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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과거와 미래 잇는 평택박물관’ 청사진 발표
    함박산근린공원에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25년 말까지 건립 ▲ 평택박물관 & 어린이창의체험관 복합 조감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 최초의 공립 종합 역사박물관이 될 평택박물관 설계안을 20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구상안은 ㈜행림건축사사무소(이하 ㈜행림건축)의 작품으로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평택시는 수많은 평택의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평택의 역사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연구할 공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2016년 최초 계획한 이후, 수많은 시민의 참여와 의견 수렴을 통하여 평택박물관 건립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평택박물관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함박산근린공원 내 대지면적 1만1,780㎡, 연면적 7,500㎡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을 포함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가칭)평화예술의전당, 어린이창의체험관, 중앙도서관과 함께 명실상부한 평택의 대표적인 문화클러스터를 이루며 시민들의 문화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박물관 건립 설계 공모는 지난 5월부터 실시됐으며, 공모전에는 총 7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행림건축의 ‘평택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문화 플랫폼, 문화 게이트’가 선정됐다. ▲ 평택박물관 청사진을 발표하는 최승화 국제문화국장 당선 작품 설명에 따르면 도시와 자연의 경계에 선 성문의 이미지, 문화클러스터에 개방된 공간, 참여형 전시 공간의 플랫폼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모 결과에 따라 ㈜행림건축에는 평택박물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평택시는 6월 중 ㈜행림건축과 계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으로 평택박물관 건립에 돌입한다. 평택박물관은 내년 3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2024년 중순에 착공, 2025년 말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박물관은 평택 문화도시 성장의 초석으로 평택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100만 평택시민들의 공감과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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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평택시의회, 제239회 제1차 정례회 폐회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 승인, 조례안 등 안건 25건 심의·의결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일간 이어진 제239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원심창 의사 서훈 승급 촉구 건의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안 20건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기타 1건 등 총 25건(원안가결 18, 수정가결 7)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평택시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총 446건의 시정 요구 및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주)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의 심사를 마무리하고 원안대로 가결했다. 2022회계연도 결산 총 규모는 예산현액이 3조746억5,973만 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3조 1,706억9,887만 원, 세출 결산액은 2조5,163억8,671만3천 원, 결산상 잉여금은 6,543억 1,215만6천 원이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원심창 의사 서훈 승급 촉구 건의안(유승영 의원 대표발의)」을 의결하고 원심창 의사가 이룬 업적에 비해 과소 평가된 서훈 등급의 상향을 관계 당국에 촉구 및 건의했다. 유승영 의장은 “제1차 정례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집행부에서는 이번 회기 중 각종 의안 심사 시 제시한 의견과 대안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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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유의동 의원,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는 개정안 대표발의
    국회의원 스스로 특권 내려놓는 제도적 절차 마련 내용 포함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내놨다. 지난 3월 23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58명은 ‘헌법 제44조에 명시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서약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주도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이번에 발의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국회의원 취임 선서에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헌법상의 지위와 권리를 남용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또한 국회의원 본인이 체포동의안을 수용한다는 의사 또는 해당 영장의 집행을 위하여 일정 기간 국회가 집회하지 아니하기를 요청한다는 의사를 의장에게 서면으로 제출하면 의장은 이를 각 의원에게 즉시 배부하고 공표해 국회의원 스스로 특권을 내려놓을 수 있는 제도적 절차를 마련했다. 당초에는 불체포특권 포기선언의 취지에 따라 해당 의원이 체포동의안 수용 의사를 본회의 이전에 의장에게 서면으로 제출한 때에는 가결된 것으로 하려 했으나 위헌 소지가 있어 개정안과 같이 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의사가 체포동의안 표결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국민의힘 유의동(경기 평택시을) 의원은 “오랜 시간 선후배 동료 의원님들과 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했고, 그 첫 번째 개혁과제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를 통해 대한민국 정치 사전에서 ‘방탄 국회’라는 용어를 삭제하는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이후에도 정치가 시대 요구에 제대로 부응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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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평택시 6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가격변동 없어”
