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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에게 듣는다!
    2014년 매출 662억→2017년 2,242억 “어려움 타개” “시민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 하겠습니다” ▲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 지난 3년간 평택도시공사를 이끌어온 이연흥 사장은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조사심의관실 사무관, 부패방지위원회 및 국가청렴위원회 혁신인사기획관, 국민권익위원회 정책기획관, 권익제도기획관, 고충처리국장 등 40년간의 공직생활을 거친 혁신·소통전문가로서 정책, 공공조직 관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동안 이연흥 사장은 공사의 체질개선과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매주 현장을 방문했으며, 혁신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MK택시 서비스 매뉴얼 도입,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단 창설, 직원과 직접적인 소통을 위한 일대일 면담을 실시하는 등 소통 지향의 문화를 정착시켰다. 1년 연임하게 된 이연흥 사장을 11일 만나 연임소감, 3년간의 성과, 향후 사업추진 방향, 앞으로의 각오와 공사운영 방향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도시공사 이연흥 사장 인터뷰 - 지난 3일부터 1년간 연임에 들어가셨는데 소감은? 먼저 평택도시공사를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족하지만 지난 3년의 경영성과를 높이 인정해 주신 공재광 평택시장님과 그간 수고를 아끼지 않은 평택도시공사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공사는 브레인시티 보상을 앞두고 있으며, 평택호 관광단지, 공공주택 사업 등 많은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우 중요한 시기에 다시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평택시가 목표로 하고, 시민께서 기대하는 모습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보답하고자 합니다. -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말씀해주십시오 취임 후 우리공사에는 여러 난제가 놓여 있었습니다. 조직의 사기도 많이 저하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시민께 신뢰받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임직원과 힘을 합쳐 오직 정도경영으로 어려움을 타개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전국단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1위, 2위를 기록하는 우수공기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리공사의 매출은 2014년도 662억 원에서 2017년도에는 2,242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은 2014년도 21억 원에서 2017년에는 255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간 미분양 용지로 남아있던 평택종합물류단지, 진위산단의 지원시설 용지와 새로 조성한 진위2산단 산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도 모두 매각하였습니다. 사업성과로는 진위2산단의 적기 공사를 통해 LG전자 등 관내 기업에 기반시설 지원과 외부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울성교차로와 지제역을 연결하는 광역 5C노선을 개통하여 지역의 교통여건을 개선하는데 기여하였고, 지정해제의 위기가 있었던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도 조기에 공사를 착공하여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우리공사가 공공SPC에 참여하여 사업추진 정상화에 기여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업성과 외에도 해피드림 봉사단을 창설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고,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을 사업지역 주민에게 돌려드리고자 마을회관 부지를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서비스 증진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고객만족 조사를 실시하였고,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MK택시 매뉴얼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도입하였고,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구축하여 예약 불편을 상당부부 해소하였습니다. 공영주차장의 주차방식도 기존 직각방식에서 대각선 방식으로 변경하여 주차편의 증진을 도모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비롯하여 당장 눈에 크게 돋보이지는 않지만 친절교육, 고객과 소통방법 연구, 환경정비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의 전폭적인 협조와 시민 여러분의 성원 없이는 달성할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사업추진 방향은? 우리공사가 앞으로 하여야 할 일이 매우 많습니다. 무엇보다 우선, 브레인시티 보상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고, 우리공사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브레인시티가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진위2산업단지는 꼼꼼히 잘 마무리하여 시설들이 원활히 인수인계가 되고, 입주하는 기업들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황해경제자유구역은 공사 공정률을 최대로 올려 조속히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관내 브레인시티와 더불어 오랜 숙원사업인 평택호 관광단지도 평택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우리공사가 참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담추진 조직을 구성하였고, 향후 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 될 경우 추진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공공주택 건설, 지제역세권 개발, 보유토지를 활용한 사업 등 새로운 유형의 신규사업 등을 통해 공사 사업 다각화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 준비 중에 있습니다. - 앞으로의 각오와 공사운영 방향은? 어제의 구태의연한 생각과 자세는 잊을 계획입니다. 진취적이고 도전적으로 맡은 바 책무를 완수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첫 번째로, 평택시의 공기업으로 평택의 균형발전과 숙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소외받고 있는 시민을 위한 사업에 보다 관심을 기울여 공기업으로서 역할과 책무를 다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정부정책과 시민요구에 맞게 공기업의 사회적 기여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우리공사가 단순히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이 아닌 시민의 공기업으로 역할과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우리공사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으로 따뜻한 평택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세 번째로, 우리공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기능 간 협업과 분업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작동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임직원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보강하여 평택시민의 요구에 맞는 강소조직으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청렴한 공기업을 만들겠습니다. 청렴은 공직의 제1의 가치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청렴한 평택도시공사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음을 알기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청렴한 문화를 공사에 뿌리 내리게 하겠습니다. - 시민들께 한 말씀 평택도시공사는 평택만을 위해 존재하는 유일한 공사입니다. 우리공사는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기업에게는 산업기반을 제공하고 시민의 일자리 증진에 기여하고, 삶의 공간이 되는 택지 조성, 주택 건설과 공영주차장, 교통약자 등 시설관리 업무를 통해 시민생활에 편리함을 드림으로써 평택시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택만을 위해 존재한 유일한 공기업인 평택도시공사가 잘 성장하여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저희 평택도시공사도 지역사회에 더 많이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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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3
  • 미래공감포럼, “평택서부지역 발전 해법을 찾다”
    정장선 회장 “서부지역 발전 없이 평택 발전 없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미래공감포럼 정장선 회장 미래공감포럼(회장 정장선)에서는 지난 12월 9일(토) 오후 3시 평택시 안중축협 2층 회의실에서 ‘평택서부지역 발전의 해법을 찾다’라는 주제로 송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공감포럼에서 올해 두 번째로 주최한 토론회이며, 평택 서부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와 향후 인구 유입에 따른 발전계획 및 정책방향 등 지역 간 균형발전에 대해 폭 넓고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이재남 미래공감포럼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는 박상훈 평택대학교 국제도시부동산학과 교수와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인효환 평택호관광단지 주민대책위원장, 김현태 서평택발전협의회장, 김진철 새희망새평택 시민연대대표, 류정화 안포맘카페 매니저가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박상훈 교수는 발제에서 ▲평택시 물리적 현황 및 분석 ▲평택시 사회적 현황 및 분석 ▲신성장 경제신도시를 위한 발전전략사업 검토 ▲평택시 발전방향 및 발전전략 설정을 통해 평택시 전반의 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심층적으로 평택서부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박 교수는 “평택호 관광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 현덕지구 등 평택항 배후지역 민간투자 개발사업 등에 외부 부동산 투자자본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외부에서 좋은 사람들이 유입되어 정주할 수 있는 주거, 상업, 문화, 예술 등 맞춤형 눈높이에 맞는 복합적 형태의 도시개발이 이루어져야 하며, 합법적, 제도적 틀 안에서 새로운 기업유치 및 민간부동산 자금이 투자될 수 있도록 인허가과정의 신속성 및 적극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기성 평택시 부의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서부권역 지역개발사업 현황이라는 발제를 통해 ▲서부 복지타운 건립공사 ▲서부 실내체육관 건립 공사 ▲안중터미널 활용방안(용도변경) 및 추진계획 ▲공공택지 개발지구(만호, 현곡) 계획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 계획(화양지구) ▲오성강변 르네상스 조성사업 ▲서부내륙민자고속도로사업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사업 ▲38번 국도 우회도로 확장&신설 ▲서해선 복선전철사업 신설 ▲평택역~평택항 단선철도 신설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4BIX)지구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개발/해제) 등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 및 평택시의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행정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류정화 안포맘 매니저는 “엄마의 입장에서 보면 교육 인프라와 심각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는 중요하다”며, “발전을 하면서도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장선 미래공감포럼 회장은 “평택서부지역에는 많은 개발계획이 있었지만, 제대로 진행되거나 이루어진 것이 없었다”면서, “앞으로 서부지역이 평택에서 중요한 위치가 될 것이며, 평택서부지역 발전 없이는 평택의 발전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여러 과제들은 반드시 풀어야 숙제이며, 정책제안을 통해서도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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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3
