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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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우 칼럼] 가족 개념 변화시대
    사회 변화도 총알만큼 빠르게 변하고 있다. 아니 빛의 속도처럼 변하고 있다고 해야 옳은 말인지 모른다.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던 디지털 시대도 지나가고 AI가 장착된 폰이 등장했다. 쳇 GPT로 기업 경영과 국가 경영이 이미 시작되었고, 대학은 더 이상 지식과 정보 전달이나 기술 습득 매개자 역할을 잃어버렸다. AI의 창의력과 표현력의 수준은 인간을 능가하고 있다. 이런 시대의 변화는 가족이라는 원초적인 사회 공동체 형태 변화를 초래했다. 1인 세대가 우리나라만 해도 가구 수의 절반 이상이라고 한다. 이는 독거노인 세대를 말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안다. 비혼 독신자, 가정을 떠나 원룸에 사는 자들, 고시원족, 취준생, 쪽방촌 등 여러 형태의 세대가 있다. 이런 세대가 양산되는 과정은 필연적이다. 사회 변화와 가족 형태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연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제1차 산업혁명 시대는 기계 혁명으로 대가족 시대 후기였다. 제2차 산업혁명 시대는 전기 혁명으로 도시 집중화와 핵가족 시대로 진입했다. 제3차 산업혁명 시대는 전자혁명으로 1인 가족 시대를 열었다. 드디어 현대에 이르러 제4차 산업혁명 시대는 AI와 로봇이 인간을 대신해 가족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모바일로 소통하고 Big Data가 세상을 지배한다. 인간 중심의 가족 개념은 차츰 사라지고 있는 셈이다. 필자와 같은 세대는 확대가족 시대에 출생해서 핵가족 시대로 결혼생활을 누렸다. WHO(세계보건기구)의 가족 주기 기본 모형에 의하면 결혼으로 형성기를, 자녀 출생으로 확대기를, 자녀 결혼 시작으로 확대 완료기를 지나 축소기로 진입, 자녀 결혼 완료로 축소 완료기, 남편이나 아내 사망으로 해체기로 결혼 주기를 마감한다. 가족의 개념이 시대에 따라 변모하지만 가족 구성원의 변하지 않는 요소가 있다. 그것은 결혼과 자녀 출산 외에도 ‘가족 구성원은 법적 유대, 경제적·종교적, 그리고 그 외에 다른 권리와 의무, 성적 권리와 통제, 애정, 존경, 경외 등의 다양한 심리적 정감으로 결합되어 있다(Levi-Strauss, 1956, 가족의 정의)’라고 한다. 가족행복학교에서 주관하는 ‘가족행복캠프’에서 다시 확인하는 사실이 있다. 현대 사회 속에서 가족 간에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주로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부부와 자녀가 모집 대상이다. 그러하기에 결혼 10년차 전후한 가족들이 가족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대화가 상당히 부족함을 토로하는 걸 본다. 새벽에 출근해서 밤늦게 퇴근하는 아빠, 남편 못지않게 일하는 엄마, 맞벌이 부부 사이의 자녀들은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가사노동은 분담해 담당하지만 그래도 아내는 슈퍼우먼으로 가사와 직업, 이중직을 감당하기가 역부족이다. 큰아이는 사춘기에 진입하고 있고 부부는 갱년기를 바라보며 불안하다. 가족 문제는 이제 개인의 책임 소관에서 끝날 문제가 아니다. 사회적 개입과 해결책이 정책적으로 절실하다. 가정이 건재하지 않으면 이혼과 별거, 졸혼 등으로 사회적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그뿐만 아니라 사회적 구성원의 밀도가 떨어져 허약한 사회 구조로 가기 쉽다. 농촌의 고령화 가구는 대책이 있는가? 기계 농업을 주도할 젊은 인력 유입책이 있는가? 저출산 고령화 본거지는 농촌이 아닌가? 이상적 사회는 정직과 공정과 균등 사회라고 한다. 가족을 생각하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시 생각해 보자. 그리고 작은 일부터 갱신하고 새 출발 해보자.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가족은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 하기에 애정을 나누고, 존경으로 서로를 인정하고, 경외심으로 가족의 위상을 지켜 나간다면 심리적 안정을 누리는 행복한 가정이 되리라. 손동식 교수의 ‘행복이란?’ 글을 소개한다. 《 힘들고 마음 둘 데 없을 때, 변함없이 응원해 주는 아내가 그 곳에 있는 것. 전등 불빛 아래 한 권의 책과 와이셔츠를 다리는 그대가 곁에 있는 것. 피곤한 몸을 가누고 들어설 때 '아빠'하고 달려오는 아이들이 있는 것. 늦은 밤까지 담소를 나누며 함께 웃을 친구가 있는 것. 잠잘 때, 옆에 누군가 있어 밤이 외롭거나 무섭지 않은 것. 내 주가 살아계신 것. 그리고 돌아갈 집이 있는 것 》
    • 오피니언
    2024-04-30
  • [의정발언] 경기도 미래교육 방향 및 교육의 새로운 가치 제공을 위한 제언
    평택 출신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학수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인공지능시대, 에듀테크 기반을 통한 경기도 미래교육 방향 및 교육의 새로운 가치 제공을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에듀테크(EduTech)는 교육(Education, 에듀케이션)과 기술(Technology, 테크놀로지)의 합성어로, 교육 분야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등 대표되는 기술들을 연결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의 변화와 교육의 혁명을 이끌 수 있는 차세대 교육입니다. 몇 해 전,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이 발생하였고 세계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삶의 변화가 생기면서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교육에서도 디지털로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배우는 대량 학습 체제가 가능한 교육방식으로 교실의 모습이 변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은 멈추지 않고 미래교육으로 연결되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제는 스마트 단말기 활용과 AI 디지털 교과서 등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속도에 맞는 개인 맞춤 학습이 가능한 시대가 온 겁니다. 이렇게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의 변화 요구가 증가하면서 교육 현장에서는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학습 도구와 학습 방안이 발전하고 있고, 이에 따라 학생 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해지면서 인공지능 기술 기반을 이용한 에듀테크의 활용과 교육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에듀테크는 동일한 지식을 학생들에게 주입하는 교육이 아닌 학생 맞춤형 커리큘럼과 콘텐츠를 제공하여 개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가능하게 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에 교육환경을 변화시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의 교육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도구입니다. 