    3.3㎡당 평균 매매가 983만 원, 평균 전세가 669만 원 집계 ▲ 평택시 동삭·비전·용이동 아파트 밀집지역 평택시 6월 셋째 주(6월 13일~19일)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983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 역시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669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지역별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청북읍 0.12%(1만 원↑) 상승했으며, 안중읍 -0.35%(3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지역별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안중읍 지역만 -0.16%(1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1만 원 상승한 청북읍 소재 아파트 매매가격(3.3㎡당)은 ▶평택청북이지더원 919만 원 ▶유승한내들퍼스트뷰 895만 원 ▶브라운스톤청북 894만 원 ▶유승한내들 872만 원 ▶평택청북한양수자인 857만 원 ▶평택청북이안 796만 원 ▶청북풍림아이원 779만 원 ▶사랑으로부영5차 758만 원 ▶부영사랑으로3차 723만 원 ▶사랑으로부영2차 682만 원 ▶사랑으로부영1차 670만 원으로 집계됐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이 지난주보다 1만 원 하락한 안중읍 소재 아파트 전세가격(3.3㎡당)은 ▶송담지엔하임2차 976만 원 ▶송담지엔하임1차 906만 원 ▶힐스테이트송담 808만 원 ▶성원상떼빌 705만 원 ▶화현마을우림필유 675만 원 ▶늘푸른 655만 원 ▶사랑마을동신2단지 631만 원 ▶아름마을동신3단지 629만 원 ▶미소마을서광(서광프리메라) 614만 원 ▶행복마을동신1단지 603만 원 ▶현대3차 603만 원 ▶현대1차 587만 원 ▶이화마을건영캐스빌 575만 원 ▶안중우림 530만 원 ▶안중우림필유골드154 508만 원 ▶해동마을삼익참드림 495만 원 ▶신창 420만 원 ▶동환 339만 원으로 집계됐다. 6월 둘째 주(6월 6일~12일)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7% 하락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0.03%, 경기도 -0.15%, 인천시 -0.03%, 광주시 -0.27%, 대구시 0.11%, 대전시 -0.67%, 부산시 -0.11%, 울산시 -0.07%, 강원도 -0.10%, 경상남도 -0.01%, 경상북도 0.00%, 전라남도 0.04%, 전라북도 -0.12%, 제주도 -0.41%, 충청남도 0.02%, 충청북도 -0.18%, 세종시 0.06%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하남시 0.38%, 안양시 0.32%, 용인시 0.20%, 안성시 0.11%, 안산시 0.02%, 파주시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광주시 -1.08%, 광명시 -0.96%, 동두천시 -0.91%, 부천시 -0.80%, 군포시 -0.72%, 과천시 -0.57%, 남양주시 -0.44%, 구리시 -0.38%, 고양시 -0.38%, 가평군 -0.34%, 김포시 -0.33%, 오산시 -0.30%, 수원시 -0.10%, 화성시 -0.09%, 성남시 -0.04%, 시흥시 -0.03%, 평택시 -0.02%, 의왕시 -0.02% 순으로 하락했다.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의정부시, 이천시,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75만 원 ▶동삭동 1,268만 원 ▶죽백동 1,250만 원 ▶용이동 1,215만 원 ▶소사동 1,186만 원 ▶평택동 1,140만 원 ▶칠원동 1,098만 원 ▶합정동 1,080만 원 ▶장안동 1,079만 원 ▶세교동 1,032만 원 ▶서정동 966만 원 ▶군문동 947만 원 ▶이충동 934만 원 ▶장당동 907만 원 ▶안중읍 864만 원 ▶칠괴동 846만 원 ▶비전동 840만 원 ▶청북읍 804만 원 ▶가재동 802만 원 ▶통복동 787만 원 ▶지산동 774만 원 ▶고덕면 752만 원 ▶독곡동 735만 원 ▶포승읍 658만 원 ▶팽성읍 61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9만 원 ▶현덕면 403만 원 ▶신장동 362만 원 순이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977만 원 ▶평택동 796만 원 ▶죽백동 785만 원 ▶용이동 780만 원 ▶소사동 774만 원 ▶동삭동 747만 원 ▶군문동 742만 원 ▶칠원동 707만 원 ▶장안동 700만 원 ▶세교동 686만 원 ▶이충동 674만 원 ▶장당동 651만 원 ▶안중읍 625만 원 ▶지산동 620만 원 ▶비전동 618만 원 ▶통복동 615만 원 ▶독곡동 579만 원 ▶서정동 573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청북읍 544만 원 ▶고덕면 535만 원 ▶포승읍 535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382만 원 ▶진위면 335만 원 ▶오성면 286만 원 ▶현덕면 269만 원 ▶신장동 271만 원 순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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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평택-강남행’ 광역버스 신설… 강남과 더 가까워진다!
    홍기원 의원 “빠르게 발전하는 평택 뒷받침 위해 교통복지 개선 힘쓰겠다” ▲ 평택시 5401번(평택지제역~강남역) 노선도 평택지제역에서 강남역까지 가는 신규노선 광역버스(5401번)가 추가되어 서울로 가는 출퇴근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기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시갑)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전문기관 평가와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 결과, 2023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신규 노선에 평택시를 포함했다. 고덕신도시는 현재 서울을 통행하는 광역버스가 없어 요금이 비싼 시외버스, SRT 등을 이용해야 하거나, 통행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기차 또는 전철 등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으로 광역교통 대책이 필요했다. 이에 홍기원 국회의원은 대광위 위원장(前 백승근 위원장)을 면담하고 광역교통특별대책 주민간담회를 주최하는 등 광역버스 신설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홍 의원은 광역버스 운행 시간 단축을 위해 지난해 6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의 개정을 건의했으며, 이번 신규 노선에 개정안이 반영됐다. 종전에는 일률적인 운행기준으로 (행정구역 경계로부터 50㎞) 인해 거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운행 시간이 단축되더라도 노선 신설이 원천 금지되었다. 이에 운행의 효율성과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속도로, 자동차전용도로 등을 이용하여 운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경우에 한정해 운행범위(기점 행정구역 경계로부터 50㎞)를 초과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신설된 광역버스(5401)는 교통체증이 심한 오산IC까지 올라가지 않고 바로 송탄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진입할 수 있게 되어 운행 시간을 대폭 줄였다. 신설노선은 7월 17일부터 운행이 시작되며, 평택지제역을 시작으로 삼성전자평택캠퍼스, 서정리역 등을 지나 강남역(신분당선)까지 운행된다. 홍기원 의원은 “평택시민의 숙원이 해결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함께 노력해주신 평택시청 및 대광위 담당자에게 감사드린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평택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통복지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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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평택직할세관 “5월 수출입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
    무역수지 약 12.5억 달러 적자… 지난 1월 이후 감소 추세 보여 ▲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유태수)은 지난 14일 올해 5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평택세관에 따르면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556만3천 톤이며, 금액 기준 수출액은 5.9% 감소한 33.3억 달러, 수입액은 3.9% 감소한 45.8억 달러, 무역수지는 약 12.5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 적자 규모는 지난 1월 이후 계속해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1.5일), IT업황 부진 지속, 전년도 5월 수출의 호실적에 따른 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한 33.5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63.8%), 정보통신기기(25.4%), 일반기계(6.6%)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반도체(△66.2%), 화공품(△44.5%)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수입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가스 수입 등이 줄어들면서 전체 수입도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3.9% 감소한 45.8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반도체제조용장비(19.9%), 승용차(12.2%), 곡물(16.9%) 등의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나, 가스(△4.6%), 철강재(△28.0%) 등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수출입 모두 감소해 12.5억 달러 규모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 1월 이후 계속해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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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아름다운 비오톱(Biotope), 우미린아파트의 숲
