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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변압기, 시민안전 크게 위협한다!
    평택역, 평택동, 소사벌 택지지구, 배미지구 등 변압기 인도 "점령"평택역 인근 시각장애인 유도선에 설치 및 자전거도로에도 설치되어 최근 인도를 점령한 한국전력의 변압기 및 개폐기(가로 2m, 세로 1.5m, 높이 1.5m)로 인해 인도를 통행하는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평택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평택역, 소사벌 택지지구, 배미지구 등에는 인도를 최대 50% 가량 막은 변압기를 포함해 인도에 설치된 변압기와 개폐기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박애병원과 평택관광호텔 인근 보도에 설치된 변압기는 인도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두 사람이 나란히 걷질 못하고 있으며, 학생들 등하교와 출퇴근 시간에는 변압기를 피해 차도로 내려와서 걷거나 어깨를 부딪히며 걷는 시민들이 많다. 또한 평택역 인근 인도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도선까지 점령해 변압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역 앞 횡단보도와 자전거도로에도 변압기가 설치되는 등 시민, 교통약자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현재 평택시의 인도에 설치된 변압기 및 개폐기는 도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지난 2007년 평택시와 한국전력의 협약에 따라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A지자체의 경우에는 인도에 설치된 개폐기의 경우 54만 6천원, 변압기는 29만 1천원 정도 수준의 연간 점용료를 받고 있다. 평택동 박애병원 옆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B씨는 "변압기를 설치할 때 인근 상인, 주민들이 한국전력에 크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아무리 필수공공시설물일지라도 시민의 안전과 보행권을 해친다면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하던지, 지하에 묻던지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전역에 설치되고 있는 변압기 및 개폐기는 평택시(국고보조금) 50%, 한국전력이 50%를 부담해 설치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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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2
  • 평택시, 관내기업 ‘氣’ 살리기 이어간다
    공재광 평택시장, 광동제약㈜ 방문 애로사항 청취 공재광 평택시장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건설을 위한 관내기업 氣(기) 살리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7일(금) 송탄산업단지 소재 광동제약㈜를 방문하여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임직원 20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저탄소제품 인증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광동제약㈜ 방문을 기쁘게 생각하며, 도로환경 개선, 동절기 제설작업 등 건의된 사항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는 1990년에 평택공장을 준공하였으며, 초일류 제약기업을 목표로 식품 및 제제 연구소를 별도 운영하는 등 R&D분야에 적극 투자한 결과 우황청심원, 쌍화당, 비타500 등 대표적인 의약품 및 음료를 개발했다. 또한, 광동 매칭그랜트제도를 통한 기부운동 및 소외이웃 지원, 장학재단인 가산문화재단 운영, 심장병 어린이돕기 자선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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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2
  • 새누리당 평택갑 당원교육 성황리에 개최
    원유철 위원장 "평택의 1번 하이웨이를 만들어준 당원에 감사"최근 정국현안 설명을 통해 당원들의 이해 돕고 공감대 형성해 새누리당 평택갑 당원협의회(위원장 원유철)는 4일(화) 양평 용문산 국민관광지에서 대규모 당원 교육을 실시했다. 양평 용문산 국민관광지 야외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이번 당원교육은 원유철 위원장을 비롯하여 평택을 당원협의회 유의동 위원장, 김인식 평택시의장, 최호·김철인·이동화 경기도 의원, 이희태·김윤태·한숙자·유영삼 시의원과 60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당원교육은 지난 6.4 지방선거와 7.30 재보궐 선거에서 성원해준 당원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최근 평택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국책사업들과 현안들에 대하여 당원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정국현안에 대한 설명을 통해 당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유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있었던 6.4 지방선거, 7.30 재보궐 선거에서 1번 하이웨이를 만들어준 당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유의동 위원장, 공재광 평택시장과 함께 정부부처의 장관들을 만나 평택지역 현안들에 대해 한 목소리로 정부에 설명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당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평택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번 당원교육은 1부 우수당원 표창 수여에 이은 당원교육, 2부 당원 장기자랑 발표를 통합 단합의 시간 순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우수당원 표창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공로당원들에 대한 표창과 새롭게 임명된 당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진행돼 당원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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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2
  • 저탄소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토론회 개최
    박환우 의원 "신재생에너지 중점적인 투자 요구된다"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은 지난 4일 오후 3시 비전2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저탄소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토론회’에 참석했다.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평택시·한국토지주택공사·전국지속가능 발전협의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평택시 소사벌지구가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로 조성됨에 따라 지역의 에너지 정책진단과 솔라(태양광) 시티 활성화 과제를 검토하고,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도시계획의 비전을 모색 하고자 개최됐다. 토론은 경기인재개발원 고재경 박사와 (주)이든스토리 권호현 대표의 주제발표와 박환우 의원 등 참석자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경기인재개발원 고재경 박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에너지 및 자원 고갈 등은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정부의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박환우 의원은 “평택시도 저탄소 신재생에너지 구축을 위한 최신 기술 등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저탄소 신재생에너지의 자본형성을 위한 중점적인 투자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신재생에너지가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에너지 관련 조례 제정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박환우 의원은 신재생에너지가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에너지 분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의정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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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2
