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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수 통계청장, 오는 14일 평택사무소 방문
    통계조사 선진화·과학화 위한 업무 개선 계획 설명 예정 박형수 통계청장(사진)은 오는 5월 14일(목) 통계조사 환경 개선 및 현장조사 효율화 추진을 위해 지방사무소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통계발전 방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나누기 위해 경인지방통계청 평택사무소(소장 김영수)를 방문한다. 이에 평택사무소는 현장조사 체계 개선을 통한 업무별 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 지역통계 강화를 위해 맞춤형 업무집중제 방안에 대해 토론의 장을 갖는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통계조사의 선진화 및 과학화를 위한 제도적 정비와 업무 특성에 맞는 방향으로 업무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을 설명하고, 어려운 현장조사에서 수고하는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박형수 통계청장은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한국조세연구원 세수·재정추계팀장, 한국조세연구원 기획조정실장, 한국조세연구원 예산분석센터장, 한국조세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을 지내고 2013년 3월 제 14대 통계청장으로 취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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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8
  • 공재광 평택시장, 기업인과 소통의 시간 가져
    어연한산산업단지 입주자협의회 간담회 개최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공재광 평택시장이 기업인과 소통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지난 28일(화) 어연한산산업단지 소재 LB세미콘㈜ 회의실에서 어연한산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LB세미콘㈜ 박노만 회장을 비롯해 25명의 기업인이 참석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입주기업협의회는 어연한산산업단지 도로 보수 및 청소인력 확보 등 산업단지 가로환경 정비를 위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공재광 시장은 “건의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으며, 기업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로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어 경제신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어연한산산업단지는 지난 1999년 12월 청북면 어연리 일원에 21만평 규모로 준공, 현재 외국인투자기업 22개사, 국내기업 9개사 등 총 30여개 기업이 입주해 운영 중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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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6
  • [연재소설] 천국의 별(2회) - 방영주 소설가
    방영주 소설가의 중편소설 <천국의 별>이 약 6개월에 걸쳐 연재됩니다. <천국의 별>은 배달국 치우천왕의 이야기로, 치우천왕이 동북아를 평정하는 가슴 벅찬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편집자 말> 저가(猪加)가 치우천왕에게 회의 준비가 다 되었음을 고했다. 치우천왕이 나와 용상에 앉았다. 마치 거대한 산 같았다. 용모뿐만이 아니라, 기상도 그랬다. 앞에 있는 사람들은 눈을 내리깔며 허리를 굽혔다. 그들은 치우천왕의 입에서 처음으로 무슨 말이 튀어나오나 가슴을 졸였다. 그것이 치우천왕의 재임 기간 중 역점을 두어 추진할 화두였고, 자신들은 그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할 일일 터인 때문이었다. 치우천왕의 굳게 다물었던 입이 열렸다. "짐은 등극하기 전부터 배달국이 점점 해이해져 가는 것과, 그로 인해 무력해지는 사태를 막을 방도에 대해 부심해 왔어요. 짐은 무엇보다 먼저 신시의 전통을 더욱 굳건히 계승하여,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우리의 천국(天國)인, 이 배달국의 기강을 쇄신해야 한다고 생각했지요. 따라서 제천의식을 더욱 숭상하여야 합니다. 그를 바탕으로 환웅천왕님이 천명한 홍익인간의 이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하여야 해요. 이는 국민 각자, 자신이 소속된 공동체만을 위한 것이 아니에요. 궁극적으로는 범세계적, 범인류적인 소망이기도 합니다. 그 모든 것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방력의 강화가 시급한 문제예요. 나라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거지요." 사관(史官) 신지(神誌)는 치우천왕의 말을 녹서(鹿書)로 속기하고 있었다. 마가와 우가는 서로 시선을 마주치며 웃었다. 자신들의 예상이 적중한 거였다. 치우천왕의 말은 계속되고 있었다. "구체적인 대안들이 필요해요. 우선 병관 치우는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문제가 많은 호씨족을 따로 분리하여 하삭(河朔)에 살도록 조치해요.“ 호씨족은 환웅천왕 시대에 '신계(神戒)의 백성이 되고자 했던' 호랑이를 섬기는 부족이다. 그들은 100일간의 시험에서 부족한 족장으로 하여, 실패의 쓴잔을 마셔야 했던 족속이다. 그들은 아직까지도 천성이 사납고 잔혹한데다가, 무엇보다 배달국에 불만이 많았다. 그래서 고래로부터 신시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자가 많았다. 그들은 본시 말로써 들을 인종이 아니었다. 힘으로라도 밀어내야 했다. 이제부터 호씨족은 아예 인간 취급도 못 받게 되는 위치로 전락하여 가고 있는 중이었다. 병관 치우가 물었다. "폐하, 하삭이라 함은 어디를 가르치는 것이온지요?" "황하의 물줄기가 가장 큰 굽을 이루는 곳으로, 그곳은 기름진 평야 지대이기도 하지요. 알고 보면 호씨족도 우리와 더불어, 전 인류의 조상이신 나반(那般)님과 아만(阿曼)님에서 갈리어 나간, 같은 형제들입니다. 