제를 받지 않았으나, 금번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이 2월 6일 시행됨에 따라 배기량 50cc 이상 이륜자동차는 2년마다 배출가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 새로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올해는 배기량 260cc 초과 대형 이륜자동차가 검사 대상이며, 260cc 이하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검사 시기는 신규 사용신고일로부터 3년이 되는 날 전후 31일간으로 교통안전공단에서 개별 발송하는 검사 안내장을 참조해 이 기간 중 가까운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서 검사받으면 된다. 정기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면 검사기간 만료 후 30일까지는 2만 원, 매 3일 경과 시마다 1만 원씩 최대 2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성남 도 기후대기과장은 “도내 오토바이 30만 여대에 대한 배출가스 정기검사 시행으로 오토바이 배출가스와 소음이 개선돼 도심 교통환경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04-01
  • 2014. 6.4 전국동시지방선거 문답풀이
    ■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전 60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는 무엇이 있나요? 1. 정당·후보자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등 금지 선거일전 60일에 해당하는 4월 5일부터 선거일인 6월 4일까지 누구든지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에 의한 방법이나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 또는 정당(창당준비위원회 포함)의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제한기간 중이라도 공직선거법 제57조의2제2항에 의한 정당의 당헌·당규 또는 후보자간 서면합의에 따라 실시하는 당내경선을 대체하는 여론조사를 정당 명의로 하는 행위는 가능합니다. 2. 지방자치단체장의 각종 행사 참석행위 등 제한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까지 공직선거법에서 허용하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당의 정치행사에 참석하거나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를 방문하는 행위가 금지됩니다. 다만, 소속정당이 당원만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정당의 공개행사에 당원으로서 의례적으로 방문하는 경우는 가능합니다. 3.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각종 행사의 개최·후원행위 제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선거일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 아래의 행위를 제외하고는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하는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법령에 의하여 개최하거나 후원하도록 규정된 행사 ▶특정일·특정시기에 개최하지 아니하면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행사 ▶천재·지변 기타 재해의 구호·복구를 위한 행위 ▶직업보도교육 또는 유상으로 실시하는 교양강좌를 개최·후원하는 행위 또는 주민자치센터가 개최하는 교양강좌를 후원하는 행위(다만, 종전의 범위를 넘는 새로운 강좌를 개설하거나 수강생을 증원하거나 장소를 이전하여 실시하는 주민자치센터의 교양강좌를 후원하는 행위 제외) ▶집단민원 또는 긴급한 민원이 발생하였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위 ▶국가유공자의 위령제, 국경일의 기념식, 「각종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기념행사를 개최·후원하는 행위 ▶법령·조례에 의하여 주민의 동의를 필요로 하는 사업의 시행을 위하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행위 ▶읍·면·동이상의 행정구역 단위의 정기적인 종합주민체육대회나 전례적인 고유축제를 개최·후원하는 행위 ▶정부가 주관하는 공공행사에 인력·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행위는 할 수 있습니다.
    • 생활/의학
    2014-04-01
  • 여성이 일하기 좋은 평택시 만든다
    여성 정규직 채용기업 5개월간 300만원 지원금 지급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 고용안정을 위한 여성친화기업 확산을 위해 기업지원사업 일환으로 「찾아가는 기업체 특강」,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 「기업 인턴십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찾아가는 기업체 특강’은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성희롱 예방교육 또는 직장예절·커뮤니케이션 등 기업이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 전문강사 초빙 강의 지원사업으로 희망기업 신청을 받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하여 여성근로자가 20% 이상 근무하는 기업의 ‘여성 전용시설(휴게실, 화장·샤워실, 수유실 등)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하며(사업비의 70%까지, 500만원 한도, 100인 미만 사업장 우선), 기업의 여성취업 확산·장려를 위해 여성 정규직 채용기업에 5개월간 300만원의 채용장려지원금을 지급(기업 월50만원, 인턴 월10만원)하는 ‘인턴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평택시 여성회관 방미옥 관장은 “정부의 최대 역점정책인 고용율 70% 달성을 위해서는 여성취업 및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기업의 각별한 관심과 인식전환이 필요하며 여성친화기업 확산을 위해 우리시 많은 기업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성친화기업 확산에 동참하고 싶은 관내 기업은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031-8024-7434~7438)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04-01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에서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입사한 회사에서 왜 국민연금 가입증명서를 제출하라고 하나요? "경력을 입증할 수 있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료이기 때문입니다.