    아파트 전체 면적 15% 공간, 다양한 생물종 생명력 이어가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역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사는 평범한 삶이 일상이 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화단에서 자라고 있는 풀과 나무에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지며,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음이 눈에 들어오기 쉽지 않고, 다수의 관심사에서 화단의 수목과 거리감이 있음이 사실이지만 마을을 중심으로 한 마을숲이 소중한 만큼이나 아파트 화단을 중심으로 조성된 아파트숲 또한 그 의미가 작지 않음이 사실이다. ◆ Apt숲 체험, 상징나무 팽나무 이야기 지난 6월 10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미린마을숲 생태체험’이란 제목의 프로그램이 사전 신청을 받은 우미린센트럴파크Apt 입주민을 대상으로 아파트숲과 주변 산책로 그리고 하날공원의 맹꽁연못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아파트숲을 구성하고 있는 동·식물이 주변과 관계를 맺고 적응하여 살아가는 모습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우미린Apt숲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해보고자 진행한 프로그램은 ‘우미린Apt 숲생태’, ‘상징나무 팽나무 이야기’, ‘기후변화와 특별한 숲생태’, ‘생명의 보고, 자연형연못’, ‘하날공원의 맹꽁연못 탐방’ 등의 작은 주제들로 엮어나갔다. ▲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미린마을숲 생태체험’(2023.6.10) Apt숲 체험의 시작은 우미린Apt의 중심에 있는 상징나무 팽나무 주변에서 진행되었다. 천년을 넘겨 산다는 은행나무와 느티나무에 비해 500년에서 1,000년 정도의 수령을 지닌 팽나무는 오래도록 계속 유지되는 영속성 그 자체만으로도 Apt숲의 상징적 의미가 있지만, 강이나 해안지역에 더욱 흔하게 자라고 있어 습지가 발달한 우리고장과 잘 맞는 수종이며, 장수하는 유전적 다양성과 가을이면 새들이 즐겨 찾는 붉은색 열매를 맺고, 잎은 홍점알락나비와 흑백알락나비 등의 네발나비과 곤충의 먹이식물로 이용됨으로써 생태계다양성으로 이어지고 있어 Apt숲을 대표하는 깃대종으로서 부족함이 없다. ▲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적인 공간”임을 알리는 비오톱 안내판(2023.5.8) ◆ Apt숲 체험, 기후변화와 특별한 수목과 습지 기후변화가 우리 주변 자연생태에 미치는 결과물의 사례는 생각보다 넓게 자리 잡고 있었다. Apt숲을 구성하고 있는 수목 중에는 기후변화가 있었기에 숲의 구성원으로 남을 수 있었던 나무 몇이 있는데, 홍가시나무와 호랑가시나무, 목서, 배롱나무, 남천은 물론이고 심지 않았지만 저절로 종자가 날아와 자리를 잡은 낭아초 또한 자연형연못 주변에서 이름있는 조경수들과 함께 대등하게 꽃을 이어가고 있었다. 따뜻한 남부지방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특별한 수목들을 우미린Apt숲에서 잎과 꽃으로부터 수형에 이르기까지 차분하게 즐길 수 있었다. 사계절 내내 꽃보다 아름다운 붉은색 잎을 자랑하고 있는 홍가시나무는 상징나무인 팽나무 주변 화단에서 입주민의 시선을 끌고 있었으며, 초록의 잎에 빨간 열매의 조화로 야외 크리스마스트리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암수딴그루 호랑가시나무 또한 Apt숲 여러 곳에서 독특한 가시 모양의 잎으로 그들만의 존재감을 높이고 있었다. ▲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붉은색 잎을 자랑하는 홍가시나무(2023.5.8) 금목서에 대비해 은목서라고 불리는 목서와 노각나무·모과나무·백송 등과 함께 껍질이 벗겨진 나무에 속한 배롱나무 그리고 평택지역 전역에서 잘 자라고 있는 남천에 이르기까지 기후변화가 가져온 생태계의 변화를 Apt숲에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우미린Apt숲에서 화단에 자리를 잡은 수목보다 기능적인 면에서 절대 뒤지지 않는 비오톱이 있다면 바로 ‘자연형연못’이라고 적힌 습지일 것이다. 첫 번째 답사가 있었던 지난 5월 8일 물이 없었던 연못에 비하면 6월 5일 재방문 때의 연못은 그 주변 전경과 잘 어우러짐은 물론이고 수면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소금쟁이 무리의 모습과 함께 청개구리 올챙이의 꼬물거림으로 생명력 넘쳐나는 연못으로 크게 변해 있었다. “이보다 아름다운 연못이 있을까?” 하는 당시의 감동은 지금까지도 남아있을 정도이다. ▲ 우미린Apt숲과 함께 맹꽁이가 출현하고 있는 이화초등학교 주변(2023.5.8) ◆ 아름다운 비오톱, 우미린아파트의 숲 최근 들어 많이 쓰이는 용어에 비오톱(Biotope)이 있다. 약 100년 전에 독일의 생물학자 에른스트 헤켈에 의해서 제창된 비오톱이란 생명을 나타내는 접두사 ‘bio’와 그리스어로 장소라는 의미가 있는 ‘topes’의 합성어로 자연생태계와 동일한 의미로도 쓰이나, 그것보다 구체적인 지역과 생물군으로 성립된 생태계라고 할 수 있다.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이동하는 데 도움이 되는 숲, 가로수, 둠벙, 하천, 연못, 화단 등 지역생태계 유지에 기여하는 작은 비오톱들은 단절된 생태계를 연결하는 소중한 징검다리가 되고 있다. ▲ 우미린Apt숲 내에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역할을 맡고 있는 자연형연못(2023.6.5) 지난 5월 8일, 6월 3일, 6월 10일 등 세 차례에 걸친 우미린Apt숲 관찰을 통해 화단에 조성된 크고 작은 수목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붉은머리오목눈이와 멧비둘기 등 야생조류의 번식지로 이용되고 있었으며, 특히 자연형연못의 경우는 소생태계이지만 청개구리의 올챙이가 이미 변태를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안정적이었다. 이런 분위기라면 참개구리와 한국산개구리 같은 일반 양서류는 물론이고 장마철을 전후해 존재감을 드러내는 멸종위기 맹꽁이까지도 찾아올 수 있는 비오톱으로서도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생물이 살아가는 장소를 뜻하는 서식처와는 달리 우미린Apt숲은 아파트 전체 면적의 15% 정도의 공간이지만 다양한 생물종들이 생명력을 이어가는 징검다리 비오톱으로서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역할은 물론이고 매일 조금씩은 자연생태계를 좋은 쪽으로 바꿔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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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평택시,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록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7월 1일 오후 1시~9시 30분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비오·리듬파워·저스트비·앨리스·드림노트·백예슬·동이혼 축하공연 오는 7월 1일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자치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3회를 맞았으며,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 경연과 록페스티벌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경연을 펼치며, 이어 6시 30분에 진행되는 축하공연에는 인기연예인 비오, 리듬파워, 저스트비, 앨리스, 드림노트, 백예슬, 동이혼과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팀이 출연한다. ▲ 2022 평택록페스티벌 축하공연 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수준급 인디밴드들이 펼치는 밴드경연대회와 역대수상팀, 유명 가수가 어우러지는 축하공연에 평택시민 여러분과 음악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며 “밴드의 발상지 평택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멋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27일까지 ‘2023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 밴드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서, 단체사진 및 연주 동영상을 메일(ptlnews@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평택록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누리집(http://www.ptlnews.kr/) 알림게시판 또는 평택록페스티벌 누리집(http://ptrockfestival.com/)에서 내려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열린 제12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는 총 192팀이 참가해 퍼지퍼그(You should be ashamed-자작곡) 밴드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레고(Star-자작곡), 은상은 오씰(My Sunshine-자작곡), 동상은 드루와(꿈, 너, 그리다-자작곡)가 각각 수상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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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평택시, 현충일 추념식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