  • 청탁금지법, ‘3·5·5 + 농축수산품10’ 조정
    축의금·조의금 현행 10만원→5만원 하향 화환·조화 10만원, 음식물 현행 3만원 유지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월) 전원위원회를 개최해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직자 등이 받을 수 있는 선물 상한액이 현행 5만원에서 농수산물을 원재료로 50%넘게 사용하여 가공한 제품에 한해 10만원까지 가능해진다. 또한 경조사비 가액범위는 축의금과 조의금의 경우 현행 상한액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화환·조화의 경우 현행대로 10만원까지 가능하며, 음식물 상한액은 현행 3만원이 유지된다. 앞서 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한 결과 찬성 6명, 반대 5명, 기권 1명으로 부결된 바 있다. 이번에 심의·의결된 개정안은 입법예고 및 차관회의, 국무회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개정안을 시행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2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청탁금지법 대상자는 공무원(국가 및 지방공무원, 국회의원, 판검사 등), 공공기관(공직유관단체 임직원, 한국전력공사, 국민연금공단, 해운조합 등), 교사 및 교직원(국공립학교, 사립학교, 유치원 등), 언론사 기자 및 직원(공영방송 및 민간방송사, 신문사) 등이 적용 대상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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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3
  • [인터뷰] 평택시의회 서현옥 의원에게 듣는다!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항상 소통하겠습니다” “주민 삶의 질 높이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평택시의회 서현옥 의원 제7대 평택시의회 여성의원으로 입성한 서현옥 의원은 청소년 활동 관련 시설 운영 개선 및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 추진을 통한 청소년 복지 증진, 평택고교평준화를 통한 청소년들의 열등감 해소, 행정사무 민간위탁 발전방안, 평택시 농업인 지원사업,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해왔고, 시의회에 입성하기 이전 군문주공아파트 부녀회장, 원평동 방위협의회 총무, 청소년선도위원회 총무,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이사 등 여러 단체에서 봉사활동 경험을 토대로 시민들과 주민들의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소통의 시정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8일(금) 서현옥 의원을 만나 고교평준화, 농업인 지원사업, 사회복지사 지위 향상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시의회, 서현옥 의원 인터뷰 - 제7대 평택시의회에 여성의원으로 입성하셔서 많은 일들을 해오셨는데, 어떤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해오셨는지? 저는 시의원이 되기 전인 지난 1999년부터 아파트 부녀회장, 방위협의회 총무, 청소년선도위원회 총무, 바르게살기위원회 원평동 총무, 체육회 재정부장 등 많은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해 왔습니다. 이러한 봉사활동을 경험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실적인 정책 추진을 통한 청소년들의 열등감 해소, 행정사무 민간위탁 발전방안, 평택시 농업인 지원사업,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 최근 ‘사회복지사 처우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이 조례가 왜 필요한 것인지? 지난 11월 2일 평택대학교 제3국제관에서 ‘평택시 사회복지사 처우조사 결과 발표회 및 사회복지사 처우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하여 개정조례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추진계획을 설명한 바 있으며, 평택시 사회복지사의 현 노동·복지 현황 공유 및 데이터를 기반한 정책 제언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평택시 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들은 사회복지사들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인력구조 개선 등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건의해왔습니다. 저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해 평택시 사회복지사 수당 지원, 사회복지사 휴가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인력지원 사업, 장기근속 사회복지사의 연수 및 교육지원 사업 등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제195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평택시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원안가결 되었습니다. 앞으로 가결된 개정조례안을 통해 평택시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처우를 개선하여 사회복지사 사기 진작은 물론 사회복지 증진에 큰 동력이 되기를 바랍니다. - 시의회 5분발언을 통해 ‘평택고교평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고교평준화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제가 5분발언에서도 밝혔듯이 우리는 수백 명의 학생들이 단지 성적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집 앞의 학교를 놔두고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고통을 보아왔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참 꿈과 끼를 키우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학생들이 고등학교 서열화에 따라 열등감과 자신감을 상실하고 자신의 잠재 가능성을 개발하지 못한 채 패배감에 젖어 생활하는 모습을 보아왔을 것입니다. 고교평준화 제도는 고등학교 무시험 추천 전형으로 지역과 학교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과열된 고교 입시의 폐해를 줄이려고 1974년 서울과 부산에서 처음 실시된 이후 현재는 전국 고교생의 70% 이상이 이 제도를 통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지역도 대부분의 지역들이 평준화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2015년 현재 김포와 화성·오산, 평택에서 시민과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교평준화가 시행되기 위해서는 지역인구가 50만 정도가 되고 일반계 고등학교 수가 20개교를 넘으면 물리적 여건은 충분하다고 합니다. 이로 볼 때 우리 평택은 이제 인구가 50만을 육박하고 있고, 일반계 고등학교 수도 16개교로 평준화를 시행할 수 있는 물리적 여건은 충분하며 앞으로 소사벌 지구나 고덕 신도시를 생각해볼 때 이제는 고교평준화를 준비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에서는 평준화 문제에 대해 평택교육지원청이 주도적으로 추진해야하는 것인데 왜 평택시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하는지 의아해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우리는 화성·오산시 사례에서 보았듯이 고교평준화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해당지역의 지자체 입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7조와 「경기도교육감이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를 보면 교육감이 고교평준화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지역의 학생·학부모 여론조사 결과 과반수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과 제반 여건을 충족하는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타당성 조사에 따른 제반 여건 충족 문제가 지자체와 깊은 관련이 있는 데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문제나 비선호 학교 해소 문제, 그리고 학교 간 거리나 학생의 통학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문제 등은 해당 지자체에서 어느 정도 해결의지를 보여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고교 평준화는 성적으로 인한 학교 선택에 따른 열등감과 자신감 상실의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재능의 학생들이 만나 배움과 나눔을 통해 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할 것이며, 시대정신으로 다수가 행복한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는 길일 것입니다. - 주민 불편 및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자주 개최하는 이유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시의원이 되기 전에 많은 주민들과 사소한 일부터 시책에 이르는 부분까지 많은 소통을 가져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고, 이러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들의 불편사항을 가감 없이 청취해야 하기 때문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의정활동에서 주민들의 불편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시민들에게 한 말씀 처음 시의원이 되어 가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항상 곁에 있겠습니다. 또한 복지 분야에서 시민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의 제도 중에 문제점이 있는 것을 보완해 나가는 동시에 좀 더 나은 복지를 위한 개선방안과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을 확립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한겨울의 바람이 매섭습니다. 시민 여러분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아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둘러보셨으면 합니다.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지금보다 더 나은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7-12-13
  • “평택대학교 이럴 거면 교명에서 ‘평택’ 빼라!”