이제 점차적으로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이 진행되어 가고 있으므로 ‘인공지능시대, 에듀테크 기반을 통한 경기도 미래교육 방향 및 교육의 새로운 가치 제공’을 위해 본 의원이 지난 2월 16일 개최한 바 있는 ‘교실의 변화, 에듀테크로 꿈꾸는 미래교육’ 토론회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교육감님께 세 가지를 제언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교원의 역량강화 지원 방안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주십시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5년 미만의 신규 교사들의 에듀테크 활용 경험은 총인원의 절반가량인 약 51.4%이며, 전체 교사의 22.5%가 에듀테크를 교육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사의 역량 강화가 공교육 혁신의 핵심이며 AI 역량을 갖춘 교사 양성이 매우 중요하므로 고경력 교사 및 신입교사 등을 구분하여 생애주기에 맞는 지원체계 마련을 당부드립니다. 둘째, 스마트 단말기 활용 활성화 등에 필요한 학교 환경 개선과 콘텐츠 지원을 위해 더 많은 힘을 보태 주십시오. 무선 인터넷 속도 등 스마트 단말기 활용에 필요한 환경과 교수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모두 갖춰질 때 학생과 교사의 불편이 최소화되고 교육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에듀테크 활성화를 위하여 수업사례 발굴과 확산 방안 마련을 통해 지속적인 보완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십시오. 공교육에 필요한 스마트 단말기나 기술 보급뿐만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에듀테크 활용을 위해 교육의 새로운 가치 제공에 앞장서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교육감님께 이상 세 가지 제언을 드렸습니다. 앞으로 우리 경기교육에서 완전한 에듀테크 시대가 열리려면 다양한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이 우선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에듀테크의 활성화는 우리 경기미래교육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생각이 넘쳐나는 교실로 만들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교육의 혁신으로 이끌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에듀테크 기반을 통해 효과적 학습과 교육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우리 경기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1,400만 경기도민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2024. 4. 26.(금)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 전문>
    • 오피니언
    2024-04-30
  • 2024 평택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 대회 성료
    ‘2024 평택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대회’가 4월 27일 이충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평택시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43개 클럽 소속 4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평택시 배드민턴 활성화와 동호인 간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승영 의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승영 의장은 28일 평택시 팽성읍 신궁리 일원에서 개최된 ‘2024 평택강변 자전거대행진’에 참석해 자전거 동호회 및 시민과 함께 했으며, 같은 날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열린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에 참석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 제품을 둘러봤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30
  • 송탄보건소, 초등 돌봄교실 ‘건강간식 만들기’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아동비만 예방 사업의 하나로 관내 초등학교 4개교(지장초, 종덕초, 송신초, 갈곶초) 돌봄교실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탄보건소에서는 영양 학습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건강 간식-페스츄리 샌드위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감을 통해 여러 가지 식품군을 접하면서 건강 간식 만들기를 통한 식습관 개선과 성취감을 느꼈다. 학교 관계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신선한 재료를 접하면서 다양한 식품군에 관심이 늘어 매우 만족스럽다”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 간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건강 간식의 유익함을 알고 스스로 건강 간식을 선택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30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권리 알기 퀴즈대회 성료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4월 24일(수) 발달장애인 권리 알기 퀴즈대회 <천천히 알아가도 괜찮아>를 개최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퀴즈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소중한 권리에 대해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마련된 다양한 경품과 시상품으로 참여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 퀴즈대회는 지역사회 후원자가 직접 문제 출제위원으로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함께라는 의미를 더했다. 문제 출제위원으로 참석한 눈편한안경 이충점 서정수 실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당사자의 권리에 대해 지역주민으로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장애인복지관의 다양한 활동과 장애인들의 권리증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키며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30
