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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6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가격변동 없어”
    평균 매매가 3.3㎡당 648만원, 전세가 3.3㎡당 440만원 평택시 6월 넷째 주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3.3㎡당 648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 역시 3.3㎡당 440만원으로 지난주와 가격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최근 상승폭이 컸던 팽성읍 지역의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했으며, ▷늘푸른오스카빌(매매 721만원, 전세 404만원) ▷대원(매 685만원, 전 478만원) ▷우미이노스빌(매 625만원, 전 465만원) ▷현대홈타운(매 610만원, 전 455만원) ▷주공(매 545만원, 전 214만원) ▷영동(매 347만원, 전 207만원) ▷진광무지개(매 313만원, 전 173만원) ▷대옥(매 179만원, 전 78만원) 순으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평택시에서 평균 전세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용이동으로 3.3㎡당 ▷반도유보라 588만원 ▷용이2차푸르지오 552만원 ▷용이푸르지오 523만원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장안동 ▷장안코오롱하늘채 548만원, 소사동 ▷SK뷰 539만원, 군문동 ▷군문주공2단지 554만원 ▷군문주공1단지 507만원으로 집계되었다. ■ 6월 넷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4만원)▶장안동(820만원)▶용이동(812만원) ▶소사동(779만원) ▶군문동(716만원) ▶합정동(684만원) ▶세교동(670만원) ▶장당동(669만원) ▶서정동(665만원) ▶이충동(649만원) ▶청북면(637만원) ▶비전동(630만원) ▶고덕면(594만원) ▶칠원동(594만원) ▶안중읍(582만원) ▶동삭동(567만원) ▶통복동(565만원) ▶가재동(564만원) ▶칠괴동(564만원) ▶포승읍(561만원) ▶지산동(513만원) ▶팽성읍(503만원) ▶오성면(423만원) ▶신장동(387만원) ▶독곡동(382만원) ▶진위면(355만원) ▶현덕면(2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6월 넷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용이동(555만원)▶장안동(548만원) ▶소사동(539만원) ▶군문동(530만원) ▶평택동(517만원) ▶세교동(503만원) ▶장당동(472만원) ▶비전동(463만원) ▶안중읍(434만원) ▶통복동(418만원) ▶동삭동(400만원) ▶이충동(400만원) ▶가재동(397만원) ▶합정동(391만원) ▶칠원동(388만원) ▶포승읍(387만원) ▶고덕면(380만원) ▶청북면(364만원) ▶칠괴동(363만원) ▶서정동(354만원) ▶지산동(350만원) ▶팽성읍(309만원) ▶독곡동(271만원) ▶오성면(232만원) ▶진위면(216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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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메르스로 급감했던 평택 소비심리 “-25%에서 -6.5%, 빠른 회복”
    평택전통시장, 6월 1주 -26.6%, 2주 -28.4%, 3주 +1.9% 남경필 지사 “지하철역,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 배치” ▲ 경기도 평택시 통복통 소재 통복전통시장 경기도가 개인신용카드 거래 데이터 11억 6천만 건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메르스로 인해 급감했던 경기도내 소비세가 빠르게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택시는 6월 1주차에 도내에서 가장 소비감소가 심했으나, 6월 3주차에 들어서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2013~2015년 5월과 6월분 전국 개인 신용카드 거래 데이터 11억 6천만 건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의 6월 첫 주 거래액은 전월 대비 11.3% 감소했으나, 3주차에 들어서 -1.7%로 감소세가 뚜렷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도가 추진 중인 빅파이프로젝트 현안과제 가운데 하나로 도는 지난 5월 6일부터 21일까지, 6월 3일부터 18일까지 비교구간을 정해 해당 구간의 개인소비 증감 추세를 분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 6월 첫째 주에는 확진자 발생 및 경유 지역 중심으로 소비 감소가 나타났으며, 평택시는 -25.0%의 소비감소를 보여 도내에서 가장 소비감소가 심했지만 6월 셋째 주 들어 -6.5%의 소비감소를 보여 소비심리가 빠르게 회복되었다. 특히 평택시 전통시장의 경우 6월 첫째 주 -26.6%, 둘째 주 -28.4%의 극심한 매출 감소 이후 6월 셋째 주 들어 오래간만에 +1.9%의 회복세를 보였다. ▲ 경기도 지역별 소비 증감률 현황 <제공=경기도청> 이번 분석결과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6월 1주차 소비감소가 가장 심했던 지역은 평택으로 -25%를 기록했으며 수원 -18.2%, 화성 -14.4%를 기록했다. 이들 지역은 3주차에 들어서면서 평택은 -6.5%, 수원 -2.8%, 화성 -3.7%로 회복세를 보였다. 남 지사는 23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메르스로 인한 경기도 소비영향분석' 보고를 받고 “놀이동산·버스·종합병원·백화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국민이 공포감을 느끼는 곳에 경기도 안심프로젝트를 집중할 것”이라며 “공포심을 없애는 게 경제회복을 위한 가장 빠른 길이다. 1차로 24일 아침부터 지하철역, 학교 등 다중집합장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긴급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공무원들이 나가서 국민들에게 공포심을 없애고 안심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전체적인 방역대책을 준비해 빠른 시일 내로 발표하겠다. 가장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3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이 확진자는 33명이었고, 자가격리자 19명(전날 대비 14명 감소), 능동감시자 21명(전날 대비 7명 감소), 병원격리 8명(전날 대비 1명 감소), 코호트격리(동일한 질환자를 동일한 병실에 함께 격리하거나, 환자병동 전체를 격리하는 것) 23명, 검사 중 8명으로 집계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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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평택시, 민생안정 설명회 개최 “일상으로 복귀할 때입니다”
    공재광 시장, ‘지역사회 안정화’ 통·리장 적극 참여 당부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3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재광 시장, 평택시 통·리장연합회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관련 민생안정 설명회 개최했다. 6월 16일 이후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는 등 메르스 상황이 진정되는 가운데 2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메르스 관련 민생안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와 시민들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해 온 평택시 통·리장연합회 44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비상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경제적, 심리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과 지원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우리시 메르스 상황이 안정적으로 변하고 있지만 모든 관리 대상이 해제되고 타 지역의 메르스 상황이 종료되어 역 감염 우려가 없어질 때까지 비상대책단과 민·관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메르스 사태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 시장은 “시에서도 120여억 원의 추경 편성 등 여러 가지 시책을 준비하고 있긴 하지만 한계가 있다”며, “위축된 지역경제와 시민정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이 자리에 계신 통·리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 시장은 “지난 4월부터 평택항매립지 관련 서명운동,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착공, 쓰레기와의 전쟁 추진, 메르스 사태 극복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신 통·리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지역에서 모임, 행사 등 지역 활동에 더욱 집중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종은 평택시의사회장은 통·리장들에게 메르스와 감염경로에 대해 설명 하면서 “메르스는 공기감염, 지역감염이 없고, 평택은 이제 청정지역”이라며 “일상으로 돌아가 지역 활동을 하는데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는 6월 22일부터 메르스 유가족 및 격리자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려했던 평택경찰서 경찰관 13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되어 업무에 복귀했다. 