하면은, 그들에게도 최소한 먹고살게는 해줘야 되지 않겠소. 그게 진정한 홍익인간의 이념이 아니겠소." "지당한 말씀이옵니다. 하오나, 그마저 거부하고 경거망동한다면 어찌하옵니까. 유망은 벌써부터 배달국의 불만 세력이며 호전적인 호씨족과 결탁하여 우리 종주국을 침략할 기회만 노리고 있사옵니다." "심증만 가지고 그들을 마구 살상할 수는 없는 일이오." 치우천왕은 잠시 말을 끊고 생각했다. 그는 사실 배달국의 강역에서 유망의 세력과 호씨족을 몰아낼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유망은 자청하여 묘혈을 파고 있는 중인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치우천왕은 차제에 그들을 모두 평정하고 종주국으로서의 위엄과 권위를 세우고 싶었던 것이다. 다만 무슨 업보인지는 모르지만 그들의 백성이 된 사람들이 안타까울 뿐이었다. 더구나 유망의 백성은 동이족에서 갈리어 나간 이들이었다. 치우천왕의 얼굴에는 결연한 의지가 빛났다. "짐은 군사력을 통한 실력행사도 불사할 셈이오. 짐은 여러 방면의 인재들을 발탁하여 주요 직책에 등용할 것이오. 특히 대대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명문거족과 짐의 가족 중에서 무예에 출중한 자 여든 한 명을 선발하여, 곧 개편될 군대의 장수에 임명할 터이오. 병관 치우는 그 장수들에게 병사들을 훈련 감독하는 임무를 다하게 하고, 유사시에는 배달국을 위하여 임전무퇴하여 목숨 바쳐 헌신할 것을 가르치도록 하시오." "신 치우, 신명을 다하여 폐하의 명에 따르겠사옵니다." "다른 의견이 있는 사람은 말해 보시오." 중신들은 서로의 얼굴만 바라보았다. 치우천왕이 말했다. "그럼, 오늘 회의는, 이만 마치기로 하겠소.“ 치우천왕은 자리를 떴다. 모여 있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화색이 감돌았다. 그들은 뭔가 모를 흥분으로 들떠 있었다. 귀가하는 그들의 발걸음은 어느 때보다도 가벼웠다. 마가와 우가, 그리고 치우가 더욱 그랬다. 치우천왕은 갈로산(葛盧山)에서 광석을 캐내어, 무기에 앞서, 농기구를 먼저 만들도록 했다. 국민들이 우선 잘 먹고 잘 살게 하는 것이 임금 된 자로서의 도리라 생각한 때문이었다. 그를 바탕으로 국방력의 강화도 가능한 거였다. 치우천왕은 농관(農官)인 우가를 시켜, 보다 편리한 농기구와 그를 통한 과학적 영농법을, 연구 보급토록 했다. 몇 해가 지나자, 배달국의 백성들은 생산성이 현저히 향상되어 갔다. 그들은 배불리 먹고도 남았다. 세금을 내고 남은 곡물은 저마다 곡간에 비축하여, 앞으로 닥칠지도 모르는, 가뭄이나 홍수 등에 대처케 했다. 마가를 통해서는 소도단(蘇塗壇)에서 장차 국가의 동량이 될 청소년들의 심신 수련에 열성토록 했다. 삼신(三神)을 위한 계불행사에도 정성을 다하였다. 치우천왕은 민생의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자 국방력의 강화에 혼신의 힘을 쏟았다. 병관 치우에게 군사 훈련에 병행하여 새로운 병기도 다양하게 제조토록 했다. 치우천왕은 대궁(大弓), 오구장(五丘杖), 돌을 날리는 기계, 활틀을 놓고 활을 쏘는 태노(太弩) 등을 만들었다. 구리로 된 투구와 철로 된 갑옷도 갖췄다. 이들 신무기로 전술 연마에 최선을 다하도록 했다. 내막을 모르는 다른 족속들은 치우천왕이 동두철액(銅頭鐵額), 즉 구리로 된 머리와 쇠로 된 몸통을 가진 괴물이라고 쑤군거렸다. 아무튼 이제 배달국의 병사들은 높은 정신력에 다양하고 우수한 무기를 소유한 막강한 군대가 되었다. 감히 대적할 그 어느 종족도 없었다. 유비무한이었다. 치우천왕은 병관 치우시절부터 자신이 계획했던 일들을 하나씩 성공리에 추진하여 가고 있었던 거였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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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6
  • 유의동 국회의원, 민원 해결 "현장 속으로"
    매월 민원의 날 행사개최...민원 현장방문으로 해결책 찾아 새누리당 유의동(평택을) 국회의원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매월 민원인의 날 개최와 함께 현장방문을 추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의동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이동화, 염동식 동의원, 평택시의회 김인식 시의장, 정영아 시의원, 최중안 시의원, 유영삼 시의원, 김혜영 시의원은 지난 4일(월) 민원인의 날 후속조치로 신평동 평일초등학교와 팽성읍 추팔2리 마을, 팽성읍 송화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평일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옹벽을 철거 후 조경석을 설치하였으나, 아이들의 안전에 위험성이 우려된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을 직접 방문, 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펜스를 설치하기로 협의했다. 이어 농로개설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팽성읍 추팔2리를 마을을 방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으며, 송화초교에서는 학생들의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유의동 의원은 “시민들의 애환을 직접 듣다보면,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앞으로 빨간 우체통 행사(민원인의 날)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또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매개체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의동 의원은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해 매월 1회에 걸쳐 ‘빨간 우체통’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방문의 필요성이 있는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나가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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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6
  • 평택선관위, 재선거일 후 당선·낙선 답례 금지