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증명서 발급 가능합니다(공인인증서 필요)." 직장에서 근로자의 경력을 확인하기 위해 국민연금 가입증명서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회사에 입사할 때, 경력에 따라 급여가 결정되는 경우도 있고 입사자의 경력이 맞는지 확인할 필요도 있기 때문에 인사담당자들은 개인에게 경력증명서와 같은 서류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경력을 증빙하기 위해 모든 사업장에 대해 경력증명서를 발급받는 것은 상당히 번거로운 일이고, 폐업한 사업장은 경력증명서가 아예 발급이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국민연금 가입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발급받는 가입증명서는 본인이 근무했던 사업장 명칭 및 기간이 나와 있기 때문에 직원의 경력을 확인할 수 있고,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의 경우 1인 이상 사업장은 모두 가입되기 때문에 이력이 누락되는 경우도 적으며, 무엇보다도 신뢰할 수 있는 증명서라는 장점도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연금 가입증명서는 본인확인을 거친 후 즉시 발급이 가능한데, 업무시간(평일 09:00~18:00)내에 전화(국번 없이 1355)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에 방문하면 수수료 없이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www.nps.or.kr) 상단 ‘개인 전자민원 -> 가입증명서(국문)’에서 연중무휴로 가입증명서를 출력하거나 팩스로 발급할 수 있습니다.
    • 생활/의학
    2014-04-01
  • [변영옥 원장의 밝은눈] 봄철 안경사용과 관리
    변영옥(씨채널 안경원 원장, '눈이 밝아져야 세상이 환해진다' 저자)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황사가 시작되는 건조한 봄철에는 선글라스를 포함해서 안경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계절이다. 안경사용과 관리는 계절이 따로 없이 중요하지만 이시기의 안경 관리를 소개 한다. 자외선 차단 안경이나 황사가 심한 날의 안경사용법과 관리를 알아 두는 것이 좋다. 만일 선글라스를 사용하지 않고 햇빛을 직접 받게 되면 각막이 화상을 입게 되고 망막의 중심부에 이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자외선이 강한 날에 외출을 할 때에는 선글라스나 자외선차단 보안경을 착용해서 눈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 해가 지나면서 점점 심해지는 황사는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온다. 일반적으로 황사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 모래먼지를 의미 하지만 중국의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산업화에 따른 대기 오염의 정도가 심각해 근래에 발생하는 황사는 납이나 구리 등 중금속 성분이 대량 함유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황사가 심한 날에 외출할 때 콘택트렌즈 사용을 자제하고 안경을 사용 하는 것이 더 좋다.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이 늘어나는 만큼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게 되는데 여름철보다도 오히려 봄철에 자외선이 해롭다는 보고도 있다. 눈의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안경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시력보호나 눈의 질환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주로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도 가급적 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각막과 렌즈사이로 미세 먼지가 들어가 렌즈 표면에 응고되게 되면 콘택트렌즈가 오염되어 각막에 상처가 생길수도 있고,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고 있으면 건조해진 날씨로 인해 눈의 수분 량이 떨어져 눈이 피로해지고 안질환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게 되면 눈을 감싸주는 커브가 있는 보호용 안경을 사용해서 수분증발을 막아주고 먼지로부터 보호를 해주는 것이 좋다. 실내와 실외 교대활동이 많은 봄철안경 착용은 썼다 벗었다, 자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급하다 보면 한손으로 벗고 쓸 때가 많은데 반드시 양손으로 쓰고 벗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안경렌즈를 통해서 사물을 볼 때 그 안경렌즈의 초점은 안경테에 달려 있다. 테가 틀어지거나 코 받침이 휘어지면 안경 착용할 때 안경렌즈의 초점이 틀어지게 된다. 이는 착용자의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시력에도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다. 도수가 높거나 난시가 있는 많은 경우에는 안경렌즈의 방향이 교정시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따라서 강도가 약해서 쉽게 뒤틀리는 안경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안경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경을 벗어둘 때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다. 벗어 놓을 때는 아래위를 거꾸로 뒤집어서 안경 렌즈 면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놓아야 한다. 안경을 갖고 다닐 때는 전용 케이스에 넣어서 갖고 다녀야 하며 닦을 때는 전용 천이나 부드러운 면을 사용해야 한다.