    교수회·지역대책위 “사학적폐세력 평택대 복귀 NO!” 유종근 총장직무대리 출근 저지 “사유화 하지 말라!” ▲ 총장실을 점거한 교수회·시민사회 관계자들 평택대학교 교수회, 총학재건연석회의, 평택대 정상화를 촉구하는 지역대책위원회에서는 지난 11일(월) 성명서를 발표하고 ‘비리 전과자 총장직무대리는 사임하고, 평택대 재단 이사회는 즉각 자진 해체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이들은 평택대 총장 직무대리로 선임된 유종근 총장직무대리 첫 출근 저지에 나섰으며, 뇌물 수수 구속 전과가 있는 유종근 총장 선임을 거부한다며 총장실을 점거하고 총장직무대리 철회를 요구했다.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교수회 및 지역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사학비리 주범인 조기흥 전 총장과 동조세력, 재단 이사회는 기득권을 놓지 않기 위하여 비리 세력과 결탁한 인물을 새 총장직무대리로 세우고 다시 평택대를 장악하려는 작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부 조사에서 드러난 교비횡령 등 19개 부정비리 적발에 대해선 함구한 채 자기 입맛에 맞는 총장을 세우기 위해 해임과 선임을 반복하고 있는 이사진 전원은 즉각 자진 사퇴하고, 더 이상 평택대학교를 사유화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상곤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 사학혁신추진단 조사에서 명백하게 밝혀진 교비횡령, 학사운영의 문제점, 이사회 구성 및 운영의 문제점 등 19가지 총체적 사학비리에 대한 조사결과를 즉시 발표하고 이사회 해산 등 합당한 조치를 즉각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택대 정상화를 촉구하는 지역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성범죄로 기소되어 재판을 앞두고 있는 조기흥 전 총장은 아직도 재단 이사직을 유지하면서 실권을 행사하고 있고, 아들 세습 문제로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명성교회 원로목사 김삼환 이사장과 결탁하여 ‘권토중래’를 꿈꾸며 개탄스런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평택대 교수회, 총학재건연석회의, 평택대 정상화를 촉구하는 지역대책위는 성명서 발표 후 ▶사학비리에 책임을 지고 재단 이사진은 즉각 자진 사퇴하라! ▶비리 전과자 유종근 총장직무대리는 즉각 물러나라! ▶교육부는 조사결과를 즉각 발표하고, 이사회 해체 및 민주적 임시이사를 파견하라! 등 3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평택대학교 정상화를 위해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평택대 교수회는 지난 10월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평택대의 ‘세습, 카지노, 횡령비리, 용공조작, 성추행’ 등에 대해 교육부는 특별감사를 실시하라”며, “조 전 명예총장은 1996년 평택대학교로 개명하고 초대총장으로 취임하면서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인한 도덕적 불감증은 극에 달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조기흥(85) 전 총장은 최근 학교 여직원 등을 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으며, 지난 11월 16일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는 조 전 총장을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그동안 조기흥 전 명예총장은 친·인척 족벌경영, 교직원 인사 및 학사 부당개입, 해외 원정도박, 카지노 출입, 수익용 기본재산 친·인척 수의계약, 교육용 공간 무상임대, 관용차량 기사 부정사용, 전 상임이사 10배 과다급여 지급, 총장의 학사권한 침해로 인한 학사농단 등 교비횡령 및 학사농단 등의 의혹을 사고 있다. 안태현/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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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3
  • 평택역·송탄역광장 ‘2017 성탄트리 점등식’ 가져
    2018년 1월 11일까지 매일 밤 불 밝혀 ▲ 평택역 광장에 설치된 성탄 트리 ■ 평택역 광장 “시민들에게 희망의 불빛 전해” 평택남부지역 기독교연합회(회장: 기길선 목사, 총무: 김정덕 목사, 이하 남기련)에서는 지난 12월 3일(일) 오후 5시 평택역 광장에서 ‘2017년 평택역 광장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 기독교 총연합회(총회장: 정해은 목사, 사무총장: 김봉연 목사, 이하 평기총), 평택 북부(송탄)지역 기독교연합회(회장: 김현웅 목사, 총무: 남기수 목사, 이하 북부련), 평택YMCA 이사장 정재우 목사, 공재광 시장 부인 조은주 여사, 정장선 전 국회의원, 김선기 전 시장과 목회자와 성도 400여명이 참석했다. 남기련 회장 기길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점등식 축하예배에서는 남기련 전 회장 정재우 목사의 대표기도, 남기련 서기 박종승 목사의 신약성경 봉독, 평택제일감리교회 성가대의 찬양, 평택제일감리교회 주청환 담임목사의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주제로 설교가 진행됐다. ▲ 평택역 광장 트리와 함께 불일 밝힌 조형물 이어 그레이스관악단과 찬사평, 박현규 색소포너가 ‘고요한밤 거룩한 밤’, ‘저들 밖에 한밤중에’ 등 캐럴송을 연주한 후 남기련 총무 김정덕 목사의 감사 광고, 평기총 총회장 정해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평택역 광장과 송탄역 광장에 높이 15m, 지름 10m로 설치된 성탄트리는 내년 1월 11일까지 불을 밝히게 되며, 평택시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트리와 함께 불을 밝힐 조형물을 추가 설치했다. ■ 송탄역 광장 “밝은 새해 맞이하세요” 평택 북부(송탄)지역 기독교연합회(회장: 김현웅 목사, 총무 : 남기수 목사, 이하 북부련)에서는 지난 12월 2일(토) 오후 5시 송탄역 광장에서 ‘2017년 송탄역 광장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평택시 기독교 총연합회(총회장: 정해은목사, 사무총장: 김봉연 목사, 이하 평기총), 평택남부지역 기독교연합회(회장: 기길선 목사, 총무: 김정덕 목사), 평택서부지역 기독교연합회(회장: 최병철 목사, 총무: 신정수 목사, 이하 서부련), 목회자와 성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평기총 사무총장 김봉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축하예배에서는 서부련 회장 최병철 목사의 대표기도, 송기련 총무 남기수 목사의 성경 봉독, 평택장로합창단의 특별찬양, 이지윤 장로의 색소폰 연주 후 평기총 총회장 정해은 목사가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가졌다. 이어 솔리스트 오송화 교수의 특별찬양, 공재광 평택시장 축사, 북부련 김현웅 목사 격려사, 준비위원장 윤문기 목사 광고, 전 총회장 이국현 목사의 축도가 진행됐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7-12-13
  • 평택시의회 김수우 시의원, 행정감사 ‘송곳 질의’
    주한미군특별사업 45억4천만 원 반납 ‘질타’ 평택국제교류재단 예산 타용도 집행 지적해 ▲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 평택시의회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11월 29일 제195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평택시 한미협력과 행정감사를 통해 평택지원특별법에 따른 주민편익시설 사업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어 지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사업비 45억4천만 원을 국방부에 반납했다고 지적했다. 김수우 의원은 “평택시는 주민편익시설사업을 진행하면서 정확한 사업계획 및 사업비 산출조차 제대로 하지 않아 무려 45억4천만 원을 국고에 반납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날 김수우 위원장은 평택국제교류재단 행정감사에서 “안정리와 송탄에 집행할 예산을 다른 행사에 빼돌려 지원한 부분은 문제가 많다”며 “다시는 국제교류재단 예산을 타용도로 사용할 경우 (사무처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 평택시청 ‘한미협력과’ 행정감사 일문일답 (문)김수우 위원장: 의석을 정돈하여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속개를 선언합니다. 제가 질의 하겠습니다. 76페이지요. 우리가 2006년~2016년도까지 45억4,000만 원을 국방부에 반납했지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네. (문)김수우 위원장: 14일 날 우리 평택시 예산 413억 원을 올렸는데 그중에서 62억 원이 삭감돼서 351억 원으로 국회 국방위에서 의결됐습니다. 알고 계세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네. (문)김수우 위원장: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집행률 저조로 인해서 삭감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김수우 위원장: 시장님도 그렇고 다른 시장·도지사도 그렇고 예산 받으려고 국회 인근에 숙소도 얻어놓고 쪽지 예산이라고 해서 한 푼이라도 자기 시에 예산을 더 가져가려고 난리인데 우리시는 줘도 못쓰고 오히려 반납을 한 거예요. 쓰려고 했던 413억 원이 마을진입도로, 주민숙원사업에 82억 원, 도시계획시설정비사업이 209억 원, 소음대책사업에 122억 원 이렇게 투입할 계획이었던 것 맞아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네, 맞습니다. (문)김수우 위원장: 62억 원이나 깎였는데, 더구나 팽성 지역은 조상대대로 살아왔던 터전을 우리 국가안보를 위해서 기꺼이 내줬는데, 융통성 있게 사업예산을 효율적으로 잘 집행하지 못해 주민들이 엄청 분노하고 있어요. 알고 계세요? 최근 5년 동안 평균 집행률을 보니까 70.1%예요. 2012년도에는 52.6% 8억 7,800만 원을 반납했고, 2013년도에는 보니까 81% 2억 1,000만 원, 2014년도에는 80.8% 2,500만 원, 2015년도에는 84.7% 600만 원, 2016년도에는 51.1% 900만 원을 반납한 거예요. 가장 많이 반납한 해가 2007년하고 2008년인데, 2007년도에 12억1,300만 원, 2008년도에 17억4,500만 원 왜 이렇게 많이 반납했다고 생각하세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단위사업별로 집행을 하다보니까 반납액이 발생된 것을 명시이월, 사고이월 시키면서 반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고요. 의회에서 배려해 주셔서 이것을 계속비로 승인을 해 주셨기 때문에 단위사업이 끝나도 같은 분야에 있는 사업은 이월해서 쓰도록 해주셔서 그 이후에는 반납액이 훨씬 줄었고요. 특히 의원님들이 배려해 주신 2014년부터는 반납액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저희도 최대한 반납하지 않고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같은 목으로 쓸 수 있는 것들을 감안해서 또 부족한 사업비들을 함께 엮어서 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김수우 위원장: 2006년, 2007년도는 제가 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겠는데요. 단장님 너무 하신 것 아닙니까? 추팔2리 마을진입로 사업을 하면서 돈이 남을 것 같으면 편리하게 인도도 만들어주고 해야지 이 돈을 왜 반납합니까? 주민편의시설은 말 그대로 마을회관 앞에 공터가 좁으면 토지를 매입해서 편리하게 해 주고, 주차장이 부족해서 마을입구에 대놓으면 주차장 부지를 더 매입을 해 주고 이런 식으로 해 줘야지요. 이러니까 주민들이 화를 내는 거예요. 그 당시에 단장님이 안 계셨지만 최근 5년간 세부내역을 보면 너무 창피해요. 집행률이 저조해서 삭감되면 국비지원 받는 평택시 예산올린 것 다 불신 받는 것 아닙니까? 