    6.1 평택호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추모 ▲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묵념을 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국·도·시의원, 9개 보훈단체장, 군부대 대표,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가족, 시민, 학생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 헌화를 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 추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한 뒤, 헌화 및 분향, 정장선 시장 추념사, 전몰군경미망인회 이은숙 지회장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추념사에서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가유공자와 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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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평택시의회, 뇌병변장애인 위한 지원 조례 제정
    유승영 의장 대표발의…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평택에서 제정 ▲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한 유승영 의장 평택시의회 제238회 임시회에서 유승영 의장이 대표발의한 ‘평택시뇌병변장애인지원조례’가 제정됐다.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이번 조례는 2021년 경기도와 2022년 인천광역시에 이어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평택시에서 제정됐다. 2023년 3월 말 평택시 장애인은 26,012명이며, 그 중 뇌병변장애인은 2,166명이다. 전체 장애인의 8.3%를 차지하고 있으며, 뇌성마비, 뇌졸중, 외상성뇌손상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해 발생한 신체적 장애로 보행과 일상생활의 동작 등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 이번에 제정된 조례에는 ▶뇌병변장애인의 정의 ▶시장의 책무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재정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 홍보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조례를 대표발의 한 유승영 의장은 “뇌병변장애는 복합적인 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이 많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장애에 맞는 특성화된 사업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조례가 제정된 만큼 평택시가 장애인 복지사업에 보다 포괄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평택지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뇌병변장애인을 위해 조례를 대표발의한 유승영 의장님과 공동 발의해주신 복지환경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시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회에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택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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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포화상태 ‘평택~오송’ 46.9km 구간 고속철도 건설한다!
    국토부, 2복선화 착공식 개최… 약 3조1,816억 원 투입해 오는 2028년 개통 우리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인 시속 400km급 차세대 고속열차 투입 ▲ KTX열차 <제공 = 코레일> 고속열차 운행이 집중돼 포화상태에 이른 평택~오송 구간을 ‘2복선 선로’로 확장하기 위한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충북 청주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식을 개최했다.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은 경부·호남·수서 고속철도가 만나 포화상태에 이른 평택~오송 구간 지하에 총길이 46.9km(토공 5.98km, 교량 6.31km, 터널 34.06km, 지하구난시설 1개소)의 복선 철로를 신설해 더 빠른 고속철도를 투입하는 사업이다. 5년간 약 3조1,816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8년 개통될 예정이며, 현재 시속 300km급으로 운영 중인 고속철도와는 다르게 우리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인 시속 400km급 차세대 고속열차를 투입할 수 있도록 건설된다. 또한 차세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 4세대 무선 철도통신기술(LTE-R) 등 신호·통신 기술이 새롭게 도입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 건설 기간 동안 사업 효과는 생산유발효과 4조1,640억 원, 임금유발효과 7,024억 원, 일자리 21,949명 발생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은 지난 2019년 선정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중 가장 먼저 기본계획이 고시된 노선으로, 앞서 국토교통부는 2021년 6월 30일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고시했고, 2022년 3월~5월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했다. 오는 2028년 ‘평택~오송’ 구간이 개통되면 경부·호남고속철도와 수도권고속철도의 합류부(평택~오송) 구간의 선로용량(1일 투입 가능한 최대 열차 운행 횟수) 확보를 통해 고속열차 운행을 2배(선로용량 190회→380회, 운행 횟수 176회→262회)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내년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앞두고 이번에 착공하는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이 우리 고속철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디서든 살기 좋고,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한 국토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지방시대를 맞아 오는 2028년 평택~오송 구간이 개통되면 평택시민들께 향후 빠르고 편리한 고속철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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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평택시, 안중출장소 신청사 2025년 준공 목표
    사업비 920억 투입, 연면적 23,481㎡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건립 ▲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갈 안중출장소 신청사 조감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서부지역의 새로운 상징건물이 될 안중출장소 설계안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구상안은 ‘화양연화’라는 작품으로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안중출장소 신청사는 평택 서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증가하는 인구 및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행정체계를 고려한 복합 행정거점 조성이 목적이다. 지난 5월 설계 공모를 통해 총 9개 사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토문건축사사무소 외 1개 사의 ‘화양연화’가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인 ‘화양연화’는 도시와 자연, 시민들과 더불어 청사의 여러 기능이 서로 사이좋게 조화를 이룬다는 주제의 작품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이 가능한 효율적인 업무 공간 모듈과 충분한 자연 채광 및 환기가 가능한 외부 중정 계획으로 친환경 사무실이 특징이다. 또한 안중출장소와 복합으로 건립되는 도서관은 개방형 열람실을 계획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열린 도서관으로 서부지역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출장소는 92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평택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조성되며, 연면적 23,481㎡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토문건축사사무소와 본격적인 안중출장소 설계에 돌입해 올해 말까지 시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계획이며,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서부권역의 거점이자 지속 성장하는 평택시민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안중출장소 건립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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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한미친선 전통놀이대회 성료