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봄철에 안경세척은 세수를 할 때마다 닦아 주는 것도 좋다. 안경을 잘 닦으려면 먼저 안경을 물로 헹구고 중성세제로 거품을 내서 손가락 끝에 묻혀서 앞뒷면을 문지른 다음 물로 깨끗하게 씻어낸 다음 물기를 제거한다. 특히 나사부분의 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코 받침 뒤쪽의 더러움을 뺄 때는 오래된 낡은 칫솔을 사용하면 좋다. 이때 칫솔에 의해 렌즈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를 하여야 한다. 일상생활 중에 안경다리나 코 받침이 살짝 굽거나 휘어진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안경원에서 교정을 받아야 한다. 여러 차례의 교정에도 계속해서 이음새의 나사가 풀린다든지 형태가 변형되는 경우에는 재검사를 해서 안경 전체를 교체하는 것이 시력을 지키는 방법이다. 또 안경렌즈의 크기가 너무 크면 안구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너무 작으면 시야가 좁아져 사물을 보는 데 불편이 있으므로 적당한 크기가 좋다. 안경을 쓸 때는 안경다리를 귀 위에 살짝 걸치고 안경 가운데를 코 위에 걸쳐 귀와 코가 균형 있게 닿는 것이 좋다. 약시나 사시로 인해 교정치료를 받는 경우에 잘못된 안경의 위치가 시력발달이나 치료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 안경이 비뚤어지면 초점이 맞지 않아 필요이상의 수차가 발생하여 어지럽고 피로하고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시력도 저하될 수가 있다. 안경이 비뚤어졌을 때는 안경다리와 안경 코 받침이 귀와 코에 맞게 똑바로 교정해야 하고 안경의 코 부위와 다리, 좌우 안경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잘못 다루게 되면 테에 무리가 생겨 파손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틀어 질수도 있으므로 집에서 다루지 말고 가까운 안경원을 방문해서 교정하는 것이 좋다. (문의: 씨채널 안경원 ☎ 031-653-1001)
    • 생활/의학
    2014-04-01
  • "가까운 부락산으로 봄나들이 떠나요"
    평택시 지산동, 이충동, 장안동 일대에 걸쳐 위치한 부락산은 즐거움(樂)을 지고(負) 올라가는 자그마한 뫼(山)의 뜻으로 해발 150.5m의 크지 않은 자그마한 산이지만 사계절 모두 빼어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부락산 입구에는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이충레포츠공원이 있으며, 국제대 캠퍼스를 지나 자전거도로가 등산로와 잘 정비되어 있다. ◆ 산행코스: 평택 도서관 삼거리→부락정→부락산→흔치고개→동식물 이동통로→덕암산→U턴→흔치고개→자전거도로→송탄택시(아스팔트 길)→송북초등학교→서정동 ◆ 산행시간: 평택도서관삼거리(12분)→부락정(12분)→부락산(14분)→혼치고개(7분)→동식물 이동통로(50분)→덕암산 ◆ 등산로의 특징 1. 명산인 부락산, 덕암산, 팔용산을 연계하여 개설하였으며, 평택시 유일의 1일 장거리코스로, 등산로가 매우 완만하여 장·노년층의 가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2. 자연경관이 천연림, 초원지, 암반, 진달래, 낙엽송, 아카시아군락지 등 각양각색으로 아주 다채롭다. 3. 약 3㎞의 등산로는 경부고속도로가 한눈에 내려다 보여 시원하고 낭만적이며, 평택시 남·북부 시민들이 우리의 명산에서 자연을 만끽하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등산로이다. 4.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다우며, 어느 코스로 하산하여도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 대중교통 안내 ▶원곡초교 : 평택↔원곡 시내버스 운행 ▶송탄 출장소 : 평택방면 시·내외버스 수시운행 ▶은산리 : 송탄출장소 앞에서 마을버스 운행 ▶도일리 상리부락 : 서정리↔상리↔평택시내 버스운행 ▶동막 : 송탄출장소 앞에서 마을버스 운행
    • 생활/의학
    2014-04-01
  • 평택보건소 “더 맑게, 더 밝게, 더 젊게”
    평택보건소, 경증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평택시는 경증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노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위와 자존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4월 8일부터 4월 29일까지 이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평택보건소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노인성 치매는 나이가 들수록 발생빈도가 높은 질환으로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이 감퇴되기 때문에 환자 자신뿐 만 아니라 돌보는 가족들 모두의 마음을 그늘지게 하는 질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어르신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치매환자 이해 및 돌보기를 주제로 한 강의와 치료 레크레이션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두뇌자극을 위한 작업 치료 활동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증치매환자의 기억력 감퇴 예방과 잔존능력 유지로 중증치매로의 예방과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나 가족은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 8024-4434)로 신청하면 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04-01
  • [이번주 영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프리머스시네마 평택점(문의: 1544-5522) 감독 : 조 루소, 안토니 루소,출연 :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제작국가 : 미국장르 : 액션, 어드벤처등급 : 15세 이상개봉일 : 2014/03/26상영시간 : 136분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이후 닉 퓨리, 블랙 위도우와 함께 쉴드의 멤버로 현대 생활에 적응해 살아가는 캡틴 아메리카. 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친구 버키가 적 윈터 솔져가 되어 돌아오고 어벤져스를 향한 최악의 위기가 시작된다.