  • 김철인 도의원 "브레인 시티" 도정 질문
    경기도 "소송 중에 있어서 법원 판결 지켜볼 필요 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철인 의원(새누리당, 평택2)은 11월 6일(목) 오전 10시 제29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 도비지원, 주한미군기지 관련 지역 지원,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과 관련해 남경필 도지사에게 질의했다. 김 의원은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 도비지원과 관련해 "법과 조례지원 근거가 있는 국비가 확보된 사업에 도비를 지원하지 않는 이유와 근거는 무엇입니까?"라며 "국비가 확보된 사업은 일부라도 도비를 부담해 주는 것이 도의 역할에 부합되는 것이고 도의 위상에도 걸 맞는 것"이라고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류광열 환경국장은 "도에서는 자체 가용재원이 감소되고 있는 추세임을 감안하여 국고 매칭사업도 안전행정부령인 지방자치단체 경비부담의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규정된 도비부담 명시사업에 한하여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다만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평택에코센터사업은 평택시와 안성시가 함께 광역으로 추진하는 사업임을 감안하여 도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도비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과 관련해 "수년간 답보상태인 브레인시티 사업의 활성화 방안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사님은 어떠한 노력을 하실 것인지에 대해 답변해달라"고 말했다. 남 도지사 대신 답변에 나선 최현덕 경제실장은 "평택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은 꼭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현재 소송 중에 있어서 법원의 판결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우리 도는 먼저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 다음으로 평택시의 의지, 그리고 재원조달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시행자의 실현가능한 사업계획이 제시되면 언제라도 적극 협조·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주한미군기지 관련 지역 지원과 관련해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 취지 목적에 맞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성을 위해 도지사님이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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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2
  •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 14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 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75·84㎡ 중소형 총 1,190가구19일(수) 특별공급, 20일(목) 1, 2순위, 21일(금) 3순위 청약접수 진행 중흥은 오는 14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 B-9블록에 짓는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공급내역을 살펴보면 지하 2층, 지상 25층, 1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75㎡ 198가구 ▶84㎡ 992가구 총 1,190가구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 교육, 자연, 교통 3박자 갖춘 입지, 평택시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 누려 소사벌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대에 조성되며, 총 302만4,013㎡ 규모로 공동주택 1만4,500여가구가 예정된 대규모 택지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B-9블록은 교육, 자연, 교통 3박자를 갖춘 입지로 평택시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 가능하다. 평택고, 신한고, 비전고 등 우수 학군이 인접하며 단지 앞 중학교와 인근 초, 중, 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마트(예정)와 뉴코아아울렛(CGV), 롯데마트 등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 인근으로 약 40만㎡ 규모의 배다리호수공원과 근린공원인 통복천생태공원 등 녹지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1번, 38번, 45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과 경부고속도로 및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이 단지는 전가구 4-BAY 설계,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중소형 평형임에도 전 가구(확장시)에 주방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들어서며, 단지 내에서 자녀들이 공부나 독서의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독서실과 문고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가 공급되는 경기도 평택시는 최근 잇따른 대어급 호재들이 가시화 되면서, 땅값이 오르고 미분양이 급감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 삼성 반도체 공장 건설, KTX 역사 신설, 미군기지 이전 호재...상주인구 10만여명 증가 전망 2016년까지 진행되는 주한 미군기지 이전 사업은 현재 70% 이상의 공사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완료 시 4만4,000여명이 이주하게 된다. KTX 수서~평택 노선의 지제역은 내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서울 강남 수서역~지제역까지 19분에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가 고덕산업단지에 15조6,000억원을 조기 투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조성하기로 하면서 지역 경제와 인구 유입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계획대로 완공 시 삼성전자 근로자만 3만여명, 협력업체 등 포함시 5만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진위산업단지의 LG전자 확장, 수도권~충청도를 잇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조기 착공, 신세계복합쇼핑몰 조성 등 다양한 호재를 통해 평택시는 상주인구만 10만여명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평택 부동산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의 청약일정은 11월 19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목) 일반1, 2순위 청약접수, 3순위는 21일(금)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7일(목), 계약은 12월 2일(화)~4(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030번지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한편 중흥건설은 중흥토건 등 2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기업신용평가 AA등급의 내실 있는 중견건설사로, 지난 2012, 2013, 2년간 전국 주택 공급실적 연속 3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세종시, 내포신도시, 전북혁신도시, 김천혁신도시, 나주혁신도시, 제주 강정지구 등 전국권역에서 탁월한 분양성적을 거두며 신도시, 택지지구 강자로 자리 잡았다. (분양 문의 ☎ 031-655-3700)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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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2
  • 새정치연합, 평택을 정장선 위원장 선정