    선거후 금품·음식물 제공받으면 최고 50배 과태료 부과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29일 실시한 평택시의회 의원재선거(평택시 다선거구)가 끝난 뒤에도 후보자와 그 가족, 정당의 당직자가 당선 또는 낙선에 대하여 선거구민에게 축하 또는 위로, 답례 등의 명목으로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 등을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일 후에 당선되거나 되지 못한데 대하여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 ▶방송·신문 또는 잡지 기타 간행물에 광고하는 행위 ▶자동차에 의한 행렬을 하는 행위 ▶다수인이 무리를 지어 거리를 행진하거나 거리에서 연달아 소리 지르는 행위 ▶일반 선거구민을 모이게 하여 당선축하회 또는 낙선위로회를 개최하는 행위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 다만, ▶선거운동에 사용했던 공개장소 연설·대담용 차량을 이용하여 거리인사를 하는 행위 ▶당선 또는 낙선에 대한 인사로 선거일의 다음 날부터 13일 동안 해당 선거구 안의 동마다 1매의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 ▶의례적인 감사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는 가능하다.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선거가 끝나더라도 후보자 등에게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받거나 자원봉사의 대가를 받으면 최고 50배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유권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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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6
  • 수원지검 평택지청 “수사 권한을 국민과 함께”
    검찰시민위원회 확대 “시민들의 법감정 수사에 반영” 수원지검 평택지청(지청장 박윤해)은 4월 30일(목) ‘검찰시민위원회 위촉식’에서 신규 검찰시민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평택지청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지역대학 등 각계의 추천을 받아 대학생, 의사, 교육인 등 구성원을 다양화하고, 상설적인 검찰시민위원회를 위하여 종전 16명에서 총원을 25명으로 확대했다. 참고로 검찰시민위원회는 검사가 심의·의뢰한 사건에 대해 기소 여부,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 구속 취소 여부 등을 심의하는 국민의 영사사법정차 참여 제도이다. 평택지청 관계자는 “지난 2010년 구성된 평택지청 검찰시민위원회는 국민의 형사사법절차 참여권 보장과 함께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결정을 통해 국민의 인권보장에 기여해 왔다”며 “정기적인 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역 토착 비리, 부정부패 사건, 살인 등 중요 강력사건 및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된 사건 증을 적극 회부하는 등 검찰시민위원회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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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6
  • 평택평화센터 “캠프험프리는 토양오염 해명하라!”
    캠프 험프리 주변 토양·지하수 조사 결과 “기름에 오염” 평택평화센터는 지난 28일(화)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캠프 험프리(K-6)는 토양 오염에 대해 투명하게 해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평택평화센터는 보도자료에서 “캠프 험프리 주변지역에 대한 토양·지하수 오염조사 결과, 기름에 의해 토양이 오염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진지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중앙정부의 떠넘기기와 주한미군 측의 모르쇠로 평택시민의 피해만 커져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택시는 늦었지만 TF팀을 꾸려 오염된 토양, 지하수 정화와 재발방지에 대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토양오염 문제해결의 열쇠는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 측에 달려있다. 그간 평택시민들과의 우호적 관계 유지와 발전이 중요하다고 말해온 캠프 험프리측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성실하게 해명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그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센터 관계자는 “토양오염 문제해결은 간단하지 않다. 오염자(오염원)가 주한미군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환경부와 국방부는 공여지 환경관리문제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속히 SOFA 환경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제기되는 의혹을 낱낱이 해명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일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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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6
  • 경기도, 개별주택공시가 지난해보다 2.58% 상승