현재 평택시는 6월 16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6월 1일 1,154명이었던 격리자가 6월 23일 현재 50명으로 급감하는 등 메르스 불안감에서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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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평택시, 23일 메르스 현황] 확진 0명, 자가격리 19명(14↓), 능동감시 21명(7↓)
    평택굿모닝병원 코호트격리자 23명 격리 연장 지난 16일 시민 2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평택시는 이번 주(28일)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23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이 확진자는 33명이었고, 자가격리자 19명(전날 대비 14명 감소), 능동감시자 21명(전날 대비 7명 감소), 병원격리 8명(전날 대비 1명 감소), 코호트격리(동일한 질환자를 동일한 병실에 함께 격리하거나, 환자병동 전체를 격리하는 것) 23명, 검사 중 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3명, 사망 4명, 퇴원 21명(전날 대비 1명 증가)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2,892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평택굿모닝병원의 코호트 격리자 23명이 21일 해제될 예정이었으나, 격리 해제 이후에도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등의 사례가 있어 보건복지부의 권고에 따라 48시간 코호트 격리를 연장하기로 했다”며 “현재 평택시의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비상대책단은 메르스 예방수칙 및 메르스 현황을 시민들과 신속하게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국 확진자 175명(3↑), 퇴원자 54명(4↑)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5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54명(30.9%)으로 4명 늘었고, 사망자는 27명(15.7%)으로 변동이 없으며, 치료중인 환자도 94명(53.7%)으로 1명 줄었다. ▲ 신규 확진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신규 확진자 3명 가운데 173번째 확진자는 6월 5일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보호자(요양보호사)이고, 174번째 확진자는 6월 4일, 6월 8일, 6월 9일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한 환자이며, 175번째 확진자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118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174번째와 175번째 확진자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 신규 퇴원자 4명, 전체 퇴원자 54명으로 늘어 14번째(남, 35세), 69번째(남, 57세), 109번째(여, 39세), 116번째(여, 56세) 확진자 등 4명이 6월 21일~6월 22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총 54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현재까지 퇴원자 총 54명 중 남성이 30명(55.6%), 여성이 24명(44.4%)이며, 연령별로는 40대 14명(25.9%), 50대 11명(20.4%), 60대 9명(16.7%), 30대 8명(14.8%), 70대 7명(13.0%) 등이다. ■ 전체 사망자 27명 “60대가 9명으로 가장 많아” 신규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 27명의 성별은 남성 20명(74.1%), 여성 7명(25.9%)이며, 연령별로는 60대가 9명(33.3%)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8명(29.6%), 80대 5명(18.5%), 50대 4명(14.8%), 40대 1명(3.7%) 순이다. 사망자 총 27명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25명(92.6%)으로 나타났다. ■ 확진자 유형, 내원환자 80명으로 가장 많아 지금까지의 확진자 175명을 감염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0명(45.7%)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2명(35.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3명(18.9%)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07명(61.1%), 여성이 68명(38.9%)이며, 연령은 60대가 36명(20.6%)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35명(20.0%), 70대 31명(17.7%), 40대 30명(17.1%), 30대 26명(14.9%) 등의 순이었다. ■ 격리 총 2,805명(1,028↓), 격리 해제 총 10,718명(1,387↑) 6월 23일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805명으로 전날보다 1,028명(26.8%)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0,718명으로 하루 동안 1,387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2,805명) 중 자가격리자는 2,091명으로 957명(31.4%) 줄었으며, 병원 격리자는 71명(9.0%) 감소한 714명으로 집계되었다. ▲ 치료 중인 환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한편, 현재 치료중인 94명의 상태는 안정적 78명(83.0%), 불안정 16명(17.0%)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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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평택시 “시민들의 메르스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
    24시간 심리지원 핫라인 통해 “실시간 상담”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드는 가운데 메르스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 우울 등의 스트레스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송탄보건소에서 자가격리대상자 모니터링 시 심리지원에 대하여 안내하고 우울, 불안, 불면 등 정신과적 증상 토로 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전문상담사와 연결하여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 아울러 시민들의 메르스로 인한 각종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심리지원 핫라인(☎ 031-658-9818, 1577-0199) 구축을 통해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지원을 실시하게 되며,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경찰, 평택·송탄소방서와 협력하여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관내 보육시설 및 초·중·고등학교의 감염병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건강지침 및 어린자녀를 둔 학부모와 선생님께 드리는 행동지침 등을 배부하여 시민들이 심리적 동요 없이 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메르스 감염병 심리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함은 물론 대처능력을 강화하여 빠르게 일상생활에 복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2