    김수우 이사장 “아름답고 우수한 우리 문화 널리 알리겠습니다” (사)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수우)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9시~12시 30분 신한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한미친선 전통놀이대회’를 개최했다.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는 주한미군 및 가족, 평택시민이 함께 모여 전통놀이를 통해 화합·소통하며 서로의 우정을 나누기 위해 전통놀이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전통놀이대회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부채(압화) 만들기, 오징어게임, 강강술래, 한복 체험, 떡 만들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한복 체험을 통해 주한미군 가족들에게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렸다. 이어 평택 풍물단 농악 공연, 삼국시대 전통무예 공연, 가수 이현우의 공연을 진행해 미군 가족들이 접하기 힘든 한국의 전통문화와 대중문화를 소개했으며, 점심시간에는 한미 우정과 화합을 의미하는 비빔밥을 준비해 미군 가족들에게 ‘K-푸드 원더풀’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김수우 이사장은 “올해에도 한미친선 전통놀이대회를 통해 아름답고 우수한 우리의 문화를 평택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과 가족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미 어린이들의 문화교류와 한미 간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기형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이 행사장을 찾아 이번 전통놀이대회에 참여한 주한미군 및 가족들을 격려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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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평택시 6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소폭 하락”
    청북읍·소사동·이충동·세교동·비전동·죽백동·포승읍 하락 ▲ 평택시 용이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6월 둘째 주(6월 6일~6월 12일)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3만 원 하락한 983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 역시 지난주보다 3만 원 하락한 669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지역별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서정동 0.94%(9만 원↑), 팽성읍 0.65%(4만 원↑) 상승했으며, 청북읍 -0.74%(6만 원↓), 소사동 -0.67%(8만 원↓), 이충동 -0.64%(6만 원↓), 세교동 -0.48%(5만 원↓), 비전동 -0.36%(3만 원↓), 죽백동 -0.32%(4만 원↓), 포승읍 -0.30%(2만 원↓), 안중읍 -0.23%(2만 원↓), 지산동 -0.13%(1만 원↓), 장당동 -0.11%(1만 원↓), 동삭동 -0.08%(1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지역별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서정동 1.06%(6만 원↑), 소사동 0.13%(1만 원↑) 상승했으며, 칠괴동 -2.76%(15만 원↓), 현덕면 -2.54%(7만 원↓), 진위면 -2.05%(7만 원↓), 청북읍 -1.81%(10만 원↓), 독곡동 -1.03%(6만 원↓), 세교동 -0.87%(6만 원↓), 이충동 -0.74%(5만 원↓), 고덕동 -0.61%(6만 원↓), 용이동 -0.38%(3만 원↓), 지산동 -0.32%(2만 원↓), 비전동 -0.16%(1만 원↓), 동삭동 -0.13%(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8만 원 하락한 소사동 소재 아파트 매매가격(3.3㎡당)은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1단지 1,330만 원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2단지 1,268만 원 ▶평택소사에스케이뷰 962만 원으로 집계됐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이 지난주보다 15만 원 하락한 칠괴동 소재 아파트 전세가격(3.3㎡당)은 ▶평택칠괴우림필유 529만 원으로 집계됐다. 6월 첫째 주(5월 30일~6월 5일)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9% 하락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0.02%, 경기도 -0.09%, 인천시 -0.36%, 광주시 -0.52%, 대구시 -0.41%, 대전시 -0.03%, 부산시 0.08%, 울산시 -0.51%, 강원도 -0.08%, 경상남도 -0.01%, 경상북도 0.09%, 전라남도 -0.02%,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25%, 충청북도 -0.26%, 세종시 0.02%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성남시 0.36%, 안산시 0.22%, 광주시 0.17%, 화성시 0.11%, 고양시 0.04%, 광명시 0.02%, 군포시 0.01%, 수원시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이천시 -0.76%, 의왕시 -0.54%, 용인시 -0.52%, 파주시 -0.30%, 하남시 -0.29%, 의정부시 -0.27%, 여주시 -0.26%, 평택시 -0.23%, 안양시 -0.23%, 시흥시 -0.15%, 김포시 -0.15%, 오산시 -0.13%, 안성시 -0.11%, 포천시 -0.01%, 부천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과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양평군, 연천군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75만 원 ▶동삭동 1,268만 원 ▶죽백동 1,250만 원 ▶용이동 1,215만 원 ▶소사동 1,186만 원 ▶평택동 1,140만 원 ▶칠원동 1,098만 원 ▶합정동 1,080만 원 ▶장안동 1,079만 원 ▶세교동 1,032만 원 ▶서정동 966만 원 ▶군문동 947만 원 ▶이충동 934만 원 ▶장당동 907만 원 ▶안중읍 867만 원 ▶칠괴동 846만 원 ▶비전동 840만 원 ▶청북읍 803만 원 ▶가재동 802만 원 ▶통복동 787만 원 ▶지산동 774만 원 ▶고덕면 752만 원 ▶독곡동 735만 원 ▶포승읍 658만 원 ▶팽성읍 61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9만 원 ▶현덕면 403만 원 ▶신장동 362만 원 순이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977만 원 ▶평택동 796만 원 ▶죽백동 785만 원 ▶용이동 780만 원 ▶소사동 774만 원 ▶동삭동 747만 원 ▶군문동 742만 원 ▶칠원동 707만 원 ▶장안동 700만 원 ▶세교동 686만 원 ▶이충동 674만 원 ▶장당동 651만 원 ▶안중읍 626만 원 ▶지산동 620만 원 ▶비전동 618만 원 ▶통복동 615만 원 ▶독곡동 579만 원 ▶서정동 573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청북읍 544만 원 ▶고덕면 535만 원 ▶포승읍 535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382만 원 ▶진위면 335만 원 ▶오성면 286만 원 ▶현덕면 269만 원 ▶신장동 271만 원 순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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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평택 인구, 2016년~올해까지 12만4천 명 늘었다!