    평택시 2.30% 상승률...도내 평균 상승률보다 조금 낮아 경기도내 개별주택공시가가 지난해보다 2.58% 상승했고, 평택시는 개별주택 2.30%의 상승률을 보여 도내 평균 상승률보다 조금 낮았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30일 홈페이지와 관보를 통해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공시가는 도내 단독주택 44만여호에 대한 가격으로, 전국 평균 3.96%보다는 1.38%, 수도권 평균 3.5%보다 0.95% 낮은 증가세이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각 시·군 주택가격 조사와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 시·군별 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전년대비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총 공시대상주택 44만여호 중 31만 2천호(70.1%)이며, 하락한 주택은 3만3천호(7.4%), 가격이 변동 없거나 신규인 주택은 10만호(22.5%)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시·군은 시흥시(5.25% 상승)이며, 가장 낮은 시·군은 파주시(0.5% 상승)다.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한 시·군은 없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30일부터 6월 1일 까지 해당 시·군 세무부서를 방문하거나 경기도 부동산 포털(gris.gg.go.kr) 및 해당 시·군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월 1일까지 시·군 세무부서에 이의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FAX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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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6
  • 경기도, 여야와 도정 주요현안 논의한다
    국비확보 및 시·군 주요현안 건의, 지역 당면사항 논의 경기도가 여의도에서 여당 국회의원은 물론 야당과도 도의 주요 현안과 정책을 협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5월 6일 새누리당 경기도당과 당정협의회를, 5월 21일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여야 양당과의 회의 시, 도에서는 경기도지사와 사회통합부지사, 기획조정실장, 관련 실국장 등이 대표로 참석하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도당 위원장 및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협의를 통해 내년 예산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시·군의 주요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25일 국회에서 경기도지사와 실·국장, 도내 국회의원 38명이 참여하는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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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6
  • 평택시 농업정책과-오성지역아동센터 협약식 체결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상호 지원 및 협력의 계기 마련 평택시 농업정책과(과장 신국권)는 지난 29일(수) 오성지역아동센터(센터장 심재숙)와 나눔·봉사 활동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평택시에서 추진 중인 나눔·봉사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1시설 1부서 자매결연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호 지원 및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 오성지역아동센터는 한부모, 다문화, 맞벌이 등 어려운 아동 등의 복지시설로 이번 협약을 통해 농산물 수확체험, 체육활동 지원, 마술쇼 및 학습지도, 농산물 지원 등 연중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심재숙 오성지역아동센터장은 "자라나는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으나, 최근 평택시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국권 농업정책과장은 “작은 관심에도 힘을 낼 수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과 참여로 나눔·봉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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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6
  • 평택보호관찰소, 경찰관 초청 ‘전자감독협의회’ 개최
    전자발찌 훼손 및 도주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처방안 논의 평택보호관찰소(소장 안종백)는 30일(목) 관내 평택·안성 경찰서 소속 형사과장 등을 초청,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평택지역에서 발생한 전자발찌 훼손 및 도주 사건을 계기로 보호관찰소와 경찰 간 긴밀한 업무공조를 재확인하고, 전자발찌대상자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전자감독 제도 개관 및 운영, 대상자 현황에 대한 설명과 특이 대상자에 대한 정보 공유, 전자발찌 훼손 및 도주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처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종백 소장은 “앞으로도 경찰관서와의 수시 및 정기 업무협의를 통해 전자감독 대상자 수사관련 정보교류, 비상연락 체계유지 등 협력 체제를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의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위치추적 전자감독’이란 전자적 기술을 적용하여 특정 범죄인을 감독하는 형사정책 수단으로, 위성 위치추적 기술 등을 사용하여 범죄인의 이동경로 추적, 특정 지역 출입금지, 야간외출제한, 피해자 접근금지의 실효성을 확보하여 범죄인의 재범을 방지하고 강력 범죄로부터 사회를 보호하는 제도이며, 2008년 9월 시행 후 현재 전국적으로 2,148명이 전자감독 집행 중이다. 한편, 평택호관찰소는 지난 2008년 9월 전자감독제도가 시행되면서 같은 범죄 재범률은 14.1%에서 1.7%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일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5-06
  • 통계청 평택사무소, '논벼 생산조사' 실시