  •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평택, 메르스 피해 지원 긴급 대책회의”
    평택 지역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키기 위한 방안 논의해 “피해 입은 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 되는 정책 나와야”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유의동 국회의원은 지난 19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메르스 관련 평택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업, 의료인 등을 지원방안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메르스 여파로 피해가 큰 평택 지역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키기 위한 방안과 중앙정부의 메르스 피해 지원정책들이 현장에 적시적소에 홍보되고 시행되고 있는지 관계기관과 업계 대표들이 함께 모여 논의하고 점검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과 최호 도의원, 정영아 시의원, 이병배 시의원, 정상균 평택시 부시장, 김학중 경찰서장, 박주상 교육지원청장, 평택세무서 법인세과장,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 신용보증기금 지점장, 경기신요보증재단 지점장 등 관계기관과 평택상공회의소장, 송탄상공인회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학원연합회장, 개인택시 조합장, 농업경영인회장 등 각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정부의 정책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들으려고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정부기관에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 좋은 정책을 만들어도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라고 말했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평택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지 한 달이 되었고, 지역경제까지 침체되어 매우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며 “각 분야에서 평택을 이끌고 계신 분들이기에 이 자리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이야기하고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상균 부시장은 “초기의 다소 혼란에 대해서 매우 송구하다. 그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메르스를 이겨내고 있다”며 “초기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평택에서는 메르스 환자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고, 격리대상자에 대한 관리도 공무원들이 1대1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시장상인대표와 소상공인 대표들은 “가장 큰 문제는 심리적인 문제다. 상인과 소비자 모두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등에 대해서도 거부반응이 큰 상황”이라며 “심리적인 위축과 잘못된 소문들이 시장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기 때문에 언론과 기관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한 각 단체 대표들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많은 대책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일부 대책은 일반 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고 있지 못하다”며 “지역경제가 매우 심각하게 침체된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종은 평택의사협회장은 지나친 심리적 위축을 경계하며 “지역사회의 감염이 없는 만큼 심리적인 안정이 가장 필요하다”며 “지역 내 크고 작은 행사들을 중지하지 말고 진행하는 것이 지역경제 살리는데 가장 필요한 조치이다. 모든 단체들은 예정된 행사를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 대한 금융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최근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 상담 대기 시간만 2시간이 소요되고 있고, 8천여 업체가 동시에 문의가 오고 있어 매우 바쁘게 업무를 하고 있다”며 “현재 경기도의 출연 자금에 대해 평택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금리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무등록 사업자에 대한 지원은 어려우며, 입시학원과 보습학원은 중소기업청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지원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평택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부분이 있더라도 평택지역에 한해서는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본부에 건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홍공단 관계자는 “개인병원과 중소 피해병원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개인병원대상으로 1.2%의 금리로 지원하며, 기간은 5년~10년 이내로 하고 점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세무서에 관계자는 “확진환자와 격리자등에 대해서는 납세 유예 진행과 함께 국세청에서 환자,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세정지원을 하겠다”며 “또한 납세유예나 조사유예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고용지원센터 관계자는 “메르스 피해관련 업종에 대해서는 신청서가 들어올 경우 고용률 신고를 바로 받아주고 있으며, 근로자에게 임금을 주고 지원센터에 신고하면 3분의 2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평택시 정상균 부시장은 “현재 IBK 기업은행과 함께 지원하는 제도가 있는데, 2%의 금리로 2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추경으로 80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총 100억 원을 지원하겠다”며 “메르스 사태를 종식시켜 7월 30일부터 열리는 세계태권도대회의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회의를 마치면서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은 “최근 평택시 전체에 대한 방역을 위해 국민안전처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를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정책금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인하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위기를 극복하면 평택에 기회가 올 것이다. 메르스에 대한 잘못된 유언비어가 많은데 관계당국을 믿고 함께 이겨나가자”고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2
  • [평택시, 22일 메르스 현황] 확진 0명, 자가격리 33명(11↓), 능동감시 28명(2↓)