    9차례 회의 열고 서류심사·지역실사·면접심사 선정평택갑 지역구 보류...추가 심사 통해 이달안에 확정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은 10일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조직강화특위가 확정한 전국 246개 지역위원회 중 1차로 213개 지역의 지역위원장을 선정, 평택을 지역위원장에 정장선 전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평택갑 지역구는 고인정 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장과 임승근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 등 2명이 신청했지만 보류됐다. 새정치연합은 1차 선정에서 제외된 평택갑 지역구 등 31개 지역위원회에 대해서도 추가 심사를 통해 이달 안에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새정치연합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 간사인 윤관석 의원은 "그동안 9차례 회의를 열고 서류심사·지역실사·면접심사를 진행했다"며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전체 지역위원회 가운데 1차로 213곳의 지역위원장을 선정했다"라고 10일 말했다. 이어 윤 간사는 “뇌물·성범죄·비리 등 국민의 지탄을 받는 범죄경력 보유자에 대해 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였고, 과거 경선불복 경력 보유자, 징계경력 등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조강특위는 지난달 15일 첫 회의를 열고 조직정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들은 최대한 기존 지역위원회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지역위원장을 선정했다는 입장이다. 윤 의원은 위원장 선정과 관련해 "당원과 지역민으로부터 다시 신뢰를 확보하고, 지역조직을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게 이끌 수 있는 인물을 선정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신임 정장선 위원장은 "지난 선거 성적들이 좋지 않았던 관계로 당원들이 단합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조직 전체를 정비하기 위해서 당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 삼성전자 투자, LG진위산단 개발 등 전환기에 놓여 있다"며 "시민의견들이 시정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을 지역위원장에 선임된 정장선 위원장은 온건하고 합리적인 중도 성향의 3선 의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대통령 비서실 정무과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1995년 지방선거에 출마,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2000년 새천년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배지를 단 이래 내리 3선에 성공한 바 있다. 초·재선 때 당 수도권발전특별위원장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간사를 지냈으며, 18대 국회 전반기에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을 맡는 등 경제산업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성품으로 위원장으로 재직 시 지경위를 고성과 파행, 정쟁이 없는 `3무(無) 우수 상임위'로 이끈 바 있으며, 2012년 초에는 국회 자정을 위한 여야 의원 모임의 한 축으로 참여, 국회 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국회 선진화법’의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2011년 전국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한 최우수 의원으로 뽑혀 ‘초정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10(백봉신사상), 대학생이 뽑은 ‘거짓말 안 하는 정치인 베스트5’, 6년 연속 시민단체 선정 우수 국정감사 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 서태호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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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2
  • 공재광 평택시장, 소통행정의 보폭 넓히다
    시정 원활한 추진 위해 중앙정부와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요청각종 사업 현장 및 기업체 방문, 시민과의 대화로 바쁜 일정을 소화 공재광 평택시장의 폭넓고 실질적인 소통행정이 연일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주요 시정을 눈으로 살피고, 발로 찾아보고, 시민과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행동하는 시장의 면모를 보여 왔다. 이와 함께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장·차관 등) 책임자들과 회의와 면담 등을 통해 해결책 마련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공재광 평택시장은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과 함께 안전행정부 정종섭 장관을 만나 우리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들을 조목조목 정리해 전달했다. 특히, 미군기지 이전 계획의 추진상황과 평택시 입장을 밝히고 해결책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11월 3일에도 공재광 시장은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과 함께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만나 미군기지 관련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를 계속했다. 이 자리에서 공재광 시장은 “평택시는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미군기지 이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며, 현재 기지가 조성되어 있는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에게 실적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평택지원 특별법에 따른 지원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른 사업 재조정과 고덕신도시 개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군부대 통합배치의 재검토, 군사보호시설 보호구역 조기 해제, K-55 탄약고 이전에 따른 서탄면 주민대책, 미군 영외주택 건설 기지이전사업 지역업체 참여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 이날 회의에서 한민구 장관은 “검토할 부분이 많지만, 가급적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지방행정실장, 재정국장, 재정정책과장, 교부세과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항과 사업을 설명하고, 저녁에는 이승종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및 연구원 등을 만나 평택시 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향후 평택시 지역발전과 중앙부처 국책사업 건의시 행정컨설팅 역할을 수행하기로 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공 시장은 11월 4일에도 기획재정부 및 KDI 주관 「민간 투자제도 20주년 세미나」에 참석해 평택시의 민간투자사업인 평택호 관광단지와 평택시에코센터의 조속한 심의를 건의했다. 1977년 3월 지정된 이래 오랜 세월 주민들이 기다려온 숙원사업인 평택호 관광단지는 현재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민자적격성 검토를 수행 중이며 11월중에 좋은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 이 사업이 본 괘도에 오르게 되면 약 4조 7천억원의 경제파급효과와 약 3만 4천여 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휴양관광지로서 외국 관광객 2천만 시대를 대비하는 아시아 중심의 관광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11월 5일에는 농림부 차관을 만나 농로 및 용·배수로 사업비 반영과 청북·서탄 지역의 숙원인 배수개선사업 기본계획 승인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반영 관련 절차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차관과 기획재정부 차관을 각각 만나 평택항국제여객부두 개발계획 변경요청 등 평택항 관련 현안 및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방음시설 사업비의 효율적 운영에 대해서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사업 현장 및 기업체 방문, 시민과의 대화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공재광 시장은 시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회의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 시장은 내년부터 2016년 예산편성단계부터 세종시와 서울 등지에서 예산확보활동에 주력할 계획이어서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건설을 위한 공재광 시장의 시민부터 중앙부처까지 연결되는 적극적인 소통 행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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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5