집행률이 저조하다고 공식적으로 신문에도 나고 하는데. 지금 평택이나 송탄이나 주민들이 주한미군특별사업으로 해 준 것이 뭐가 있냐고 역으로 질문해요. 융통성 있게 해야지. 이렇게 엄청난 금액을 반납해 놓고 지금 와서 이 핑계, 저 핑계 이것은 말이 안 되는 거예요. 2007년도에 두정3리 마을회관을 (건립)했으면 거기 공터가 적고 마을회관 들어가는 데가 좁으면 확장해 줘야지요. 거기가 좁아서 차도 잘 못 들어가잖아요. 그런데 12억1,300만원을 반납한다? 이거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 여기 계신 단장님하고 과장님들이 그 당시에 안 하셨지만 솔직히 집행부 이거 너무 한 것 아닙니까? 마을회관 만들면서 주민 체력단련실도 만들어 주고, 물리치료실도 만들어 주고 왜 못합니까? 돈이 없어서 못쓰지요. 900만 원, 600만 원 남는 것도 마을마다 주차난 때문에 난리인데 공영주차장 용지부지로 하든지, 아니면 900만 원이 남았으면 직접 그 동네에 가서 필요한 시설이 뭐가 있는지... 돈이 내려왔는데 최대한 활용해서 주민들한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 배정을 해야지요. ‘그냥 마을회관만 짓고 나머지는 반납해.’ 이렇게 되면 안 되지요. 단장님, 어째 답이 없으세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위원장님께서 하신 말씀에 공감을 하고요. (문)김수우 위원장: 시골 동네가면 차 댈 곳이 없어서 난리인데 거기 땅을 더 매입해서 해 주면 얼마나 좋아요. 도로를 내주는데 인도도 없어요. 시골이라고 무시하는 거예요? 인도도 다 해 줘야지요. 두정3리 도로확장하면 인도도 해 주고 제대로 해 줘야지 서로 교행도 못하는 도로확장을 하면 나중에 뭐할 거예요. 이런 식으로 하니까 우리시가 전국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욕을 먹는 거예요. 다른 시는 한 푼이라도 더 예산을 가져와서 단 돈 1원이라도 주민들 편의사업을 해 주려고 하는데 우리시는 그냥 반납하기 바쁘니 이거 창피해서 어떻게 해요. 앞으로 국방부하고 협의해서 예산 반납액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민들이 필요한 시설로 해서 예산을 단돈 10원도 남기지 않고 최대한 집행하세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김수우 위원장: 그렇지 않을 경우 분명히 그에 따른 책임을 공직자 여러분들이 지어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미사일 수리장, 단장님은 모르실거예요. 험프리 사격장 옆에 있어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권총사격장 말씀하시는 거예요? (문)김수우 위원장: 권총하고 일반 사격장 그 옆에 지하시설로 해서 미사일이 고장 나면 거기에서 수리하는 곳이에요. 그게 터지면 반경 3.5km가 완전히 초토화 된다고 해요. 거기까지 포함해서 부대 안으로 이전하는 건지, 그거 전혀 모르세요? 그러면 사격장은 언제 이전해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사격장은 험프리 기지 내에 사격장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에 조성이 끝나는 대로 이전을 할 거고요. (문)김수우 위원장: 그 부지는 어떻게 사용하려고 해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국방부에서 매각을 계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김수우 위원장: 그리고 10페이지 군용비행장 주변 방음시설 설치사업인데, 작년에 제가 오키나와도 갔다 왔지만 송탄지역은 비행부대이기 때문에 서탄면 쪽은 비행소음이 상당히 심해요. 지금 안정리도 활주로를 확장 했잖아요? 소음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평택시가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돼요. 그래서 배상할 것이 있으면 주민들한테 배상을 하고, 국회에서 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네. (문)김수우 위원장: 그리고 팽성 실내체육관 28억 원 지원해 줬는데 설계 다 끝났어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아직 종결은 안 된 것으로 확인을 했고요. 조만간 바로 되는 것으로... (문)김수우 위원장: 그 자리에 동문회 사무실이 있었데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체육관 부지예요? (문)김수우 위원장: 네. 그래서 또 돈 남기지 말고 동네 사무실이 거기 안에 들어가든지, 아니면 관리실에 같이 들어가든지 고려해서 설계를 해주세요. 서로 불만이 나오지 않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예산이 있으면 국방부하고 얘기를 해서 마을마다, 큰 마을은 200호 이상 되는 곳에는 주차장이 없잖아요. 대농골 같은 곳도 그렇고, 본정리, 함정리도 그렇고, 반납하지 마시고 그런 것(주차장)을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서부지역이 커지기 때문에 인도 반드시 있어야 됩니다. 그냥 도로만 내면 노인들 길거리 걸어 다니다가 교통사고 나요. 인도, 자전거도로를 기본으로 해서 계획을 세우세요. 그러면 돈이 안남을 겁니다. 오히려 부족하지.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얘기할게요. 지금 팽성 레포츠공원에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가 있지만 너무 멀잖아요. 그래서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4차선으로 하든지 우리가 임대를 해서 하든지 관광안내실하고, 민원실하고, 한미순찰센터가 같이(있어야 합니다.) 주한미군 헌병대하고, 한국 경찰하고, 자율방범대하고 같이 치안활동을 할 수 있게끔 한 건물에 있어야지 여기 따로, 저기 따로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있어도 효율적이지도 않고... 그것을 계획 하셔야 돼요. 그리고 올해 안정리 한미축제가 행사를 맡은 기획사 때문에 개판됐지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네. (문)김수우 위원장: 그러니까 능력이 있는 곳을 선정 해야지 무조건 상인회가 한다고 해서 아무 경험도 없는 사람들한테 줘서 문제 생기게 하지 마시라고요. 경력이 있는 곳에 줘야지 그때 난리 났었잖아요. 그리고 미군들 얘기를 들어보면 헤드스타트 프로그램은 반응이 상당히 좋더라고요. 그런데 동료위원님들도 말씀하셨지만 앞으로는 미군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우리 평택시민들을 위한 축제에서 그 사람들이 같이 즐기는 축제로 가야지 우리가 포커스를 너무 미군으로 가면 안 된다는 거지요. 우리 문화를 함께 즐기고 그런 축제를 개발해서 해야지 야시장, 포장마차 식으로 계속 간다고 하면 역사와 전통성이 없는 축제이며 이를 계속해 봐야 예산 낭비입니다. 상인연합회하고도 충분한 얘기를 하셔서 축제도 축제다운 축제를 하고, 마을회관을 짓더라도 회관이 있으면 그 앞에 공터도 매입해서 넓게... 앞이 좁아서 차도 못 돌리고 그런 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단장님이 계시는 동안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고. 한 가지 부탁드릴게요. 지금 상인들 의식전환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의원님들한테 축제 예산만 더 달라고 하는데 제가 볼 때 그 관련 단체하고 해외 벤치마킹을 같이 자부담을 30%든지, 40%를 해서 계획을 세워서 보여 드리세요. 너무 고립돼서 무조건 돈만 달라고 하니 가서 보고 배우고 변화가 있어야지요. ‘우리 지역도 이런 식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야 되는데 지금 옛날 생각 그대로예요. 내년도에 벤치마킹 계획도 세우셔서 의원님들도 같이 해서... 그런 의식전환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 가지, 공보관들이 여러 사람들이 있잖아요. 이 사람들하고 한미협력단하고 또 한미관계를 하는 단체들하고 같이 상생협의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공보관님들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 분들이 “NO”하면 시하고도 잘 협의가 안 돼요. 같이 정기적인 회의를 두 달에 한 번씩이라도 그런 것을 해서 서로 원만하게... 우리가 미군의 취향을 잘 모르지 않습니까? 더구나 공직자분들은 계속 바뀌니까... 그래서 서로 소통해서 원만하게 그들이 원하는 것, 한국 분들이 원하는 것, 또 축제를 할 때는 많은 주한미군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게끔 우리시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상호협조관계가 잘 될 수 있도록... 그런데 이게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그래서 올해 유관기관, 일단 기관만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봄에 한번 했는데 굉장히 반응이 좋았습니다. 각자 자기 기관에서 하는 일, 이런 것들을 소개하고 건의사항도 함께 넣어서 진행했는데 저희가 12월에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우선 기관들끼리 소통을... (문)김수우 위원장: 기관이 어디예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지금 말씀하신 공보관들 미8군, 7공군, 2사단, 험프리스, 방공여단 다 포함됐고요. 경찰서, 정보, 외사, 기무대, 사건·사고상담센터 외무부, 국방부 이렇게 함께 해서 진행했습니다. (문)김수우 위원장: 너무 형식적인 것은 하지 마시고.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형식적인 것은 아니고요. 그런 소통의 기회를 가지고 서로를 이해함으로 써 소통이 되는 거니까 (문)김수우 위원장: 그러면 이제 두 번째예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네. (문)김수우 위원장: 그렇게 정리를 해서 축제도 축제다운 축제로 만들고 실효성이 없거나 효과가 너무 떨어지는 것은 정리를 하고, 그냥 가짓수만 잔뜩 늘어놓고 별 내용도 없고 이렇게 하지 마시고 앞으로 종합적으로 주한미군가족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까지 포함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 나갈 건가... 오키나와 같은 경우는 그 대학에 지역주민자녀가 10%이내가 들어가요. 우리 험프리스에는 메릴랜드 대학 분교가 있잖아요. 청소년문제라든지, 교육, 문화, 관광 이런 것을 어떻게 해 나갈 건지 종합적으로 정리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단장님 얼마 안 남으셨지만 그런 쪽으로 포커스를 잡아야 평택, 송탄 이쪽 지역에 거주하는 주한미군가족뿐만 아니라 앞으로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데 그것에 맞는 우리시가 준비가 되어있어야지 안 되어 있으면 혼란스러운 거예요. 계속 돈은 투입되는데 효과는 없고 주민들의 원성만 잦은 거예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평택국제교류재단’ 행정감사 일문일답 (문)김수우 위원장: 정문 옆에 공연장 있는 게 예술의 광장이에요? (답):명은희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네. (문)김수우 위원장: 그게 공연 분위기냐고요, 전쟁터에서 그냥 만들어 놓은 저기여서 영, 마음이 참 그렇네요? 그리고 작년에 보니까 여기 안정리나 송탄에 쓸 돈을 평택호 예술하는 쪽으로 돈을 3,000만 원인가 빼돌려서 그쪽에 지원을 해줬더라고? 이번에도 보니까 오성강변 가을축제 예산을, 이 예산이 왜 거기로 가냐고요. 국제교류재단 예산을 오성 강변축제를 왜 지원을 해 주냐고. 이해가 안 가네? 차라리 팽성 계양의 아리랑 축제하는 데 거기에다 지원해줘야지, 이것 시장이 그쪽으로 해 주라고 했어요? (답):명은희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아닙니다. (문)김수우 위원장: 그러면 거기로 예산이 가면 안 되지. 이것은 문화관광과에서 해줘야지. 안 그래요? 정확하게 구분을 해야지. (답)명은희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죄송합니다. (문)김수우 위원장: 내년부터 다시는 이렇게 하지 마세요. 이것은 문화관광과 거기에서 예산을 받아서 해야지 여기 것을 갖다 쓰면 안 되지. 