    메르스 진원지 충격 벗어나 “16일 이후 확진자 없어” 지난달 20일 메르스가 최초 발병한 평택시는 메르스 사태 35일째를 맞아 16일 이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서서히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22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이 확진자는 33명이었고, 자가격리자 33명(전날 대비 11명 감소), 능동감시자 28명(전날 대비 2명 감소), 병원격리 9명(전날 대비 1명 감소), 코호트격리(동일한 질환자를 동일한 병실에 함께 격리하거나, 환자병동 전체를 격리하는 것) 2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3명, 사망 4명, 퇴원 20명(전날 대비 1명 증가)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2,870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가 총 61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격리 및 능동감시자가 소폭 감소한 이유는 중복 기재된 관계로 해제명단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전국 확진자 172명(3↑), 퇴원자 50명(7↑)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2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2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퇴원자는 50명(29.1%)으로 7명 늘었고, 사망자는 27명(15.7%)으로 2명 증가하였으며, 치료중인 환자는 95명(55.2%)으로 6명 줄었다. ▲ 신규 확진자 추이 <자료=보건복지부> 신규 170번째 확진자는 76번째 확진자와 6월 6일 건국대학교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하였고, 171번째 확진자는 5월 27일~5월 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였으며 172번째 확진자는 대전 대청병원에 근무한 간병인이다. ▲ 치료 중인 환자 추이 <자료=보건복지부> ■ 신규 퇴원자 7명, 전체 퇴원자 50명으로 늘어 확진자 중 유일한 10대인 67번째(남, 16세) 확진자를 비롯해 22번째(여, 39세), 49번째(남, 75세), 55번째(남, 36세), 68번째(여, 55세), 130번째(여, 65세), 144번째(남, 71세) 확진자 등 7명이 6월 20일~6월 21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총 50명으로 늘어났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자료=보건복지부>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총 50명 중 남성은 28명(56.0%), 여성은 22명(44.0%)이며, 연령별로는 40대 14명(28.0%), 50대·60대가 각각 9명(18.0%), 70대 7명(14.0%), 30대 6명(12.0%), 20대 4명(8.0%), 10대 1명(2%)이다. ■ 101번째·128번째 확진자 사망, 전체 사망자 27명 기존 확진자 중 101번째(남, 84세, 암), 128번째(남 87세, 심방세동/심부전/암/뇌졸중) 확진자가 6월 21일 및 6월 22일 새벽 사망하여 전체 사망자는 27명으로 집계되었다. 사망자 27명의 성별은 남성 20명(74.1%), 여성 7명(25.9%)이며, 연령별로는 60대가 9명(33.3%)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8명(29.6%), 80대 5명(18.5%), 50대 4명(14.8%), 40대 1명(3.7%) 순이다. 사망자 총 27명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25명(92.6%)으로 나타났다. ■ 확진자 유형, 내원환자 80명으로 가장 많아 지금까지의 확진자 172명을 감염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0명(46.5%)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59명(34.3%),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3명(19.2%)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05명(61.0%), 여성이 67명(39.0%)이며, 연령은 60대가 36명(20.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35명(20.3%), 40대 30명(17.4%), 70대 28명(16.3%), 30대 26명(15.1%) 등의 순이었다. ■ 격리 총 3,833명(202↓), 격리 해제 총 9,331명(519↑) 6월 22일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3,833명으로 전날보다 202명(5.0%)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9,331명으로 하루 동안 519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자료=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3,833명) 중 자가격리자는 3,048명으로 248명(7.5%) 줄었으며, 병원격리자는 46명(6.2%) 늘어난 785명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현재 치료중인 95명의 상태는 안정적 81명(85.3%), 불안정 14명(14.7%)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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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2
  • 문재인 대표, 평택 상인·학부모와 간담회 가져
    “특별법 제정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추미애 메르스특별대책위원장은 21일 오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첫 감염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 명동거리(평택동 평택2로), 평택시청 메르스대책단 상황실, 굿모닝병원을 방문했다. 문재인 대표는 오후 2시 평택 상인 및 학부모 간담회에서 “메르스 사태로 온 국민이 굉장히 많은 고통을 받았고, 그 가운데서 평택의 경제가 초토화 될 정도로 타격을 크게 입었다”며 “평택시민 모두에게 위로말씀과 함께 힘내라는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표는 “평택이 입은 지역경제 타격에 대해서 제대로 회복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난번 여야 간 4+4 회담 때 평택 지역에 대해서 특별히 지원하기로 합의를 모았고, 또 메르스로 인한 피해라는 것이 직접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광범위한 피해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지원이 있어야하기 때문에 메르스 특별법을 만들어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평택은 새로운 추가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평택성모병원은 완전히 안전해졌고, 굿모닝병원에서 발생했던 환자도 완치가 된 상태”라며 “이제 평택시민들은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는 마음을 가져도 될 것 같다”고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친 문 대표는 평택시청 메르스 비상대책단 상황실을 찾아 24시간 근무 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후 평택시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책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표는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고 있다고 하지만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끈을 늦추면 안되겠다”며 “확산방지 대책 지속추진과 한편으로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지역안정화대책이 강도 높게 추진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택지역의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우리당에서는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6월 국회에서 여러 가지 대책과 추경, 특별법 제정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미애 메르스특별대책위원장은 “메르스 극복을 위해 시장님이하 전직원들이 고생이 많다”며 “아직도 시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신뢰회복을 위해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추 위원장은 평택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관대책협의회에 해군2함대사령관을 포함 시켜 운영하는 것과 학교 등에 배부된 손 소독제 등 감염예방 물품들이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은 “하루 빨리 메르스 사태가 끝나 시민들이 안전하게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문 대표께서 메르스 특별법을 제정해 피해 지역을 광범위하게 지원토록 하겠다는 말씀에 감사드린다. 이 법이 상처받은 평택시민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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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1
  • [평택시, 21일 메르스 현황] 확진 0명, 자가격리 44명(3↓), 능동감시 30명(8↓)