  • 저탄소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토론회 개최
    박환우 시의원 "평택시 에너지환경재단 설립해야 한다" 11월 4일(화) 오후 3시 비전2동주민센터에서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 기후변화분과가 주최하고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후원한 저탄소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토론회가 '지역의 에너지 정책 진단과 솔라시티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환우 시의원, 김혜영 시의원, 유성 평택자치연대 대표, 김용래 시의회 사무국장, 이유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윤성웅 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 전문위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환우 시의원은 토론에서 "평택시 에너지환경재단 설립과 에너지 조례제정을 제안한다"며 "이는 에너지 관련업무 이원화, 전문성의 부족 등의 문제가 있어서 전문성을 갖춘 중간지원조직으로 재단 설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처럼 기후변화 대응,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온실가스 줄이기, 국민실천사업, 환경교육, 환경인증제, 탄소중립 숯 조성 사업이 필요하다"며 "대규모 LNG 시설, 발전소 주변지역에 관한 사업을 민간 기업과 행정이 협력하는 평택시 에너지환경 재단법인이 총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인 평택소사벌택지개발사업지구처럼 다양한 곳에 솔라시티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집단 주택단지, 정수장, 하수처리장, 환경기초시설, 공공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보급·확대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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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5
  • 원유철 의원 "UN 세계 고아의 날 제정 노력할 것"
    원 의원,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추진운동 공동위원장 선임Lord. David Alton 영국 상원의원 등 추진위 관계자와 만나 원유철(새누리당, 평택갑) 의원은 29일(수) 국회에서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High Level Forum’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Lord. David Alton 영국 상원의원과 제한 페레라 스리랑카국민평화협의회 전무이사, 기시가와 요지 일본 요코스카 기독교사회관장 등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추진사업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추진운동은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 실행위원회의 대표회장은 이어령(전. 문화부 장관), 박종순(전. 충현교회당회장, 숭실공생복지재단 이사장), 김수환(한일친선협회 중앙회 회장)이 활동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으로는 원유철(새누리당 국회의원), 최재성(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유재건(CGN TV대표, 전. 국회의원), 실행위원장은 최성균(한국사회복지미래경영협회장)이 선임되어 활동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에 선임된 원유철 의원은 “전 세계 고아들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고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추진은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대한민국도 한국전쟁으로 10만 명이 넘는 전쟁고아가 생겨났던 비극의 역사를 갖고 있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나라에 남겨진 수많은 고아들은 선진국들과 국제적 도움의 손길로 보살필 수 있었다. 이제 우리가 도움을 주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18년간 영국 하원 의원이었고, 1997년부터 영국 상원의원 독립회원이며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의 교수인 David Alton 영국 상원의원은 “‘UN 세계고아의 날’의 목적은 정부와 정치 지도자들로 하여금 고아와 대안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하며 이들의 충족된 삶에 대한 권리를 증진하는 것”이라며 “우리 아동이 우리의 가장 가치 있는 자원이며 우리 미래의 확실한 희망임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한편 대안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생명운동에 참여하는 사회저명인사 100명이 “한국 100인위원회(위원장: 이계경)” 발족식을 가지고 “고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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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5
  • 서해대교, 교각 36개 내부 철근 "부식, 균열현상"
    사용기간 향후 30년에 불과...부실공사 의혹 제기 돼 지난 2000년 개통해 20년이 채 안 된 서해대교의 교각이 이미 부식과 균열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년을 목표로 건설된 서해대교가 현재 상태를 감안한다면 사용기간이 향후 30년에 불과하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7일(월) YTN은 단독 입수한 한국도로공사 내부 보고서를 통해 서해대교 교각 105개 가운데 바닷물 위에 세워진 36개의 내부 철근이 부식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로공사측은 이런 내부보고서를 10년 가까이 숨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YTN에 따르면 서해대교는 개통 5년 만인 2005년부터 전체 교각 105개 가운데 바닷물 위에 세원진 36개 교각의 콘크리트 속 철근이 부식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닷물의 염분이 콘크리트를 뚫고 안에 있는 철근에까지 침투한 것이다. 부식 단계별로 보면 30개 가량의 대부분 교각은 외부 콘크리트가 균열되기 전인 ‘진전기’였고, 4개는 부식 속도가 빨라져 녹물이 나오고 교각이 갈라지는 ‘가속기’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YTN은 가속기를 넘어 ‘한계기’로 접어들면 전면 보수 작업이나 철거가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현재 도로공사는 부식을 지연시키기 위해 철근에 전기를 흘려보내는 등의 작업을 하느라 추가 비용 수십억원을 이미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측은 당장 붕괴나 안전사고의 위험은 없지만 서해대교의 수명이 절반 이하로 짧아져 앞으로 30년 뒤면 사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현재 서해대교는 총길이 7,310미터로 평택시 포승읍과 충남 당진시 송악읍을 바다로 가로질러 연결하는 다리로, 하루 통행량은 8만여대에 이른다. 안연영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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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평택경찰서, 교통사망사고 15%감소 나섰다!