    남성 30만7,488명, 여성 28만558명 ‘총 58만8,046명’… 60만까지 1만1,954명 남아 <제공 = 경기통계> ◆ 평택시 내국인+외국인 포함 61만1,804명 2023년 5월 30일 기준 평택시 내 인구(내국인+외국인)가 61만1,804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을 제외한 순수 평택 인구는 58만8,046명(남성 30만7,488명, 여성 28만558명)으로 인구 60만까지는 1만1,954명이 남았다.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와 법무부의 등록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6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평택시 내국인 인구는 12만4천 명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화성시 30만5천 명, 하남시 13만5천 명, 김포시 12만9천 명, 시흥시 12만2천 명으로 집계돼 평택시는 경기도 내에서 화성시에 이어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이 증가한 지자체로 조사됐다. ◆ 남부 27만8,284명, 북부 20만408명, 서부 10만6,294명 거주 올해 5월 말 기준 평택시 남부지역 인구는 ▶비전2동 5만7,989명 ▶비전1동 5만1,734명 ▶동삭동 4만934명 ▶세교동 3만4,548명 ▶팽성읍 2만8,901명 ▶용이동 2만5,898명 ▶신평동 2만914명 ▶원평동 1만3,416명 ▶통복동 3,950명 등 총 27만8,284명(남자 14만2,760명, 여자 13만5,524명)으로 집계됐다. 북부지역 인구는 ▶중앙동 4만3,809명 ▶고덕동 3만5,328명 ▶서정동 2만4,304명 ▶송탄동 2만2,177명 ▶송북동 2만1,728명 ▶고덕면 1만2,934명 ▶지산동 1만2,760명 ▶진위면 1만1,337명 ▶신장1동 7,188명 ▶신장2동 5,234명 ▶서탄면 3,609명 등 총 20만408명(남자 10만6,227명, 여자 9만4,181명)으로 집계됐다. 서부지역 인구는 ▶안중읍 4만3,345명 ▶청북읍 2만6,995명 ▶포승읍 2만4,097명 ▶오성면 6,571명 ▶현덕면 5,286명 등 총 10만6,294명(남자 5만8,117명, 여자 4만8,177명)으로 집계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 등 대규모 택지개발은 물론 삼성전자 및 첨단 산업단지 유치 등을 통해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지역 환경을 전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이 정주하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내 총인구 5,264만5,711명의 26.6% 경기도에 거주해 경기도 4월 말 주민등록인구는 1,360만7,919명이며, 등록외국인은 39만5,608명으로 총 1,400만3,527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은 시점은 2002년 12월 말로 2023년 4월까지 20년 4개월 동안 4백만 명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다. 경기도는 2003년 12월 말 1,036만1,638명의 인구를 기록하며 서울시 인구 1,027만6,968명을 처음 추월했다. 서울에 있던 경기도청이 수원으로 이전한 1967년과 비교하면 1천1백만 명의 인구가 늘었다. 1967년 말 당시 경기도 인구는 307만797명이었다. 4월 말 기준 국내 총인구 5,264만5,711명의 26.6%가 경기도에 사는 셈으로 서울 인구(967만 명)의 1.4배가 넘는다. 경기남부에 1,038만4,604명(74.2%), 북부에 361만8,923명(25.8%)이 살고 있다. 시·군별 인구(내국인+외국인)는 수원시가 122만6,735명, 용인시 109만2,738명, 고양시 108만9,934명, 화성시 96만5,698명, 성남시 93만8,285명, 부천시 81만3,051명, 남양주시 74만3,477명, 안산시 68만7,870명 순으로 인구가 많았으며, 평택시는 61만463명으로 도내 9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집계됐다. 도내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연천군 4만2,769명이었으며, 가평군 6만3,005명, 과천시 7만9,133명 순으로 시·군 간 인구 격차가 컸다. 경기도 관계자는 “인구 1,400만 시대를 맞아 복지와 경제 등 기회수도 경기도,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선도적 지자체로서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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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평택시, 7월 3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한다!