    지난 16일 2명 확진 판정 후 확진자 없어 “소강국면” 지난달 20일 메르스가 최초 발병한 평택시는 메르스 사태 1개월을 맞아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21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이 확진자는 33명이었고, 자가격리자 44명(전날 대비 3명 감소), 능동감시자30명(전날 대비 8명 감소), 병원격리 10명, 코호트격리(동일한 질환자를 동일한 병실에 함께 격리하거나, 환자병동 전체를 격리하는 것) 2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3명, 사망 4명, 퇴원 19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2,934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평택시는 지난 16일 2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들께 메르스 현황과 예방수칙, 거점병원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신속히 전파하고 있으며, 관내 317개소의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BIS)에도 홍보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국 확진자 169명(1↑), 퇴원자 43명(7↑)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1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9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퇴원자는 43명(25.4%)으로 7명 늘었고, 사망자는 25명(14.8%)으로 집계되었으며, 치료중인 환자는 101명(59.8%)으로 5명 줄었다. ▲ 신규 확진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신규 167번째 확진자는 6월 5일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였고, 168번째 확진자는 6월 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에서 76번째 확진자의 X-ray 촬영을 한 의료진(방사선사)이며, 169번째 확진자는 135번째 확진자를 담당한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 의료진(의사)이다. ■ 신규 퇴원자 7명, 전체 퇴원자 48명으로 늘어 신규 퇴원자는 기존 확진자 중 11번째(여, 79세), 29번째(여, 77세), 43번째(여, 24세), 107번째(여, 64세), 134번째(여, 68세), 139번째(여, 64세), 142번째(남, 31세) 확진자 등 7명이 6월 19일~6월 20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총 43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신규 퇴원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현재까지 퇴원자 총 43명 중 남성은 24명(55.8%), 여성은 19명(44.2%)이며, 연령별로는 40대 14명(32.6%), 50대·60대가 각각 8명(18.6%), 70대 5명(11.6%), 20대·30대가 각각 4명(9.3%)으로 집계되었다. ■ 112번째 확진자 사망, 전체 사망자 25명 기존 확진자 중 112번째(남, 63세, 심근허혈증/당뇨) 확진자가 6월 20일 오후 6시경 사망하여 전체 사망자는 25명으로 집계되었다. 현재까지 사망자 총 25명 중 남성 18명(72.0%), 여성 7명(28.0%)이며, 연령별로는 60대가 9명(36.0%)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8명(32.0%), 50대 4명(16.0%), 80대 3명(12.0%), 40대 1명(4.0%) 순이다. ▲ 신규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사망자 25명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 23명(92.0%)으로 나타났다. ■ 확진자 유형, 내원환자 77명으로 가장 많아 지금까지의 확진자 166명을 감염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77명(46%)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59명(36%),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0명(18%)으로 각각 뒤를 이었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04명(61.5%), 여성이 65명(38.5%)이며, 연령은 50대가 35명(20.7%)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4명(20.1%), 40대 30명(17.8%), 70대 27명(16.0%), 30대 26명(15.4%) 등의 순이었다. ■ 격리 총 4,035명(1,162↓), 격리 해제 총 8,812명(1,361↑) 6월 21일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4,035명으로 전날보다 1,162명(22.4%)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8,812명으로 하루 동안 1,361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 격리 대상자 및 격리 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4,035명) 중 자가격리자는 3,296명으로 1,149명(25.8%) 줄었으며, 병원격리자는 13명(1.7%) 줄어든 739명으로 집계되었다. ▲ 치료 중인 환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한편, 현재 치료중인 101명의 상태는 안정적 87명(86.1%), 불안정 14명(13.9%)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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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1
  • 황교안 국무총리, 메르스로 힘든 평택 송북전통시장 방문
    “중앙-지방-국회 긴밀한 공조 통해 메르스 조기종식” 지난 18일 제44대 국무총리로 취임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메르스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된 평택시 송북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유의동 국회의원이 함께 했으며, 황 총리는 먼저 평택시청을 방문해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중앙, 지방, 국회간의 긴밀한 공조”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유기적으로 협업한다면 국민과 함께 일상으로 돌아갈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황 총리는 지난 11일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오산공군기지(K-55) 소속 공군 김 모 원사를 만나 “메르스를 치료하느라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김 원사가 메르스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자신의 메르스 항체 혈장을 제공하겠다는 말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며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도우려는 마음을 보니 진정한 군인정신을 보는 것 같아 든든하다. 앞으로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하루 빨리 메르스 사태가 끝나 시민들이 안전하게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가칭 국립평택의료원 설립 ▶식품위생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식품진흥기금 운영자금 지원확대(모범음식점→식품위생업소)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비 지원 ▶평택시 현안사항 우선지원 및 정책적 배려 등을 황 총리에게 건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황 총리는 평택시 지산동 소재 송북전통시장을 찾아 “메르스로 지역 경제 침체가 심각한 수준임을 잘 알고 있다. 정부도 다양한 정책 수단을 동원해 지역경제 회복과 경기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니, 곧 좋아 질 것”이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에 대해 상인들은 “지금 지역상권이 메르스로 인해 침체되어 있다. 손님도 50~60%가 줄었다. 하루 빨리 상권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20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이 확진자는 33명이었고, 자가격리자 47명, 능동감시자 38명, 병원격리 13명, 코호트격리(동일한 질환자를 동일한 병실에 함께 격리하거나, 환자병동 전체를 격리하는 것) 2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3명, 사망 4명, 퇴원 16명으로 집계됐고, 현재 자가격리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 능동감시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했고 지금까지 총 2,943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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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0
  • 평택, 시민 생활 안정 위해 민·관이 하나 된다!