    야간 교통사고 감소 위해 1,222개 가로등 추가 설치 계획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는 평택시의 교통사망사고가 경기도내에서 최다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원인을 분석, 도로환경 보완을 위해 ‘밝은 평택 만들기’ 사업을 평택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20년간 사망사고가 년평균 76.4건, 지난 10년간 평균 64.6건이 발생하였으며 매년 50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이에 최근 3년간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의 시간별, 장소별 유형과 평택시와 면적이 비슷한 타 지방청 및 경기도내 경찰서와의 교통사망사고와 가로등 개수를 비교분석한 결과, 가로등 개수의 부족으로 야간시간대 운전자들의 시인성이 떨어질수록 교통사망사고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분석결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평택경찰서는 충분한 가로등 시설이 구축되어 있지 않고는 교통단속과 예방순찰활동 만으로는 교통사망사고 감소가 한계가 있다고 판단 ‘밝은 평택 만들기’라는 특수시책을 발굴, 계획을 수립하였다. ‘밝은 평택 만들기’ 사업은 가로등 추가 설치를 통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 교통사망사고를 감소시키자는 특수시책으로, 이를 위해 5개년 계획에 따라 가로등 필요장소 28개소 42.74km 구간에 평택시 30억4천만원, 수원국토관리사무소 12억8천8백만원, 경기도 건설본부 5억7천2백만원 총 49억의 예산을 확보 1,222개의 가로등을 추가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계획의 추진을 위해서 3월 19일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 초청 간담회, 4월 17일 민간기업 CEO 간담회, 5월 14일 평택시 교통안전정책심의회 참석, 9월 19일 수원국토관리사무소장 면담을 통해 가로등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해 유관기관으로부터 가로등 설치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현재까지 이러한 노력의 효과로 가로등 140개, 횡단보도 투광기 20개소, 보안등 26개소가 추가로 설치되었으며, 그 결과 사망사고건수가 감소세로 돌아서 전년 대비 16.4%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었다. 곽정기 평택경찰서장은 “유관기관, 시민을 상대로 지속적이고 꾸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밝은 평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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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시의회, 평택시 주요 사업현장 안전점검 실시
    시설 내 위험요소 및 안전성 문제 심도 있게 점검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제171회 임시회 현장 활동 기간인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간 평택시 주요 사업현장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하여 현장 활동 기간 중 실시한 안전점검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총 33개소의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추진상황과 시설 내 위험요소 등을 면밀히 체크했다. 점검에 나선 위원들은 시설 내 위험요소 등을 면밀히 체크하여 안전성문제를 심도 있게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점에 대한 안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크고 작은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시설관계자 및 집행부에서는 시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는 물론 사전에 위험 요소를 꼼꼼히 챙겨 사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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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국정감사] 허점 투성이 에볼라 관리, 감염 가능성 우리도 안심 못해
    원유철 의원 "에볼라 방역 관리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최근 우리 정부가 전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에볼라 확산 저지와 관련하여 500만불을 추가 지원하고, 보건인력을 피해지역에 파견하기로 하는 등 국제 사회의 공동대응에 적극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정작 우리 국민들에 대한 에볼라 관리는 매우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원유철 의원(새누리당, 평택 갑)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의 특별 여행 경보 발령에도 불구하고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위험 3개국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은 21일 현재 기니 46명, 라이베리아 16명, 시에라리온 35명 등 약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별여행경보 발령 이후에도 에볼라 위험 3개국에 12명 입국 또는 재입국 외교부는 에볼라 관련 예방조치 중 하나로 에볼라 위험 3개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여 ▶3개 국가를 방문하지 말 것 ▶이미 체류 중인 경우 즉시 대피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 바 있다. 하지만 외교부에서 현지 인원을 집계하기 시작한 8월 6일 기준으로 약 50여명만 철수했을 뿐 선교사, 개인사업자, 주재원 등 아직까지 97명이 현지에 남아 있고, 이 가운데 12명은 특별여행경보가 발령(8월 1일)된 이후에도 이들 위험 지역에 재입국 하거나 입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별여행경보 제도는 해당국가의 치안이 급속히 불안전해지거나, 전염병이 창궐하거나,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에 발령하는 여행경보제도로서 특별여행주의보와 특별여행경보 등 2단계로 되어 있다. 1단계인 특별 여행주의보는 해당 국가 전체 또는 일부 지역에 적색경보(철수권고)에 준하는 효과가 발생하고, 2단계인 특별 여행경보는 ‘즉시대피’에 해당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결국, 외교부의 특별여행경보 발령을 통한 방문금지와 즉시 대피 등 예방조치는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 사태 심각성 잘못 판단해 오락가락 예방조치 에볼라 바이러스는 2014년 2월 9일 기니에서 최초 발생한 이래, 3월 22일 기니 보건부는 80명이 감염되고, 그 중 최소 59명이 사망했다고 공식발표하였다. 