    • 생활/의학
    2014-04-01
  • [이번주 영화] 노아
    프리머스시네마 평택점(문의: 1544-5522) 감독 : 대런 아로노프스키출연 : 러셀 크로우, 제니퍼 코넬리제작국가 : 미국장르 : 드라마등급 : 15세 이상개봉일 : 2014/03/20 상영시간 : 139분 타락한 인간 세상에서 신의 계시를 받은 유일한 인물 노아. 그는 대홍수로부터 세상을 구할 수 있는 거대한 방주를 짓기 시작한다. 방주에 탈 수 있는 이는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의 암수 한 쌍과 노아의 가족들뿐인데...
    • 생활/의학
    2014-04-01
  • [이번주 영화] 벨과 세바스찬
    프리머스시네마 평택점(문의: 1544-5522) 감독 : 니콜라스 배니어출연 : 펠릭스 보쉬, 체키 카료제작국가 : 프랑스장르 : 어드벤처등급 : 전체관람가개봉일 : 2014/03/20 상영시간 : 99분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을 이루는 피레네 알프스 언덕. 6살 꼬마 세바스찬은 할아버지와 함께 양떼들을 돌보며 지내고 있다. 어느 날 마을의 양떼가 습격을 당하고 마을 사람이 다치는 사건까지 발생하고 할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은 미친 개의 소행이라고 생각하는데...
    • 생활/의학
    2014-04-01
  • [강동민 원장의 건강충전 비결]성장통
    강동민(비전동 연세다움병원 원장) ■ 어른이 되기 위한 아픔 - 성장통 어렸을 때 한 밤중에 자다가 다리를 부여잡고 울어보신 적이 있나요? 성장기에 주로 겪는 성장통! 어른이 되기 위한 과정 중에 반드시 겪어야 하는 일인지? 다른 곳에 문제는 없는지? 그 해결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키가 크려고 아프다? 낮에 잘 놀다가 밤에 다리가 아프다고 하는 어린이에게 어른들이 흔히 "키가 크려고 한다"고 말을 합니다. 정말 키가 자라려면 아파야 할까요? 성장통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양쪽 정강이 또는 허벅지, 팔 등이 아픈 것을 말합니다. 즉 염증이나 부종 등의 증상이 없고 X-ray상 이상이 없는데도 때때로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성장기 건강한 어린이의 일시적인 증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로 4~10세 어린이들의 약 10∼20%가 경험하고 여자아이보다 활동성이 많은 남자아이에게서 더 흔합니다. 성장통은 대개 1~2년 지나면 사라지집니다. ◆ 성장통은 왜 생길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의 몇 가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 빠른 뼈의 성장: 무릎 근처에 뼈에 부착된 힘줄이나 근육이 뼈 성장속도에 못 미쳐 근육과 힘줄을 당김으로써 일시적으로 통증이 발생합니다. 2. 과도한 운동: 뼈를 자라게 하는 성장판에 충격을 받거나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뼈 속이 약간 부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태권도나 축구 등 무리한 운동을 하고 난 후 주로 저녁에 아프다고 합니다. 3. 골막, 신경 자극: 성장하면서 뼈를 싸고 있는 골막이 늘어나 주위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이 발생한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4. 비만: 비만한 경우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체중부하가 많이 되어 다리나 관절에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 일부 학자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통증이 발병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성장통의 특징 ▶ 성장통의 발생빈도는 간헐적이다. (아이에 따라 매일 나타날 수도 있지만 매우 드문 현상입니다. 아이가 특히 심하게 활동한 날에 더 심하다) ▶ 아픔은 강도가 약하다. (대체적으로 자다가 아픔을 느끼기 때문에 매우 심하게 아픈 것으로 여겨지나 아픔의 정도 많이 심한 것은 아닙니다. 통증의 시간은 짧게는 수 분에서 1시간 가량입니다) ▶ 뼈가 아니라 근육이 아프다. (성장통은 뼈가 아픈 것이 아니라 이를 감싸고 있는 근육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허벅지, 종아리의 통증이 많습니다. 대퇴부 앞, 장딴지(종아리)나 무릎 뒤를 잘 호소한다) ▶ 주로 밤에 발생한다. (낮 시간에 아무렇지 않다가 밤에 주로 발생하고 다음날 아침이면 아무 일 없이 활동하게 됩니다) ◆ 성장통을 다스리자 아이가 아파서 울면 부모들은 어떻게 할지를 모르고 아이와 같이 당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가 침착하게 단순한 성장통인지 아닌지를 빨리 파악해야 합니다.