    시간당 평균 운행 횟수 86%, 승차 대기시간 60% 향상··· 대중교통 편리해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대중교통의 이동성, 접근성 향상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마련을 위해 ‘2023년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오는 7월 3일 자로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은 남부, 북부, 팽성, 고덕국제신도시 지역에 운행 중인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철도역사 중심 환승체계 수립 ▶신도시 및 원도심 이동권 강화 ▶순환노선 확충 ▶주요 노선 배차간격 단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서부지역은 서해선 평택안중역 개통, 화양지구 입주, 안중역세권 개발 등 도시여건 변화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2024년 이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전체 시내버스 노선 중 68개 노선을 37개 노선으로 대폭 개편한다. 서울 등 수도권 주요 거점과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신규 택지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 노선 폐선에 따른 대체 노선 마련 등을 위해 4개 노선을 새로 신설하고, 11개 노선의 경로를 부분적으로 조정한다. 또한, 장거리 운행노선, 타 노선과 중복이 과도하거나 이용수요가 적은 노선을 단축·통합·폐선하고 권역별 순환노선을 마련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선 신설 및 주요 노선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차량을 대폭 증차하고, 코로나19로 감축된 운행 대수를 정상화해 현재 대비 운행 대수를 약 84대 증차해 노선별 운행 횟수를 늘려 배차간격 및 평균 승차 대기시간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규칙성 없이 부여됐던 노선번호 체계를 4자리 권역별 노선번호 체계로 정비하며, 읍·면·동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권역번호를 부여하고 노선별로 일련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노선의 출발지와 도착지를 쉽게 알아보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선 개편 시행에 따라 주요 택지에서 철도역사, 학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연계 및 이동성이 크게 개선된다”며 “운행 대수 증차로 출퇴근 시간대 평균 운행 횟수가 기존 2회에서 4회로 대폭 증가하고, 승차 대기시간이 기존 39분에서 16분으로 단축되어 시내버스 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수요가 증가하고 시민들의 이동패턴이 크게 변화하였으나, 시내버스 노선체계가 과거의 노선체계를 계속 유지해오면서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이번 노선 개편 시행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6-07
  • [특집] 김명숙 평택시의원, 프랑스·독일 공무국외출장 보고서
    “복지·환경 정책에 지역주민들의 개별적인 요구사항 반영해야”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명숙 의원은 지난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프랑스, 독일 공무국외 출장을 다녀왔다. 이번 국외출장에서는 ▶프랑스 장애인 통합기관 MDPH 생드니지부 ▶프랑스 대표 친환경 에코지구 이시레몰리노 ▶프랑스 무인 공용자전거 대여 시스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보봉마을 생태주거단지 ▶독일 하이델베르크 반슈타트 주거단지 ▶독일 마인츠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우수 선진사례 발굴에 나섰다. 김명숙 의원은 “이번 공무국외출장에서 지자체가 추진하는 복지·환경 정책의 사례 연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개별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실질적으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찾을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시 복지·환경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국외출장 소감을 밝혔다. <편집자 말> ▲ ‘MDPH 생드니지부’를 방문한 복지환경위원들 ◆ 프랑스 장애인 통합기관 ‘MDPH 생드니지부’ 프랑스 장애인 통합기관 MDPH 생드니 지부와 평택시의 장애인 정책의 유사한 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면, MDPH는 2017년 3월 시의회에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지속되는 장애, 포용 그리고 접근권 정책에 관한 실천과제를 제안하는 과정에서 편성됐으며, 인적, 물적 자원 정보를 구축하고 시민과 기관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 판정과 복지서비스 제공 및 행정 처리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ONE-STOP 장애인 전담기관이며, 장애인 관련 급여 및 지원 서비스, 수급을 위한 종합적인 장애 판정 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장애 판정 및 근로 능력 판정을 담당하는 의사, 각종 서비스 및 급여의 적격 여부를 심사하는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직업재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재활전문 인력, 행정 인력 등의 의료, 준의료 전문가와 심리학 사회복지, 교육, 고용 직업교육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로 MDPH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양했다. 장애아동에게 권리가 부여되면 부모에게 보상 혜택이 먼저 주어진다. 장애아동을 위해서 부모가 사용하는 비용 및 교육비 교육과 이동, 생활을 위한 장비 지급 문화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이런 부분은 우리 평택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현장에 대입해 보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장애아동 주거환경 지원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 부모와 함께 살 경우 부모에게 지원하는 경우와 둘째 전문가에게 지원하는 방법, 셋째 의료보장 시설에서 생활할 경우 사용 시간에 따라 지원이 달라진다. 성인 장애인의 경우 일반직업 환경에서 근무가 가능하면 직무를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도우며, 장애인 작업장에서 근무할 경우 특별보호조치가 취해진다. 둘 다 가능하지 않을 경우 사회수당이 지원된다. 장애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에 많은 노력을 하는 점과 부모님들이 협회를 만들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과 공공기관 및 정부, 지자체가 협회를 지원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프랑스도 장애인 수가 전체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자폐와 관련된 장애가 많이 늘고 있고 시설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고 대다수의 장애 아동들이 집에서 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비슷한 상황을 보면서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이 더 구체적으로 계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프랑스 그리드 에코지구 ‘이시레몰리노’를 방문해 담당자에게 질의하고 있는 김명숙 의원 ◆ 프랑스 그리드 에코지구 ‘이시레몰리노’ 도시 전체의 23%가 녹지조성 되어 있을 만큼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재생 에너지 사용을 촉진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도 시행되고 있다. 스마트시티 이미지를 중심으로 클린업 행사를 진행하고 직원 채용 시 환경교육을 기본으로 하면서 환경시민여권을 제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고, 시에서 운영하는 환경 유튜브도 있었다. 환경보존과 신기술 접근을 개발의 키워드로 설정해 시민들이 개발주체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 시도 다양한 개발과 도시재생이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 시민들과 함께 깊은 고민과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이시레몰리노 지역에서는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대중교통 사용을 증진하고 있으며, 차량 유출을 줄이는 데 노력하는 동시에 자전거 도로 개선 등 환경친화적인 도시구축에 힘을 쏟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 파리 무인 공용자전거 대여시스템을 확인하고 있다. ◆ 독일 프라이부르크 ‘보봉마을 생태주거단지’ 독일은 2차 세계대전으로 도시의 80%가 파괴된 후 1970년 도시 재건 시 환경을 주안점을 두고 재건됐으며 인구는 20만 명의 도시이다. 시 인근 원전건설 반대운동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운동에 힘입어 현재의 환경도시로 발돋움하게 되었다고 한다. 도시 전체 에너지의 14%~15%를 솔라에너지로 충당하는 에너지 친환경 도시이며, 시청 근무자 3,000명 중 50명이 환경 관련 근무자로 환경에 대한 비중과 지원이 각별하다. 시 전체 에너지의 1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만큼 재생에너지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었고, 민·관 합작의 열병합 발전소를 통해 쓰레기 매립이 없으며, 시내에서는 도보와 자전거, 트램(도로에 깐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이 주 이동수단이었다. 