외교부는 지난 3월 28일 기니 지역에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고, 동 국가를 방문하지 말 것과 즉시 대피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였다. 하지만 5월 19일에 사태가 진정되고 있다고 판단하여 여행경보를 주의보로 낮추는 조치를 단행하였다. 하지만 WHO에서 공식발표한 <에볼라 감염 현황>을 보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기 직전인 3월 27일에는 기니에서 감염자가 103명, 사망자가 66명이었지만 특별여행주의보로 낮춘 직후인 5월 24일에는 기니에서 감염자 258명, 사망자가 174명에 달했고, 라이베리아에서도 감염자 35명, 사망자 11명이 발생하였다. 하지만 감염자와 사망자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자 다시 7월 31일 기니, 8월 1일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8월 8일 나이지리아에 특별여행경보와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 현지 체류 교민 100여명 중 절반가량이 연락이 잘 안되거나 연락 두절 매일 전화를 통해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고 하였지만 전화를 통한 직접 확인이 아닌 제3자를 통한 간접 확인이나, 연락이 두절된 경우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니의 경우 절반가량인 20명, 라이베리아는 5명, 시에라리온은 절반을 훨씬 넘는 25명이 간접 확인을 하거나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파악됐다. 매일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는 외교부의 설명에 배치될 뿐만 아니라 검역 관리와 출입국 관리에도 큰 허점을 드러낸 것이다. 한편,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 및 페이스북 등 SNS, 해외안전여행방송(YTN, KBS World) 등을 통해 서아프리카 특별여행경보 및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현황을 안내하고, 에볼라 출혈열 예방수칙 및 검역 협조에 대한 홍보를 한다고 하였지만, 정작 이들 국가들에는 인터넷과 방송 환경이 열악하여 안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에볼라 발생 지역 연수생 2명, 입국 금지조치 당일 입국하기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개발도상국의 고위공무원들을 초청해 한국의 개발경험을 공유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2~3주 가량의 단기연수생 프로그램과 석사과정의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에볼라 발병의 영향으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우 외교부의 국별여행경보 발령(특별여행경보 2단계, 7.31~8.1) 이후 외교부와의 협의하에 8.5일 연수를 중단시켰고, 그밖에 아프리카의 발병국가 중 콩고와 세네갈은 각각 9.1일에 연수를 중단시켰다. 하지만 콩고와 세네갈의 경우 9월 1일 연수중단 조치가 내려진 날 3명의 단기 연수생이 입국하기도 하였다. 원유철 의원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에볼라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고 우리나라도 ITU 전권회의 개최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번진 에볼라 공포에 결국 에볼라 3개국이 불참하였다”면서 “최근 우리 정부는 기존 60만불 외에 500만불을 추가지원하고, 에볼라 발병 국가에 보건 인력을 파견하기로 하는 등 국제사회의 에볼라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원유철 의원은 “하지만 국제사회와의 공조 노력에 비해 현지 교민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출입국 조치 등 정작 우리 국민들에 대한 에볼라 방역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면서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치명적인 전염병의 경우, 단 1명의 감염자라도 국내에 유입된다면 혼란과 피해는 막대한 만큼 현지 공관에서의 선제적인 예방조치 및 홍보와 함께 현지 교민들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상황에 따른 강제 조치, 위험지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철저한 검역 강화 등 출입국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서태호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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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공재광 시장, 현덕면 시민과의 대화 가져
    평택호관광단지 출구도로 조성 및 체육공원 설치 건의 공재광 평택시장은 28(월) 오후 2시 평택시 현덕면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염동식 도의원, 김기성 시의원, 최중안 시의원, 최윤수 기획재정문화국장, 우제경 산업환경국장,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시민 대화에서 공 시장은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질의 응답시간에서 정수일 평택시 3.1만세운동 기념사업회장은 "시장께서 공약한 사항들이 평택시 단기중기장기 사업으로서 실현 가능성이 있느냐"며 "평택호관광단지에 입구는 있는데 출구가 없어서 교통혼잡이 유발되고 있는 만큼 인근 기산리 방면 비포장도로쪽으로 도로를 개설해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공 시장은 "건의하신대로 최선을 다해 방법을 강구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신헌 현덕면 새마을지회 사무국장은 "타 읍면동에 비해 운동시설이 매우 부족하다"며 "주민들을 위한 체육공원 설치 및 배드민턴 돔을 설치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공 시장은 "건의하신 부분은 관계부서와 상의해서 좋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시 관계자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평택시 전체 발전방향을 고려해 추진계획을 세워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 주신 건의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각 실무부서에서 적극적인 조치계획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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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평택시, 올해 아파트 가격 1.68% 상승