하지 말라는 게 아니에요. 예산을 그쪽 것을 받아서 써야지. 팽성 서부지역의 아리장 축제 이쪽에서 난리를 치는 것 아니에요. 자기네를 줘야지 왜 이걸 하냐고, 형평성에 안 맞는다는 거지. 그렇지 않아요, 처장님? 그것은 문화관광과의 예산을 받아서 하고, 차라리 아리랑 축제 개양에 하는 것을 지원해 줘야지 왜 괜히 욕 먹을 짓을 해요. (보충질의)김재균 위원: 보충 질의 좀 할게요. 보조금 받은 것을 집행부에서 하고 있는데 예산을 다시 편성해줬다고요? 이게 무슨 얘기에요? 그 자료 좀 주십시오. 자료 주고 그 자료 올 때까지 정회 좀 해 주십시오. 돈 주고 아무 근거도 없는 걸 갖다가 쓰라고 할 만큼 국제교류센터 지금 여유가 있어요? (보충질의 답변)김수우 위원장: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잠시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0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6시 49분 감사중지-17시 05분 감사계속) 김수우 위원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행정사무감사 속개를 선언합니다. 김재균 위원님, 더 질의하시겠습니까? (김재균 위원: 아니요) (문)김수우 위원장: 앞으로 다시는 국제교류재단 예산을 타 용도로 사용하지 마세요. (답)명은희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제 이름을 걸고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문)김수우 위원장: 다음에도 이렇게 했을 경우에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답)명은희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네. 김수우 위원장: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므로 국제교류재단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열의를 갖고 감사에 임하여 주신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시정 보완할 사항에 대하여는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조치하여 주실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정리 김지영/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7-12-12
  • 권영화 의원 “미군기지 주변범위 3㎞→10㎞ 확장해야”
    시행령 개정되면 평택 전 지역에 국비지원 가능해져 평택시 제2의 도약 기대 “미군 6만5천여 명 평택이전” ▲ 7분발언을 하고 있는 권영화 의원 현행 평택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주변범위의 확장을 통해 국비 지원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평택시의회 권영화 운영위원장의 제안에 지역사회와 구성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권영화 운영위원장은 12월 1일(금)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95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7분 자유발언에서 “주한미군기지 주변 지역 범위를 기존 3㎞에서 10㎞로 확장해 평택 남부, 북부, 서부 지역에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하 시행령)’의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 시행령 제3조 ‘주변지역의 범위’에는 공여구역(대한민국이 미합중국에게 주한미군의 사용을 위하여 제공하거나 제공한 구역) 경계로부터 3㎞ 이내 지역에 한해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캠프험프리스(K-6)가 소재한 팽성읍 일부와 오산공군기지(K-55)가 소재한 신장동 일원만 국비를 지원받아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상생콘텐츠 개발, 관광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권영화 운영위원장은 “지난 2004년 한·미 간 합의된 미군의 평택이전 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주한미군 사령부, 미8군 사령부를 비롯해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주한미군과 가족들의 약 70%인 6만 5천여 명이 평택으로 오게 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현행 공여구역 경계 3㎞ 이내의 지역을 최대 10㎞까지 범위를 확장해 48만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시행령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권영화 위원장은 “그동안 평택시민은 미군기지가 주둔한다는 이유로 ‘군사도시’, ‘기지촌’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평가를 받으면서도 국가안보와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캠프험프리스와 오산 미공군기지의 주둔을 지지해 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시행령 개정을 통해 주한미군을 위한 문화·예술·상생콘텐츠·관광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지역발전 촉진과 지역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시행령의 의미를 되살려 평택 남부, 북부, 서부 전 지역에 국비를 지원해 기지 주변 활성화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권영화 위원장이 밝힌 대로 공여구역 경계로부터 10㎞까지 주변범위가 확장된다면 캠프험프리스가 소재한 평택 남부지역 전 지역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서부지역(안중) 역시 안중읍, 현덕면, 학현리, 성해리, 화양리, 운정리, 방림리, 내기리 일부까지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산 미공군기지가 소재한 북부지역(송탄) 역시 10㎞까지 주변범위가 확장 시 북부 전 지역이 국비를 지원 받아 기지 주변 활성화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모산골평화공원(모산근린공원)도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평택호관광단지 역시 캠프험프리스로부터 약 8㎞ 거리에 있어 시행령이 개정된다면 평택시는 전 지역에 대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의회 권영화 운영위원장은 “시행령이 개정되어 48만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48만 시민 여러분과 시 집행부, 시의원, 도의원, 국회의원 모두가 힘을 모아 시행령 개정을 중앙정부에 건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안태현/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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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2
  • 평택시 12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평균 매매가 3.3㎡당 688만원, 전세가 487만원 전국 아파트 가격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역시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전주 기준 12.5~12.11)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2개 읍·면·동 모두 전주와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전세가격 역시 22개 읍·면·동 모두 전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현재 가장 높은 매매가격을 보이고 있는 평택동 롯데인벤스스카이는 3.3㎡당 매매가격 930만원으로 나타났고, 장안동 장안코오롱하늘채는 3.3㎡당 매매가격 860만원, 용이동 반도유보라는 853만원, 용이2차푸르지오 816만원, 용이푸르지오 787만원으로 나타났다. 12월 첫째 주(전주 기준, 11.28~12.4) 기준 전국 아파트 값은 0.09% 상승했다. 경기도는 0.07%, 서울은 0.14%, 도 지역은 강원도 0.47%,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00%,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0%, 제주도 0.13%,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5%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부산시 0.02%, 인천시 -0.01%, 대전시 0.20%, 광주시 0.03%, 세종시 0.00%, 울산시 -0.02%, 대구시 0.06%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가평군 1.00%, 구리시 0.48%, 광명시 0.32%, 군포시 0.26%, 김포시 0.18%, 화성시 0.14%, 안양시 0.14%, 동두천시 0.11%, 고양시 0.09%, 부천시 0.07%, 성남시 0.05%, 남양주시 0.05%, 용인시 0.01% 등의 순으로 집값에 상승을 나타냈으며, 시흥시 -0.03%, 과천시 -0.02%, 광주시 -0.02%, 안산시 -0.02%, 의정부시 -0.02%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그 외 평택시, 수원시, 안성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의왕시,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 하남시는 모두0.00% 보합이었다. ■ 12월 둘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30만원) ▶장안동(860만원) ▶용이동(819만원) ▶서정동(794만원) ▶소사동(766만원) ▶합정동(761만원) ▶군문동(760만원) ▶장당동(752만원) ▶이충동(712만원) ▶세교동(674만원) ▶칠괴동(671만원) ▶칠원동(658만원) ▶비전동(657만원) ▶동삭동(632만원) ▶가재동(627만원) ▶고덕면(624만원) ▶청북읍(616만원) ▶통복동(595만원) ▶안중읍(595만원) ▶지산동(586만원) ▶팽성읍(565만원) ▶포승읍(549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22만원) ▶신장동(387만원) ▶진위면(360만원) ▶현덕면(326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12월 둘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64만원) ▶평택동(596만원) ▶장당동(582만원) ▶용이동(568만원) ▶군문동(560만원) ▶소사동(552만원) ▶세교동(523만원) ▶칠괴동(514만원) ▶이충동(510만원) ▶비전동(500만원) ▶동삭동(463만원) ▶통복동(458만원) ▶서정동(442만원) ▶가재동(442만원) ▶안중읍(442만원) ▶칠원동(436만원) ▶지산동(429만원) ▶합정동(422만원) ▶고덕면(415만원) ▶청북읍(410만원) ▶포승읍(395만원) ▶팽성읍(339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93만원) ▶신장동(230만원) ▶진위면(220만원) ▶현덕면(168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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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1
  • 공재광 평택시장, 용죽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방문