업무용 차량 이외에는 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있었으며, 도심 차량 진입 금지에 영업점들과 가게는 초기에 반발하였으나, 제도 도입 후 매출이 증가하면서 지금은 확대를 요구하는 실정이라고 한다. 독일은 5월부터 전국 근거리 대중교통 무제한 티켓을 49유로(약 7만 원)에 도입이 가능한 것도 트램이 잘 발달 되어 있어서 가능하다고 본다. 4월 3일부터 판매되며 5월 1일부터 유효한 이 티켓은 전국 근거리 열차와 어떤 도시든 버스, 지하철을 탈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다른 사람에게 양도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자전거가 생활화되어 있고 정부에서도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편리함보다는 환경을 살리기 위한 확실한 의지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 독일 마인츠 ‘장애인보호작업장’ 정신장애 및 복합장애인을 위한 작업장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로 장애의 원인, 유형, 정도에 관계 없이 직업을 찾는 사람들에게 일할 기회와 재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이 일반인들과 동등한 기회를 제공해 사회에 적극 참여하려고 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모든 삶의 영역에 장벽을 없애고자 차별화된 시설과 미래지향적인 프로젝트로 유능한 자문 및 전문인들이 연대하여 일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기술교육과 일자리 제공을 위한 것으로 서류 파일 분쇄, 세차 및 차량 관리, 자전거 수리 및 세척, 전자제품 재활용, 세탁, 목재 가공, 정원 관리 및 조경, 브로슈어 제작, 조립 및 포장, 금속 가공 등이 있으며, 두 번째 안전보장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세 번째는 장애인과 가족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아파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네 번째 사회적용을 위한 기술교육 및 기회를 제공하고 2년간 직업에 대한 추가 교육을 하고 있었다. 다섯 번째 직장에서나 일상생활에서 또는 건강, 가족과의 문제가 발생될 경우 상담이 진행되며, 여섯 번째 여행, 영화관 방문, 게임의 밤, 댄스파티 등의 행사도 개최된다. 장애가 있으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법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아주 인상적이었으며, 작업장에서 20년 근무를 했을 경우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은 장애인들이 직업 생활에 참여하고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 반슈타트 주거단지를 방문한 복지환경위원들 ◆ “프랑스·독일 복지·환경 연구 통해 실질적 변화 가져올 수 있는 정책 방안 찾아” 이번 출장을 통해 프랑스와 독일에서도 복지와 환경에 대한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발표하는 등 선진국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민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자체가 중심적으로 추진하는 복지 환경 정책의 사례 연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개별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실질적으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찾을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평택시 복지·환경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번 출장을 처음부터 계획하고 준비한 의회 사무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독일과 프랑스의 장애인복지, 친환경 분야의 기관방문을 통해 우리 시에 도입이 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검토하여 평택시민 여러분께 올바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정리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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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평택 미분양, 4월 2,025가구 “전월보다 1,051가구 늘어”
    지난해 11월 이후 꾸준한 감소세 보이던 미분양 다시 증가세로 <제공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5월 31일 발표한 4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평택시 4월 미분양 주택은 전월 974가구보다 1,051가구 증가한 2,025가구로 집계됐다. 평택시 미분양 가구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미분양률이 높았으며, 지난해 11월 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던 미분양률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경기도 지역별 미분양 가구는 ▶평택시 2,025가구 ▶양주시 1,075가구 ▶화성시 825가구 ▶안성시 811가구 ▶광주시 450가구 ▶수원시 360가구 ▶용인시 331가구 ▶연천군 247가구 ▶의정부시 220가구 ▶의왕시 208가구▶동두천시 178가구 ▶양평군 166가구 ▶남양주시 158가구 ▶부천시 131가구 ▶고양시 113가구 ▶성남시 74가구 ▶광명시 70가구 ▶안양시 69가구 ▶시흥시 19가구 ▶가평군 7가구 ▶오산시 4가구 ▶이천시 3가구 ▶구리시 2가구 ▶하남시 2가구 ▶파주시 1가구 ▶김포시 1가구로 집계됐다. 도내 미분양 가구는 총 7,480가구이다.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1,365호로 집계됐으며, 전월(72,104호) 대비 1.0%(739호)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1,609호로 전월(11,034호) 대비 5.2%(575호) 증가했으며, 지방은 59,756호로 전월(61,070호) 대비 2.2%(1,314호)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6-07
  • 경기도, 현대모비스 첨단 자동차 생산시설 유치
    1,540억 원 투자, 고용효과 500명… 첨단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 왼쪽부터 정장선 평택시장, 김동연 도지사,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평택 포승(BIX)지구 4만7,891㎡(1만4,487평)에 자동차용 모듈 생산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관련 총투자액은 1,540억 원이며, 약 500명의 고용도 창출한다. 올해 7월 착공, 내년 7월 준공해 2025년 2월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은 5월 30일 경기도청에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평택, 화성, 시흥 자동차산업벨트와 판교, 김포의 자율주행 중심지 연계를 통해 K-미래차 밸리 조성이 점점 완성돼 가고 있고 앞으로 반도체나 빅데이터·인공지능(AI)과 같이 어우러져서 큰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이라며 “현대모비스뿐만 아니라 첨단모빌리티에 있어서 필요하신 사항이 있으면 같이 의논해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항은 자동차를 제일 많이 수출입하는 항으로 미래자동차 특화 지역으로 확장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경기도와 힘을 합쳐서 모든 행정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는 “지원과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평택시의 미래 전략과 부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협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평택시는 현대모비스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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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민주당 평택을지역위,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 봉하마을 방문
    김현정 위원장 “사람 사는 세상 위해 시민들과 함께 나아가겠다”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지난 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김현정 위원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기형 시의원, 김산수 시의원, 당원 등 100여 명이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봉하마을에서 진행하는 공식 참배 절차에 따라 진행했으며, 이어 진행된 노무현 기념관 관람에는 노무현 기념관 차성수 관장이 직접 나와 노무현 기념관 건립 배경 및 전시 내용을 설명했다. ▲ 헌화하고 있는 김현정 지역위원장 차성수 관장은 “먼 곳 평택에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평택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참배와 헌화를 마친 후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시고 지역주의 타파,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위해 일생을 바친 지도자”라며 “퇴행하는 민주주의, 민생 파탄 국격 추락의 위기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마음에 되새기고 사람 사는 세상이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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