    평택·안성시 시설봄배추, 마늘, 양파 표본필지 대상 통계청 평택사무소(소장 김영수)는 5월부터 평택·안성시 시설봄배추, 마늘, 양파 표본필지를 대상으로 '2015년도 시설봄배추, 마늘, 양파 생산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설봄배추, 마늘, 양파 생산조사는 식량생산계획, 토지이용의 개선, 농업경영개선, 농산물가격안정, 유통대책 등의 농업정책 수행과 학술 연구 및 국민계정 등 타 가공통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주요 통계조사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시설봄배추, 마늘, 양파 생산조사는 수확기에 담당조사 직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실 수확량조사를 실시한다"며 "담당조사 직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할 경우 올바른 농업정책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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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6
  • “제7회 평택·안성시 교회연합 찬양대축제” 성료
    평택·안성 지역교회 찬양팀,워십팀, 악기팀 19팀 총출동 지난 5월 3일(일) 오후 7시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안중나사렛교회(윤문기목사 시무)에서 평택·안성시 디지털 기독교문화 선교협의회(이사장 이춘수 목사, 협의회장 한상옥 안수집사)가 주최하는 ‘제7회 평택&안성시 교회연합 찬양 대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장 노성철 목사, 평택시 성시화 운동본부 대표회장 강헌식 목사 등 평택과 안성지역 교회 목회자와 성도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과 안성지역 교회에서 활동하는 찬양팀과 워십팀, 악기팀 등 총 19개의 찬양팀이 출연해 공연했다. 신중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찬양축제는 평택시 성시화 운동본부 대표회장 강헌식 목사의 개회기도와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 서부지역회장 윤문기 목사의 메시지 전달, 안성시 기독교 총연합회장 노성철 목사의 축하인사가 있은 후 19개 팀의 찬양이 2시간 30분 동안 이어졌다. 이날 찬양축제를 관람한 평택시 기독교 총연합회 전회장 오세한 목사는 “아름다운 찬양축제가 안중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매년 찬양축제 공연수준이 높아가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평택·안성시 디지털 기독교문화 선교협의회는 이번 찬양축제에 이어 ‘제8회 찾아가는 찬양축제’를 오는 9월 6일(일) 오후 7시 안성제일장로교회(양신 목사시무)에서 개최할 예정이어서, 경기 남부지역 교회와 시민들에게 또 한 번의 수준 높은 찬양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6년 3월 26일 설립 된 평택·안성시 디지털 기독교문화 선교협의회는 매년 평택과 안성지역에서 찬양축제 정기공연을 개최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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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5
  • 원유철 의원, 국회의원배 평택 어린이 바둑대회 개최
    평택시내 초등학생 600여명 참가 “바둑 삼매경에 빠져” 원유철 국회의원(새누리, 평택갑)은 평택시바둑연합회(회장 견엄수)와 공동으로 5월 2일(토) 평택시 이충동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국회의원배 평택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개최된 이날 바둑대회에는 평택시내 초등학생 약 6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들도 참관하면서 지도대국을 펼쳐 대회의 수준을 높였다. 이날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조별 토너먼트 대국으로 진행되었으며, 학부모들은 관람석에서 차분히 자녀들을 응원하며 대회를 지켜보았다. 대국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 국회 기우회장을 맡고 있는 원유철 의원은 대회사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바둑을 통하여 체계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기본 훈련을 할 수 있고 정서적 지능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대국을 통해서 상대와의 승부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라고, 최선을 다해 두면 지더라도 이기는 것”이라고, 참가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견엄수 평택시 바둑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컴퓨터게임에 빠져있는 어린 학생들이 이번 어린이 바둑대회를 통해서 교육효과가 높은 바둑에 더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를 마친 후 한 학부모는 “어린 아이들에게 뜻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 특히 수백 명의 어린 학생들이 참가한 대회라 다소 소란스럽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어린이들이 질서 있게 대회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 바둑이 정서안정에도 교육적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원유철 국회의원은 국회 기우회장으로, 지난해 8월 한-중 관계를 공고히 다지는 차원에서 한국과 중국 의원 바둑교류전을 갖고 반상(盤上) 외교전을 펼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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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4
  • 평택시 비전2동, 인구 5만명 돌파 “평택 최다거주지”