  • 김현정 평택병 당선자 “독립영웅 흉상 철거 백지화해야”
    ▲ 26일 육사 내 흉상 이전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김현정(가운데) 당선자 독립영웅 흉상 철거 논란을 둘러싼 여야 갈등 22대 국회 개원 정국의 변수로 등장했다. 4월 29일 김현정 평택시병 국회의원 당선자는 “독립영웅 흉상 이전 시도는 국군의 정체성과 임시정부 법통을 잇는 헌법정신도 부정하는 행위”라며 “우리 국민과 헌법, 국회를 무시하는 역사 쿠데타를 좌시하지 않고 독립영웅의 흉상을 지키겠다”고 밝히면서, 22대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시급한 현안과제로 육군사관학교 내 독립영웅 흉상의 영구 존치를 꼽았다. 김 당선자는 “정부는 아직도 홍범도·지청천·이회영·이범석·김좌진 장군 등 육군사관학교 내 독립영웅의 흉상 철거 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면서 “22대 국회의원 당선자이자,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 이사로서 독립영웅에 대한 흉상 철거 계획을 철회하고, 완전한 존치를 약속할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 당선자는 26일 우원식, 윤후덕, 박찬대, 송옥주, 김병주, 윤종군, 김용만 등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함께 육군사관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국민은 독립영웅 흉상을 철거하려는 정부·여당을 심판했다. 육사 내 독립전쟁영웅실 철거와 흉상 이전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는 “지난 2021년 광복절에 즈음해 독립군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서 카자흐스탄에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봉환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윤석열 정부는 민생과 경제는 살리지 않고 철 지난 이념 논쟁에 빠져서 우리 독립군의 역사를 지우고 오로지 북한과 싸우자면서 친일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대한제국군과 의병, 독립군의 역사가 광복군으로 이어졌고, 그것이 우리 국군의 정체성”이라며 “독립전쟁의 역사를 숭상하지 않는 나라는 없다.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는 육군사관학교의 존립 기반을 흔드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30
  • 평택시,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in 배다리공원’ 성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 및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을 위해 4월 28일(일) 배다리생태공원에서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in 배다리공원’을 진행했다. 이번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in 배다리공원’은 2024년도 처음으로 진행된 소셜마켓 행사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인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70여 개의 사회적경제 체험, 홍보, 캠페인 부스 ▶단체놀이, 상시놀이, 놀이감 만들기 ▶2024년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개막식과 버스킹 공연 및 마술공연이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2024년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개막을 축하하며, 화창한 날씨 속에서 많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를 위해 평택시의 지원은 물론,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은 5월 12일 현화근린공원에서 개최되며, 하반기인 9월 28일에는 이충분수공원, 10월 19일에는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팀(☎ 031-657-60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30
  • 평택시, 대형사업장 취득세 신고 사전 안내제 추진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납세 과정에서 전문성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대형사업장 취득세 사전 안내제’를 추진한다고 4월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대부분 공동주택 등 대형사업장(도시개발·재개발·재건축, 건물 연면적 1만㎡ 이상)의 취득법인은 지방세법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취득세 자진 신고 때 취득 물건의 ‘사실상 취득가액(직접비용+간접비용)’을 과소신고한 사례가 다수 발생해 왔다. 이 경우 상급기관 감사에 적발돼 과소신고된 금액에 더해 가산세가 부담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평택시 차원에서도 취득세 징수 지연 및 심판청구 등 과세불복으로 업무가 가중되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 평택시는 과소신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사업장 취득세 사전 안내제’를 통해 취득법인에게 대형사업장 내 취득 물건 사용승인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지방세 법령·판례·사례 등에서 사실상 취득가액으로 인정한 취득비용에 대한 자료를 정리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정확한 신고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홍 세정과장은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방세 관련 납세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납세자 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시책들을 운영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세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30