    3/4분기 0.85% 가장 큰 폭 상승...경기 남부권 최고 상승굿모닝힐·자이 등 4/4분기 6,172세대 아파트 분양 계획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정부의 부동산 시장 정상화 대책 시행과 재건축 가능연한 축소 등으로 투자 수요 및 실수요가 지속되며 유례없이 13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올해 평택시 아파트가격 역시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다. 인터넷 부동산 정보업체 KB부동산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9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1.09% 나타났다. 전년 동기간(2013.1~2013.9) -1.72%에 비하면 약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의 경우 1월부터 9월까지 1.68% 상승했다. 1/4분기(2014.1월~3월) 0.21%, 2/4분기(2014.4월~6월) 0.15%, 3/4분기(2014.7월~9월) 0.85% 등 상승률을 보이며 3/4분기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9.1 부동산대책, 삼성전자의 조기투자 발표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참고로 같은 기간 동안 인근 경기 남부권 안성시(0.23%), 오산시(0.02%), 화성시(0.12%)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한편,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평택시는 4/4분기에 총 6,172세대의 아파트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으며 장당동 제일풍경채(449세대), 용이동 용죽지구 비전푸르지오(761세대), 칠원동 신촌지구동문굿모닝힐(3,867세대), 동삭동 자이(1,095세대) 등이다. 평택시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627만원으로 지역별로는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7만원) ▶서정동(758만원) ▶합정동(714만원) ▶장당동(698만원) ▶이충동(690만원) ▶군문동(694만원) ▶비전동(661만원) ▶청북면(636만원) ▶세교동(627만원) ▶팽성읍(598만원) ▶가재동(558만원) ▶칠괴동(552만원) ▶지산동(554만원) ▶통복동(544만원) ▶칠원동(542만원)▶동삭동(542만원) ▶고덕면(543만원) ▶안중읍(548만원) ▶독곡동(486만원) ▶포승읍(499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6만원) ▶신장동(365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3.3㎡당 ▶소사동(529만원) ▶용이동(513만원) ▶군문동(500만원) ▶평택동(498만원) ▶장당동(481만원) ▶비전동(472만원) ▶세교동(466만원) ▶장안동(449만원) ▶이충동(423만원) ▶합정동(403만원) ▶서정동(410만원) ▶안중읍(423만원) ▶칠원동(387만원) ▶팽성읍(386만원) ▶통복동(394만원) ▶지산동(363만원) ▶동삭동(362만원) ▶포승읍(361만원) ▶청북면(358만원) ▶독곡동(333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29만원) ▶고덕면(342만원) ▶진위면(260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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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 공재광 시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든다
    공재광 평택시장, 청룡동 소재 (주)오라컴 방문 공재광 평택시장은 21일(화) 청룡동 소재 (주)오라컴에 방문하여 기업경영 애로(규제)사항 청취 및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기업 임·직원 30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오라컴 정태국 대표는 공장 증설 계획에 따른 행정지원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에 공재광 평택시장은 “건의된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규제개혁 일환으로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평택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오라컴은 스마트폰·전기자동차·반도체장비의 부품과 자동차 전장 배터리센서 Module을 생산하는 업체로, 2003년 평택공장 설립 후 R&D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현재 연매출이 300억원에 이르는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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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 양정모 한미협력사업단장 명예퇴직
    1981년 공직에 입문...33년 시 발전 위해 "많은 노력" 평택시 양정모 한미협력사업단장이 지난 16일(수) 33년 5개월 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지난 1981년 5월 30일 공채(일반)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을 시작해 공보계장, 시정계장, 비전1동장, 송탄출장소 총무과장을 거쳐 2010년 1월 공보담당관, 2010년 7월 안중출장소 생활지원과장, 2011년 2월 안중출장소 지역경제과장, 2011년 7월 축수산과장, 2012년 7월 자치행정과장, 2014년 3월 총무국장, 2014년 7월부터는 한미협력사업단장으로 근무하며 평택시 각종 현안사항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평택시 행정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합리적이고 쾌활한 성격으로 지역 민원을 해결하고 각종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평택시 행정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경기도지사 