    4일 현재 1만 7천 852가구 50,015명 ‘시 인구 11% 차지’ 평택시 최다거주지역인 비전2동(동장 최윤수)이 평택시 최초로 인구 5만명을 넘어섰다. 비전2동은 시청과 문화체육시설, 학교 및 대형 상점이 밀집돼 주거환경으로 인기가 높은 평택시의 중추지역이다. 지난 1986년 개소하여 4일 현재 1만 7천 852가구 50,015명으로 평택시 읍·면·동 중 최초로 인구 5만시대로 진입했으며 현재 시 인구의 11%를 차지하게 되었다. 비전2동에 따르면 5월 4일(월) 오전 9시 40분께 전입신고를 마친 전OO씨(38세)가 비전2동 5만명째 인구 돌파의 주인공이다.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임계선 위원장은 인구 5만명 돌파 기념으로, 전입한 전씨에게 5만명째 동민기념 축하 인사와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하였다. 전씨는 “5만명째 전입자가 되어 큰 영광이다. 의미 있는 전입인 만큼 비전2동 동민으로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윤수 비전2동장은 “비전2동은 평택시의 행정 중심 동으로 주민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비전2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동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비전2동은 비전동 일부지역과 소사동이 조선조에 양성현 영통면(令通面)이었고 용이동은 양성현 구룡면(九龍面)에 속해져 있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양성현이 없어지면서 안성군 원곡면으로 편입된 후 1983년 2월 11일 평택군 평택읍 관할로 되었으며 이후 1986년 1월 1일 평택시로 승격되면서 비전2동의 관할구역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비전2동은 전형적인 도시지역과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 지역으로 행정관서, 상가밀집 지역이 형성된 교육, 행정, 문화, 상업의 중심지로서 평택시민의 최다 거주지역이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안성톨게이트를 통해 평택으로 진입하는 교통의 관문 역할도 하며, 평택시청이 소재하고 있는 행정의 중심동이기도하다. 한편 비전2동은 올해 말까지 현촌지구 공동주택 입주가 완료되면 3천여세대, 1만명 이상이 추가로 전입, 인구 6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용죽·신흥지구택지개발로 인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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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4
  • 평택시의회 오명근 시의원 “가축분뇨처리장 현장 확인”
    “평택시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 김천시 가축분뇨 사업장을 방문한 오명근 시의원(사진 왼쪽) 평택시의회 오명근 의원은 지난 29일(수) 경북 김천시 가축분뇨공공 처리사업장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번 현장 확인은 최근 평택시의 난감한 문제로 대두 된 ‘평택축협 분뇨처리장’ 건립과 관련해 지난 22일 고덕면 주민들의 김천시 가축분뇨공공 처리사업장 견학 소식을 접하고, 오명근 시의원도 지역 주민들의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김천시 가축분뇨공공 처리사업장을 방문해 가축분뇨 처리과정과 악취관리 발생 실태 등을 살폈다. 이날 오 의원은 가축분뇨공공 처리사업장 시설을 둘러본 후 반경 500m~1km 인근 지역까지 악취 유무를 확인하는 한편, 가축분뇨공공 처리사업장 인근 300m 거리에 위치한 D맨션(200여가구) 관리소장과 이장을 만나 악취로 인한 주민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오명근 의원은 “첨단 시설이라고 알려진 김천 가축분뇨공공 처리사업장을 직접 눈으로 점검하고, 사업장 인근 주민들을 만나보니, 가축분뇨 처리사업장 건립 문제는 일방적인 추진보다는 우선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부지 선정을 신중히 재검토 해야 한다”며 “민원이 발생한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소통을 위한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 의원은 “분뇨처리장은 우리시에 필요한 사업이면서도 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평택시 집행부에서도 전국의 가축분뇨시설 유치 성공사례 가운데 충북 음성군 지역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축분뇨 처리장 유치를 위해 나선 점을 눈여겨보아야 한다”며 “주민들이 충북 음성군과 마찬가지로 후보지 유치에 참여할 수 있는 보상대책 등을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현재 평택시는 경기도내에서 축산규모 5위(8.4%)를 차지하고 있다. 하루 2,100톤의 가축 분뇨가 발생하고 있으나,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 할 수 있는 시설이 없는 실정이다. 한편 지난 4월 2일 평택시 고덕면주민센터에서 오성면 양교리, 오성면 안화리, 서탄면 황구지, 길음리, 삼정리 등을 사업예정지로 두고 있는 ‘가축분뇨 공동화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사업을 반대하는 인근 고덕면, 오성면 주민들로 구성된 ‘가축분뇨처리장반대추진위원회’ 소속 회원 및 인근 주민 150여명의 강력한 항의로 인해 설명회는 파행을 겪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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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3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9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취업지원 및 지역일자리창출 협력 “청년고용활성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황병룡)은 4월 30일(목) 오후 4시 30분 대졸(예정)자 취업지원 및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제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오산대학교, 평택대학교, 