    2019년 상반기 중 아파트 4,189세대 입주 ▲ 용죽지구 현장을 방문한 공재광(가운데) 평택시장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6일(수) 평택시 용이동 일원 평택 용죽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장 남석현) 현장을 방문하여 조합원과 공사관계자 격려 및 사업장 내 각종 공공시설물을 점검·확인했다. 사업 구역 내 토지소유자가 조합을 설립하여 도시개발법에 의한 환지방식으로 2003년 제안되어 추진된 평택 용죽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4년 11월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했다. 이 사업은 부지면적 741,806.4㎡, 총사업비 1,632억 원 규모로, 사업지구 내 공공시설물인 도로 49개 노선(총연장 9.39㎞), 공원 5개소, 보도육교 2개소 등 790억 원을 투입해 설치했으며, 이달 준공과 함께 해당 시설물을 평택시에 인계할 예정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14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여러 난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오늘의 성과를 거둔 것은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관계자 분들이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평택 용죽지구는 2019년 상반기 중 아파트 4,189여 세대가 입주예정으로, 인접한 소사벌, 용이, 현촌, 신흥지구 등과 연계되어 남평택 생활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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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0
  • 평택대 교수회·지역대책위 “재단이사회를 해체하라!”
    “학사 민주적 운영 시스템 구축해야” “조기흥 총장 일가 복귀해서는 안돼!” ▲ 지난 4월 열린 조기흥 명예총장 퇴진 촉구 공동기자회견 평택대학교 교수회, 총학재건연석회의·평택대 정상화를 촉구하는 지역대책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30일(목)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평택대 재단이사회를 해체, 사학비리 동조결탁세력들의 퇴진, 학사의 민주적 운영 시스템 구축과 함께 ‘공영형(정부책임형) 사립대학’을 만드는 것이 평택대의 올바른 정상화라고 밝혔다. 이들은 공동성명서에서 “평택대 조기흥 전 총장과 재단 이사회가 저질렀던 사학비리가 국회 국정감사와 교육부조사, 언론에 의해 하나 둘 밝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상화 운동 과정에서 침묵하거나 방조하면서 기득권유지에만 관심을 보였던 일부 세력들이 정상화의 큰 흐름에 편승해 구성원간 갈등을 유발하고 여론을 호도하면서 자신들의 입지를 세우기 위해 더 이상 잘못된 길로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다시 조기흥 총장 일가가 복귀하거나 비리사학으로 점철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재단 이사회가 해체되고 공익이사들로 이사회가 새롭게 구성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평택대 교수, 학생, 직원, 지역사회는 올바른 정상화를 통해 공공성과 민주성을 실현하는 대학으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1월 16일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는 학교 여직원 등을 상습 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 온 조기흥(85) 평택대 전 명예총장을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조 전 총장은 지난 해 10월~11월 자신의 집무실에서 A씨(여)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으며, A씨는 지난 1995년부터 20여 년 간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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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5
  • 스타필드안성 평택시민대책위, 경기도에 교통난 해소책 요구
    시민 불편 야기 및 지역경제 파탄 “입점 반대” 경기도 교통국장 “공정한 교통영향평가 실시” 스타필드안성 입점반대 범평택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이동훈)에서는 지난 11월 29일(수)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최호 대표의원실에서 경기도청 장영근 교통국장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날 면담에서 이동훈 상임대표는 “평택시민의 불편을 야기하고 지역경제 파탄을 몰고 올 스타필드안성 입점을 반대한다”며 “입점을 원한다면, 교통난 해소책을 당연히 마련하고 지역경제와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며, 경기도가 평택·안성시가 상생협력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권 평택역세권상가번영회총회장은 “스타필드안성 입점으로 상권 초토화가 우려되기 때문에 경기도에서 소상공인들의 피해구제와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들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종건 대책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은 “거대자본의 쓰나미가 몰려올 것으로 본다. 거대자본에 밀려 자영업자들은 설자리를 잃고, 시민들은 교통난으로 고통 받을 것”이라면서,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지역경제 붕괴는 물론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영근 교통국장은 “개발 후 교통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교통영향평가를 통해 스타필드안성 교통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관련부처와 협의하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염동식 도의회 부의장, 최호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김철인 도의원, 김찬규 대책위 고문, 오세권 평택역세권상가번영회총회장, 소남영 한국외식업중앙회 평택지부장, 조종건·김훈 대책위 공동집행위원장, 윤현수 대책위 정책실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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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5
  • 스타필드안성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2차 회의 개최
    평택시, 교통정체 해소 위한 3개 구간 개설 요구 시민대책위 “시민 불편 줄일 수 있는 대책 제시해야” ▲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안성 스타필드’ 신축 예정지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30일(목) 오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도서관에서 스타필드안성 입점에 따른 2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심의위원들은 도서관 옥상에서 스타필드안성 입점예정부지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해당 부지를 살폈다. 이어진 회의에서 평택시는 “지난 10월 부지인근 측정소의 측정결과 평일 교통량은 61,333대로 나타났다. 입점 후에는 교통량은 10만대를 상회할 것”이라며, “국도38호 대체우회도 3.5Km(유천동~건천리방향), 부지앞 지하차도 600m 연장, 비전~안성간 3.3Km 구간이 꼭 개설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2차 심의위원회의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평택시 의견의 타당성이 인정되어 (주)신세계에 보완계획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필드안성 입점반대 시민대책위 관계자는 “현재도 교통정체가 심한 부지인근 38번 국도에 스타필드안성이 입점한다면, 시민들의 불편은 너무도 커져 갈 것”이라며 “(주)신세계는 평택시의 요구를 수용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빠른 시일 내에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주)신세계는 안성IC에서 매장으로 직접 진입하는 도로개설 계획을 경기도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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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5
  • 평택시 12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가 “소폭 하락”
    평균 매매가 3.3㎡당 688만원, 전셋값 487만원 평택시 아파트값이 올 한해 꾸준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전주 기준 11.28~12.4)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현덕면 0.61%(2만원↑), 독곡동 0.47%(2만원↑), 이충동 0.14%(1만원↑), 군문동 0.13%(1만원↑) 소폭 상승했고, 비전동 -0.15%(-1만원↓), 팽성읍 -0.17%(-1만원↓), 지산동 -0.17%(-1만원↓), 서정동 -0.25%(-2만원↓), 세교동 -0.58%(-4만원↓), 용이동 -0.60%(-5만원↓), 고덕면 -0.63%(-4만원↓), 소사동 -0.64%(-5만원↓), 통복동 -0.66%(-4만원↓), 포승읍 -0.72%(-4만원↓)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이충동 1.59%(8만원↑), 독곡동 1.03%(3만원↑) 상승했고, 서정동 -0.67%(-3만원↓), 용이동 -0.87%(-5만원↓) 하락했다. 나머지 지역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11월 마지막 주(전주 기준, 11.21~11.27) 기준 전국 아파트 값은 0.14% 상승했다. 경기도는 0.03%, 서울은 0.36%, 도 지역은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00%,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8%, 충청북도 -1.53%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부산시 0.00%, 인천시 0.07%, 대전시 0.08%, 광주시 0.08%, 세종시 0.03%, 울산시 -0.81%, 대구시 -0.04%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안성시 0.67%, 의왕시 0.52%, 하남시 0.34%, 파주시 0.28%, 양평군 0.11%, 안산시 0.09%, 성남시 0.09%, 화성시 0.06%, 안양시 0.06%, 김포시 0.05%, 광명시 0.02%, 고양시 0.01%, 등의 순으로 집값에 상승을 나타냈으며, 평택시, 이천시, 시흥시, 군포시, 의정부시, 포천시, 여주시, 양주시, 용인시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그 외 가평군, 과천시, 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부천시, 수원시, 연천군, 오산시는 모두 0.00%보합이었다. ■ 12월 첫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30만원) ▶장안동(860만원) ▶용이동(819만원) ▶서정동(794만원) ▶소사동(766만원) ▶합정동(761만원) ▶군문동(760만원) ▶장당동(752만원) ▶이충동(712만원) ▶세교동(674만원) ▶칠괴동(671만원) ▶칠원동(658만원) ▶비전동(657만원) ▶동삭동(632만원) ▶가재동(627만원) ▶고덕면(624만원) ▶청북읍(616만원) ▶통복동(595만원) ▶안중읍(595만원) ▶지산동(586만원) ▶팽성읍(565만원) ▶포승읍(549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22만원) ▶신장동(387만원) ▶진위면(360만원) ▶현덕면(326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12월 첫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64만원) ▶평택동(596만원) ▶장당동(582만원) ▶용이동(568만원) ▶군문동(560만원) ▶소사동(552만원) ▶세교동(523만원) ▶칠괴동(514만원) ▶이충동(510만원) ▶비전동(500만원) ▶동삭동(463만원) ▶통복동(458만원) ▶서정동(442만원) ▶가재동(442만원) ▶안중읍(442만원) ▶칠원동(436만원) ▶지산동(429만원) ▶합정동(422만원) ▶고덕면(415만원) ▶청북읍(410만원) ▶포승읍(395만원) ▶팽성읍(339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93만원) ▶신장동(230만원) ▶진위면(220만원) ▶현덕면(168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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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4