    • 생활/의학
    2014-03-18
  • [변영옥 원장의 밝은눈] ‘봄철 안경사용’ 이렇게 하세요!
    변영옥(씨채널 안경원 원장, '눈이 밝아져야 세상이 환해진다' 저자)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황사가 시작되는 건조한 봄철에는 안경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 안경이나 황사가 심한 날의 안경관리 알아 두는 것이 좋다. 해가 지나면서 점점 심해지는 황사는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온다. 일반적으로 황사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 모래먼지를 의미 하지만, 중국의 급격한 산업화에 따른 대기 오염의 정도가 심해 근래에 발생하는 황사는 납이나 구리 등 중금속 성분이 대량 함유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 시 콘택트렌즈 사용을 삼가 하고 안경을 사용 하는 것이 좋다.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이 늘어나는 만큼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게 되는데 눈의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안경렌즈를 착용 하는 것이 시력저하나 눈의 질병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또 주로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도 가급적 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각막 사이로 미세 먼지가 들어가 렌즈 표면에 붙게 되면 콘택트렌즈가 오염되거나 이로 인한 각막 표면에 상처가 생길수도 있고, 또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고 있으면 건조해진 날씨로 인해 눈의 수분 함유량이 떨어져 눈이 피로해지고 질환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더라도 보호용 안경을 사용해서 수분증발을 억제해주고 먼지로부터 보호를 해주는 것이 좋다. 안경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경을 벗어둘 때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다. 벗어 놓을 때는 아래위를 거꾸로 뒤집어서 안경 렌즈 면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놓아야 한다. 안경을 갖고 다닐 때는 전용 케이스에 넣어서 갖고 다니며 닦을 때는 전용 천이나 부드러운 면을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안경은 세수를 할 때마다 닦아 주는 것이 좋다. 안경을 잘 닦으려면 먼저 중성세제로 거품을 내서 손가락 끝에 묻혀서 앞뒷면을 문지른 다음 물로 깨끗하게 씻어 낸다. 특히 나사부분의 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코 받침 뒤쪽의 더러움을 뺄 때는 오래된 낡은 칫솔을 사용하면 좋다. 안경 착용자 마음대로 안경다리나 코 받침 등을 조절하면 렌즈의 중심과 눈동자의 중심이 서로 일치하지 않게 되어 눈의 피로가 많아지고 시력이 저하될 염려가 있다. 따라서 안경의 코 부위와 다리, 좌우 안경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양손으로 쓰고 벗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안경을 쓸 때는 안경다리를 귀 위에 살짝 걸치고 안경 가운데를 코 위에 걸쳐 귀와 코가 균형 있게 닿는 것이 좋다. 약시나 사시로 인해 교정치료를 받는 경우에 잘못된 안경의 위치가 시력발달이나 치료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 안경이 비뚤어지면 초점이 맞지 않아 필요이상의 수차가 발생하여 어지럽고 피로하고 시력도 저하될 수가 있다. 안경이 비뚤어졌을 때는 안경다리와 안경 코 받침이 귀와 코에 맞게 똑바로 교정해야 한다. 집에서 교정하지 말고 가까운 안경원을 방문해서 교정하는 것이 좋다. (문의: 씨채널 안경원 ☎ 031-653-1001)
    • 생활/의학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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