한경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 한국폴리텍Ⅱ대학안성캠퍼스, 한신대학교 등 9개소와 ‘청년고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관내 대학과 청년일자리 제공과 지역고용 활성화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상시업무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역맞춤형 강소 중소기업 발굴 및 채용지원 ▶청년인턴제,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등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효율적 수행 ▶지역 우수인재 채용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사업 ▶청년고용확대를 위한 현장목소리 공유 및 제도개선 제안 ▶기타 협력협약 체결 취지 범위 내에서 상호 협의하여 진행하는 제반사항 등 5개 사항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황병룡 지청장은 “경제활동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실업률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 대학 현장에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일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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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2
  • 이병배 당선인 "평택 발전 위해 늘 노력하겠다"
    세교ㆍ통복ㆍ송탄동 3개 투표소 빼고 전지역 우세 보여 4월 29일(수) 치러진 평택 시의원 재선거에서 4,495표(58.2%)를 획득해 당선한 새누리당 이병배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주신 것은 세교ㆍ통복ㆍ송탄동 지역의 발전을 차질 없이 이끌어 가라는 주민들의 뜻이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또 들으며, 소통하고 실천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주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세교ㆍ통복ㆍ송탄동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는데, 저와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주민 여러분의 선택이 헛되거나 후회로 바뀌지 않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선거는 총 유권자수 34,252명 가운데 7,718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사전투표에서는 새누리당 이병배 후보가 910표(59.1%), 새정치민주연합 김태선 후보 631표(40.9%)를 각각 획득했다. 4.29 선거에서는 ▶송탄동 제1투표소-이병배 277표(72.3%), 김태선 106표(27.7%) ▶송탄동 제2투표소-이병배 363표(65.3%), 김태선 193표(4.7%) ▶송탄동 제3투표소-이병배 279표(43.7%), 김태선 359표(56.3%) ▶통복동 제1투표소-이병배 227표(57.9%), 김태선 165표(42.1%) ▶송탄동 제2투표소-이병배 166표(70.6%), 김태선 69표(29.4%) ▶세교동 제1투표소-이병배 345표(56.5%), 김태선 266표(43.5%) ▶세교동 제2투표소-이병배 175표(69.7%), 김태선 76표(30.3%)를 각각 획득했다. 이어 ▶세교동 제3투표소-이병배 144표(78.3%), 김태선 40표(21.7%) ▶세교동 제4투표소-이병배 211표(65.9%), 김태선 109표(34.1%) ▶세교동 제5투표소-이병배 215표(46.0%), 김태선 252표(54.0%) ▶세교동 제6투표소-이병배 249표(44.4%), 김태선 312표(55.6%)를 각각 획득해 이병배 후보가 전지역에서 우세를 보이며 비교적 여유 있게 당선되었다. 이번 재선거는 새누리당 한숙자 시의원이 공직자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해 치러졌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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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1
  • 이동화 경제위원장, 경기도기술학교 “전문 인력 확충해야”
    “교육수요가 높은 과목의 교육인원 증원도 검토해야 한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새누리당, 평택4)은 지난 4월 30일(목) 경기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경기도기술학교 개교 20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하여 기술학교를 미래지향적인 직업훈련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기술학교 중장기 발전방안 및 비전 마련’을 주제로 열렸으며,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재학생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동 박사는 ‘경기도기술학교의 현황 및 발전방안’을 발표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홍형식 박사는 ‘유사기관(대한상의) 훈련체계 비교를 통한 경기도기술학교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대학교 강순희 교수, 한국고용정보원 백광호 박사가 참여해 미래지향적 직업훈련의 발전적 방안, 창조경제를 뒷받침할 학과 및 교육과정 신설, 기술인력 및 시설장비 확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동화 위원장은 “기술학교를 경기도의 미래지향적인 직업훈련 기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학사 과정 도입을 검토하고, 첨단기술 프로그램 추가 개설과 학교 시설 개선 및 전문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문하였다. 이어 “새로 증설한 교과과정 중 그린카정비, 특수용접학과와 같이 교육수요가 높은 과목의 교육인원 증원도 검토해야 한다”면서 “기술학교 발전을 위해 외부 전문 경영인을 학교장으로 영입하는 방안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기술학교는 경기도가 지난 1995년 5월 15일 설립해 직접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 지난 20년간 기술인재 1만8935명을 육성하여 100%에 가까운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직업훈련 기관이다.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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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1