    ‘시민생활 안정 설명회’ 갖고 “메르스 극복” 다짐해 19일 오전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 사태가 경기침체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 시민, 평택 지역상권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설명회’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회 개최했다. 이날 메르스 비상대책단 상황실장의 메르스 추진상황 보고로 시작된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설명회’에서는 관내 유관 기관장 및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설명회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5월 20일 평택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우리 평택은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걱정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금은 메르스 사태가 안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간헐적으로 관리 범주에 있는 분 중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모든 관리대상이 해제되고 타 지역의 메르스 상황이 종료돼 감염 우려가 없어질 때까지 비상대책단과 민·관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메르스 예방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재광 시장은 “일상으로의 복귀는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동력이다. 평택시는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추경 예산을 앞당겨 120여억 원을 긴급 편성했고, 지방세 감면 등 여러 가지 지원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러한 지원 대책과 평택시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참석해 주신 단체장님들께서 힘을 모아 주시면 더욱 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협조를 구했다. 이날 참석한 유관 기관장 및 단체장들은 “시민들도 이젠 메르스 사태가 안정되고 있는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 초창기 일부 언론의 과잉보도로 생긴 왜곡된 정보로 평택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불안감이 높아져 지역경제가 어려웠다”며 “이제는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들이 각종 행사 및 모임 등을 통해 서로 격려하며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설명회’ 참석자들은 “이번 메르스 사태는 초기대응이 미흡해 확산을 막지 못했다”면서 “이를 교훈으로 정부, 병원,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협력해 신속하고 안전한 시스템 마련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0
  • [평택시, 20일 메르스 현황] 확진 0명, 자가격리 47명(5↓), 능동감시 38명(3↓)
    메르스 소강상태 “자가격리·능동감시 지속적 감소 추세” 20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이 확진자는 33명이었고, 자가감시자 47명, 능동감시자38명, 병원격리 13명, 코호트격리(동일한 질환자를 동일한 병실에 함께 격리하거나, 환자병동 전체를 격리하는 것) 2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3명, 사망 4명, 퇴원 16명으로 집계됐고, 현재 자가격리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 능동감시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했고 지금까지 총 2,943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그동안 질병관리 본부에서 관리하던 코호트격리자들이 집계에 포함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아닌 감기 등 질환으로 격리하고 있으며 잠복기가 지나면 퇴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병원 격리자 13명은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수원의료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라며 “현재 평택시의 자가격리자 및 능동감시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0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 6월 3일 이후 16일만이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24명(14%)으로 변동이 없었고, 퇴원자가 6명이 늘어나 총 36명(22%)이 되면서,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6명(64%)으로 전날(112명)보다 6명 감소하였다. ▲ 메르스 신규 확진자 추이 <자료=보건복지부> 지금까지의 확진자 166명을 감염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77명(46%)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59명(36%),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0명(18%)으로 각각 뒤를 이었다. ▲치료 중인 환자 추이 <자료=보건복지부> 이 가운데 치료중인 환자는 106명(64%)으로 전날(118명)보다 6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30명(18%)으로 6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24명(14%)으로 1명(120번째 환자, 남, 75세) 증가하였다. 신규 퇴원한 52번째(여, 54세), 60번째(여, 37세), 99번째(남, 48세), 105번째(남, 63세), 113번째(남, 64세), 115번째(여, 77세) 확진자 등 6명이 19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36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총 36명 중 남성은 23명(64%), 여성은 13명(36%)이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 14명(39%), 50대 8명(22%), 60대 5명(14%), 20대·30대·70대가 각각 3명(8%)으로 집계되었고, 치료중인 106명 환자상태는 안정적 91명(86%), 불안정 15명(14%)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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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0
  • 평택시 27일부터 “시내버스·마을버스 150원 요금 인상”
    경기도·서울시·인천시 6월 27일 동시 요금 인상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27일 새벽 첫차부터 인상된다. 경기도는 오랜 기간 버스요금 동결로 버스운송업체의 경영 악화가 심화되자 요금 수준의 적정안을 찾기 위해 3개월 간 검증 용역을 거쳐 요금조정안을 도출하고, 이후 버스정책위원회와 경기도의회를 거쳐 5월 29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 인상안을 상정해 ‘2015 시내버스 요금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오는 6월 27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요금을 카드 기준으로, 일반형의 경우 현행 1,100원→1,250원으로, 좌석형은 1,800원→2,050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또한 마을버스도 평택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걸쳐 시내버스 인상 요율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카드 기준으로, 현행 1,000원→1,150원으로 오른다. 참고로 평택시 버스 요금은 지난 2012년 6월에 요금이 인상된 이후에 현재까지 3년 1개월가량 동결돼왔다. 한편, 경기도와 대중교통 환승시스템이 연결되어 있는 서울시와 인천시에서도 이미 요금 인상을 확정하고 오늘 6월 27일 경기도와 동시 시행을 앞두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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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9
  • 보건복지부, 평택굿모닝병원·박애병원 국민안심병원 추가 지정