  • 평택시, ‘제14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 지난해 평택대에서 열린 ‘제13회 록페스티벌&전국밴드경연대회’ 평택시는 오는 6월 15일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2024 제14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자를 6월 7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평택시 주최,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참가 자격은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서, 단체사진 및 연주 동영상을 메일(ptlnews@hanmail.net)로 제출해야 한다. 예선 참가곡은 기존곡, 창작곡, 가요, 외국곡, 장르 제한 없이 1곡이며, 본선에서도 동일한 곡으로 연주해야 하고,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밴드는 본선 진출권을 얻게 된다. 참가신청서는 평택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누리집(http://www.ptlnews.kr/) 알림게시판에서 내려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밴드경연대회 시상 내역은 ▶대상: 상금 500만 원 및 트로피 ▶금상: 상금 300만 원 및 트로피 ▶은상: 상금 200만 원 및 트로피 ▶동상: 상금 150만 원 및 트로피 ▶최우수 보컬상(개인): 상금 100만 원 및 트로피 ▶최우수 연주상(개인): 상금 100만 원 및 트로피가 수여되며, 수상하지 못한 본선 진출 6팀에는 각각 100만 원의 본선진출상이 수여된다. 제14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 031-663-595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 열린 ‘2023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는 총 204팀이 경연에 참가했다. 경연 결과, ▶대상: Monday Feeling(Starlight-자작곡) ▶금상: 양치기소년단(핵폭탄 발사버튼-자작곡) ▶은상: The Asianic(잘 안될 수도 있어-자작곡) ▶동상: PNS(Going Home-자작곡) ▶최우수 보컬상: OLB 보컬 유준 ▶최우수 연주상: CLOUD FACTORY 드러머 마성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30
  •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첫 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월 26일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관우 시의회 부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 도의원, 이윤하 시의원, 세교동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기공식을 축하했다. 평택시 세교동 559-4번지 일원에 신축되는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약 5,000㎡(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민원실 및 주민자치공간 등이 조성된다. 또한 세교동 도시개발 사업에 따른 변화와 급격한 인구 증가를 대비해 신규 세교동 청사는 공영주차장과 복합화해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으로 세교동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운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활동도 강화해 더욱 살기 좋은 세교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29
  • 평택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3위 달성
    평택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장선)는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도 파주시에서 개최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에서 최종 메달 집계 3위, 종합순위 1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선수 96명, 보호자 40명 등)을 파견한 평택시는 금메달 3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7개를 획득하여 총 60개 메달로 최종 메달 집계에서 성남, 수원에 이어 3위를 달성했다. 점수제로 산정되는 종합순위에서는 11위를 최종 기록하여 지난 4월 18일 평택시 선수단 출정식에서 공표된 종합순위 10위권 내 진입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 참가한 14개 종목 96명의 선수단은 직전 대회보다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며, 2025년 가평군에서 개최되는 차기 대회의 선전이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대회 최선을 다해준 우리 시 선수단에 감사드린다. 더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먼 곳까지 응원와주신 정장선 평택시장님을 포함한 모든 내빈분들과 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시가 앞으로도 계속 선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9
  •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만년제 표석 굿즈 제작·배포
    ▲ 만년제 표석 굿즈 <사진 제공: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희태)는 만년제 표석의 문화재 지정과 활용 필요성을 담은 굿즈를 제작·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한정판(비매품)으로 제작된 만년제 표석 굿즈는 정조와 만년제 표석을 상징하는 키링으로, 관계 기관과 연구자, 능행길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디자인 제작은 김유경 작가(캘리드로우 대표)가 맡았으며, 이번 굿즈를 시작으로 향후 다른 품목으로 확대·제작할 예정이다. ▲ 안녕리 표석 <사진 제공: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만년제 표석은 정조 능행길에 세워진 표석 중 하나로, <수원군읍지>와 <화성지>에 따르면 왕이 거동했던 필로(蹕路), 즉 지금의 수원과 의왕의 경계인 지지현(遲遲峴)에서 현륭원(顯隆園, 현 융릉)까지 총 18개의 표석(▶지지현 ▶괴목정교 ▶여의교 ▶만석거 ▶대유평 ▶영화역 ▶관길야 ▶매교 ▶상유천 ▶하유천 ▶황교 ▶옹봉 ▶대황교 ▶능원소화소 ▶유첨현 ▶안녕리 ▶유근교 ▶만년제 표석)이 세워졌다. 이 가운데 실물이 남아 있는 표석은 수원시 4개(지지현, 괴목정교, 상유천, 하유천 표석), 화성시 2개(안녕리, 만년제 표석)이다. 화성시 소재 능행길 표석의 현황은 안녕리 표석이 안녕삼거리(안녕동 10-147번지)에 세워져 있으며, 현재 화성시 유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어 있다. 반면, 만년제 표석의 경우 화성시 역사박물관 수장고에 보존 중이며, 비지정 문화재다. ▲ 만년제 표석 <사진 제공: 화성시 역사박물관> 김희태 소장은 “이미 안녕리 표석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기에 만년제 표석을 안녕리 표석과 함께 정조 능행길 표석 일괄로 묶어 문화재로 지정하고, 현장에 복제 표석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굿즈 제작이 만년제 표석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는 지난 2018년 4월 개소한 이래 문화재지킴이 단체로 활동하면서 ▶문화재지킴이 활동 ▶문화재 조사 및 연구(비지정 문화재 조사·연구, 학술 발표 및 공모사업) ▶영상 제작 및 저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문화재지킴이 활동 및 굿즈 관련 궁금한 사항은 연구소(☎ 031-893-334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9