  •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원 “주한미군기지 주변지역 범위 확대해야”
    정례회 7분발언 통해 공여구역 경계 확장 필요성 강조 공여구역 경계 3km→10km 확장 통해 시민·미군 상생해야 ▲ 7분발언을 하고 있는 권영화 운영위원장 안녕하십니까! 운영위원회 위원장 권영화 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7분 자유 발언을 통하여 제언하고자 하는 사항은 현행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약칭 : 미군이전평택지원법)’ 제3조 주변지역의 범위에 명시되어 있는 ‘공여구역(대한민국이 미합중국에게 주한미군의 사용을 위하여 제공하거나 제공한 구역)의 경계로부터 3킬로미터 이내의 지역을 최대 10킬로미터까지로 범위를 확장해 48만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시행령의 개정을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2004년 한·미 간 합의된 미군의 평택이전 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주한미군 사령부, 미8군 사령부를 비롯해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주한미군과 가족들의 약 70%인 6만 5천여 명이 평택으로 오게 됩니다. 특히, 캠프 험프리스는 여의도 면적의 5.5배에 달하고, 단일기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7일 국빈자격으로 평택 북부지역에 소재한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첫 행선지로 평택 남부지역에 소재한 캠프험프리스를 방문했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캠프험프리스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양국 군 장병들을 격려한 바 있습니다. 한·미 양국 대통령은 캠프험프리스 동시 방문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에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한·미 동맹의 미래 발전상과 한반도 평화체계 구축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약 4만 5천여 명이 상회하는 미군이 주둔하는 캠프험프리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이지만, 현행 시행령에 따라 부대로부터 3킬로미터 이내 지역인 팽성읍 지역만 국비를 지원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팽성읍은 미군이전평택지원법에 의하여 국비를 지원받아 주한 미군을 위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상생콘텐츠 개발 등을 집중해 오고 있지만, 팽성읍 지역의 협소함과 여가시설의 부족함으로 인해 주한미군을 비롯한 가족, 군속 등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미군이전 평택지원법에 명시된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따라 평택시에 지원하는 중앙 정부 원래의 취지에 맞지 않게 지원되는 등 일정 부분 빛이 바랠 것이 우려됩니다. 현재 평택시가 국비를 지원 받아 진행하고 있는 미군기지 주변 활성화, 상생콘텐츠 개발, 관광인프라 구축, 쇼핑몰 예술인 광장 등 미군기지 이전에 대비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사업은 캠프험프리스(K-6) 기지 3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팽성읍을 제외한 평택 남부 전 지역이 국비 지원을 받지 못해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및 상생콘텐츠, 관광 인프라 구축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더욱 문제는 평택 남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관광 및 문화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시점이지만 앞으로도 막대한 재원 문제로 인해, 평택시 자체 재원만으로는 미군을 위하고 시민을 위할 수 있는 문화·예술·관광 등의 종합적인 인프라 구축은 불가능할 전망으로 봅니다. 또한, 평택 북부지역의 오산 미공군기지 역시 3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신장동 일원을 제외하고는 남부지역과 마찬가지로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이 전무 합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8월말 취임한 캠프험프리스 뮬러 사령관은 8월과 9월 각각 한미포럼과 평택시를 방문해 “주한미군이 과거에는 주로 1년 미만의 짧은 기간 근무하던 것과 달리, 지금은 2~3년 근무하면서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경우가 많다”면서, 주한미군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평택시민은 미군기지가 주둔한다는 이유로 ‘군사도시’, ‘기지촌’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평가를 받으면서도 국가안보와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캠프험프리스와 오산 미공군기지의 주둔을 지지해 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평택시는 오는 2020년 인구 8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 주둔으로 인해 인구 유입보다는 반대로 인구 유출이 걱정되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아직까지도 ‘군사도시’, ‘기지촌’이라는 왜곡된 시각이 남아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에, 평택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상생콘텐츠 개발 등은 주한미군을 위함은 물론, ‘군사도시’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살기 좋은 평택’을 건설해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평택시는 지난 6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주한미군이 주둔한 도시였고, 한미 동맹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안보의 도시이자 평화의 도시였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시행령 개정을 통해 주한미군을 위한 문화·예술·상생콘텐츠·관광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지역발전 촉진과 지역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평택지원특별법의 의미를 되살려 평택남부, 북부, 서부 전 지역에 국비를 지원해 기지 주변 활성화 사업이 진행되어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작게는 미군과 평택시민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동시에 지역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원동력이며, 크게는 한반도 평화와 동아시아 평화를 굳게 지켜 나가는 길일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쇼핑몰 상가 활성화, 커뮤니티광장 조성, 쇼핑몰 예술인광장 조성, 도시기반시설 확충사업, 한미 친선프로그램 운영,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먹거리 대책 등 기지 주변 활성화 및 상생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시의회, 시 집행부, 도의원, 국회의원, 시민 모두가 시행령 개정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캠프험프리스와 오산 미공군기지 주변 지역 범위를 확대 시켜야 되고, 중앙 정부는 평택시의 특수성을 감안해 주변 지역 범위를 확대하는 시행령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 줘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및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시 집행부 여러분. 또한 국·도의원 여러분. 본 의원이 제안한 미군이전평택지원법 시행령 제3조가 개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본 의원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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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4
  • 공재광 평택시장,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점검·격려
    “평택배 수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한 공재광(가운데) 평택시장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11월 27일(월) 평택시 팽성읍 신궁리에 위치한 평택과수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평택배 선과 과정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평택과수농협은 고품질의 배 선과를 위해 선택형맞춤농정사업으로 10억 원을 투입해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비롯한 최신 설비의 선과기를 설치했으며, 수출배의 신선도 및 품질 유지를 위하여 과수 계약재배 확대사업으로 2억 원을 투입하여 저온저장고를 개보수 완료했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생육초기 봄 가뭄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품질 슈퍼오닝 배를 생산하여 출하하는 농가를 비롯한 평택배를 수출하는 농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공재광 시장은 “선과 과정을 통해 지역 우수 농산물의 품질과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며, “평택시도 과수농가와 평택배 수출을 적극 지원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배는 미국, 대만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수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40여 농가에서 재배한 배 472톤을 수출했고, 올해는 80여 농가에서 재배한 배 550톤을 목표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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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3
  • ‘세교노후산단·미세먼지’ 해결 위해 시민들이 나섰다!