    ‘감염관리강화’ 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어 ▲ 3차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의)백송의료 재단 굿모닝병원 보건복지부는 3차 ‘국민안심병원’ 접수결과, 평택굿모닝병원, 평택박애병원을 포함한 93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에’ 추가 지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38개, 종합병원 157개, 병원 56개가 지정되어, 총 251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평택박애병원은 6월 19일부터, 평택굿모닝병원은 22일부터 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체 병원급 의료기관(1,836개소, ‘15.5월기준)중 13.7%가 ‘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으며, 지정비율은 상급종합병원(88.3%), 종합병원(54.2%), 병원(3.8%) 순으로 대형병원일수록 참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 3차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의료법인 박애병원 ‘국민안심병원은’ ▶별도 공간 선별진료실 진료 ▶(폐렴의심환자) 1인 1실 원칙 ▶(발열 동반 폐렴의심환자) 메르스 유전자검사(PCR) 실시 등 감염관리강화를 통해 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충족요건을 갖춘 병원을 대상을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 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되며, 중증 폐렴환자나 중환자의 경우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실시하여 메르스 환자가 아닌 경우 중환자실에 들어가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국민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국민안심병원’의 당초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6월 23(화)일부터 2차 지정된 71개 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안심병원’ 명단 등 자세한 내용은 메르스 포털(www.mers.go.kr) 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3명(1↑), 사망 4명, 퇴원 1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52명(18일 62명), 능동감시자 41명(18일 49명), 검사 진행 중 5명이며, 지금까지 총 2,858명(18일 2,739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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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9
  • [평택시, 19일 메르스 현황] 자가격리 52명(10↓), 능동감시 41명(8↓)
    자가격리자 및 능동감시자 지속적으로 감소해 19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3명(1↑), 사망 4명, 퇴원 1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52명(18일 62명), 능동감시자 41명(18일 49명), 검사 진행 중 5명이며, 지금까지 총 2,858명(18일 2,739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확진자가 1명 증가한 것은 117번째 환자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간호사가 지난 6월 10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화성시 확진환자로 관리되어 오다가, 주소지가 평택시인 관계로 관리전환 되었다”며 “현재 평택시는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총 166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치료중인 환자는 112명(67%)으로 전날(118명)보다 6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30명(18%)으로 6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24명(14%)으로 1명(120번째 환자, 남, 75세) 증가하였다. 확진자 166명을 감염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77명(46%)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59명(36%),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0명(18%)으로 각각 뒤를 이었다. 신규 확진자인 166번째 확진자는 5월 25일~6월 5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간병하던 가족이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격리 중인 사람은 총 5,930명으로 전날보다 799명(12%)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5,535명으로 전일대비 1,043(23%) 증가하였다. 신규 퇴원한 26번째(남, 43세), 32번째(남, 54세), 39번째(남, 62세), 57번째(남, 57세), 70번째(남, 59세), 138번째(남, 37세) 확진자 등 6명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총 30명 중 남성은 20명(67%), 여성은 10명(33%)이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 13명(43%), 50대 7명(23%), 20대·60대가 각각 3명(10%), 30대·70대가 각각 2명(7%)으로 집계되었으며, 치료중인 112명 환자상태는 안정적 96명(86%), 불안정 16명(14%)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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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9
  • 메르스 거점병원 평택 굿모닝병원 ‘2명 완치자 퇴원’
    공재광 평택시장, 메르스 완치자·격리자 만나 격려 18일 평택시 메르스 거점병원인 평택굿모닝병원에서 2명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이들 40대 60대 남성 환자는 6월 2일과 5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고 평택굿모닝 병원에서 6일 간의 코호트 격리 집중치료를 받고 이날 건강하게 병원 문을 나섰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 거점병원 치료로 첫 번째 완치 판정을 받은 두 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날 평택굿모닝병원에는 의료진, 언론인과 많은 시민들이 모여 완치자의 퇴원을 함께 기뻐했다. 이로써 평택굿모닝병원은 확진자 두 명이 퇴원함에 따라 더 이상의 확진자는 없으며, 격리자 10여 명만 남았다. 퇴원한 환자 2명은 “단순한 감기인 줄 알고 병원에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사실을 알았다. 처음엔 많이 놀랐지만 의료진의 치료와 지시사항을 성실하게 따랐고, 이렇게 완치되어 기쁘다”며 “시민 여러분도 메르스에 대해 지나친 두려움을 갖지 말고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를 갖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격리병동에서 환자들과 함께 격리되어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료진은 “격리된 환자 대부분이 아무런 증상은 없지만 메르스 의심증세로 이곳에 격리되어 있다. 메르스 잠복기간이 끝나 음성판정을 받으면 곧 퇴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굿모닝병원 9층 격리병동을 직접 방문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보호복을 입어보니 생각보다 많이 불편하고 힘들어 놀랐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들의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 메르스가 해결될 때까지 좀 더 힘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굿모닝병원 이장원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21일까지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실을 운영해 환자를 돌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재난 시 적극 앞장서 희생하고 노력하는 의료인의 신성한 의무를 지키고 시민에게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8
  • 평택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메르스 지원 긴급대책회의’ 갖는다