  • 평택산업진흥원,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 참가 기업 모집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 이하 진흥원)은 평택 내 중소기업의 국제 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 기회 마련과 국내·외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 평택시 공동관 참가 기업 20개 사를 오는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공급망 지원책 및 세계 소·부·장 산업 생태계 변화의 대응으로 마련된 ‘2024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은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자동차, 바이오,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및 에너지 등 소·부·장 신기술 및 제품, 국내외 공급망 서비스 관련 모든 분야로, 진흥원은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참가 비용 전액(3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pipa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tkim@pipabiz.or.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9
  • KG 모빌리티, ‘네바퀴동행’ 하천 정화 활동 실시
    ▲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이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4월 26일 평택시에 소재한 안성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KGM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바퀴동행’은 지난 2017년 출범했으며, ‘사륜구동(4WD)’의 대명사인 KG 모빌리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발족했다. 이번 행사는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및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의회가 함께 진행했으며, 안성천의 수질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참가자 20여 명은 안성천 주변을 걸으면서 직접 만든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을 안성천 곳곳에 던져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하천을 맑게 하는 ‘EM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 제거 및 수질 정화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안성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하천의 환경을 정비했다. KGM 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단체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실천했다”면서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에 임직원들이 앞장서 ESG 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바퀴동행’은 그동안 사랑의 헌혈 운동,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 지역교육기관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무료 급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코로나19 시기 잠시 중단되었다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29
  • 평택해경, 9해안감시기동대대와 해양경계태세 강화
    ▲ 황금산초소에서 해안 감시 현황을 청취하는 최진모(오른쪽 두 번째) 서장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4월 24일 오후 육군 1789부대 9해안감시기동대대를 방문해 해상안보와 해양 안전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최진모 서장은 9해안감시기동대대 지휘통제실에서 군 경비·작전 분야의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해안감시체계를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해양안보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간 정보교환 ▶미식별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 공조 ▶해양경계 취약지 경비 강화 ▶밀항·밀입국 차단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테러 대비책 마련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해상 및 연안에서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양 기관의 장비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장비를 활용하여 해안경계태세를 견고히 하고 해양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상호 보완적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진모 서장은 9해안감시기동대대 예하 황금산초소를 방문하여 해안경계 감시자산을 둘러보면서 주·야간 해안경계 임무에 충실히 임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9
  • 청북유치원, ‘같이 놀이, 문화·감성 충전 DAY’ 운영