    시민건강권 지키기 위해 ‘평택시민연대 준비모임’ 발족 세교산단 1인·피켓 시위... 시민 서명 및 촉구집회 예정 ▲ 법원사거리에서 집회 중인 준비모임 관계자들 경기도 최악을 기록하고 있는 평택시 미세먼지와 세교노후산단으로 인한 악취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교노후산단과 미세먼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평택시민연대 준비모임(가칭, 이하 시민연대)’을 결성했다. 현재 평택시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014년 27위(평균농도 60㎛/㎥) ▶2015년 29위(평균농도 62㎛/㎥) ▶2016년 10월말 기준 도내 31위(평균농도 63㎛/㎥)로 나타나는 등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이 크게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민연대에 따르면 지난 21일(화)까지 5차 모임을 갖고, 세교노후산업단지로 인한 악취 및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해결을 위한 평택시민연대 준비모임을 결성하고 정식 출범 전 환경문제해결을 위한 행동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민연대는 지난 11월 20일부터 세교 부영1차 사거리(법원 사거리)에서 세교노후산단 아스콘 공장 폐쇄 및 인체유해공장 이전을 요구하며 1인 시위 및 피켓 시위를 시작했으며, 시민 서명과 촉구 집행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평택시에 ▶미세먼지 측정소 추가설치 ▶미세먼지 상시 모니터링체계 구축 및 분석 ▶미세먼지용역 내실화 ▶건강조사용역에 세교산단 인근주민 포함 ▶환경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 추가설치 및 보호마스크 지급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현재 세교노후산단에는 도심권 산단에 부적합업종인 아스콘·레미콘 공장이 가동 중이며,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와 악취발생 사업체들이 가동하고 있어 내년 초 입주예정인 H아파트 주민들과 인근 지역 시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준비모임에는 미세먼지대책 평택·안성시민모임, 세교태영APT 주민, 부영1차APT 주민, 두레생협, 건생지사, 녹색당, 현대힐스테이트입주예정자회, 평택샬롬나비, 평택더불어포럼, 국민의당 평택(갑·을)지역 등 1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이 참여하고 있으며, 환경문제해결에 공감하는 모든 시민들과 정당에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준비모임 관계자는 “현재 미세먼지 원인으로는 중국발 미세먼지 및 황사, 평택항 화력발전소, 현대제철소 증설, 시멘트부두 및 양곡부두 미세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시내 전역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이외에도 세교산단을 비롯한 도심 내 12개 산단과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미세먼지가 발생해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준비모임을 발족하게 됐다. 빠른 시일 내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역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구의 발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연대 준비모임은 최영신(세교부영1차APT)씨가 조직·연락 담당, 이성희(미세먼지대책시민모임)씨가 재정·온라인 담당, 김현미(세교현대힐스테이트입주민회)씨가 홍보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안태현/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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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9
  • 브레인시티 토지주 15명 “위법한 브레인시티 취소하라!”
    경기도 상대 산단 계획 변경승인 처분 취소 행정소송 ▲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조감도 평택 브레인시티 주민 15명은 지난 23일 수원지방법원에 경기도를 상대로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변경승인 처분을 취소하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7월에도 브레인시티 해당지구 주민 8명은 경기도를 상대로 사업지연으로 인한 소유 토지의 이용을 오랜 기간 규제당해 손해를 입었다며 수원지방법원에 5억4백만 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소송을 제기한 15명은 소장에서 “사업시행자가 사업시행인가 후 2년이 경과하도록 사업추진을 위한 자금 미확보로 인해 계획기간 내 준공 불가 등으로 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시행계획대로 사업을 시행하지 못하고 토지소유권의 30/100 이상 확보하지 못하면 사업승인을 취소하고 단지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경기도)는 사업시행자가 사업시행인가 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함에 따라 산업단지개발계획승인을 취소하고 산업단지 지정을 해제했으나, 그 뒤 아무런 사정변경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위법하게 지정해제, 승인취소 등을 모두 철회했다”고 위법성을 설명했다. 행정소송에 참여한 주민 A씨(56)는 “경기도는 사업지구 내에 단 한 평의 토지도 확보하지 않고 사업권만 유지하고 있다가 360억 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을 챙기고 사라진 (시행사)브레인시티개발의 사익을 챙겨주기 위한 사업승인을 했으며, 성균관대 이전사업이라는 사업취지에 공감했던 48만 평택시민을 우롱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학생 한 명 오지 않는 성균관대 유치는 허울임이 백일하에 드러난 지금 도일동 주민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재산권을 강탈하는 이 사업은 멈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 이상 이 사업은 공익사업이 아니며, 시행사 배불리기 사업에 주민의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는 법원의 화해조정판결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주민들은 엄중한 법원의 판결을 통해 이 사업의 종지부를 찍고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9월 5일 평택 브레인시티 2공구 사업시행자인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가 최근 사업비 조달 변경 안을 제출해 평택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에 대한 지정 취소 처분 철회조건으로 제시한 네 가지 이행조건이 완료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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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 공재광 평택시장, 신흥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방문
    1,350여 세대 입주 “남평택 생활권 한 축”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27일(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평택시 용이동 306번지 일원 평택 신흥지구 도시개발사업(사업시행자: 평택 신흥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조합장 백운용)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조합 및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내 각종 공공시설물을 점검·확인했다. 사업 구역 내 토지소유자가 조합을 설립하여 도시개발법에 의한 환지방식으로 2006년 제안되어 추진된 평택 신흥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5년 5월 공사를 착공하여 부지면적 209,900.2㎡에 총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 도로 25개 노선(총연장 3.35㎞), 공원 3개소, 보도육교 1개소 등의 공공시설물 설치가 완료되어 올해 12월 중 준공과 함께 해당 시설물은 평택시에 인계될 예정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공사 착공 후 불과 2년 6개월 만에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은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들과 공사관계자가 일심동체가 되어 노력한 덕분”이라며 “평택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14개 민간 도시개발사업 지구에 모범사례가 되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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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회 지속가능발전대학 졸업식 개최
    손의영 회장 “평택에 지속가능발전 가치 확산되길”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손의영)가 주최하고 평택시·평택대학교가 후원한 ‘제2회 평택시 지속가능발전대학’ 졸업식이 20일(월) 저녁 7시 평택대학교에서 열렸다. 지난 7월 13일부터 개강한 ‘제2회 평택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11개 강의를 진행했으며, 60명의 교육생들이 지속가능한 평택을 위한 학습에 참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공재광 시장, 김기성 시의회 부의장, 김수우 시의원, 오명근 시의원, 유영삼 시의원, 이병배 시의원, 구견서 평택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지도교수로 활동 중인 이창언 교수(방송통신대학 문화교양학부), 이흥연 교수(평택대학교)를 비롯해 시의원, 공무원, 각 단체 관계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수강생과 1기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재광 시장은 축사에서 “평택시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일에 지속가능발전대학생 여러분들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에서 뛰어난 분들이 모인 만큼 평택지속가능발전대학이 지역에서 최고의 동문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부의장은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이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추진을 위한 인재발굴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의영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대학을 통해 파트너링 역량을 강화 했다”면서 “수강생 여러분들이 전국 시·군에서 최초로 열린 지속가능발전대학 수강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여러분을 통해 평택에 지속가능발전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민정 사무국장은 “정책 결정 과정과 평택형 지표 계발 등 민·관·학·기업이 함께 동참해야 지속성은 물론 타 지역으로의 확산이 가능하다”며 “졸업생들이 지속가능한 평택을 건설하는데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 윤일진 학장은 “앞으로 3기~4기 수강생을 양성하여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지속가능한 발전 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는데 졸업생 분들께서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100% 출석률을 보인 강호철, 김도현, 신현규, 안종서, 안재훈, 이선영, 이영숙, 이용태, 전임자, 정인순, 정태원, 채석순, 황기석 졸업생은 표창장을 받았으며, 최연장자인 방문자(68) 졸업생과 최연소자 김진아(21) 졸업생도 표창장을 받았다. 아울러 지도교수인 방송통신대학교 이창언 교수와 평택대학교 이흥연 교수는 공로패를 수여 받았으며, 지속대학 2기 회장으로 선출된 정인순 회장이 평택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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