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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
작성일 : 20-06-24 12:17    
서민호(본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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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는 지난 16일 ‘2020년 1월~4월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농도 발표’ 및 ‘미세먼지 주요 추진실적과 계획’ 등을 발표하면서 작년과 올해 1월~4월까지 같은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 비교 결과 40%가 저감됐으며,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개선비율 31%, 경기도 평균 개선비율 29%와 비교해 약 9~11% 이상 감축된 수치라고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내 최하위 수준을 머물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가 감소한 것은 고무적이며, 시가 추진하고 있는 ‘평택 푸른하늘 프로젝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좀 더 자세한 수치를 얻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에어코리아’ 통계정보를 확인한 결과 평택시 미세먼지(PM10) 수치는 ▶2016년 1월~12월 평균 농도 62.16㎍/㎥ ▶2017년 1월~12월 평균 농도 58.41㎍/㎥ ▶2018년 1월~12월 평균 농도 49.00㎍/㎥ ▶2019년 1월~12월 평균 농도 45.16㎍/㎥로 나타났다.
 
 이 통계에서 볼 수 있듯이 평택시는 2016년부터 꾸준히 미세먼지가 감소하는 추세이며, 2016년 평균 농도 62.16㎍/㎥에서 2019년 45.16㎍/㎥로 감소해 약 4년여 동안 17.00㎍/㎥가 감소했다. 다행스럽게도 그동안 미세먼지가 증가하던 추세에서 감소 추세로 돌아서고 있는 셈이다.
 
 물론 환경부에서 적극적으로 시행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활동 둔화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적으로도 감소한 탓도 있지만 시가 밝혔듯이 지난 2월 평택화력발전소의 중유발전기 4기 청정연료 전환을 통해 차량 10만대 분의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큰 성과가 있었다.
 
 또한 평택시의 지속적인 요청을 통해 평택항이 항만대기질 관리구역,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ECA)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오는 9월부터 ‘항만대기질 개선 특별법’에 따라 평택항 출입 선박은 황 함유율이 0.1% 이상인 연료를 사용할 수 없게 된 만큼 미세먼지를 더욱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대제철 소결로 개선도 6월 최종 완료되기 때문에 기존 대비 50% 이상 대기오염물질이 저감됨에 따라 이 역시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평택시는 2017년부터 평택항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평택항에 AMP(육상전원공급설비) 설치를 건의해왔다. 지난해 3월에는 정장선 시장이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AMP 설치를 강력히 건의했으며, 4월 두 차례 환경부장관 면담, 5월 해양수산부장관 면담을 통해 지속적인 AMP 설치를 건의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평택항에 6기의 AMP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2030년까지는 총 24기의 AMP를 평택항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의 계획대로 총 24기의 AMP가 설치될 경우 평택항만에 정박하는 선박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2016년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자료를 토대로 했을 경우 전체 배출량(PM2.5 기준) 1,071톤의 38.9%인 417톤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어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 추세를 이어가는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평택시와 환경시민단체에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박수를 보낸다.
 
 이와는 별도로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이 오는 2024년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어 모든 국민의 환경권과 건강권을 지켜내야 할 것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지난해 3월에는 미세먼지로 인한 오염과 피해를 사회재난으로 규정하는 재난안전관리기본법이 통과되면서 모든 국민들은 미세먼지 위기를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평택시민들 역시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중요한 부분으로 여기고 있다.
 
 이렇듯이 평택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평택시 환경슬로건인 ‘푸른 하늘 맑은 평택’을 실현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주하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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