    평택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에서는 ‘스스로 해보고 함께 놀자’ 비전을 토대로 특색사업인 ‘같이 놀이, 문화·감성 충전 Day’를 운영하고 있다. ‘같이 놀이, 문화·감성 충전 Day’는 여러 전문 분야의 외부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공간 속에서 이루어지는 유아 놀이학습 활동으로, 체육활동, 퍼포먼스 미술, 쿠킹놀이, 음악놀이, 숲체험 놀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간별, 개인별 체험의 효율성을 위해 학급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유치원은 활동을 통해 유아의 흥미와 발달 특성을 최대로 끌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퍼포먼스 미술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으며, 숲체험 놀이 ‘숲대문을 열어라’ 활동에서는 오감으로 자연을 만나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표현하는 심미안을 키우고 있다. 청북유치원 최재경 원장은 “청북유치원만의 특색사업을 통해 유아들이 신나게 놀고 함께 행복한 어린이들로 자라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발성과 주도성이 함양된 유능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치원에서는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꾸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북유치원은 2021년에 개원한 공립유치원으로, 국가수준 교육과정에 근거한 유아교육을 통해 꿈을 펼치는 유아들의 학교이며, 현재 3세 3학급, 4세 2학급, 5세 2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8학급을 편성해 교육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9
  •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행복가득 건강밥상’ 추진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민서)는 4월 26일 원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가득 건강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80가구에 정성 들여 담은 제철 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했다. ‘행복가득 건강밥상 지원사업’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5월과 6월에도 제철 식재료로 영양과 정성이 담긴 건강한 김치와 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김민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29
  • 평택준법지원센터, 안중농협과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권태호)는 4월 24일~26일까지 3일간 안중농협(조합장 이계필)과 함께 평택시 포승읍에 소재한 일손 부족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8명을 투입하여 ‘풍년 농사를 위한 모판 나르기’에 힘을 모았다. 평택준법지원센터는 도농복합지역인 평택시의 특성을 고려한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고자 올해 3월 2일 ‘싱싱 사계절 농촌 사회봉사대’를 발족했으며, 평택 지역농협과 협력해 영세, 고령 농가주를 선정한 후 매일 사회봉사자를 투입하고 있다. 지난 26일 지원을 받은 농민 A씨는 “혼자 모판을 나를 수가 없어 모가 너무 자란 상황에서 준법지원센터와 농협에서 도와주어 하루 만에 일이 끝났다.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안중농협 이계필 조합장은 “코로나19 시기부터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준법지원센터로부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지원받고 있다”며 “고물가, 고령화 속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준법지원센터 권태호 소장은 “작년 한 해 농촌일손 돕기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연인원 4,070명을 투입했고, 올해도 일손이 부족한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여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29
  • 안중읍 주민자치회, ‘지구시민 북콘서트’ 성료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14일 ‘안중읍 주민들의 녹색전환 실천약속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해 청소년과 함께 북콘서트를 진행한 이후, 27일에는 시민 대상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북콘서트에 강사로 초빙된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의 저자 이소연 작가는 “우리는 ‘옷’이 아닌 ‘가격’을 구매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옷을 구매하지 않았다”며 “국내 섬유 폐기물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옷을 만들고 폐기할 때 많은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한다. 조금 다른 접근의 방식으로 옷을 사고 소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콘서트에 참여한 이희경 씨는 “이번 북토크로 책을 읽게 되었는데, 산처럼 쌓인 옷쓰레기 더미를 소들이 씹어먹고 어린 소들이 죽어간다는 이야기에 충격을 받았다”며 “나의 소비가 지구에 어떤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소비의 패턴을 과감히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중읍 주민자치회는 6월 1일 주민공론장을 열어 안중읍 주민들이 함께 지구에서 안전하게 살기 위한 실천 약속을 만들고, 환경축제를 통해 지구온난화가 아닌 열탕화된 지구를 식히기 위한 주민들의 약속을 수립·선포할 계획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29
  • 송탄소방서, 물류창고 현지적응훈련 실시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4월 25일 관내 1급 창고시설인 한미사이언스㈜ 물류창고에서 화재진압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축물 내 2층 전기 지게차 충전실에서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 38명 및 한미사이언스㈜ 관계자 20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훈련 대상 가상화점 선정 후 출동 중 무전 훈련 ▶훈련 대상 중심으로 실제 출동차량 배치 및 통제훈련 ▶구조, 진압 등 복합적 상황에 대비한 훈련 설계 등을 실시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물류창고의 특성상 화재 하중이 높고 구조적으로 취약해 재난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현장 특성에 맞는 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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