    정부 지원방안 점검 및 소상공인·중소기업 건의사항 청취 원유철(평택갑·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유의동(평택을·새누리당) 국회의원이 19일 오후 2시 평택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메르스 피해와 관련해, ‘평택 중소기업, 소상공인 분야 지원방안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대책회의는 최근 평택지역이 메르스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고 전통시장, 중소기업, 음식업, 숙박업, 농·수산분야 등 직접적인 피해가 현실화됨에 따라 평택지역 국회의원 주관으로 공재광 평택시장, 지역 관계단체장과 함께 중앙정부 지원방안 실태점검과 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관련분야 대표자분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평택시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장, 평택세무서장, 고용노동부평택지청장,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장, 신용보증기금 평택지점장 등 13개의 관련부처가 참석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전통시장, 음식업, 숙박업, 농업분야 피해실태 파악 및 주요 지원방안과 심리적 안정회복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긴급회의에는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송북·서정·중앙·통복·안정·팽성) 상인회장, 음식업 중앙회장, 숙박협의회장, 평택산단 관리공단 이사장, 농업 경영인회장, 학원연합회 회장, 평택시 의사협회장, 평택시 약사협회장,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 등 업계대표 26명이 참석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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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8
  • 평택시,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 영세상인 적극 지원한다!
    영세 중소기업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특례보증 ▲ 17일 메르스대책상황실에서 열린 긴급 국·소장 대책회의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성장지원사업’ 추가예산 40억 원을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성장지원사업은 IBK기업은행과 1:1매칭으로 사업비 80억 원을 확보하여 기업체들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즉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담보능력이 부족하여 융자를 받지 못하는 평택시 관내 영세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례보증은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보증이 가능하며,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 031-653-8555)에서 사전상담을 통하여 지원 대상여부를 확인한 후 시청 기업정책과(☎ 031-8024-3441)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경기도에서는 메르스 여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총 300억 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추진한다. 시중은행 금리에서 1.5%이자를 보전하여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저리로 대출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은 17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안정화 대책 추진을 위해 긴급 국·소장 대책회의를 갖고 지역경제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예산 조기집행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정서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주민 안정화 대책을 신속하게 준비해 줄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8
  • [평택시, 18일 메르스 현황] 확진 32명, 자가격리 62명, 능동감시 49명
    자가격리자 감소 추세...검사 진행 중 11명 18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 32명, 사망 4명으로 전날과 동일했고, 자가격리자 62명(17일 69명), 능동감시자 49명(17일 45명), 검사 진행 중 11명으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총 2,839명(17일 2,778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해 국내 메르스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총 165명으로 발표했다. 이 가운데 치료중인 환자는 118명(72%)으로 전날(124명)보다 6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24명(15%)으로 5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23명(14%)으로 4명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처음으로 퇴원자가 사망자를 넘어섰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163번째 확진자는 119번째 확진자가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한 기간인 6월 5일~6월 9일 같은 병동 의료진이었고, 164번째 확진자는 75번째, 80번째 확진자가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 같은 병동의 의료진, 165번째 확진자는 강동경희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이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퇴원한 40번째(남, 24세), 44번째(여, 51세), 59번째(남, 44세), 62번째(남, 32세), 71번째(여, 40세) 확진자 등 5명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한편,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의뢰된 아동(남, 7세)에 대한 검사 결과, 6월 17일 저녁 10시경 최종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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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8
  • 평택시, 시민안정화 대책 통해 메르스 그늘 걷어낸다
    공재광 시장, 긴급회의 통해 실질적인 대책 집중 논의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17일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안정화를 위해 메르스 관련 추경예산 편성 등 실질적인 대책추진에 나선다. 이날 메르스대책상황실에서 열린 긴급 국·소장 대책회의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5일간 우리시에 확진자가 없어 안정화 되는게 아니냐는 희망적인 상황에서 금일 안타깝게도 굿모닝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메르스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 시장은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식당, 관광업계 등의 지역경제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예산 조기집행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정서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주민 안정화 대책을 신속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메르스 극복이후 후속 조치로 ▶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 대책 ▶ 농산물 팔아주기, 농촌일손돕기 등 농·축·수산 분야 지원 ▶ 긴급 생계비 지원 ▶ 메르스 관련 추경예산 편성 등 실질적인 지역사회 안정화 대책들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은 오는 7월에 개최 예정인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 신청현황 및 참가하는 각국의 반응 파악과 현재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있는 국립의료원 설립에 따른 진료체계, 진료대상, 관내 병원에 미치는 영향 등 종합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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