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신장쇼핑몰에서 미군 대상 마스크 착용 홍보 활동 가져 


소파 합동순찰.JPG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8일(금) 야간시간대에 평택 오산공군기지 앞 신장쇼핑몰에서 미 헌병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코로나 방역수칙 이행점검 및 계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지난 2016년 개소한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SOFA 관련 사건사고 상담 및 민·군 관계 증진을 통한 선진적 민·군 관계 발전 등을 위해 설립된 외교부 최초의 지방조직이다. 

 이번 합동순찰은 음식점 등의 22시 영업시간 종료 후 주한미군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거리를 활보한다는 제보에 따른 예방적 조치로 실시됐으며, 유관 기관인 평택시 송탄출장소, 평택경찰서, 미 헌병대와 협력하여 마스크 착용 홍보활동과 음식점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소파 합동순찰2.JPG

 이날 국민지원센터는 ‘Wearing a mask is a sign of respect(마스크 착용은 존중의 표시)’라는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제작해 유관기관과 함께 신장쇼핑몰에서 배부하면서 주한미군들에게 영외 활동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춘식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주한미군의 현지 방역 수칙 준수는 필수이자 존중의 표시”라며 “지역사회의 코로나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때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이 더욱 조화로운 민·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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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미 헌병대와 합동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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