  • [연재소설] 천국의 별 - 방영주
    이번호부터 방영주 소설가의 중편소설 <천국의 별>이 약 6개월에 걸쳐 연재됩니다. <천국의 별>은 배달국 치우천왕의 이야기로, 치우천왕이 동북아를 평정하는 가슴 벅찬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편집자 말> 단기 앞 2817년 10월 7일이었다. 어제 치우천왕(蚩尤天王)의 황제 즉위식을 겸한 제천행사를 마쳤다. 오늘은 첫 어전회의가 있는 날이었다. 마가(馬加)와 우가(牛加)는 궁궐로 향하고 있었다. 그들은, 바로 앞에서, 백성들이 주고받는 말을 들었다. "치우천왕은 자오지천왕(紫烏支天王)이라고도 해." "그분이 우리 배달국(倍達國) 14대 임금이셔." "치우는 우레가 크게 치고 많은 비가 와서 강산을 바꾼다는 뜻이야. 하긴 주술로 안개와 구름을 일으키고, 비까지 오게 할 수 있다는 분이니까." "과연 그 이름에 걸맞은 임금이셔. 생김새부터가 다르시지. 헌걸 찬 용모에 불꽃이 파랗게 이글거리는 눈. 꽉 다문 완강한 입……." "치우천왕의 통치 기간이 바로, 배달국 최고의 전성시대가 될 거야." "그래, 치우천왕은 무엇보다 전쟁에 귀신같은 감각을 가지고 있으니까." "용맹이 타의 추종을 불허해." "게다가 거푸집을 만들어 광석에서 구리와 철을 녹여 내는 기술도 있어." "치우천왕께서 병관(兵官) 치우(蚩尤)의 관직에 계실 때, 화독에서 흘러내리는 쇳물을 보고 고안한 거지." "위대한 발견이란 그런 우연한 계기에서 얻어지는 게 아닐까. 심상히 지나치는 다수의 무감각한 사람들 속에서, 특별한 예각을 소유한 자만이 건져낼 수 있는 게 아니던가." "치우천왕이 그런 분이지." 백성들의 어투는 다소 들떠 있었다. 새로운 임금에 대한 기대감이 대화 사이에 넘쳐 나고 있었다. 마가와 우가도 마찬가지였다. 그럴 거였다. 환웅천왕(桓雄天王)이 백두산 천지연 근처 신시(神市) 청구(靑邱)에서 개천을 한 이후, 태평성대를 구가하는 동안, 백성들은 너무 안이해져 있었다. 그 이면에는 뭔가 터져 주기를 고대하는 어떤 바램도 섞여 있을 터였다. 치우천왕은 웅씨국(熊氏國)에서 비왕(裨王)의 임무를 마치고, 한동안 병관 치우의 자리에 있었다. 본시 치우의 직책은 세습되는 것이었으나, 그 소임을 맡은 자가 전사하였고, 그의 장자는 너무 어렸다. 치우천왕은 장차 일을 도모하기 위해 병법을 익혀 두고 싶었다. 그래서 자청하여 치우의 임무를 맡은 거였다. 치우천왕이 병관에 있을 때에는 어느 족속도 감히 배달국의 변방을 넘보지 못했다. 본명이 자오지였던 치우천왕은, 치우의 관직명을 그대로, 자신의 왕명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는 자신의 치국에서 국방력의 강화가 가장 중요한 시책이 될 거라는 암시이기도 했다. 게다가 치우천왕의 구리와 쇠의 생산, 이 역시 배달국의 영광을 되찾는, 한 중요한 동인이 될 거였다. 다른 종족들이 사용하는 돌이나 나무로 만든 무기와는 대적이 될 수가 없을 터였다. 이는 또한 인류가 돌을 사용하는 데서, 본격적으로 쇠를 이용하는 단계로 이행되는, 역사적인 사건이기도 했다. 물론 환웅천왕 때부터 쇠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것은 불을 사용하면서 부수적으로 얻은 소량의 것이었다. 거푸집을 이용한 대량생산은 치우천왕 이후부터였다. 앞에서 말을 주고받던 사람들은, 마가와 우가를 발견하고 목례를 하며 옆으로 물러나, 길을 비켜 주었다. 마가와 우가는 그들에게 미소로 답했다. 마가는 우가의 얼굴을 힐끗 봤다. 우가의 얼굴은 다소 어두워져 있었다. 마가가 말했다.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나?" "환웅천왕이 개천을 하고 별 다른 말썽이 없었지. 그러자 나라의 기강이 해이해지고, 서쪽의 낌새가 심상치 않아졌어. 제후국들 중에서 모국인 우리나라를 배반하고 도전하는 일도 늘어가고 있지. 더 이상 방치를 하면 나중에, 종주국인 우리 배달국이 어떤 망신을 당할지도 모르는 일이야. 끝내 치우천왕께서나 우리는 저승에 가, 조상들 앞에 얼굴을 못 들 일들이 연이어 발생할 지도 모르는 일이지." 우가의 말이 전혀 틀린 것은 아니었다. 처음 환웅천왕이 개국했던 상황과는 판이하게 동북아의 정세가 전개되고 있었다. 부족이 부족을 치거나 합류하여 더 큰 집단으로 커 갔다. 모두 저마다 명실상부한 국가로서의 기틀을 다져 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 중의 가장 큰 세력은 역시 동이족에서 갈려 나간 이들이었다. 그들은 배달국의 높은 문화와 정신을 배워 간 사람들이었기에, 그를 바탕으로 쉽게 토착민의 지도자가 되어, 힘을 축적하여 갈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근본을 잊고 배달국을 호시탐탐 노렸다. 마가는 땅바닥에 가래침을 탁 뱉었다. "감히 배달국과 땅의 경계를 논한 염제신농(炎帝神農)이나, 배달국의 침략을 꿈꾸는 후안무치의 유망(楡罔)을 말하는군." "특히 유망이 문제야." 유망은 배달국의 변경을 수시로 침략했다. 한밝산(백두산) 근처에서 원래부터 터를 잡고 살았던 사람들이나, 배달국에서 갈리어 나간 무리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이질화되었다. 서로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고, 많은 이해관계가 얽힌 때문이었다. 그들은 독립을 선포하며 조공 받치기를 거부했다. 그뿐이 아니었다.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주변 소국을 규합하여 종주국인 배달국에 압력을 가하기까지 하였다. 유망이 그 대표적인 사람이었다. 마가는 피식 웃었다. "우가는 너무 소심한 게 탈이야. 전화위복이라는 말도 있잖아. 나는 오히려 이런 기회가 배달국의 명성을 되찾고, 더 강한 나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는데. 두고 보게. 난 치우천왕님을 믿네." "그건 나도 그래. 다만, 앞의 일에 대비해야 됨을 말하는 것일 뿐일세." 마가와 우가가 어전에 드니, 문무백관이 모두 모여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국사를 주고받다 보니 늦은 거였다. 마가와 우가는 그들에게 허리를 굽혀 미안함을 표했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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