표창, 2006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2011년 평택시장 표창, 2012년 대통령 근정포장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재광 시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양정모 한미협력사업단장에게 평택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부인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양정모 단장은 “33년 5개월 동안 근무하다가 정든 시청을 떠나려고 하니 아쉬움도 있지만, 떠나고자 마음 먹었을 때 떠나는 것도 후배들을 위해서 바람직하리라 생각하고, 두 달 먼저 명퇴하기로 했다"며 "주변에선 두달을 끝까지 채우라며 만류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앞으로 주한미군들이 대거 평택시로 유입되면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사항들을 준비해도 저의 퇴직기한 내에 완료되는 사항이 아닌 만큼 새로운 유능한 후임 공무원이 와서 새롭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나을 것이란 생각에서 먼저 명퇴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껏 공무원 신분이었기에 제약 받은 사항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하고 싶은 일들을 찾아 열심히 살 생각"이라며 "비록 시청은 떠나 시민으로 생활하겠지만 우리 평택시가 발전하는데 미력하나마 협조할 일은 적극 도우면서 살아갈 계획이다. 당분간은 쉬면서 더 좋은 인생을 위해 향후 계획을 생각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후배 공무원 A과장은 "양정모 단장님은 후배 공무원들에게 온화하고 따뜻하면서도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시 행정 발전과 시민이 우선인 행정 구현에 큰 성과를 내셨다"면서 "후배 및 동료 공무원들에게 격의 없는 소통의 리더십으로 모두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으신 양정모 단장님의 제2의 인생에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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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 공재광 시장, 비전 1동 "시민 의견 수렴"
    시민 건의 사항...각 실무부서에서 "적극 조치" 공재광 평택시장은 10월 16일(목) 오후 4시 비전1동주민센터 2층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폭넓은 대화를 통해『민선6기 시정방향 및 핵심정책』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고자 『민선6기 읍·면·동 초도순시』를 진행했다. 이번 초도순시는 지난 29일 통복동을 시작으로 22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시정을 널리 알리기보다 개별적인 시정발전을 위한 고견을 제안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한층 더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평택시 전체 발전방향을 고려해 추진계획을 세워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 주신 건의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각 실무부서에서 적극적인 조치계획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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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6
  • 정홍원 총리, 평택 농업인들과 ‘수확의 기쁨’
    13일, 평택 들에서 콤바인에 올라 직접 벼수확 일손 도와 “쌀 산업 보호위해 관세율 확보, 발전대책 차질 없이 추진” 정홍원 국무총리가 13일(월) 오후 평택시 오성면 신내리 들판에서 농업인들과 벼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정 총리는 이날 직접 콤바인에 올라 직접 벼베기 작업에 참여한데 이어 마을회관 앞 정자에서 농업인들과 막걸리를 마시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농업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쌀관세와 관련, 조창준 한농연 경기도회장이 “관세율을 513%만 지켜준다면 문제없을 것 같다. 꼭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정 총리는 “정부도 쌀 산업 보호를 위해 최대한 높은 관세율(513%)을 WTO에 통보하고, 이의 관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농가소득향상 및 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발전대책을 마련·추진하는 등 정부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농업인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WTO 관세율 검증에 철저히 대비하고, 검증과정에서 농업인단체 등과 수시로 소통·협력하고 이해를 구할 것은 구해서 협상력을 최대한 발휘하라”고 농식품부장관에게 지시하고, “농업인단체, 전문가 의견수렴, 관계부처 검토를 거쳐 마련된 쌀 산업 발전대책이 농업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잘 이행되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공재광 평택시장, 농협중앙회장에게 당부했다. 이어 정 총리는 쌀 가공품을 살펴보고 시식하면서 “농촌이 수입개방과 고령화로 어렵지만, 땀 흘려 수확한 쌀로 국민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은 숭고한 일”이라며 “우리 쌀로 만든 맛있고 창의적인 가공식품 개발에 매진하여 쌀 농가 소득향상과 우리 쌀 소비확대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현지 경작자로부터 수확량이 2배나 되는 가공전용 다수확 벼에 대한 설명을 들은 정 총리는 그 벼를 직접 들어보면서, “낟알이 정말 많다. 남북관계가 잘되면 더욱 유용하겠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평택 안중읍에 위치한 안중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 쌀의 입고부터 상품 출고까지 과정을 둘러보고,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한 후 “농업인들이 일년 내내 땀 흘려 수확한 쌀이 제값을 받고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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